9.5Km 2025-03-15
강원특별자치도 인제군 북면 월학리
강원특별자치도 인제군 서화면 서흥리 산 170번지 일원에 위치한 용늪은 ‘하늘로 올라가는 용이 쉬었다 가는 곳’이라는 전설에서 유래한 이름으로 큰 용늪(30,820㎡), 작은 용늪 (11,500㎡), 애기 용늪으로 이루어져 있다. 해발 1,280m 하늘아래 맞닿아 있는 우리나라의 유일 고층습원(高層濕原)이며, 세계적으로 매우 드물게 나타나는 지형으로 생태적, 학술적 가치가 매우 높다. 용늪은 국내에서 보기 드문 이탄습지(泥炭濕地)이다. 이탄층이란 식물이 죽어도 채 썩지 않고 쌓여 스펀지처럼 말랑말랑한 지층의 일종으로 용늪에는 평균 1m에서 1.8m 정도 쌓여있다. 용늪이 산 정상부에 위치하고 있어 1년 중 170일 이상이 안개에 싸여있어 습도가 높고, 5개월 이상이 영하의 기온으로 춥고 적설기간이 길어 식물이 죽어도 짤 썩지 않고 그대로 쌓여 ‘이탄층’이 발달하였다. 용늪은 1966년 비무장지대의 생태계 조사 과정에서 발견된 후 현재 천연기념물 제246호(1973.7.7 지정), 습지보호지역(1999.8 지정), 산림유전자원보호림(2006.10 지정)으로 지정되어 보호되고 있으며, 1997년 3월 대한민국 1호 람사르 협약 습지로 등록되었다. 이곳에 자생하는 식물들과 퇴적층을 연구하면 식생의 변화 과정, 자연의 변천사는 물론, 나아가 한반도의 기후변화까지도 알 수 있는 살아있는 자연사 박물관 같은 자연습지이다. 대암산 용늪 생태탐방은 서흥리 탐방코스와 가아리 탐방코스로 2가지를 운영하고 있으며, 홈페이지로 신청하여 출입 허가를 받아야 탐방을 할 수 있다.
9.7Km 2025-01-09
강원특별자치도 양구군 황강길 16-23
시래정은 양구 웰빙먹거리타운에 있는 시래기 전문 한정식집이다. 대표 메뉴인 시래정 정식은 시래깃국과 함께 돼지갈비, 생선구이, 솥 밥에 다양한 반찬이 나온다. 솥 밥은 미리 요청하면 시래기 솥 밥으로 주문할 수 있으며, 20분 정도 시간이 더 걸림으로 전화로 예약하는 것이 편리하다. 가게 앞에 넓은 주차장도 갖추고 있으며 박수근미술관과 한반도섬도 가까이 있어서 들러보면 좋다.
9.9Km 2025-10-28
강원특별자치도 양구군 방산면 칠전리
직연폭포는 파로호로 흘러드는 수입천 하상에 발달한 높이 15m의 폭포이다. 방산면에 위치한 직연폭포는 아름다운 자연경관을 자랑하는 대표적인 관광지 중 하나로, 폭포로 가는 길에는 산책로가 조성되어 있어 폭포를 조망하기에 좋다. 물줄기가 곧바로 떨어져 직연폭포라 부르게 되었으며, 주변에는 높이 약 20m의 암벽이 병풍을 둘러친 것처럼 아름다운 경치를 드러내고 있다. 폭포 아래에 위치한 직연소는 깊이가 20m나 되고, 붕어, 잉어, 메기, 꺽지, 버들치, 갈겨니 등 주로 물 맑은 하천, 호수 등에서 서식하는 어종이 많다. 여름철에는 많은 사람들이 물놀이를 즐기러 찾는 인기 명소이기도 하며, 산책로와 등산로가 마련되어 있어 다양한 활동을 즐길 수 있다. 인근 관광지로는 방산수변공원, 양구백자박물관, 방산자기박물관, 두타연계곡, 백석산지구 전투전적비 등이 있다.
9.9Km 2025-08-22
강원특별자치도 양구군 방산면 평화로 5182
선캠브리아기의 편암과 편마암, 그리고 쥐라기 흑운모화강암이 기반암을 이루는 곳에 양구백토가 발달한다. 양구백토는 단층대와 일치하므로 단층운동에 의해 형성되었으며 단층점토가 지표로부터 유입된 물과 반응하여 점토광물인 일라이트가 11~13% 정도를 이루는 백토를 형성하였다. 조선시대 백자의 백토 공급지로 사용되었으며 태조 이성계 발원 사리구를 통해 고려 말기부터 양구 방산에서 백자가 만들어 졌음을 알려주는 중요한 역사적 사료이기도 하다.
9.9Km 2025-12-12
강원특별자치도 양구군 방산면 평화로 5182
평화로에 있는 박물관으로, 조선 후기 왕실 백자 원료의 주요 공급처 중 하나였던 양구가 조선 후기 분원 백자와의 상호 관계가 높다는 사실을 알 수 있는 중요한 유적이다. 6·25전쟁 이전까지도 요업이 계속되어 한국 근대 도자 산업의 실상을 파악할 수 있는 양구 지역 백자 생산 역사 600년을 정립하기 위해 2006년 6월 27일 방산자기박물관으로 개관하였다. 이후 2012년 양구백자박물관으로 명칭을 변경하였다. 양구백자박물관에는 양구 지역에서 출토된 도자기와 유물들이 전시되어 있으며, 양구 백자실, 현대 백자실, 영상실, 개방형 수장고 등으로 구성되어 다양한 체험과 볼거리를 제공하고 있다. 양구군 방산 지역의 백자가 전시된 양구백자박물관[구, 방산자기박물관]은 소장 작품들과 더불어 도침, 갑발 등의 요도구 등이 전시되어 방산 지역의 백자를 살펴볼 수 있고, 다양한 영상물을 통하여 방산 지역 백자의 흐름을 알 수 있다. 체험실에서는 전기가마, 가스가마, 장작가마 등을 갖추고 야외 및 실내 가마체험을 할 수 있다. 이곳에서는 흙을 만드는 방법과 성형, 그리고 가마에 직접 구워 자기가 만들어지는 전 과정을 체험할 수 있다.
9.9Km 2025-11-14
강원특별자치도 양구군 양구읍 박수근로 265-15
양구군립박수근미술관은 2002년 화가 박수근선생의 생가 터인 강원특별자치도 양구군 양구읍 정림리마을에 세워졌다. 가장 한국적인 화가로 평가받고 있는 박수근선생의 예술혼과 작품세계를 연구·수집·전시·교육하는 활동을 위시하여 창작스튜디오, 박수근미술상, 전국사생대회 등 다양한 콘텐츠를 운영하고 있다. 박수근기념전시관, 양구군립박수근미술관 내 현대미술관, 박수근파빌리온, 양구군립박수근미술관 내 어린이미술관, 양구군립박수근미술관 내 라키비움까지 총 5개의 전시관을 건립하였고, 각 전시관마다 정체성과 비전을 고려한 차별화 전략으로 운영하고 있다. 또한 미술관 언저리에 미석예술인촌을 조성하여 박수근의 예술세계를 이어가는 전업작가를 지원하고 국내외 예술활동을 매개하고 있다. 그 외 박수근미술관 전시와 교육프로그램에 역량 있는 예술강사를 채용하여 국내·외 예술가들의 활동을 지원하고 있다. 개관 당시 박수근선양사업위원회와 박수근유가족이 주 측이 되어 작품과 자료를 다수 기증받은 바 있고, 이후 매년 양구군에서 작품을 구입하여 현재 박수근의 작품은 254점이며, 그 외 근·현대작가 작품 및 자료를 포함해 987점의 소장품을 보유하고 있다.
9.9Km 2023-08-08
화가 박수근이 태어나 자란 땅이 양구다. 박수근 특유의 거칠면서도 따스한 화폭 속 주인공을 찾아 양구를 누빈다. 박수근미술관을 여행할 때 흔히 미술관 본관만 보고 돌아가는 이들이 많은데 디자인이 독특한 박수근파빌리온과 젊은 작가를 만날 수 있는 현대미술관, 창작스튜디오, 미술관 앞 카페 수군수군도 함께 둘러볼 것. 50여년 만에 개방된 천혜의 자연 두타연, 조선백자의 둥근 아름다움에 빠지는 양구백자박물관까지 예술 향기 그윽하고 자연의 생생함을 즐기는 양구 아트 투어 코스다.
10.0Km 2025-01-14
강원특별자치도 양구군 정중앙로 183-6
양구손냉면은 강원 양구군에 위치한 음식점이다. 국토정중앙천문대 가는 길 골목 안에 있는 작은 식당이지만 100% 고구마 가루로 반죽해서 바로 면을 뽑아내는 수제 냉면 전문점으로 인기가 많다. 고구마로 만들어 기본적으로 면이 쫄깃하면서고 감칠맛이 돈다. 특히 가자미회무침이 올라간 회냉면이 인기다. 이외에도 가오리무침, 물냉면, 비빔냉면, 새우만두, 메밀전병 등 다양한 음식을 취급한다. 인근에 국토정중앙천문대, 팔효자각, 박수근미술관 등이 자리하여 함께 관광하기 좋다.
10.1Km 2025-01-20
강원특별자치도 양구군 정중앙로 202
강원도 양구군 창리에 위치한 큰 규모의 가성비 좋은 정육 식당이다. 그램당으로 가격이 책정되며 안심, 등심은 물론 다양한 특수 부위 등을 직접 고를 수 있다. 기본 상차림이 제공되며, 셀프바에서 원하는 반찬과 소스 등을 가져다 먹을 수 있다. 한우 구이를 양껏 즐긴 후에 육회 비빔밥을 비롯해 된장찌개나 냉면 등 다양한 후식 메뉴를 선택할 수 있다. 매장 앞에 넓은 주차장을 갖추고 있다.
10.1Km 2025-10-23
강원특별자치도 양구군 국토정중앙로 6
도촌막국수는 양구 도촌리 배꼽마을 국토정중앙천문대 입구에 있다. 삼거리에 바로 붙어 있어 찾기가 쉽다. 이 집의 특징은 물막국수와 비빔막국수의 구분이 없다는 것이다. 막국수를 시키면 양념이 올라간 면과 국물이 함께 나오기 때문이다. 설탕과 식초, 참기름을 취향에 맞게 첨가한 다음 국물을 적당히 넣으면 된다. 도토리묵도 맛있다고 정평이 난 현지인 맛집이다. 편육도 부드러워 인기가 많으며 메밀전병, 감자전도 함께 먹으면 맛있다. 회전율이 빨라 웨이팅이 짧은 것으로 알려져 있고 주차장이 넓어 차를 타고 방문하기에도 용이하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