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026-09-21
경기도 가평군 북면 도대리 일원
명지산 군립 공원은 경기도 가평군 북면과 조종면에 걸쳐 있는 명지산에 지정된 군립 공원이다. 이곳은 입구에 생태탐방학습원이 있어서 약재와 희귀식물, 야생화 등에 대해 학습이 가능하고, 반딧불이 동굴과 곤충체험, 식물과 어류 등이 전시되어 있으며 다양한 생태체험이 가능하다. 등산 코스로는 백둔리 종점에서 명지산 2봉을 거쳐 정상에 이른 후 승천사를 거쳐 익근리로 하산하는 루트가 있으며 약 6시간이 소요된다. 두 번째 등산로는 백둔리 버스 종점에서 출발하여 아재비 고개와 명지 3봉을 거쳐 정상에 이르는 코스로 약 6.5㎞ 정도이며 4시간 20분가량 소요되는 코스가 있다. 명지산 군립 공원은 2019년 10월 공원 내부에 하늘 구름다리 설치사업을 진행하여 제1, 2 하늘 구름다리를 완공하였다. 구름다리를 건너면 등산과는 다른 짜랏함을 느낄 수 있을 것이다. 봄에는 진달래가 여기저기서 많이 피어나고 28㎞에 달하는 명지계곡은 여름철이면 수도권 여행자들의 피서지 구실을 톡톡히 해준다. 가을 단풍은 익근리계곡, 승천사, 명지폭포 구간이 멋지다. 활엽수가 많이 자라고 있어서이다. 명지산 서쪽의 상판리에서 정상에 올라 동쪽인 익근리로 내려오는 코스는 초보자들도 찾기에 무리 없는 등산 코스이다.
2026-03-09
강원특별자치도 양양군 서면 미천골길 115
국립미천골자연휴양림은 강원특별자치도 양양군과 홍천군 사이의 구룡령 자락에 자리하고 있는 휴양림으로, 미천골 계곡을 따라 조성되어 있다. 미천골계곡은 곳곳에 크고 작은 폭포를 형성하며 굽이쳐 흐른다. 미천골자연휴양림은 태백산맥 준령의 남·동편 사면에 위치해 있어 온대 중부 기후대에 속하고, 고산지대는 온대 북부에 속하며, 주 계곡 양편으로 박달, 물푸레, 고로쇠, 층층, 피나무, 음나무, 복자기, 서어나무 등 다양한 수종이 분포되어 있다. 울창한 산림과 자연 생태계가 잘 보전된 청정 지역으로 물안개를 일으키며 굽이쳐 흐르는 맑은 물과 크고 작은 폭포로 이루어져 수려한 경관을 갖춘 계곡이다. 또한 휴양림 내에 산림문화휴양관 등의 숙박시설과 편의시설, 선림원지와 불바라기약수터가 있어 산림 휴양지로서 뿐만 아니라 문화 유적 탐방과 자연 체험의 장으로도 활용 가치가 크다.
2026-04-20
충청북도 제천시 의림지로 33
충청도를 호수의 서쪽이라 하여 호서지방이라고도 부르는데, 여기서 말하는 호수가 바로 의림지를 가리킨다. 그만큼 의림지는 오래되고 유명한 저수지이다. 충청북도 기념물인 의림지는 삼한시대에 축조된 저수지로, 본래 임지라고 했다. 신라 진흥왕 때 악성(樂聖) 우륵(于勒)이 개울물을 막아 둑을 쌓았다는 이야기가 전하고, 그로부터 700년 뒤 이곳에 온 현감 박의림(朴義林)이 좀 더 견고하게 새로 쌓은 것이라고도 한다. 호반 둘레 1.8㎞, 만수면적 151,470㎡, 저수량 6,611,891㎡, 수심 8~13m의 대수원지로 289.4 정보의 농지를 관개한다. 김제의 벽골제, 밀양의 수산제와 함께 삼한시대 수리 시설 가운데 하나로, 수구를 옹기로 축조하여 당시의 농업기술을 연구하는데 귀중한 자료가 되고 있다. 현재는 제천 지방의 경승지로, 호수 주변에는 순조 7년(1807년)에 세워진 영호정과 1948년에 건립된 경호루, 그리고 수백 년을 자란 소나무와 수양버들, 30m의 자연폭포 등이 어우러져 풍치를 더하고 있다.
2026-03-12
인천광역시 강화군 화도면 흥왕리
참성단은 단군이 하늘에 제사를 올리던 제단이라고 전한다. 화도면 마니산 정상에 위치하며 정확한 축조 시기는 알 수 없지만, 고려사 기록을 통해 참성단이 13세기 이전에 축조되었음을 알 수 있다. 참성단은 고려와 조선시대 왕의 이름으로 국가에서 제사를 거행하던 장소로 대부분 관리가 국왕을 대신하여 제사하였다. 참성단이 민족의 성지로 주목을 받게 된 것은 구한말 단군을 숭배하는 대종교가 성립한 이후이다. 이때부터 강화도는 단군 정치중심지의 하나로 인식되고 참성단의 네모난 상단과 둥근 하단은 각각 땅과 하늘을 상징하는 것으로 해석되었다. 참성단은 제천의식뿐만 아니라, 1955년 이후 전국체전의 성화를 채화해 경기장으로 봉송하고 있다.
2026-03-17
인천광역시 강화군 삼산면 석모리
석모도는 강화군 외포항에서 서쪽으로 1.2㎞ 떨어진 섬으로 수도권 시민들에게 널리 알려진 유명한 관광지이다. 강화대교와 초지대교가 있어 찾는 이들이 많다. 석모도는 면적 42.841㎢, 해안선 길이 41.8㎞이고 최고점은 상봉산이다. 해명산, 낙가산, 상봉산 등 높은 산이 연결되어 있으며 1,138 가구 2,216명의 주민이 살고 있는 곳이다. 백사장 길이가 1㎞에 달하는 민머루수욕장에서 갯벌체험과 캠핑이 가능하며 인근 항구에서 배를 타고 바다낚시도 즐길 수 있다. 관음성지로 유명한 보문사에는 눈썹바위에 새겨진 마애관음좌상이 유명하며 이곳에서 바라보는 일몰이 일품이다.
2026-03-18
전북특별자치도 남원시 주천면 정령치로 81
1967년 12월 29일 우리나라 최초의 국립공원으로 지정된 지리산은 3개도(경상남도, 전라남·북도), 1개시, 4개군, 15개 읍·면의 행정구역이 속해 있으며, 그 면적이 483.022㎢로서 22개 국립공원 중 가장 넓은 면적의 산악형 국립공원이다. 지리산(智異山)을 글자 그대로 풀면 ‘지혜로운 이인(異人)의 산’이라 한다. 이 때문인지 지리산은 여느 산보다 많은 은자(隱者)들이 도를 닦으며 정진하여 왔으며 지리산 골짜기에 꼭꼭 숨어든 은자는 그 수를 추정하기 어려웠다고 한다. 지리산은 예로부터 금강산, 한라산과 함께 삼신산(三神山)의 하나로 민족적 숭앙을 받아 온 민족 신앙의 영지(靈地)였다. 지리산의 영봉인 천왕봉에는 1,000여 년 전에 성모사란 사당이 세워져 성모석상이 봉안되었으며, 노고단에는 신라시대부터 선도성모를 모시는 남악사가 있었다. 반야봉, 종석대, 영신대, 노고단과 같은 이름들도 신앙을 상징한다. 지리산 일대는 높은 봉우리가 많으면서도 웅장하고 유려한 계곡이 많은 것이 특징이다. 천왕봉에서 노고단에 이르는 주 능선의 거리가 25.5km로 60여 리가 되고, 둘레는 320여 ㎞로 800리쯤 된다. 지리산의 너른 품 안에는 1,500m가 넘는 20여 개의 봉우리가 천왕봉(1,915m), 반야봉(1,732m), 노고단(1,507m)의 3대 주봉을 중심으로 병풍처럼 펼쳐져 있으며, 20여 개의 긴 능선이 있고 그 품속에는 칠선계곡, 한신계곡, 대원사계곡, 피아골, 뱀사골 등 큰 계곡이 있으며, 아직도 이름을 얻지 못한 봉우리나 계곡이 많다.
2026-06-30
전남광주통합특별시 고흥군 봉래면 신금길 20-5
신안군에서 진도군, 완도군, 고흥군을 거쳐 여수시까지 이어지는 1,596여 개의 섬으로 이루어진 다도해해상국립공원은 바닷가와 인접한 산, 그리고 바다위의 섬 하나하나가 아름다운 경관을 자랑하는데, 팔영산과 나로도, 고흥군의 남쪽 일부가 속해 있다. 고흥반도 남쪽에 위치한 발포해변은 아름다운 모래사장으로 이루어진 해수욕장으로 수심이 얕아 누구나 즐기기 쉽고, 발포해변 주변으로 충무사와 발포만호성이 있다. 발포해변에서 차로 약 30분 정도 이동하면 나로도가 나온다. 항공산업뿐만 아니라 자연 그대로의 모습이 남아있는 다도해해상국립공원 나로도 지구이다. 다도해해상국립공원에 속해있는 염포마을과 몽돌해수욕장으로 유명한 염포해수욕장이 있다. 또한, 천혜의 자연과 함께 우리나라의 우주사업의 현주소인 나로우주센터 우주과학관을 함께 방문할 수 있으며 인근의 봉래산 등반이 가능하다. 과학관에서 출발하여 편백숲 중간부터 올라가게 되면 수령이 100년 이상 된 편백나무와 삼나무 숲을 지나가게 된다. 산의 높이가 낮은 편이고, 구릉진 편이라 주변 조망이 넓게 보인다. 인근의 나로도 해수욕장을 둘러볼 수 있다.
2025-12-24
경상남도 산청군 삼장면
산청9경 중 제2경인 대원사 계곡은 지리산 등산로 초입에 위치해 있다. 우리나라 대표적인 비구니 참선도량인 대원사를 끼고 있다. 맑은 물소리와 울창한 소나무를 사시사철 느낄 수 있으며, 가을에는 주위 경치와 어우러져 경관이 뛰어난 곳이다. 대원사 계곡은 깊고 울창한 수림과 반석이 어우러져 신비롭고 아름다운 계곡으로 원래는 마을 이름을 따와서 유평계곡이라 불렸다. 이후에 대원사를 방문하는 이들이 많아지면서 지금은 대원사 계곡으로 불리고 있다.
2026-09-09
경기도 용인시 처인구 포곡읍 에버랜드로 199
1년 365일 계절마다 다채롭게 펼쳐지는 축제와 어트랙션, 동물·식물 등 다양한 시설을 갖춘 에버랜드는 즐거운 휴식과 특별한 추억을 선사하는 테마파크이다. 5개 테마존에 마련된 40여 종의 어트랙션은 짜릿한 스릴을 선사하며, 특히 우든코스터 T 익스프레스는 롤러코스터 마니아들에게 꾸준한 사랑을 받고 있다. 파크 곳곳에서 펼쳐지는 다양한 무대공연과 멀티미디어 불꽃쇼 등 초대형 엔터테인먼트가 펼쳐져 매일 새로운 즐거움을 더한다. 또한 AZA(미국동물원수족관협회) 인증을 받은 에버랜드 동물원 ‘주토피아’에서는 사파리월드, 로스트밸리 등 수준 높은 동물 생태 전시를 경험할 수 있다. 40여 년간 한국의 꽃 축제와 정원 문화를 선도해 온 에버랜드에서는 계절마다 튤립, 장미 등 아름다운 테마정원과 다채로운 전시·체험을 즐길 수 있다. 특히 ‘인간과 자연이 함께 살아가는 곳’이라는 테마로 구성된 애니멀 원더월드에서는 7가지 테마 공간을 통해 다양한 동물 친구들을 가까이에서 만나볼 수 있다. 또한, 사파리 월드에서는 와일드 트램을 타고 사자, 호랑이, 곰 등의 맹수의 모습을 가까이에서 관람할 수 있다. ◎ 한류의 매력을 만나는 여행 정보 2020년 미국 NBC의 프로그램에서 보여준 방탄소년단(BTS)의 ‘Dynamite’ 퍼포먼스 영상은 에버랜드의 1950~1960년대 미국 복고거리를 모티브로 한 ‘락스빌 거리’ 앞에서 촬영되었다.
2023-03-03
대구광역시 동구 팔공산로199길 6-1
* 자연이 아름다운 곳, 팔공산자연공원(갓바위지구) *
팔공산은 대구광역시의 중심에서 북동 방향으로 약 20km 지점에 태백산맥이 남으로 힘차게 내딛다가 낙동강과 금호강이 만나는 곳에 우뚝 멈추어 장엄하게 솟은 산으로 해발 1192.3m의 비로봉을 중심으로 동봉(일명, 미타봉 1,155m)과 서봉(일명, 삼성봉 1,150m)이 어깨를 나란히 웅자를 겨루고 있으며 행정구역으로는 대구광역시 동구에 속하고 영천시, 경산시, 칠곡군, 등 4개 시.군을 경계로 총면적이 30.593㎢이다.
팔공산은 신라시대에는 부악(父岳), 중악(中岳) 또는 공산(公山)이라 했으며, 고려시대에는 “공산”이라고 하다가 조선시대에 들어 지금의 팔공산이라는 이름으로 불리워지고 있다. 또한 이 곳은 불교 문화의 중심지로서, 대한불교 조계종 제9교구 본사인 동화사를 비롯한 수많은 사찰이 산재해 있으며 많은 기암과 계곡이 있어 봄에는 진달래 영산홍이 피고 여름에는 울창한 숲과 맑은 물이 흐르고 가을은 아름다운 단풍거리가 순환도로를 따라 16.3km에 걸쳐 전개되어 진풍경을 연출하고 있으며, 겨울은 설경과 설화가 아름답게 조화를 이루는 곳으로, 팔공산은 연중 볼거리가 풍부하여 탐방객이 끊이지 않는 명산이다.
팔공산은 경산시의 북쪽에 위치한 해발 1192.3m의 높은 산으로 신라시대에는 중악, 부악으로 알려진 명산이다. 이곳에는 관봉석조여래좌상(갓바위), 원효사, 천성사, 불굴사 등 신라 고찰과 문화유적이 많다.
* 갓바위에 대하여 *
갓바위는 해발 850m의 팔공산 관봉에 병풍처럼 둘러쳐진 암벽을 배경으로 조성된 높이 4m의 거대한 원각상(圓刻像)이다. 두께 15㎝정도의 갓 모양의 자연 판석을 올려놓은 머리는 육계가 뚜렷한 소발(素髮)이며 두 손의 모양은 석굴암 등 8세기 불상에서 유행하는 항마촉지인(降魔觸地印)과 유사한데, 왼손에 작은 약호(藥葫)를 든 것으로 미루어 약사여래상(藥師如來像)으로 추정된다. 근엄한 얼굴 거대한 체구에 밀착되어 흐르는 통견(通肩)의 유려한 옷 주름선이 선각화(線刻化)되어 상현좌(裳懸座)를 이루었으나 긴장감과 탄력성이 다소 배재된 점에서 9세기의 거대한 불상군을 대표하는 걸작품의 하나로 생각되며 보물로 지정되어 있다.“지성으로 기도하면 한가지 소원을 이루어 준다”는 전설이 있어 이른 새벽부터 치성객들이 줄을 잇고 특히 입시철과 1월 1일에는 기도 및 해돋이 인파로 붐비는 곳이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