13.3Km 2024-02-16
경상북도 칠곡군 구남로 101
인어브리즈는 팔공산으로 올라가는 초입에 위치한 카페이다. 자연을 그대로 보존한 힐링 카페로, 계절마다 색다른 풍경이 펼쳐진다. 실내와 실외, 루프탑 등 다양한 좌석이 구비되어 있으며, 야외에는 소형견 동반도 가능하다. 또, 키즈존과 노키즈존으로 구별되어 있다. 대표 메뉴는 전자동 기계로 내린 브루잉 커피이다. 유기농 밀가루로 만든 빵, 다양한 샌드위치 및 브런치가 준비되어 있디. 매달 새로운 메뉴를 개발하여 손님들에게 선보이고 있다.
13.3Km 2025-03-19
대구광역시 달성군 화원읍 인흥3길 16
남평 문 씨의 중시조로 알려진 삼우당(三憂堂) 문익점(文益漸)의 후손이 대구에 입향한 것은 대체로 500년 전으로 전해지고 있으며 이곳 인흥에 자리를 잡은 것은 그의 18 세손인 인산재(仁山齋) 문경호(文敬鎬, 1812~1874) 때이다. 그는 문 씨만의 마을을 만들 것을 계획하고 원래 고려의 대찰(大刹)인 인흥사가 있었던 자리에 터를 잡아 오늘의 인흥마을을 새로 열었다고 한다. 세거지에 최초로 건립한 건물은 1820년을 전후해서 지은 재실 용호재(龍湖齋)로 현재 광거당이 있는 곳이다. 저택이 들어선 것은 1800년대 후반으로 처음에는 초가로 시작했으나 그 후 100년에 걸쳐 지금의 세거지가 형성되었다. 현재 70여 채의 기와집이 한울 안에 정연히 들어서 있는 이 마을은 건축연대가 200년 미만이지만 전통적인 영남 지방 양반 가옥의 틀을 지키고 있으며 세거지 구성과 주위 경관의 조화는 어느 곳에서도 흔히 볼 수 없는 마을이라 할 수 있다.
13.3Km 2025-02-06
경상북도 칠곡군 동명면 한티로 7
우인정은 대구 한우 1++ 전문점이다. 최고급 한우 1++ No8, No9만을 선별하여 360시간 웻에이징 숙성한다. 이러한 한우를 최고급 참숯을 사용하여 구워 먹기 때문에 입안에 숯불향과 육즙이 가득한 것을 느낄 수 있다. 이곳의 가장 특별한 점은 다른 곳에서는 볼 수 없었던 연기가 나지 않는 불판을 사용하고, 연기 또한 배기지 않는 하향식 환풍 시스템을 적용해 쾌적한 환경에서 식사를 할 수 있다. 우인정에는 한우 외에도 구수한 맛이 일품인 한우된장찌개, 시원 칼칼한 맛이 일품인 해물된장찌개, 몇 달을 연구해서 만든 깔끔한 소불고기전골, 시원한 물냉면, 고기와 환상의 짝꿍을 이루는 비빔냉면 등 다양한 사이드메뉴도 준비되어 있다. 또한 고기와 잘 어울리는 10찬 이상의 반찬들이 구성되어 있으며, 팔공산에서 재배한 야채들을 사용한다. 식사 후 쾌적함을 위한 일회용 가글도 비치해 두었다. 조용한 분위기에서 담소를 나누며 식사하기 좋은 칠곡 맛집으로, 넉넉한 테이블과 회식 및 각종 모임을 하기에 적합한 단체석도 마련되어 있다.
13.4Km 2024-02-20
대구광역시 달성군 세천북로7길 8
엄마밥상 세천점은 대구광역시 달성군 다사읍 세천리에 있다. 세련된 느낌의 외관과 고급스러운 분위기를 연출하는 인테리어가 눈에 띈다. 내부에는 어린이를 위한 놀이방이 있고 그 옆에는 놀이방에 있는 어린이를 관찰하며 식사할 수 있는 룸이 있어서 가족들이 식사하기에 좋다. 단체석도 마련되어 있어 각종 모임을 하기 좋다. 대표 메뉴는 평일 오전 11시 30분부터 오후 3시 30분까지 맛볼 수 있는 점심특선 엄마밥상이다. 솥 밥과 굴전 등이 나오는 엄마상차림도 인기다. 이 밖에 굴전, 고등어, 게장 등이 상에 오르는 곤드레정식 등도 맛볼 수 있다. 북다사IC에서 가깝고, 인근에 마천산산림욕장, 대한불교조계종 불은사가 있다.
13.4Km 2024-10-31
경상북도 경산시 남천면 모골길 196-55
경산 동학산에 위치한 경흥사는 대한불교조계종 제10교구 본사인 은해사의 말사이다. 659년 혜공이 창건하였으나, 이후 조선 초까지의 연혁은 전해지지 않는다. 1592년 임진왜란이 났을 때 유정이 머물렀다고 하며, 그 뒤 얼마 지나지 않아 불에 탔다고 한다. 그 뒤 계룡산 갑사에 있던 연규가 불상을 조성하여 중창하였고, 1897년 김사숙이 중건하였다. 현존하는 건물은 대웅전과 칠성각, 산신각, 승당, 요사 등이나 절터의 유적들을 보면 한때는 매우 큰 가람이었음을 알 수 있다. 조선 말까지만 해도 학승만 수십 명이 머물렀다고도 한다. 경흥사 내에는 보물 제1750호인 목조석가여래삼존좌상과 경상북도 문화재자료 제555호인 수미단 부재가 있다. 수미단이란 불교에서 세계의 중심이라 하는 상상의 산인 수미산을 본떠 만든 불상을 모신 좌대를 말한다.
13.4Km 2024-01-24
대구광역시 달성군 가창로93길 52
온더레일은 대구광역시 달성군 가창면에 위치한 로스터리 카페이다. 이곳은 기차와 자연과 함께 즐기는 휴식을 슬로건으로 한 카페로, 이러한 슬로건에 맞게 카페 내부 곳곳에는 기차 모형으로 장식을 해두었다. 또한, 통유리창으로 전층에서 시원한 뷰를 만끽할 수 있으며, 루프탑도 운영을 하고 있다. 단, 루프탑은 안전상의 이유로 노키즈존으로 운영을 하고 있다. 매일 아침 수제로 구운 빵과 케이크, 로스팅한 원두로 만든 고소한 커피와 여러 종류의 음료가 준비되어 있다. 자연 속에서 향미 가득한 커피와 어디에서도 받아볼 수 없는 기차가 해주는 서빙을 경험해보고 싶다면 방문하는 것을 추천한다.
13.4Km 2025-03-19
대구광역시 달성군 화원읍 인흥3길 16
수봉정사는 남평 문씨 본리 세거지 중앙 전면에 위치하여 마을로 들어서서 가장 먼저 만나는 건물이다. 대문채와 본채인 수봉정사가 동일축 선상(同一軸線上)에 배치되어 있다. 수봉정사는 정면 6칸, 측면 2칸 규모의 겹처마 팔작지붕으로 일자형 건물이다. 평면은 중앙에 2칸 대청을 중심으로 왼쪽에 2칸, 오른쪽에 1칸의 온돌방을 둔 중당 협실형(中堂挾室形)이다. 수봉정사는 현재 남평 문씨 본리 세거지를 찾는 손님을 맞을 때나 문중과 공사 간의 모임을 갖는 건물로 활용되고 있다.
13.4Km 2025-01-14
대구광역시 동구 팔공산로 222
미소팔공한우는 대구광역시 동구 덕곡동에 있다. 현대적인 외관과 깔끔한 인테리어가 눈에 띈다. 내부에는 단체석이 마련되어 있어 각종 모임에 적당하다. 대표 메뉴는 한우갈비살이다. 입구에서 고기를 구입해서, 상차림 비용을 추가해 구워 먹는 시스템이다. 이 밖에 한우꽃살, 한우살치살, 제비추리, 부채살, 안창살, 생삽겹살, 돼지갈비, 곰탕 등을 맛볼 수 있다. 한우가마솥 곰탕은 포장 판매도 한다. 외부에는 어린이를 위한 트램펄린과 수영장 등의 부대시설이 갖추어져 있다. 어른들을 위한 족구장도 마련되어 있다. 농림축산식품부가 인정한 안심식당이다. 파군재IC에서 가깝고, 인근에 팔공산도립공원, 대구동화사, 팔공산케이블카가 있어 연계 여행에 나서기 좋다.
13.4Km 2025-03-19
대구광역시 달성군 화원읍 인흥3길 16
남평문씨본리세거지는 원래 절이 있었던 명당 터를 남평문씨 일족이 세거를 위하여 정전법에 따라 구획을 정리하여 터전과 도로를 반듯하게 열었고 집을 지었던 곳이다. 지금은 세거지에 아홉 채의 집과 정자 두 채가 있으며 주거지의 도로에 면한 부분에는 나지막한 담을 쌓았다. 수봉정사는 이곳의 대표적인 건물로 새거터 전면에 위치하고 있으며 찾아오는 손님을 맞기도 하고, 일족의 모임도 열던 큰 건물이며 정원의 꾸밈이 아름답다. 광거당은 자제들의 학문과 교양을 쌓던 수학 장소이며, 인수문고는 1만여 권의 도서와 문중의 보물을 보존하던 건물이다.
13.4Km 2024-09-12
대구광역시 달성군 가창면 주리2길
대구광역시 달성군 가창면 주리에 있는 산이다. 최정산은 정상부가 평탄하고 주변에서 가장 높은 산이라는 의미에서 유래한 것으로 보인다. 최정산(905m)은 북쪽에 솟아있는 주암산(846.8m)에서 시작하여 최정산을 거쳐 우미산(747m) 삼성산(668.4m), 봉화산(474m), 팔조령(360m)으로 이어지는 최정 산괴의 최고봉이다. 최정산을 포함하고 있는 최정 산괴는 비슬 산지의 중앙에 위치하고 있는 산괴로 비슬산과 비슷한 형태를 보이므로 비슬산의 형제산이라고 불린다. 신천의 지류 하천인 용계천에 의해서 서쪽의 비슬 산맥과 분리되어 달성군 가창면 전역을 차지하고 있다. 최정산은 비슬산과 더불어 달성군의 명산이며, 화산 작용과 밀접한 관련이 있다. 최정산을 구성하는 기반암은 백악기 말 화산 작용으로 분출한 안산암질 각력암이 주를 이룬다. 이 암체에는 석영 반암과 화강암류, 규장암류 등이 관입되어 있다. 풍화와 침식에 대한 저항력이 강하여 높은 산을 형성하며 흔히 험준한 암봉을 이룬다. 주봉과 통점령(700m) 사이에 있는 700~800m 고지 부근에는 폭 300m, 길이 2㎞에 이르는 고위 평탄면이 형성되어 있다. 평탄면의 곳곳에는 암반이 노출된 곳도 있다. 특히 정상에 오르기 전 700~800m 지점의 평탄면에는 찔레와 보리장나무의 군락이 우거져 장관을 이루고 참꽃, 억새풀 군락지가 계절 따라 최정산의 모습에 변화를 준다. 해발 900m 이상의 산인데도 경사도가 완만하여 대구의 드라이브 코스로 사랑을 받고 있으며, 정상부 헬기장에서의 전망은 대구시가지는 물론 대구의 또 다른 명산인 팔공산까지도 조망이 가능하며, 가로등을 비롯한 인공적인 불빛이 적어 별을 관측하는 동호인들의 입소문을 타고 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