11.9Km 2025-06-04
울산광역시 북구 동해안로 1110
울산 우가항 인근에 위치한 오션뷰 카페이다. 통창 너머로 탁 트인 바다를 감상할 수 있으며 이곳에서 직접 로스팅한 원두로 내린 커피가 특징이다. 시그니처 메뉴인 '우가포크림'은 견과류 시럽게 더해진 달콤한 크림 커피로, 이곳에서만 맛볼 수 있다. 딸기라떼, 초코라떼 등 아이들을 위한 음료도 다양하게 준비돼 있으며, 지하에는 키즈존이 마련돼 있어 가족 단위 방문객에게도 적합하다. 내부는 편하게 쉴 수 있는 빈백 등 아기자기하고 편안하게 꾸며져 있다.
11.9Km 2025-03-26
울산광역시 울주군 범서읍 두동로 704
범서온천은 지하 1,000m 천연암반수에서 뽑아 올린 최고의 수질, 천연물 탕인 100% 천연 온천수이다. 특히 pH.6의 알칼리성 수질로 비누를 조금만 사용해도 거품이 잘 일고 피부에 탄력을 주는 좋은 효과로 목욕 후에도 피부가 부드러워진다. 양이온인 나트륨, 칼슘, 칼륨, 마그네슘 등과 음이온인 중탄산, 탄산 등 인체에 이로운 성분이 다량 함유된 광천으로 아름다운 피부와 건강을 지킬 수 있게 해 준다. 신경통 류머티즘 질환, 위장병, 부인병, 만성 변비, 피로 해소, 두통, 불면증, 아토피 등에 탁월한 효능을 가진 최상의 건강 온천탕이다.
12.0Km 2025-03-14
경상북도 경주시 외동읍 신계입실길 139
원성왕릉은 낮은 구릉의 남쪽 소나무 숲에 있는 것으로 신라 제38대 원성왕(재위 785∼798)의 무덤으로 추정된다. 원성왕의 이름은 경신이며 내물왕의 12대 후손으로 독서삼품과를 새로 설치하고 벽골제를 늘려쌓는 등 많은 업적을 남겼다. 왕릉이 만들어지기 전에 원래는 작은 연못이 있었는데, 연못의 모습을 변경하지 않고 왕의 시체를 수면 위에 걸어 장례하였다는 속설에 따라 괘릉이라는 이름이 붙여졌다. 이 능은 원형 봉토분으로 지름 약 23m, 높이 약 6m이다. 흙으로 덮은 둥근 모양의 무덤 아래에는 무덤의 보호를 위한 둘레석이 있는데, 이 돌에 12지신상이 조각되어 있다. 봉분 바로 앞에는 4각 석상이 놓였고 그 앞으로 약 80m 떨어진 지점부터 양 옆으로 돌사자 두쌍·문인석 한쌍·무인석 한쌍과 무덤을 표시해주는 화표석[華表石] 한쌍이 마주보고 서 있다. 이 석조물들의 조각수법은 매우 당당하고 치밀하여 신라 조각품 중 가장 우수한 것으로 꼽히고 있는데, 특히 힘이 넘치는 모습의 무인석은 서역인의 얼굴을 하고 있어 페르시아인이라는 주장도 있다. 원성왕릉의 무덤제도는 당나라의 영향을 받은 것이지만 둘레돌에 배치된 12지신상과 같은 세부적인 수법은 신라의 독창적인 것이다. 또한 각종 석물에서 보여지는 뛰어난 조각수법은 신라인의 예술적 경지를 잘 나타내고 있다. (출처 : 경주시청 문화관광 홈페이지)
12.0Km 2025-03-25
울산광역시 북구 양정동 512-3
도심 속에 아름다운 자연이 있는 도시 테마공원인 오치골 공원은 2020년 우수 어린이 놀이 시설로 선정될 만큼 자연 친화적인 시설이 많아 주말에 어린이들과 여가를 보내기 좋은 공원이다. 오치골 공원의 시그니처인 까마귀 미끄럼틀과 미니 집라인, 파란색의 거대한 모형 그물인 돔 플레이는 어린이들이 특히 좋아하는 놀이 기구이다. 또한 증강현실을 이용한 ‘오치골 AR’로 듣는 오치골 이야기 등 체험시설이 있고, 주변에 양정생활체육공원, 양정소공원과 축구장, 운동장, 쉼터와 계곡까지 갖추고 있어 가족과 함께하는 주말 나들이 장소로 인기가 많다.
12.0Km 2025-03-13
경상북도 경주시 문무대왕면 불국로 1208-45
토함산 자연휴양림은 불국사와 석굴암을 품고 있는 토함산의 동쪽 기슭에 위치해 있으며, 경주시 시설관리공단에서 운영하는 휴양시설이다. 산림에 숲 속의 집, 화랑관, 야영장, 체육시설(풋살장, 족구장, 농구장)을 비롯한 숲길(등산로), 산림욕장 등이 조성되어 있다. 다양한 침엽수와 활엽수가 자생하고 있으며, 다람쥐, 딱따구리 등 각종 야생동물과 식물들이 생태계를 이루고 있어 자연체험 학습장과 휴양지로 즐겨 찾을 수 있으며, 동쪽으로는 감포 해수욕장, 양남 주상절리, 양북 문무대왕릉, 서쪽으로는 불국사, 석굴암, 보문단지를 연결하는 중심에 위치하고 있어 역사문화체험과 휴양을 동시에 즐길 수 있는 숙박시설로 더욱 각광받고 있다.
12.0Km 2025-06-10
울산광역시 북구 명촌동
태화강을 따라 울산 남구, 북구, 중구에 걸쳐 조성된 태화강 억새군락지는 가을이면 온통 은빛 물결이 출렁이는 가을 산책코스로 변모한다. 특히, 북구 명촌교 아래에서 아산로 양정 1교 부근의 억새밭은 12만 6,055㎡로 가장 넓은 면적을 자랑한다. 보통 억새군락지들은 산에 올라 볼 수 있는데, 태화강 억새군락지는 자전거도로와 산책로를 따라 평지를 걸으며 즐길 수 있다. 산 위의 억새군락지는 해가 지기 전에 하산을 서둘러야 해서 그 진가를 보기 어렵지만, 이곳에서는 강변의 넓게 펼쳐진 은빛 억새가 황금색으로 물들어 반짝이는 광경을 눈앞에서 감상할 수 있다. 도심에 위치해 있어서 접근성이 좋으며 억새군락지 데크길 곳곳에 조형물과 벤치가 있어 편리하다.
12.0Km 2025-01-14
울산광역시 울주군 이전장성길 60-15
이안에들꽃은 울산광역시 울주군 두동면에 있는 베이커리 카페다. 꽃들이 만발한 야외정원이 있어 산책하며 사진 찍기 좋다. 다양한 커피와 음료가 준비돼 있고 프랑스 밀가루와 버터를 사용하여 매장에서 직접 만드는 빵이 있다. 본관에는 앉을 수 있는 좌석이 있고 외부 공간은 캠핑장처럼 꾸며 놓은 텐트와 오두막 등이 있어 자연을 만끽하며 여유롭게 즐길 수 있다. 아이들과 함께 마음 편히 방문할 수 있는 정원 카페로도 유명하다. 가까운 곳에 충렬공 박제상유적지도 있어 함께 둘러보기 좋다.
12.1Km 2025-03-25
울산광역시 북구 당사동
봉수는 과거 통신수단이 발달하지 못하였던 시대의 군사통신제도이다. 조망이 양호한 산정에서 밤에는 횃불로, 낮에는 연기로 국경과 해안의 안위를 중앙에 알리기 위한 목적으로 설치되었다. 봉수제가 성립된 것은 1149년으로, 1급에서 4급의 봉수 거화수(炬火數)를 규정하고, 봉수군의 생활대책을 마련해 주었다. 조선 세종대에 이르러 그 체제가 정비되었다. 5거 거화수 등 관계 규식 마련, 각 도 연변의 연대(烟臺) 축조, 봉수선로 획정 등을 통해 그 면모를 새롭게 하였다. 각 봉수에는 오장(伍長)과 봉수군(烽燧軍)이 교대로 근무하면서, 평상시에는 한 홰[烽], 적이 나타나면 두 홰, 적이 국경에 접근하면 세 홰, 적이 국경을 넘어오면 네 홰, 적과 접전하면 다섯 홰의 봉수를 올리도록 하였다. 1894년에 전보통신이 보급되면서 폐지가 결정되었고, 다음 해 각처 봉대와 봉수군을 폐지함으로서 모든 봉수제는 폐지되었다. 봉수는 성격에 따라 경봉수(京烽燧), 내지봉수(內地烽燧), 연변봉수(沿邊烽燧)로 구분된다. 경봉수는 전국의 모든 봉수가 집결하였던 중앙봉수로서 서울 목멱산(木覓山)에 위치하여 목멱산봉수 또는 남산봉수라고 불렀다. 연변봉수는 해륙 변경(海陸邊境)의 제1선에 설치하여 연대라 하였으며, 내지봉수는 연변봉수와 경봉수를 연결하는 중간봉수로서 수적으로 다수였다. 우가산 유포봉수대는 우가산 정상에 위치한 연변봉수의 하나로, 남목천(현재의 주전)에서 봉수를 받아 경주 하서지로 전하였다. 각 봉수와의 거리는 남쪽 남목봉수(주전봉수)와는 5.17㎞, 북쪽 하서지봉수와는 10.85㎞이다. 유포봉수는 조선전기에 유등포(柳等浦) 봉화로 불리기도 하였다. 연대를 둘러싸고 있는 약 216m 길이의 방호벽은 석축으로 방형에 가까우며, 석축의 높이는 1m~2m가량 남아있다. 2003년 실시한 지표조사에 의하면 유포봉수대는 방호벽으로 조성된 공간의 동쪽으로 치우쳐서 서쪽과 남쪽으로 넓은 공간이 확보되어 있다. 이곳에서 많은 양의 기와편과 약간의 자기편이 수습되었는데, 봉수대를 운영하기 위한 봉수군의 주거건물과 창고가 위치하였을 것으로 추정된다.
12.1Km 2024-01-22
울산광역시 북구 아름1길 11
울산광역시 북구 어물동에 위치한 카페은린은 주택을 개조해서 만든 한옥카페이다. 모든 커피를 스페셜티로 제공하는 이곳은 마루와 평상 위에서 운치 있게 음료와 베이커리를 즐길 수 있다. 좌석도 많고 야외테이블은 물론 별관까지 다양한 공간이 있다. 메뉴는 말차슈페너, 흑임자라떼, 수제쿠키, 아이스크림 크로플 등 다양하게 준비되어 있으며, 야외는 반려동물도 동반할 수 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