관광 - 국내 여행 정보

한국관광공사에서 제공하는 공공데이터를 활용하여 관광 정보를 소개합니다.

임실 진구사지 석등

임실 진구사지 석등

2026-05-15

전북특별자치도 임실군 신평면 용암리 734

임실 진구사지 석등은 통일신라시대인 8~9세기에 제작된 것으로, 높이는 5.18m이다. 1992년부터 2001년까지 진행한 발굴 조사에서 ‘진구사’ 명문(쇠불이나 돌 또는 그릇 따위에 새겨 넣은 글) 기와가 출토되자 이전 명칭인 용암리사지 석등을 진구사지 석등으로 바꾸었다. 진구사는 7세기경 고구려계 적멸과 의융이 창건한 이래 통일신라시대에는 열반종 사찰이었다가 고려시대에는 조계종 사찰에서 천태종 사찰로 바뀌었고, 조선 전기인 1407년(태종 7)에는 88개의 자복사(국가의 복을 기원하는 절) 중 하나로 지정되었다. 석등의 팔각 받침대에는 연꽃무늬와 구름무늬, 안상(눈의 모양 또는 눈처럼 생긴 모양)을 새기고, 그 위에 올린 연화대석(돌로 만든 연꽃 문양의 조명 시설)에는 팔각으로 연화문을 새겼다. 석등의 끝에는 큼직한 귀꽃(석등이나 돌탑 귀마루 끝에 새긴 꽃 모양의 장식)을 달아 장식하였다. 석등은 북 모양의 간주석(석등의 기둥)을 사이에 두고 상대석의 앙련(연꽃이 위로 향한 것처럼 그린 모양 또는 그런 무늬)과 대칭을 이루고 있다. 또한 화사석(등불을 밝히도록 된 석등의 중간 부분) 위로 옥개석(석탑이나 석등 위에 지붕처럼 덮는 돌)을 두었으며, 옥개석 추녀 끝에 큼직한 귀꽃을 세웠다. 석등은 전체적으로 웅장하면서도 경쾌한 모습이 섬세한 문양과 어우러져 조화를 이루고 있다.

송암스페이스센터

송암스페이스센터

2026-03-09

경기도 양주시 장흥면 권율로185번길 103

산 정상에 위치한 송암스페이스는 세계 최대규모의 테마파크이다. 다양한 프로그램과 시설을 즐길 수 있는 송암스페이스는 언제든지 편리하게 이용할 수 있는 새로운 형태의 천체관측소이다. 아련하고 멀기만 했던 우주를 현실로 만들어내는 기술의 중심지고 국내 최초 자체기술력으로 제작된 60cm 대형 Ritchey-Chretien 망원경과 Takahashi, Meade사의 최고급(High-end) 망원경에서 쉽사리 볼 수 없는 우주의 모습을 비추어 볼 수 있고, 기술이 밝혀내는 무한한 우주의 모습을 직접 목격할 수 있다. 또한 케이블카, 천문대, 스타스카페 등 여러 가지 부대시설 내에서 다양한 프로그램을 체험할 수 있다.

울진 왕피천 공원

울진 왕피천 공원

2026-07-06

경상북도 울진군 근남면 왕피천공원길 1

왕피천 공원은 자연 생태계의 보고인 왕피천을 끼고 관동팔경의 하나인 망양정이 굽어보는 동해 바다가 이웃하는 강과 바다가 만든 20여 만평의 대지 위에 한국 자연을 축소하여 옮겨놓은 듯한 아름다운 공원이다. 우리나라에서는 보기 드문 생태공원으로 사계절 내내 다양한 볼거리와 체험을 제공하는 곳이다. 전시관, 실내시설, 야외시설, 체험시설 등으로 구성되어 있다. 전시관의 경우 울진곤충여행관과 울진아쿠아리움으로 이루어져 있다. 곤충과 해양생물과 교감해 보고 자연의 소중함을 배울 수 있다. 실내시설로는 공연장인 왕피천 문화관과 구아바, 암석사자 등과 같은 각종 신비한 식물들이 있는 원예치료관이 있다. 야외시설의 경우 야생화를 즐기며 휴식을 취할 수 있는 왕피천 생태공원, 동물들에게 직접 먹이를 주고 동물과 사진을 찍을 수 있는 동물농장과 공원을 이용하는 어린이들을 위한 놀이시설이 있다. 대표적인 체험 프로그램으로는 농산물 수확체험과 염전체험이 있다. 농산물 수확체험의 경우 가족과 이웃이 함께 친환경농산물 경작을 통해 자라나는 아이들에게 농업과 생명의 소중함을 일깨울 수 있는 체험이다. 염전체험의 경우 사라져가는 전통 소금을 이용해 특색 있는 전통문화 체험을 할 수 있는 프로그램이다. 이 밖에도 목공예, 도자기 체험이 준비되어 있다.

의성김씨 학봉종택

의성김씨 학봉종택

2026-06-11

경상북도 안동시 서후면 풍산태사로 2830-6

의성김씨 학봉 종택은 학봉(鶴峯) 김성일(金誠一)이 살았던 가옥이다. 학봉종택은 원래 지금의 자리에 있었으나 지대가 낮아 침수가 자주 된다며 학봉의 8세손 광찬(光燦)이 1762년(영조 38) 이곳에서 100여 m 떨어진 현재 소계서당이 있는 자리에 옮겨 살고 종택이 있던 자리에는 소계서당을 지었다 한다. 그러나 1964년 종택을 다시 원래의 자리인 현 위치로 이건 되었다. 학봉은 류성룡과 더불어 퇴계의 고제(高弟)로 성리학에 조예가 깊었으며, 27세에 사마시, 1568년(선조 1) 중광문과 병과에 합격한 이후 여러 관직을 역임하다가 1577년(선조 10)에는 사은사의 서장관으로 명나라에, 1590년(선조 23)에는 통신부사로 일본에 파견되기도 하였으나 임진왜란 때에 왜적과의 전투를 독려하다가 병사하였다. 학봉종택 외에 운장각이 있다. 운장각은 조선 선조 때의 명신이며 학자인 학봉 김성일 선생의 유물을 보관한 곳이다. 선생께서 남기신 서적·물품·친필기록 제초고 및 선조전래의 전적·문서와 후손들의 유품을 영구히 보존코자 건립하였다. 운장각에는 현재 선생이 남긴 서적, 유품, 친필기록, 고문서 56종 261점(보물), 제초고 및 선조 전래의 전적문서(보물)와 후손들의 유품 등 500여 점의 유적이 소장되어 있다.

월천서당

월천서당

2025-06-27

경상북도 안동시 도산면 월천길 437-7

경상북도 기념물로 지정된 월천서당은 월천 조목(1524∼1606)이 후진을 양성하기 위해 세운 서당이다. 조목은 퇴계 이황에게서 가르침을 받고 명종 7년(1552) 생원시에 합격하였으나 여러 벼슬을 사양하고 이황을 가까이 모시면서 학문 연구에만 주력한 분이다. 임진왜란 때에는 동생 및 두 아들과 더불어 의병을 모집하여 활동하였고 이황의 제자 가운데 유일하게 도산서원 상덕사에 모셨다. 중종 34년(1539)에 세운 이 서당은 앞면 4칸, 옆면 2칸 규모로, 지붕은 옆면에서 볼 때 여덟 팔(八) 자 모양인 팔작지붕으로 꾸몄다. 가운데 2칸에는 마루를 구성하고 양 옆으로 온돌방을 배치하였다. ‘월천서당’이라는 현판은 이황의 친필이다.

퇴계종택

퇴계종택

2025-12-23

경상북도 안동시 도산면 백운로 268

퇴계종택은 조선 중기 문신이며 대학자인 퇴계 이황(1501~1570) 선생의 종가이다. 원래 있던 집은 없어지고, 이 건물은 1926~1929년 사이에 선생의 13대손 하정 공이 옛 가옥의 규모를 따라 새로 지었다. 퇴계종택은 정침, 정자, 사당 영역으로 나누어져 있으며, 각 영역은 담장으로 구분되어 있다. 정침 영역은 정침과 행랑채로 이루어져 있다. 정침음 ㅁ자형으로 사랑채와 안채가 배치되어 있으며, 행랑채로 통하는 솟을대문에는 이안도 부인 안동 권씨의 절개를 기리는 정려가 걸려 있다. ‘퇴계선생구택’이라고 쓰인 현판이 걸린 대문을 지나면 정자 영역에 도달한다. 정자 영역에는 조선 시대의 문신 권두경(1654~1725)이 숙종 41년(1715)에 이황을 추모하여 지은 추월한수정이 있다. 원래의 정자는 1896년 일제에 의해 불탔고, 1926년에 400여 문중의 성금으로 다시 지어졌다. 현재 추월한수정은 수련생을 강의하거나 문중 모임의 장소로 사용되고 있다.

상승전망대

상승전망대

2026-07-20

경기도 연천군 백학면 백령리 642-4

상승전망대는 적의 활동을 관측하기 위해 24시간 운용되는 최전방 관측소로 제1땅굴이 발견된 곳이다. 초소의 망원경으로 전방의 북한 초소들과 철책선, 지금은 비무장지대인 드넓은 연천평야를 볼 수 있는 안보 관광지로 많은 방문객이 찾는 곳으로 과거 상승OP로 알려졌다. 경계 임무는 비룡부대에서 수행하고 있으며, 실제 1호 땅굴은 비무장지대에 있어, 가장 가까운 관측소인 상승전망대에 실제 크기의 모형을 만들었다. 제1호 땅굴은 1974년 11월 15일 발견된 남침용 땅굴로 선임하사 구정섭이 지휘하는 육군 수색조가 임무 수행 중 땅 밑에서 수증기가 올라오는 것을 수상히 여겨 그곳을 파던 중 북한초소로부터 갑작스러운 사격을 받았다. 이에 우리 군도 응사하면서 조사를 계속한 결과 땅굴이 모습을 드러냈다. 땅굴은 서울로부터 52㎞, 개성으로부터 24㎞ 떨어진 곳에 있고 지표에서 2.5m~4.5m 깊이로 철근이 세 가닥 들어간 조립식 콘크리트를 사다리꼴로 엮어 튼튼하게 만들었다. 당시 7·4 남북공동성명이 발표되어 남북이 서로 비방을 중지하고 평화적 통일을 모색하고자 다정하게 손잡던 시기에 발견되어 우리 국민의 충격이 컸으며, 동시에 북한의 양면성을 다시 한번 깨닫게 되는 계기가 되었다. 출입방법은 개별, 단체(25인 이상) 구분 없이 출입 7일 전 연천군청 관광과로 사전 신청이 필수이다. 사전 신청 후 초소에서 신분증을 제시해야 하기 때문에 신분증 지참은 필수이다. 출입 후 초소의 안내에 따라 행동하고 개별행동은 삼가야 한다.

연천역 급수탑

연천역 급수탑

2026-09-14

경기도 연천군 연천읍 차탄리

연천역 급수탑은 1919년 인천-원산 간 중간지점에 세워진 철도 급수탑으로 증기기관차에 물을 공급하던 시설이다. 증기기관차와 급수탑은 1899년 9월 서울-인천 간 경인선이 개통되면서 처음 등장하여 교통수단으로써의 기능을 담당하였으나 1950년대 디젤기관차가 등장하면서 사라지게 되었다. 일제강점기 때 세워졌던 연천의 역사 속 시설물들은 한국전쟁 당시 폭격에 의해 모두 사라졌으나 급수탑만은 원형대로 잘 남아 있다. 건립 당시에는 기관차 뒤에 달린 탄수차(炭水車)에 물을 공급하는 동안 물물교환 등 상거래가 활발하여 시장의 역할을 하기도 하였다고 한다. 6·25 전쟁 이전까지만 해도 이곳은 북한의 최남단 지역이었고 경원선을 통한 북한의 군사물자가 대량으로 하역되었다. 이 때문에 하얀색의 이 급수탑을 좌표로 삼아 미군의 폭격이 극심하였고 아직도 건물에 탄흔이 선명하게 남아 있다. 연천역 급수탑은 강원도 도계역 급수탑, 추풍령역 급수탑, 충남 연산역 급수탑, 경북 안동역 급수탑, 영천역 급수탑, 경남 삼랑진역 급수탑과 함께 철도 역사의 이해와 근대 교통사 연구를 위한 주요 유산으로 인정받아 국가등록문화유산으로 지정되었다.

창원 진해우체국

창원 진해우체국

2026-03-13

경상남도 창원시 진해구 백구로 40

진해우체국은 Y자 형태의 3방 도로 중앙에 조성된 삼각형의 대지에 건물 면적 452㎡로 지은 단층 목조건물로 1912년 10월 25일 준공하여 11월 15일 진해우편국이 이전했고 2000년까지 우체국 청사로 사용해 왔다. 평면은 삼각형 대지의 꼭짓점에 해당되는 중원 광장 쪽, 즉 양도로가 만나는 지점을 출입구로 하고 있어 입구는 좁으나 건물 안으로 들어서면 점차 넓어지는 구조로 되어 있다. 건물의 양식은 러시아풍의 절충식 근대건축인데 정면 입구의 양측으로 세운 강한 배흘림이 있는 투스칸오더의 두리기둥으로 당당한 외관을 보이고 있으며 우체국 건물 앞에는 우편낭을 메고 있는 집배원 동상과 과거에 사용하던 형태의 우체통이 있다.

화천 계성리 석등

2024-12-09

강원특별자치도 화천군 하남면 계성리

화천 계성리 석등은 강원도 화천군에 있는 고려시대의 석등이다. 이 석등은 1968년 12월 19일 대한민국 보물로 지정되었다. 석등의 높이는 2.3m, 간석 높이는 1.16m, 화사석 높이는 48cm로 육각형의 형태를 취하고 있다. 바닥돌은 없으며, 지붕돌의 귀꽃이 일부 깨진 것을 제외하면 머리 장식까지 대부분 남아있다. 이 마을에는 계성사의 옛터가 있으며, 절터에는 쓰러진 석탑의 일부와 종모양의 부도 등이 흩어져 있었고 일제 강점기 때 절터에서 약 200m 밑으로 강제로 옮겨진 것으로 정확한 원래의 위치는 알 수 없다. 이 석등은 신라시대에는 8각, 고려시대에는 4각인 일반적인 것에서 벗어나 독특하게 6각의 형태를 취하고 있다. 현재까지 알려진 6각형 석등은 북한지역에 2기를 포함하여 모두 4기가 남아 있다. 높은 기둥 위에 놓여 있어 전체적으로 아름다운 균형감이 흐르고 있으며, 건립연대는 고려 전기로 추정된다. 석등으로 가기 위해서는 가는 길목에 위치한 군부대의 통행 허가를 받아야 하는데, 화천군청을 통해 받으면 된다. 주변 관광지로 화천 화음동 정사지, 삼일계곡 등이 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