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025-07-30
경상북도 포항시 북구 기북면 덕동문화길 31
애은당고택·사우정고택·용계정은 포항 덕동문화마을 안에 있는 경상북도의 민속자료이다. 덕동문화마을은 여강 이씨 집성촌으로, 임진왜란 때 이곳에 피난 왔던 문신 정문부가 전쟁이 끝난 후 전주로 돌아가면서 자신의 모든 재산을 손녀사위인 이강에게 물려준 것을 계기로 집성촌이 형성되었다. 애은당고택·사우정고택·용계정뿐만 아니라 집성촌 대대로 내려오는 유물들을 보존·전시하고 있는 덕동민속전시관이 있다. 애은당고택은 조선시대 가옥으로 이강이 양여 받은 부속건물 중 일부이다. 이 건물이 위치한 지형은 거북형으로 건물 배치를 거북형으로 축조하여 거북 앞발 위치에 각각 별당과 방앗간을 두었고 머리 부분에 속하는 앞면에 잠실(누에 치는 방)이 있었으며 꼬리 부분에 화장실이 있다. 조선 중기 사대부의 실생활을 엿볼 수 있는 건물 배치이다. 사우정고택은 애은당고택과 마찬가지로 이강이 양여 받은 부속건물 중 하나이다. 담장으로 둘러싸인 바깥마당을 들어서면 ㅡ자형 사랑채가 보이고 대문으로 들어서면 ㄷ자형 안채가 있다. 오른쪽 담장 모서리에는 사당이 있다. 마지막으로 용계정은 정문부의 별장이다. 1546년에 건립하였고 1686년에 증축하였다. 이후에는 강당으로 사용되기도 했다. 건물 규모는 정면 5칸, 측면 2칸의 목조 기와집이다. 용계정의 부속건물로는 포사가 있으며 수백 년 전에 심었다는 은행나무, 향나무 등이 용계정을 둘러싸고 있다.
2026-03-13
강원특별자치도 고성군 죽왕면 삼포해변길 15-4
삼포해변은 깨끗한 백사장, 울창한 송림을 지닌 피서지로 1977년 개장되었으며, 1980년 5월에 국민관광지로 조성되었다. 모래사장에는 바닷말이 짙게 자라나 있고, 물깊이가 깊지않아 해수욕의 즐거움을 한껏 누릴 수 있다. 또한, 조용하고 깨끗한 넓은 백사장과 함께 일대 주변의 송림이 우거져 가족단위 해변으로 적합하다. 맞은편에는 흑도와 백도, 그리고 호미섬이 있어 바다 낚시터로도 사랑받고 있다.
2026-09-15
강원특별자치도 속초시 설악산로 833 (설악동)
설악산 국립공원은 강원특별자치도 속초시를 중심으로 고성군·인제군·양양군에 걸쳐 있는 우리나라 대표 산악형 국립공원이다. 1970년 국립공원으로 지정되었으며 1982년 국내 최초의 유네스코 생물권 보전지역으로 선정되는 등 뛰어난 자연 생태적 가치를 인정받고 있다. 대청봉을 비롯한 웅장한 산세와 기암괴석, 계곡이 어우러져 사계절 아름다운 풍경을 선사한다. 외설악에는 천불동계곡, 울산바위, 비룡폭포, 금강굴 등 설악산을 대표하는 명소가 자리하고 있으며 설악산 소공원에서 출발하는 다양한 탐방로를 통해 절경을 감상할 수 있다. 또한 설악 케이블카를 이용하면 권금성 일대까지 편리하게 이동할 수 있어 누구나 설악산의 수려한 자연경관과 동해의 시원한 전망을 즐길 수 있다.
2026-06-30
인천광역시 제물포구 월미문화로 36 (북성동1가)
1989년 7월 문화의 거리가 조성된 이래 문화예술의 장, 만남과 교환의 장 그리고 공연놀이마당 등으로도 알려지기 시작한 월미도는 인천 하면 떠올릴 만큼 유명한 곳이다. 이곳은 카페, 회센터 등 조화를 이루며 늘어서 있어 시원한 바다를 바라보며 구미에 맞는 음식을 골라 즐길 수도 있다. 휴일엔 각지에서 수십만 명의 인파가 몰리며 인천시민과 그 주변 시민의 휴식 공간으로 자리하고 있다. 월미도 문화의 거리는 관광객을 위하여 특성있는 구간을 조성하여 만남교환의 장, 문화예술의 장과 각종 공연을 위한 연출의 장을 설치하여 이용객의 편의를 도모하여 시민문화 의식의 고취와 지방 예술 문화창달에 기여하고 있다.
2025-08-28
강원특별자치도 영월군 김삿갓면 내리계곡로 1192-10
강원도 영월군과 경상북도 봉화군, 영주시에 걸쳐 있는 해발 1,236m 백두대간의 한 봉우리이다. 선달산은 소백산맥에 속하며 주변에 매봉산, 어래산, 봉황산 등이 있어 산세가 우아하고 풍경이 아름답다. 신선이 놀던 곳이라는 뜻을 가지고 있으며 신선골, 칠룡골, 용아골 등의 이름을 가진 계곡들이 산을 둘러싸고 있다. 남서쪽에는 소백산국립공원이 자리 잡고 있으며 동남쪽 기슭에는 오전약수가 있다. 비탈면을 흐르는 수계는 옥동천으로 흘러들고 남서쪽 비탈면에서 발원하는 수계는 내성천으로 흘러든다. 계절마다 다양한 모습을 볼 수 있다. 봄에는 산수국, 참나리, 원추리 등의 꽃들이 피어나고 여름에는 시원한 계곡물과 우거진 수풀이 청량함을 주고 가을에는 단풍과 은행나무의 화려한 색이 산을 온통 물들인다. 겨울에는 설경과 얼음폭포가 비경을 보여준다. 등산하기 위한 다양한 코스가 있는데 가장 인기 있는 코스는 내리계곡을 따라 선달산 정상까지 오르고 어래산과 시루봉을 거쳐 내리는 종주 코스이다. 이 코스는 약 17㎞ 7시간의 시간이 소요되며 중간에 단종의 유배지인 칠용동골과 단종비를 볼 수 있다. 선달산 정상에서는 백두대간의 마루금과 주변의 산들을 탁 트인 공간에서 한눈에 조망할 수 있다. 다른 코스로는 회암령에서 선달산 정상까지 오르고 내리는 왕복 코스가 있다. 이 코스는 약 10㎞ 4시간이 소요되며 회암령에서부터 선달산으로 가는 등산로를 따라가면 된다.
2026-09-21
경상남도 거제시 둔덕면 산방리
거제시에 있는 산방산은 산 모양이 산(山) 자와 비슷하고 꽃같이 아름답다고 하여 산방산이라는 이름이 붙었다. 정상에서 큰 바위산과 우뚝 솟아 하나의 산봉우리를 이루고 있으므로 삼봉산이라고도 부르기도 하며, 맞은편으로 우두봉이 자리 잡고 있다. 기암괴석이 많고 경치가 아름다워 마치 금강산과 같다는 말을 듣는 곳이며, 가을에는 단풍이 곱게 물들면 푸르른 남해를 배경으로 멀리 보이는 다도해의 많은 섬들과 어울려 절경을 이룬다. 고려 때 의종이 무신의 난을 피해 이곳과 인근에 있던 폐왕성에서 3년간 피난한 적이 있어, 산 곳곳에 의종과 관련된 장소나 전설이 흔하다.
2025-07-30
강원특별자치도 양구군 양구읍 월명리
사명산은 높이 1,198m로 태백산맥의 내지 산맥에 속한 산이며, 서남쪽에는 죽엽산(859m), 동남쪽에는 봉화산(875m) 등이 솟아 있다. 동쪽 사면에는 양구읍 동수리·정림리·안대리·학조리·공리 등지를 포함한 약 8km에 걸친 완만한 산록이 펼쳐져 있고, 이 지역을 중심으로 양구읍이 지방도시로 발전하였다. 석현리에는 소양강댐과 양구를 연결하는 선착장이 있으며, 운수현을 통해 남쪽 추곡과 북쪽 운수골로 이어진다. 옛 기록인 ‘신증동국여지승람’에 따르면 가뭄이 들 때 이곳 산정의 못에서 기우제를 지내 비를 내리게 했다고 전하며, 임진왜란 당시에는 민병대가 왜군과 싸운 전투지로도 알려져 있다. 사명산 정상에서는 춘천, 화천, 양구 일대를 조망할 수 있으며, 동쪽의 소양호와 서쪽의 파로호가 한눈에 보이는 절경으로 양구팔경 중 제3경으로 꼽힌다.
2025-03-27
경기도 이천시 설성면 진상미로665번길 241
노성산은 경기도 이천시 설성면과 안성시 일죽면의 경계를 이루는 해발 310m의 나지막한 야산이다. 중부고속도로 일죽 IC를 빠져나와 장호원으로 가다 보면 좌측으로 야트막하게 보이는 야산이 바로 노성산이다. 도무지 멋진 바위나 암릉은 하나도 없을 것으로 단정 지을 수 있는 그런 동네 뒷산인데, 굴바위, 병풍바위, 말머리바위, 외톨바위 등 갖가지 기암괴석이 즐비하고 산 아래 시민공원도 조성되어 있다. 산행의 기점은 북쪽 이천시 설성면 금당리에 있는 시민공원 주차장이 되며 산을 돌아서 다시 내려오는데 휴식시간 포함 2시간이면 족하다. 이 산의 이름이 노송산, 노승산, 노성산 등 3가지로 불리고 있으나 행정적으로 공식적인 명칭은 노성산이다. 현지에 설치된 정상 표지석과 안내판을 참고하여 310m로 표기하였다. 첫 번째 이름에서 알 수 있듯이 이산은 소나무가 유난히 많다. 시민공원이 산행기점이 되고 등산로는 나무와 철도목을 이용하여 정비가 잘 되어 있으며 곳곳에 기암괴석이 즐비할 뿐 아니라, 병풍바위와 병목안 바위틈 사이로는 석간수가 흘러내려 식수까지 제공해 준다. 정상에서의 전망은 사방이 막힘없고 정상 바로 아래 전망바위에 올라서면 원경사와 금당저수지 쪽 전망이 더없이 아름답다. 가히 이천의 작은 소금강이라 불릴만하며, 가족동반 휴양산행지로 적합하다.
2025-08-28
경상북도 봉화군 물야면 오전리
선달산(1,236m)은 백두대간의 소백산과 태백산 사이에 솟아 있어 대간을 조망하기에 좋은 산이다. 강원특별자치도 영월군 김삿갓면과 경상북도 봉화군 물야면, 영주시 부석면에 걸쳐 있다. 북쪽에 매봉산(1,268m), 서쪽에 어래산(1,064m)과 형제봉(1,178m), 남쪽에 봉황산(819m), 동쪽에 옥석산(1,232m) 등이 솟아 있다. 북쪽과 동쪽은 산세가 험한 편이나 서쪽과 남쪽은 산세가 험하지 않고 골짜기가 넓어 촌락이 잘 발달되어 있다. 북쪽으로 흐르는 수계는 외용리의 기전마을에서 옥동천으로 흘러들고, 남서쪽 기슭에서 발원한 수계는 남대천을 이루면서 북쪽으로 흘러 골어귀 마을에서 옥동천으로 흘러든다. 남쪽 사면으로 흐르는 수계는 남쪽으로 흘러 낙동강의 지류인 내성천으로 흘러든다.
2026-03-13
경기도 안양시 만안구 석수동
삼성산(477m)은 경기도 안양시와 서울시 관악구·금천구 일대에 걸쳐있는 산으로 많은 역사 속 이야기와 문화예술을 품은 산이다. 삼성산은 관악산과 같은 줄기에 나란히 연결되어 있어 따로 구별 짓기 어렵지만, 관악산 서쪽에 위치한 별개의 산이다. 삼성산의 유래는 삼막사의 창건 설화에서 기인한다. 677년(신라 문무왕 17년) 원효·의상·윤필 세 분의 스님이 암자를 짓고 수도를 한 것이 삼막사의 기원인데, 이로 말미암아 산의 이름도 삼성산이 되었다. 산에는 삼막사를 비롯하여 많은 사찰과 삼막사마애삼존불, 남녀근석 등 문화재와 천주교 삼성산 성지가 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