6.5Km 2025-06-26
광주광역시 광산구 내상로15번길 40
어등회관은 빛바랜 간판이 오랜 세월의 내공을 느끼게 해주는 식당이다. 오랜 세월의 흔적이 느껴지듯 오랜 단골들이 즐겨 찾는 광주 송정의 유명 맛집이다. 전복, 피꼬막, 홍어, 낚지, 육회 6가지 메뉴가 한 접시에 차려져 나오는 스페셜육합세트가 이 집의 시그니처 메뉴다. 먹음직스럽게 차려지는 한 상은 눈을 먼저 호강시키고, 한 입 집어 입에 넣는 순간 싱싱한 재료 본연의 맛에 입이 호강한다. 예약은 필수일 만큼 식사 시간에는 대기하는 줄이 길다. 송정동떡갈비골목, 송정역시장이 가까워 먹거리 관광을 즐기기에 적합하다.
6.5Km 2025-03-25
광주광역시 광산구 하남대로54번안길 133 (하남동)
도심 속에서 숲을 접하고 자연 속에서 힐링할 수 있는 경암근린공원은 다양한 체육활동을 할 수 있는 다목적 운동장과 함께 광장, 어린이 놀이터 등이 갖추어져 있으며, 잘 정돈된 산책로와 휴게시설도 마련되어 있다. 또한, 유아 숲체험원이 조성되어 있어 어린이들이 자연 속에서 다양한 놀이와 함께 자연을 직접 체험할 수 있고, 어린이들이 좋아할 만한 조형물 및 다양한 체험시설을 갖추고 있어 어린이와 함께 나들이하기에 좋다. 그뿐만 아니라 보행 약자를 위한 무장애 나눔 길이 설치되어 있어 거동이 불편한 보행 약자들도 쉽고 편하게 숲을 체험하고 안전하게 산책할 수 있다.
6.5Km 2025-01-03
광주광역시 광산구 월계로 235-8 (쌍암동)
유향은 엘리베이터를 타고 3층 대기실에 가서 번호표를 뽑고 기다리면 2층으로 내려가 주문을 하는 시스템으로, 대기시간이 지루하지 않도록 3층 대기실에 책과 아이들 영화관 등을 갖춰 놓았다. 해물 육수를 첨가한 맑은 육수에 각종 해산물, 오징어 한 마리가 통째로 올려진 유향짬뽕의 맛이 일품이다. 푸짐한 해산물과 특별한 비법소스를 사용해 매콤 달콤함을 더하고 오이, 당근, 지단의 3색 고명을 맛깔스럽게 얹어 나오는 유향쟁반짜장은 아이들도 좋아하는 메뉴다. 돼지고기를 두툼한 튀김 옷을 입혀 바싹하게 튀겨 따로 나오는 소스에 찍어 먹는 광동, 사천 탕수육 등 어느 것 하나 소홀함이 없는 맛집이다.
6.5Km 2024-05-31
광주광역시 광산구 소촌로46번길 24
이 곳은 우리나라 현대 문학의 개척자 중 한 사람으로 초창기 시단을 빛낸 시인 용아 박용철(1904∼1938) 선생의 생가이다. 선생은 이곳에서 새로운 문명을 소개하고 자주독립 정신을 일깨워 주기도 하였다. 용아의 생가는 1970년대 새마을 사업으로 초가지붕을 시멘트 기와와 슬레이트 등으로 개량하였으나 1995년 문화재 복원 사업을 실시, 다시 초가지붕으로 복원하여 관리하고 있다. 본채와 사랑채, 행랑채, 사당, 서재 등이 남아 있다. 본채는 정면 5칸, 측면 2칸으로 높다란 막돌 기단 위에 세웠다. 왼쪽은 부엌이며, 중앙 2칸은 방인데, 4개로 나누어 열리는 문을 갖고 있다. 나머지 2칸은 2개로 열리는 정자 살문이다. 사랑채도 5칸인데 오른쪽부터 부엌, 방, 마루의 차례로 되어 있다. 사당은 정면 3칸 , 측면 1칸의 맞배지붕이다. 행랑채는 4칸으로 사랑채로 들어가는 대문이 있다. 이 집은 용아의 고조부가 지었다고 전해지나 19세기 후반에 지은 것으로 추정된다. *시인 박용철 나두야 간다/ 나의 이 젊은 나이를/ 눈물로야 보낼 거냐/ 안윽한 이 항구인 들 손 쉽게야 버릴 거냐…- - - - 가수 김수철이 불러 대중의 사랑을 받고 있는 ‘나두야 간다’라는 노래다. 이 노래는 용아 박용철의 시 「떠나가는 배」에 곡을 붙인 것이다. 질식할 것만 같은 식민지 땅에서 울분을 가슴에 품고 희망을 찾아 떠나는 젊은이의 마지막 작별의 시는 시공을 초월하여 오늘의 젊은이들에게도 찡한 감동을 안겨준다. 광주가 낳은 서정시인 용아 박용철은 영랑 김윤식과 함께 한국 시문학의 새 지평을 연 개척자다. 박용철 선생은 광주 공립 보통학교와 서울의 배재고등학교를 졸업했고 동경 청산학원에서 공부하면서 김영랑과 사귀게 되었다. 졸업 후 다시 외국어학교 독문과에서 수학한 후 연희전문학교를 수학하고 고향에 돌아와 문학활동에 전념하였다. 김영랑, 정지용, 정인보, 변영로 등과 문학 동인으로 활동하였으며, 1930년 「문예월간」을 창간하여 외국문학을 소개하였다. 1931년에는 김영랑, 정지용 등과 함께 순수시 전문지인 「시문학」을 발간하여 창간호에 대표작인 「떠나가는 배」「밤기차에 그대를 보내고」등을 발간하였고, 극예술연구회의 동인으로 신극운동을 전개하였으며, 해외 시의 이론을 번역하여 소개하기도 하였다. 광주광역시에서는 ‘박용철문학상’을 제정하여 매년 시상하고 있고, 광산구에서는 1992년부터 박용철 선생 추모 전국백일장대회가 열리고 있다. 용아의 후배들이 다니는 송정중앙초등학교는 용아축제 한마당을 열고 있으며 교정에 진달래와 개나리, 산수유가 피는 ‘용아동산’을 만들었다.
6.6Km 2024-02-13
광주광역시 광산구 첨단강변로87번길 5 야스텍타워
무두는 광주 광산구 유달리의 야스텍타워 2층에 있는 브런치 맛집이다. 깔끔하고 아기자기한 인테리어와 오픈키친에서 음식이 만들어지는 모습을 볼 수 있게 되어 있다. 스테이크, 파스타, 리조또 등 브런치 및 다이닝에 어울리는 메뉴들이 다양하게 마련되어 있다. 특히 깐깐하게 식재료를 선별하여 항상 신선한 음식을 맛볼 수 있다. 모든 빵과 식재료를 수제로 직접 조리하여 더욱 건강한 식사를 즐길 수 있다.
6.6Km 2024-12-22
광주광역시 광산구 내상로51번길 27
070-8830-7700
광주광역시 송정동에 위치한 다솜채는 80년된 대감집 고택과 널찍한 마당이 있는 한옥 게스트하우스다. 모든 객실은 천연황토방이고, 천연 목화솜의 침구가 제공된다. 마당 곳곳에 주목, 회화나무, 매화나무 등 여러 나무가 심겨있고, 여름이면 굴뚝을 휘감는 능소화의 장관을 볼 수 있다. 송정역에서 자동차로 10분 이내 거리에 위치해 있어 편의성은 물론 다양한 여행지로의 접근성도 높다.
6.6Km 2025-04-28
광주광역시 광산구 고봉로 53
광주광역시 하남 3 지구에 위치한 광주롤러스케이트장은 폭 20M, 길이 52M로 전국 최대 규모이다. 화려한 조명과 음악이 함께 어우러져 신나게 레포츠를 즐길 수 있다. 간단한 스낵이나 음료를 사 먹을 수 있으며 부모 대기석도 넓다. 오전에는 주부강습, 오후에는 방과 후 강습이 가능하고 전문강사의 1:1 강습도 가능하다. 같은 건물 지하 2층에는 볼링장, 3층에는 스크린 골프, 5층에는 키즈다쿵 하남점이 있어 다양하게 즐길 수 있다.
6.6Km 2025-03-24
광주광역시 북구 삼정로66번길 42-10
신광사는 근현대 광주 지역 최초의 비구니 수행 도량으로 지금은 국가 지정 전통 사찰이다. 원래는 광주시 동구 지산동 조선대학교 교내에 있었는데, 1993년 북구 두암동 현재의 위치로 옮겼으며 송광사의 말사이다. 일주문, 대웅전 1동, 삼성각 1동, ‘ㄷ’자형 반야당 1동, 종각 1동, 무설당 요사채 1동으로 구성되어 있다. 1933년 광주 시내 최동열의 모친 김청재월 보살의 시주금으로 선암사 광주시 서방포교당으로 지산동에 창건되었다. 그 뒤 안혜운 스님이 인수하였다. 1964년 법당이 협소하여 법당과 선방을 중창하였고, 1974년 요사가 낡아 헐어지게 되자 요사와 강당을 중창하였다. 근래에는 선암사에서 송광사로 본사를 옮기고 비구니 스님들의 수행처로 국태민안을 기원하는 전법도량으로서 절을 이끌어왔다. 그러던 중 1990년 조선대 교내에 있던 사찰 부지를 팔고 현재의 위치로 옮겼다. 그 뒤 최경주 스님이 절의 살림을 맡아 1992년 대웅전에 불상과 보살상을 봉안하였고, 요사채, 삼성각, 지하실 등의 대대적인 불사를 하였다. 2016년 제3대 주지인 동현이 주석하면서 불교 수행과 포교, 비구니 후학 양성에 주력하고 있다.
6.6Km 2022-04-07
광주광역시 광산구 송도로 257-1
이공은 '이로운 공간'의 줄임말이다. 지구와 나에게 이로운 공간을 만들겠다는 의미다. 그 이름답게 광주 최초로 텀블러 대여 시스템을 도입한 이곳은 친환경 카페이자 제로웨이스트숍, 그리고 비건 식당을 겸한다. 매장 내에서는 다회용 컵과 스테인리스 및 유리 빨대를 사용하고, 포장 시에는 도서관에서 책을 빌리듯 텀블러를 대여해준다. 페트병 뚜껑, 신발 끈, 유리병, 우유 팩 회수 등 적극적인 환경운동도 펼친다. 이곳에 모인 페트병 뚜껑은 치약 튜브로, 작은 실리콘 제품들은 스테인리스 도시락의 밴드로 재사용 하는 등 버려지는 쓰레기를 줄이는 데 동참하고 있다. 또 세제 리필 스테이션을 운영해 세탁세제와 주방세제, 섬유유연제 등을 필요한 만큼만 소분하여 구매할 수 있다. 금요일과 토요일엔 지역 농산물을 이용한 비건 메뉴도 선보인다.
6.6Km 2025-01-14
광주광역시 광산구 월계로 223-11
취홍은 광주광역시 광산구 쌍암동에 위치한 중식당이다. 입구에서부터 중국 현지에 여행 온 듯한 느낌을 주는 이국적인 실내장식이 돋보인다. 취홍은 매장 1층에 주차장이 있어 이동이 편리하며 넓은 내부와 룸도 갖추고 있어 소규모 모임을 하기에 편한 곳이다. 각양각색의 진귀해 보이는 고풍스러운 듯 화려한 소품과 고급스러운 찻그릇 등이 눈에 띄어 자리에 앉기 전 눈부터 호강하게 된다. 중식의 품격을 느낄 수 있는 코스요리가 뛰어난 취홍은 광주 상견례 맛집으로도 유명하다. 코스요리뿐만 아니라 짜장면과 짬뽕, 탕수육 등 단품 요리 또한 맛이 좋은 편으로 광주에서 손꼽히는 중식 레스토랑이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