19.3Km 2025-03-17
경상남도 김해시 생림면 마사로 36-228
* 가야국과 밀접한 관계가 있는 사찰, 모은암 * 모은암의 전설은 지리산 하동 화개의 칠불암 전설과 함께 우리나라 불교 역사에 하나의 중요한 문제를 제기하는 곳이다. 김해시 상동면과 생림면의 경계에 위치한 무척산(無隻山·해발 702.5m)은 수로왕과 가락국 불교 이야기, 기묘한 바위, 산정호수인 천지(天池)가 있어 더욱 신비스러운 산이다. 낙동강을 내려다보는 동면의 기암절벽 아래에 백운암이 있으며 반대쪽인 서면에 모은암이 자리하고 있다. 무척산은 김해에서 밀량 삼량진 방향으로 가다 보면 만날 수 있는데, 생림면 생철리 산불감시초소 옆 간이주차장에 차를 세워두고 석굴암을 거쳐 콘크리트 포장도로를 따라 30분 남짓 오르면 도로가 끝나는 지점 바로 위 모은암(母恩庵)이 나온다. 가야 불교를 일으킨 가야국은 김해 김씨의 시조인 김수로왕이 세운 고대국가이다. 김수로왕은 인도에서 배를 타고 온 허황옥과 결혼, 열 명의 왕자를 낳았는데 그중 일곱왕자가 성불, 지리산의 칠불사(亞자 방으로 유명)를 창건하게 됐다. 또 김해 일대에 있는 왕후사(王后寺)·장유사(長遊寺)·부은암(父恩巖)·모은암(母恩巖) 등도 모두 가야국의 왕가와 밀접히 관련되어 있는 사찰로 가야 불교의 수많은 설화를 간직하고 있는 사찰이다. 지리산의 칠불사가 왕족의 해탈을 보여주는 것이라면, 김해 무척산의 모은암은 왕가의 번성을 상징하는 자연 남근석이 암자 바로 옆에 우뚝 서 있을 뿐만 아니라, 모은암 경내 동굴에도 남근을 상징하는 닝가가 모셔져 있다. * 아들이 어머니를 그리워하며 건립한 사찰의 전설 * 이처럼 가야 불교는 주로 왕족의 번성과 해탈을 기본으로 하고 있다. 수로왕이 어머니를, 수로왕비가 인도에 있는 어머니를, 수로왕 아들 중 하나가 어머니를 그리워하며 그 은혜를 기리기 위해지었다고 알려진 모은암(母恩庵)이 2000년 세월 풍우를 이겨내며 무척산 자락에 자리하고 있다. 모은암은 규모는 그리 크지 않으나 바위면 한 쪽에 축대를 쌓아 올려만든 불심이 보는 이의 탄성을 자아내게 한다. 한적한 산속에 쉼 없이 울려 퍼지는 독경소리는, 나무 하나 풀잎 하나마다에 작은 메아리를 덧붙여준다. 모은암을 오르는 중간중간부터 산위를 바라다보면 바위의 형상들이 푸른빛을 내는 병풍을 한 것처럼 그 위용이 장엄하며, 무척산 북서쪽에 자리하고 있는 모은암 주위에는 온통 거대한 바위로 이루어진 골산으로 아름다운 경치를 빚어내고 있다. 자연석으로 이루어져 있는 관음전으로 사용하는 15평 규모의 굴이 대웅전 뒤에 만들어 있는데, 그 속에 동자를 안고 있는 관세음보살이 봉안되어 있다. 바위 굴 안에는 무한한 에너지가 넘치다고 하며, 이 바위를 중심으로 거대한 바위들이 모은암을 감싸고 있다. 모은암 위로는 자연 남근석 모양을 한 바위가 있으며, 미륵부처 모양을 한 미륵바위가 모은암 위에서 지키고 서 있다. 그리고 대웅전 앞 검은색의 바위가 좌우로 길게 놓여 있는데 이 바위는 허 황후의 어머니가 누워 있는 것이라고 한다. 이 이야기를 듣고 바위를 보고 있노라면 흡사 사람이 누워 있는 것처럼 보인다. 허왕후는 자신의 어머니가 지켜보는 가운데, 기도를 올리는 자신을 모습을 보여줌으로써 어머니의 고마움 마음을 대신하지 않았나 하는 생각이 들기도 한다. 모은암은 이처럼 온통 기암괴봉으로 가파르며 아기자기하고 경관이 매우 좋을 만큼 만물상이라고 해도 손색이 없을 정도다.
19.3Km 2024-08-08
경상남도 거제시 장목면 거제북로
거제도 최북단에 위치하고 있으며, 백사장의 길이는 320m, 폭은 30m, 평균 수심은 1m, 경사도는 2도로 완만한 해수욕장으로 안락하고 조용한 분위기를 풍기는 해수욕장이다. 주위에 포플러 나무가 숲을 이루고 있어 그늘이 많이 있어 휴식하기 좋고, 작고 아담한 해수욕장이라 아이와 즐기기에 좋으며, 진해와 마주하고 있어 해군전용 해수욕장으로 해군의 체력단련장으로 이용되고 있다. 구영 마을에는 조선 중기의 성터가 있고, 주변에 장목진객사, 구영등성, 구율포성, 이수도 패총 등의 문화유적지와 황포, 농소 해수욕장, 칠천도 등 관광지가 있다.
19.3Km 2025-03-17
경상남도 창원시 마산합포구 오동서6길 24
창동예술촌은 옛 마산 원도심권 (창동/오동동 권역)의 잃어버린 상권 기능을 재생시키기 위한 도시재생사업으로 50~60년대 문화·예술의 중심지였던 마산의 추억과 향수를 느낄 수 있는 ‘문신예술골목, 마산예술흔적 골목, 에꼴드창동골목’이라는 3가지 테마로 다양한 볼거리를 제공하고 있다. 예술과 예술인이 융화하는 창동예술촌은 현재 50여 개의 입주시설이 운영되고 있으며, 12개의 시설에서 체험공방을 운영하며 방문객들에게 현장체험교육의 기회를 제공하고 있다.
19.3Km 2023-08-09
산업도시였던 창원은 마산, 진해와 통합된 이후 아름다운 바다도시로 탈바꿈했다. 도시의 화려한 네온사인과 항구의 투박한 매력이 공존하는 거리는 여름 밤바다를 즐기기에 더할 나위 없이 훌륭하다.
19.3Km 2025-01-16
부산광역시 사상구 가야대로 268-15
차돌박이를 구이가 아닌 전골 요리로 재탄생시킨 곳이다. 싱싱한 야채와 버섯들을 곁들여 끓여 낸 차돌박이 전골은 칼칼하지만 깊고 진한 맛이 난다. 이 외에도 차돌박이 숙주볶음면, 비빔 골뱅이 등의 메뉴를 맛볼 수 있다. 전용 주차장은 따로 없지만 인근 학장천 공영주차장에 주차할 수 있다.
19.3Km 2024-07-08
경상남도 창원시 마산회원구 합성옛길 94
마산 합성동 뒷길에 있는 툭툭타이는 이국적인 태국 음식점이다. 가게 내부에는 태국 관련된 소품들이 많아 이색적이다. 태국 음식뿐 아니라 인도네시아나 베트남 음식도 있는 동남아 전문 음식점이다. 뿌팟봉커리은 카레를 곁들인 게 튀김인데 껍질을 그대로 먹을 수 있을 만큼 부드럽다. 팍풍파이댕은 모닝글로리 볶음이다. 고수 향이 아주 가득한 똠양꿍은 아주 매력적인 맛이다. 영업시간이 끝나기 전에도 재료가 종종 동이 나는 인기 맛집이다. 주차장이 주변 유료 공용주차장에 주차할 수 있다. 팔룡산돌탑공원, 애니멀스토리 등이 인접해 있어 함께 둘러보기 좋다.
19.3Km 2025-03-18
부산광역시 강서구 가덕해안로1212번길 48-1 (대항동)
부산 강서구에 위치한 대항항 포진지 동굴은 태평양 전쟁 당시 가덕도를 점령한 일본군이 연합군의 공격을 저지하기 위해 만든 일제강점기 시절 요새의 흔적인 유적이다. 전국에서 강제 동원된 조선인들이 노동착취 등을 당하며 구축한 인공동굴로 전세가 기운 일본군이 마지막 발악을 하기 위해 부산과 주변 해안에 방어기지를 구축했는데 오늘날까지 이곳 대항마을에도 10여 개의 동굴이 남아 있다. 현재는 5개의 동굴 안쪽에 조명과 더불어 곳곳마다 일제강점기 시절 역사를 알려주는 팻말을 설치하였다. 이를 통해 포토존으로 재탄생하여 한국 역사를 알려주는 관광지로 변화하였다. 주변 관광지로는 몽돌해변으로 걸어서 이동할 수 있다.
19.3Km 2024-07-01
경상남도 창원시 마산합포구 합포로 11
삼대초밥은 1947년 일본 오사카에서 일식을 배운 1대 대표를 시작으로 3대째 대를 이어오는 일식집이다. 독특한 장맛과 신선한 재료를 사용하여 창원 대표 맛집으로 알려져 있다. 코스요리 전문점인 삼대초밥은 11시 30분부터 14시 30분까지 점심 특선 매화, 국화 코스가 가성비 좋아 인기가 많다. 진미, 전채, 생선회, 튀김 요리, 구이, 국물 요리, 스시, 된장국, 식사, 후식 구성으로 알차게 먹을 수 있다. 또 어린이 세트 메뉴로 돈가스, 우동 등이 나와 아이와 함께 갈 수 있다. 코스요리뿐 아니라 모둠 생선회, 참치 회, 초밥, 덮밥, 튀김, 전복죽 등 다양한 메뉴가 있다. 삼대초밥은 개별 룸과 깔끔한 인테리어로 상견례, 회식, 가족 식사하기 좋으며 근처에 바다 풍경을 보며 걸을 수 있는 합포수변공원이 있다.
19.3Km 2024-12-26
경상남도 창원시 마산합포구 덕동길 31 (덕동동)
MAERYO TABLE은 아늑하고 세련된 분위기 속에서 정성껏 준비된 프랑스 가정식을 맛볼 수 있는 프랑스 가정식 레스토랑이다. 특히 부드러운 소고기와 각종 채소를 레드 와인에 오랫동안 끓여 만든 프랑스 전통 요리인 비프 브루기뇽이 유명하다.
19.3Km 2024-08-06
경상남도 창원시 마산합포구 해안대로 288
사시미 전문점 로렌초밥은 마산 어시장 해안도로 큰 길가에 있다. 런치, 디너 타임으로 예약제 운영을 하며 주중에는 당일 예약도 가능하다 한다. 개별 룸이 완비되어 있고 깔끔한 인테리어로 가족 모임, 회식, 생일 등 중요한 날 오기 좋은 장소다. 메뉴는 런치초밥코스, 사시미코스, 디너초밥코스, 사시미코스 A, 사시미코스 B, 스페셜코스로 준비되어 있다. 스시와 사시미 코스의 차이점은 이름 그대로 메인의 비중이 높은 거다. 코스 외에도 어린이가 먹을 수 있는 돈가스, 계란초밥, 소고기초밥이 따로 준비되어 있다. 코스의 재료는 신선도에 따라 약간의 변경이 있을 수 있으니 궁금한 점은 직원에게 물어보면 된다. 근방에 합포 수변공원이 있어 가벼운 산책과 자전거를 탈 수 있다. ※ 반려동물 동반불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