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025-04-18
충청북도 충주시 유주막로 248
정심사는 대림산 중턱 기슭에 위치한 사찰이다. 건립연대는 추정하기 어렵지만 고려 후기에는 월은사, 조선시대에는 달암사, 호암사 그리고 일제강점기 때는 개운사로 명명되었다가 지금은 정심사로 개칭하였다. 전설과 구전에 의하면 정심사는 임경업 장군이 유년 시절부터 무술을 연마하던 곳이라고 한다. 시설은 1978년에 중수한 정면 3칸, 측면 2칸의 팔작지붕 대웅보전을 비롯하여 명부전, 범종각, 산신각 및 요사채 2동 등으로 구성되어 있다.
2025-10-28
전북특별자치도 완주군 상관면 정수사길 18
정수사는 상관면 소재지 및 상관IC에서 자동차 기준으로 15분 정도 떨어진 만덕산(765.5m) 골짜기에 자리한 사찰이다. 정수사라는 이름은 곧 청정한 도량임을 상징적으로 나타내는 것이다. 이 사찰은 그만큼 노령산맥의 깨끗하고 아름다운 자연환경과 관련이 있다. 그만큼 사찰이 들어서기 좋은 곳으로 889년(신라 진성왕 2)에 도선대사가 창건했다고 전해진다. 그 후 조선시대 들어 1581년(선조 14)에 중건되었다가 얼마 못 가 임진왜란을 거치며 불타 없어졌다가 다시 중건되었다. 지금은 부도 2기, 요사채, 종무소를 겸하고 있는 관음전, 삼성각, 극락전, 지장전, 범종각 등으로 구성되어 있다. 경내에는 보물로 지정된 목조아미타여래삼존상이 보존되어 있다. 주변에는 만덕산 외에 상관저수지 등이 있어 연계하여 관광할 수 있다.
2026-01-21
서울특별시 성북구 대사관로13길 44 (성북동)
삼각산 정법사(正法寺)는 원래 복천암(福泉庵)으로 조선 후기 유명한 학승이며, 선사였던 호암 체정(1687~1748) 대선사가 창건하였다. 1959년 건봉사(乾鳳寺) 만일염불회(萬日念佛會)의 회주 보광스님과 석산스님이 서울 가회동에 있던 건봉사 포교당인 정법원을 이곳에 이전하여 중창하였다. 이후 만일염훌회의 만화, 대련, 복광의 법맥을 계승한 고명한 어산장(염불승)인 석산스님이 주석하면서 염불수행의 일가를 이루었다. 현재 남아있는 유물로는 조선시대에 조성된 관세음보살상과 산신탱화 및 복천암터의 주춧돌 등 다수가 있다.
2025-09-17
충청남도 부여군 석성면 왕릉로정각사길 165
부여와 논산을 잇는 길 중간에서 태조산으로 접어들면 사면을 깎아 대지를 조성하여 만든 정각사에 이르게 된다. 이 사찰은 백제 때 창건되었다고 전해지고 있으나 이를 입증할 만한 기록은 아직 발견되지 않았다. 사찰 경내에는 입구 좌측에 있는 석종형의 부도를 포함해 모두 5기의 부도가 있으며, 그중 1기에서 1958년에 기단 보수 공사 중 사리가 출토되어 부여박물관에서 조사한 바 있다. 이들 부도군은 부여군 향토 문화유산으로 지정되었다. 대웅전에는 삼존불상이 봉안되어 있으며, 이 중 본존 석가불은 현대에 만들었으나 좌우의 보살상은 조선시대에 만들었다. 18세기 이전에 만든 것으로 보이는 두 보살상은 역사성이 있을 뿐만 아니라 예술성도 뛰어나 충청남도 문화유산자료로 지정되었다.
2025-12-03
경상북도 청도군 청도읍 원동길 304
적천사는 대한불교조계종 제9교구 본사 동화사 소속 사찰로 664년(신라 문무왕 4)에 원효 대사가 수도하기 위해 토굴을 세운 것에서 시작되었다. 828년(통일신라 흥덕왕 3)에 심지왕사가 고쳐 세운 뒤 여러 차례 소실되어 다시 지었으며, 근래에는 명부전과 누각을 고쳐 세웠다. 적천사 대웅전은 경상북도 유형문화유산으로 지정되어 있다. 대웅전은 앞면 3칸, 옆면 3칸 규모로, 지붕은 옆면에서 볼 때 사람 인(人)자 모양인 맞배지붕이다. 지붕 처마를 받치기 위해 장식하여 만든 공포는 기둥 위와 기둥 사이에도 있는 다포 양식으로 꾸몄다. 조선 후기에 지은 것으로 보이지만 조선 전기 건축 수법도 부분적으로 볼 수 있다. 또한 적천사에는 800년된 은행나무도 있는데, 천연기념물로 지정되어 있다. 은행나무는 나무 높이 25.5m, 가슴높이 둘레 8.7m로 3m 위치까지 한 줄기이며, 그 위부터는 3개의 가지로 나뉘었다. 맹아 및 유주가 유난히 발달했는데, 맹아는 새로 난 싹을 말하며, 유주는 가지 사이에 혹 또는 짧고 뭉뚝한 방망이처럼 생긴 가지를 말한다. 유주는 일종의 뿌리가 기형적으로 변한 것이라고 생각되는데, 일본에서는 흔히 볼 수 있으나 우리나라에서는 보기 힘든 모습이다. 전하는 말에 의하면 보조국사가 고려 명종 5년(1175)에 적천사를 다시 지은 후 짚고 다니던 은행나무 지팡이를 심은 것이 자라서 이처럼 큰 나무가 되었다고 한다.
2026-03-18
서울특별시 성북구 흥천사길 49-23 (돈암동)
적조사는 성북구 돈암동에 위치한 대한불교조계종 직할교구 소속사찰이다. 1849년(헌종 15) 혜암성혜 스님이 염불관선(마음을 청정하게 하기 위해 부처를 생각하는 수행법)의 수행도량으로 삼고자 흥천사의 산내 암자로 창건하였으며, 칠성각을 건립하여 국가축원 기도처로 유명하였다. 이후 가람이 소실되어 폐허가 되었던 것을 1958년에 학월경산(1917~1979) 스님이 주석하면서 복원 불사를 일으켜 가람을 정비하였다. 1970년대 후반 흥천사의 산내암자에서 사격이 분리되어 오늘에 이르고 있다. 적조사는 대한불교조계종 총무원장을 세 번 역임한 경산스님이 1979년 입적하기 전까지 주석하며 헌식적으로 전법교화에 진력하였던 도량이다. 입적 이후 스님이 사리를 수습하여 1982년 사리탑과 비석이 조성된 사찰로서 경산스님의 수행과 전법은 현대불교사에 뚜렷한 자취로 남아 전해지고 있다. 또한, 적조사는 1980년 10월 계엄사령부의 합동 수사본부 합동 수사단이 불교계 정화를 명분으로 대한불교조계종 승려 및 불교 관련자를 강제로 연행 및 수사하고, 포고령 위반 수배자 및 불순분자를 검거한다는 구실로 군·경 합동으로 전국의 사찰 및 암자 등을 수색한 사건인 10·27법난의 피해사찰이다.
2026-02-25
인천광역시 강화군 내가면 연촌길 181
적석사는 전등사본말사지 등의 기록에 의하면 백련사 및 청련사와 함께 고구려 장수왕 4년(416)에 창건되었고, 처음에는 적련사(赤蓮寺)였다는 전설이 전하고 있다. 적석사를 오르는 길목 오른쪽에 자리한 적석사 사적비는 숙종 40년(1714)에 세워진 것으로 전체 높이가 3m 94cm이고 비신의 높이 3 m4 cm, 너비 69cm이다. 사적비의 재질은 화강암이고, 지붕모양의 뚜껑돌이 얹혀 있으며 비신의 상부에 ‘고려산적석 사지(高麗山積石寺之碑)’라는 비의 제목이 있다. 비문에는 불교의 전래 및 사찰의 중건 ·중수상황과 고려시대 몽고 침입에 대항하여 강화에 도읍을 옮겨 올 때 임금의 거처로 사용했다는 기록 등이 있다.
2025-03-16
경상남도 고성군 거류면 신용9길 295
경남 고성군 거류면 한복판에 우뚝 솟은 거류산(570m) 중턱에 위치한 장의사는 신라 원효대사가 선덕여왕 1년 (서기 632년)에 창건하여 6.25 사변의 병화를 입었으며 1891년 성담화상이 중창한 것을 비롯하여 1917년 효봉화상에 의하여 중건되고 그 후 신도들에 의해 보광전을 중건하여 오늘에 이르며 사찰의 뒤로는 기암괴석이 웅장하게 치솟아 울창한 수목과 더불어 조화를 이루고 있다. (출처: 고성군 문화관광)
2025-11-24
경상북도 예천군 용궁면 향석리
예천군 용궁면 비룡산에 있는 장안사는 대한불교조계종 제8교구 본사인 직지사의 말사이다. 의상대사의 제자인 운명이 창건하였다고 하고, 예천군지에서는 고려 때 창건된 사찰이라고 하며 정확한 역사는 조선 중기 이후의 기록만이 전한다. 1627년(인조 5)부터 1896년까지 범종각, 향로전, 법당 및 요사채, 산령각 등을 수 중수하여 오늘의 모습을 갖추고 있다. 현존하는 당우로는 극락전, 응향전, 승방, 마룻집이 있고, 뒤편 언덕에는 산령각이 있다. 극락전은 정면 3칸, 측면 2칸의 맞배집으로 조선 말기에 지어진 건물이며, 전각 내에는 목조 아미타삼존불과 3점의 탱화가 봉안되어 있으나 모두 최근작이다. 그러나 산령각에 봉안된 산신탱화는 1812년(순조 12)에 조성한 것으로 확실한 연대가 기록되어 있다. 또한, 마룻집에는 1727년에 쓴 중창기를 비롯하여 각종 중수기 현판이 보존되어 있을 뿐 아니라 등촉계기, 불량계중설서, 불사기문 등이 있다.
2026-03-05
충청남도 홍성군 광천읍 오서길 625
오서산 중턱에 위치한 정암사는 백제 성왕 5년 담욱 율사가 창건한 것으로 전해지며 충남 전통사찰 68호로 지정되었다. 전형적인 시골 사찰처럼 규모가 그리 크지 않음에도 불구하고, 속인들의 교화에 관심을 많이 갖고 계신 주지스님 덕분에 제대로 된 모습을 갖추고 있다. 중심 법당인 극락전에는 본존불인 아미타불을 가운데로 좌우에 관세음보살과 지장보살이 협시한 아미타 삼존불이 봉안되어 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