14.7Km 2025-03-31
전라남도 신안군 안좌면 김환기길 38-1
한국의 대표적 서양화가로 우리나라 전통미를 현대화시키는데 주력한 수화 김환기(樹話 金煥基, 1913~1974) 화백이 태어난 곳으로 현재 안채와 화실 등으로 구성되어 있다. 김환기는 우리나라 모더니즘의 제1세대 화가로 한국의 고전적 소재를 추상적 조형언어로 양식화하여 한국미술의 새로운 전기를 마련한 인물로, 이 곳은 그의 유년기와 청년기 작품활동이 이루어졌던 공간이라는 역사적, 예술적 가치와 함께 20세기 초반 전통가옥이 근대로 들어서면서 사회의 변화에 따라 실용적으로 변용되어 가는 모습을 잘 보여주는 귀중한 자료이다. (출처 : 국가유산청)
14.7Km 2024-11-12
전라남도 목포시 노적봉길 26
대한 불교 조계종 백양사에 등록되어 있는 목포 정광정혜원은 죽동 목포 원도심에 자리하고 있다. 일제강점기 일본 사찰들의 전형적인 모습을 살펴볼 수 있는 정혜원은 1911년 일본인 도현화상이 포교소를 개설했다가 1917년 흥선사로 개창하고 해방 후 만암스님이 지금의 정광정혜원이라는 이름으로 개명하여 '흥선사' 부지와 법당 건물을 그대로 사용하고 있다. 주지 스님에 따르면 광복 후 조계종에서 인수하여 선학원으로 이용했으며, 지붕의 기와만 새로 교체했을 뿐 모두가 예전의 모습을 가지고 있다. 일식 사찰로 창건되어 경내에는 요사채와 법당이 좌우로 하나의 건물로 연결되어 한 건물 내에서 예불 공간과 생활공간이 복합적으로 공간이 구성되어 있다. 이러한 특징으로 국가등록문화재로 지정되었다. 정광정혜원은 법정스님이 출가 전 대학생 신분으로 불교정화 운동의 일을 돕던 중 고은시인 방문하여 인연을 가졌던 곳이기도 하며. 출가를 결심하였던 곳이다.
14.7Km 2025-03-19
전라남도 목포시 해안로127번길 14-2
서산동 시화마을은 추억과 향수를 불러일으키는 곳으로 보리마당 위에서 내려다보는 항구와 바다, 아름다운 마을 경관이 있는 곳이다. 서산동 주민들이 직접 지은 시와 목포 지역에서 활동하는 시인 10여 명이 서산동을 주제로 시를 짓고 골목 사이사이에 시가 쓰여있는 목판화와 꽃을 조성하였다. 또한 어촌마을인 서산동에 어울리는 바다낚시, 풍경, 배등의 소재로 다양한 기법의 벽화를 조성하여 보는 이로 하여금 정감 있고 화사한 마을로 재탄생시킨 곳이다. 주민들의 글과 그림으로 조성된 이곳은 영화 1987 촬영지 연희네 슈퍼는 관광객들에게 인기가 많은 관광 명소이다. 연희네 슈퍼에서 포토존을 운영하고 영화 속 장면을 재현하는 체험을 할 수 있다.
14.7Km 2025-03-17
전라남도 목포시 해안로127번길 14-2
목포 서산동에 위치해 있는 연희네 슈퍼는 1980년대의 모습을 그대로 간직한 규모 18㎡정도의 조그만 동네 슈퍼다. 이곳은 1987년 6월 항쟁을 그린 영화 <1987> 촬영지로, 대학 신입생이던 연희가 어머니와 외삼촌과 함께 살던 집이다. 1980년대의 옛 모습을 그대로 담고 있는 곳을 찾던 차에 목포 서산동의 좁은 골목길 사이에 있는 이곳을 발견하여 주요 촬영장소가 되었다. 연희네 슈퍼 내부에는 영화 1987 촬영 당시의 모습을 그대로 재현해 놓아 영화 속 장면을 떠오를 수 있게 했다. 또한 1980년대 판매했던 알사탕, 꽈배기과자, 껌 등의 과자류와 생활용품, 연탄 및 1987년에 발행한 신문이 진열되어 있다.
14.7Km 2025-03-16
전라남도 목포시 번화로 8-1
061-244-8381
‘푸른솔아구집’은 목포시 선정 9 미 중 하나인 아귀찜을 판매하는 곳이다. 전라남도 목포시에 있는 해물 전문점이다. 대표메뉴는 아귀찜이다. 아귀찜은 매콤한 맛과 부드러운 아귀살, 아삭한 콩나물의 식감의 조합이 좋다. 그리고 준치회무침은 초장의 새콤함과 미나리가 풍부하게 들어가 비린맛을 최소화하여 호불호 없이 즐길 수 있다.
14.7Km 2024-07-23
전라남도 목포시 영산로 20
최소한끼는 '다양한 식성을 가진 사람들이 어우러진 식탁문화를 만들어 보자' 라는 생각들이 모여 만들어진 비건식당이다. 2018년 여름 목포에서 처음 만나, 다양성을 존중하는 문화를 만들기 위한 첫 프로젝트의 시작으로 식당을 운영하고, 여전히 그 방향을 이어가고 있다. 최소한끼는 건강하고 맛있는 식사를 드셨으면 하는 바람으로 계절별로 제철 채소를 활용한 요리를 제공하고 있다. 월, 화요일은 정기 휴무이기에 대관을 하고 있다. 모임, 행사, 촬영이 필요한 누구나 대여할 수 있다.
14.7Km 2024-07-22
전라남도 목포시 노적봉길 22
061-242-7766
옛 전통 방식으로 신안에서 농사지은 콩을 으깨 정성스레 만든 청국장을 맛볼 수 있다. 그 맛이 구수하고 맛깔스러워 찾는 이들이 많다. 특히나 홍어 청국장은 이 집의 대표 메뉴이다. 홍어의 알싸한 향과 청국장의 오묘한 조합은 중독적이다. 색다른 청국장을 경험해 보고 싶다면 종가집에 방문하기를 추천한다.
14.7Km 2024-11-29
전라남도 목포시 영산로29번길 6
* 일제강점기의 한이 서려있는 건축물들 *
목포는 일제강점기 당시 군수물품이나 한반도의 물품을 일본으로 빼돌렸던 항구 중 하나였다. 그러다보니 일제강점기의 건물도 많이 남아있다.
[구 목포 일본영사관(사적 /1981.09.25 지정)]
1) 목포 최초의 근대식 건물로 준 르네상스식 양식을 갖추고 있고 1981년 9월 25일 사적으로 지정되었으며, 현재 목포문화원과 박화성기념관으로 사용하고 있다.
2) 소재지 - 전남 목포시 대의동 2가 15
3) 건립년도 - 1900년
[구 호남은행 목포지점(등록문화유산 /2002.05.31 지정)]
1) 1920년에 건립한 순수한 민족자본은행으로 1942년 민족자본 억제정책으로 일제에 의해 동일은행으로 흡수되었고 1943년 다시 조흥은행을 설립하여 오늘에 이르고 있다.
2) 소재지 - 전남 목포시 해안로249번길 34
3) 건립년도 - 1929년
[구동양척식주식회사목포지점(전라남도기념물 /1999.11.20 지정)]
1) 일제강점기때 농민수탈의 선봉이었던 동양척식의 목포지점으로 각종 산업과 시가지 신축건물에 자금을 대부하여 사업을 확장시켜 나갔다.
2) 소재지 - 전남 목포시 중앙동 2가 6
3) 건립년도 - 1920년
[목포 구 청년회관(등록문화유산 /2002.09.13
지정)]
1) 1930년대 청년운동과 민족운동의 산실이었고, 1934년 일제하에서 김기진 선생 등이 "조선청년"이라는 잡지를 발간한 일이 있었는데 창간호에 실린 박화성 선생의 "헐어진 청년회관" 이란 작품이 문제되어 2호까지 내고 총독부로부터 발행정지 당한 작품의 소재로 유명하다.
2) 소재지 - 전남 목포시 차범석길 35번길 6-1
3) 건립년도 - 1930년
[목포 중앙교회(등록문화유산 /2007.07.03 지정)]
1) 일본의 전통사찰로서 원내에 일본인 소학교가 있었는데 현재는 1957년부터 목포중앙교회로 이용하고 있다.
2) 소재지 - 전남 목포시 영산로 75번길 5
3) 건립년도 - 1920년
[목포 양동교회(등록문화유산 /2004.12.31 지정)]
1) 1987년 봄 미국 남장로파 선교회 소속의 Eugen Bell에 의해 선교가 시작된 개신교 목포 최초의 서구적 교회다. 1987년부터 현재까지 교회의 역사가 이어지고 있으며, 1907년 영흥학교와 정명학교도 설립하였다.
2) 소재지 - 전남목포시 호남로 15
3) 건립년도 - 1910년
[목포 정명여자중학교 구 선교사 사택(등록문화유산 /2003.06.30 지정)]
1) 1937년 신사참배 거부로 폐교까지 당했던 민족혼의 산실로 목포여자교육기관의 효시이다.
2) 소재지- 전남 목포시 삼일로 45
3) 건립년도 - 1910년
14.7Km 2024-10-18
전라남도 목포시 호남로64번길 3-1 (호남동)
061-242-6528
지역적 특색을 최대한 살리고 향토음식점과 모범업소의 품위를 갖추고 있는 호남 제일의 낙지요리 지정업소이다. 특징으로는 다리가 8개인 세발낙지의 맛이 일품이며, 밥 위에 비빔양념과 야채가 섞인 낙지비빔밥은 시골에서 가지고 온 각종 양념과 참기름으로 비빔밥맛을 더욱 감칠맛 나게 한다.
14.7Km 2023-08-10
전라남도 목포시 영산로29번길 6
문화 도시, 맛의 도시, 근대 도시 목포로 훌쩍 떠나보자. 독립운동, 민주 항쟁의 뜨거운 마음을 여전히 간직하고 있는 근대역사의 거리, 바다와 산의 푸르름을 동시에 느낄 수 있는 유달산과 고하도 전망대는 꼭 다녀와야 할 관광명소이다. 또한 목포출신 극작가 차범석의 작품 <<옥단어!>>의 주인공 옥단이가 되어 목원동 동봉원사까지 방문한다면 유쾌하고도 가슴 뜨거운 여행이 될 것이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