13.9Km 2025-07-22
서울특별시 강남구 광평로31길 20 (수서동)
이 묘역은 세종대왕의 다섯째 아들인 광평대군 이여(1425~1444)와 그의 부인인 평산 신씨의 쌍분묘를 비롯하여 태조의 아들인 무안대군 방번, 그리고 광평대군의 아들인 영순군과 그의 후손 700여 기의 묘가 있는 곳이다. 이곳은 현존하는 서울 근교의 왕손 묘역 중 원형을 가장 잘 유지하고 있다. 세종은 광평대군에게 후손이 없는 무안대군의 봉사손으로 명하였다. 광평대군의 묘는 원래 광주 서촌 학당리(현 강남구 삼성동 선릉 부근)에 있었는데, 1495년(연산군 원년)에 그곳을 성종의 왕릉인 선릉 터로 정하면서 광수산의 지금 위치로 옮겨졌다. 사당은 원래 성북구 안암동에 있는 대군이 살던 집에 있었는데 1911년에 현 위치로 옮겨졌다. 제각의 동쪽 아래에 있는 세장기비는 1695년(숙종 21)에 조사한 분묘의 위치를 기록하여 세운 것이다. 이 비는 오래되고도 귀중한 유물로 광대한 종중 묘역의 면모를 알려주는 매우 중요한 자료다. 이 묘역에는 무안대군신도비, 광평대군신도비, 영순군신도비, 혜정공신도비 등 문화재적 가치가 높은 유물도 많이 있다.
13.9Km 2025-07-07
서울특별시 강남구 밤고개로23길 22 (율현동)
목포명가 율현본점은 지하철 3호선과 수인 분당선 수서역 6번 출구 인근에 있는 남도음식 전문점이다. 매장 뒤편에 주차장이 있어 자동차로 방문해도 편리하다. 홀 좌석과 룸 좌석으로 나누어져 있어 가족 식사나 회식 등 인원수에 맞는 모임을 즐길 수 있다. 봄에는 도다리쑥국, 주꾸미 요리, 여름에는 특제 물회, 가을에는 전어요리, 겨울에는 대방어 매생이탕을 맛볼 수 있다. 이외에도 모둠물회, 아귀찜, 생대구탕, 가을전어회덮밥, 멍게얹은막회, 낙지비빔밥 등 해산물 메뉴가 다양하다. 식당 인근에 아래방죽마을공원, 윗방죽마을공원, 안개근린공원, 세곡공원 등이 있어 산책하기 좋다.
13.9Km 2025-09-23
서울특별시 성동구 성수이로5길 1 (성수동2가)
굴림은 서울시 성동구 성수동에 있는 베이커리 카페다. 매장에 별도의 주차장이 마련되어 있지 않아 버스나 지하철 등 대중교통수단을 이용하는 것이 편리하다. 통유리로 되어 있어 바깥이 훤히 보이는 매장엔 다양한 베이커리 종류가 있고 콜드브루, 콜드브루라테, 밀크티, 애플사이다 등을 맛볼 수 있다. 서울숲이 가까이에 있어 테이크 아웃 손님도 많이 찾는다.
13.9Km 2025-09-19
서울특별시 성동구 연무장길 14-5 (성수동1가)
이태리차차는 주택을 개조하여 만든 식당으로, 파란색 대문을 통해 들어가면 유럽 분위기의 내부가 보인다. 대표메뉴는 차차핏짜로, 화덕에 구운 피자 안에 매콤한 소고기, 라코타치즈를 채워 돌돌 말은 피자이다. 또, 구운 폴렌타 감자뇨끼, 감자퓨레, 리얼블랙트러플슬라이스가 들어간 트러플 뇨끼도 인기가 많다. 이외에도 다양한 나폴리 화덕피자와 파스타, 와인, 맥주를 즐길 수 있다.
13.9Km 2025-09-23
서울특별시 성동구 성수일로 56 (성수동2가)
무브모브는 대형 프로젝터를 통해 달마다 바뀌는 미디어아트 전시를 즐길 수 있는 카페다. 이곳은 서울지하철 2호선 뚝섬역 5번 출구에서 약 240미터 거리에 있다. 매장에 별도의 주차장은 마련되어 있지 않다. 방문 시 버스나 지하철 등 대중교통수단을 이용하는 것이 편리하다. 말차라떼는 쌉싸름함과 우유의 부드러움이 잘 어우러지며, 초코 크로플은 달콤하면서도 풍부한 맛을 자랑한다. ※반려동물 동반 가능
13.9Km 2025-10-23
서울특별시 강남구 밤고개로23길 20 (율현동)
내가국수다는 3호선, 수인분당선 6번 출구에서 자곡사거리 율현초등학교 맞은편에 있다. 여름철 시원하게 즐기기 좋은 콩국수와 메밀 막국수부터 겨울철 따뜻한 칼국수까지 계절별로 다양한 메뉴를 제공한다. 비빔국수와 잔치국수 등 기본 메뉴도 훌륭하며, 녹두빈대떡과 왕손만두 같은 사이드 메뉴는 국수와 함께 먹으면 더욱 맛있다.
13.9Km 2024-12-03
경기도 양평군 서종면 내문호길 (31)
호리 국밥집은 자연의 신선함과 정성을 한 그릇에 담아내는 특별한 식당이다. 이곳에서는 주인이 직접 재배한 나물과 배추, 그리고 다양한 신선한 재료를 사용하여 정갈하고 건강한 음식을 만들어 제공한다. 매일 새벽부터 정성스럽게 준비된 재료들로 요리를 시작하며, 모든 메뉴에는 자연의 맛과 계절의 정취가 스며 있다. 식당 내부는 마치 시골집의 따스한 사랑방 같은 분위기를 자아낸다. 나무로 꾸며진 소박하고 아늑한 인테리어는 마치 할머니 집에서 먹는 집밥 같은 정감을 준다. 이곳에서는 한입 한입마다 집밥의 따뜻함과 고향의 맛을 느낄 수 있으며, 손님들에게 단순히 음식을 넘어 마음까지 채우는 특별한 경험을 제공한다. 문호리 국밥집은 혼자서 조용히 식사를 즐기는 이들에게도, 가족이나 친구와 함께 좋은 시간을 보내고 싶은 사람들에게도 완벽한 장소이다. 자연이 키운 재료와 사람의 정성이 만들어내는 깊은 맛을 느껴보고 싶다면, 문호리 국밥집을 방문하길 권한다.
13.9Km 2025-07-31
서울특별시 동대문구 제기로31길 10-3 청량사
청량사는 천장산 남쪽 기슭에 자리한 비구니 도량이다. 예로부터 4대 비구니 도량으로 유명한 돌꽂이 승방이 바로 이곳이다. 원래 청량사와 돌꽂이 승방은 별개의 절이었으나 1895년 일제의 조선 강점 흉계에 의해 명성황후가 시해된 이후 황후의 능인 홍릉이 조성되자 홍릉 자리에 있던 청량사를 현재의 위치로 옮기게 되었고, 때마침 돌꽂이 승방도 사세가 기울어 두 절이 병합되었다고 한다. 조선 말기에는 도성 사람들이 자주 몰려와 쉬던 휴양지였고 일제강점기에 나라가 어려웠을 때는 많은 애국지사, 고승들의 발길이 잦았던 곳이기도 하다. 특히 일제강점기 독립운동과 불교 운동에 앞장선 만해 한용운 선생이 한때 청량사에 머물렀다고 하며 1939년 7월 12일에 한용운 선생의 회갑연이 이곳에서 조촐하게 열렸다고 한다. 같은 시기에 불교계 학자인 박한영도 이 절에서 기거했으며 대방에 걸린 청량사 현판 글씨는 박한영의 글씨로 전해진다. 사찰 대문으로 들어서면 바로 나타나는 관음전 뒤로는 고층 아파트가 보인다. 주택가에 자리 잡고 있어서인지 청량사에서는 어린이집을 운영하고 있으며 아이들을 위한 놀이터도 있다. 청량사 건물 중 가장 오래된 극락보전은 지붕 위 중앙에 소탑 같은 보주가 박혀있다. 비탈에 세워진 사찰의 지세 때문인지 건물이 오밀조밀하게 복층구조처럼 지어져 있다. 작지만 관음전, 무량수전, 대웅전, 대방채, 설선당, 적묵당 등 사찰의 모습을 갖추고 있다.
13.9Km 2025-09-17
서울특별시 성동구 상원6나길 22-20 (성수동1가)
성수일미락은 서울특별시 성동구 성수동에 있는 생고기 전문점이다. 지하철을 이용한다면 2호선 뚝섬역 4번 출구와 가깝다. 대표 메뉴는 숙성된 돼지를 발효시킨 통목살, 통삼겹살이 있고 직화발효양념돼지갈비, 직화고추장삼겹살이 있다. 소금누룩으로 발효한 가브리살과 목살은 부드럽고 깊은 육향이 일품이며, 트러플오일과 다양한 소스와 잘 어울린다. 주변에 성수동구두테마공원과 송정제방공원, 서울숲이 있어 식사 전후 연계 관광을 할 수 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