12.0Km 2025-03-25
부산광역시 금정구 개좌로 147
회동수원지는 1930년대 말, 가뭄으로 인한 물 부족을 해소하기 위해 조성한 인공저수지다. 경상남도 양산시 원효산 남쪽 계곡에서 발원한 수영강이 철마천과 만나는 부산시 금정구 오륜동과 회동동에 걸쳐 있다. 1964년 상수원 보호구역으로 지정됐던 회동수원지 일대는 45년 만인 지난 2010년 일반에 개방됐다. 부산시 금정구청의 ‘인문학과 함께하는 땅뫼산 소풍여행’은 회동수원지를 따라 조성된 땅뫼산 황토숲길에서 진행된다. 생태의 보고로 불리는 땅뫼산 황토숲길은 상현마을에서 동천교를 잇는 부산갈맷길 8-1구간 중 풍광이 아름다운 곳이다. 1km 남짓 이어지는 길은 오르내림 없이 평탄해 누구나 편하게 걸을 수 있다.
12.0Km 2025-06-05
부산광역시 금정구 금샘로 219 (장전동)
부산광역시 금정구에 위치한 ‘리디엔폴’은 다양한 원두로 정성껏 내린 핸드드립 커피와 든든한 브런치, 베이커리를 함께 즐길 수 있는 카페이다. 음식 메뉴도 잘 갖추어져 있어 간단한 식사를 원하는 이들에게 제격이다. 특히 소시지, 닭가슴살, 샐러드 등으로 구성된 브런치 메뉴와 파스타는 오전 10시부터 오후 1시까지 주문 가능하며, 여유로운 아침 시간을 보내기 좋다. 카페는 넓고 따뜻한 브라운톤 인테리어로 꾸며져 있어 편안한 분위기 속에서 휴식을 취할 수 있으며, 가족 단위 방문객들에게도 인기가 많다. 주차 공간도 잘 마련되어 있어 차량을 이용해 방문하는 손님들에게도 접근성이 좋다. 아침 일찍 문을 열기 때문에 여유로운 하루의 시작을 커피 한 잔과 함께 하고 싶은 사람들에게 안성맞춤인 장소이다.
12.0Km 2025-03-17
경상남도 양산시 중앙우회로 66-64 (중부동)
경상남도 양산시 중부동에 있는 대한불교조계종 제15교구 본사 통도사 소속 사찰인 계원사는 사찰의 역사를 알 수 있는 문헌 기록은 전하지 않으나, 구전에 따르면 가야시대에 창건되었으며, 조선시대에 폐사되었다가 1924년에 중건된 것으로 파악된다. 사찰의 유래와 관련하여 옛날부터 흥미 있는 이야기가 전해온다. 계원사에서 양산시가지를 향해 서서 왼쪽을 바라다보면 가까운 능선 끝에 바위가 보인다. 이 바위의 이름은 닭바위라고 한다. 옛날에 계원사 아래 삼동리 마을사람들이 새벽이면 닭바위 위에서 나는 닭의 울음소리를 듣고 새벽을 열었다고 한다. 또한 이곳에는 그 닭들이 물을 마셨다는 닭우물도 있다. 계원사 대웅전은 낮은 기단 위에 세워져 있으며, 정면 3칸, 측면 2칸의 익공식 겹처마 단층 팔작지붕 건물이다. 정면에는 창호문을 달았으며, 중앙 어칸에는 3분합문, 좌·우 협칸에는 2분합문을 달았다. 측면에는 한 짝의 문을 달아 출입할 수 있도록 하였으며, 나머지는 벽체로 처리하였다. 중앙 어칸과 협칸은 모두 격자 문양의 살창이다. 기둥머리에 결구된 창방 위에는 2익공의 비교적 간결한 공포를 마련하여 지붕의 하중을 받도록 하였다. 2003년에 요사채 옆의 절개지 작업 도중 신라시대 토기가 다수 출토되었다. 출토된 7점의 완형 토기들은 현재 국립김해박물관에 보관되어 있다.
12.1Km 2025-03-19
경상남도 양산시 북정동
오봉산의 중심이 되는 산등성이 일대에 있는 무덤들이다. 대형무덤은 산의 윗부분에 퍼져 있고 소형무덤은 비탈진 곳이나 산의 아래쪽에 자리 잡고 있는데, 이와 같은 무덤의 위치는 시기적인 차이에 따라 무덤의 위치가 달라지고 있다는 것을 보여주고 있다. 무덤들 가운데 부부총과 금조총은 1920년에 조사되었고, 1990년에 내부구조 확인을 위한 발굴조사가 있었다. 조사 결과, 이 지역의 무덤들은 모두 관을 보관하는 돌방(석실)의 앞면이 트인 앞트기식굴방무덤 (횡구식석실분)임이 밝혀졌다. 부부총과 금조총은 앞트기식굴방무덤인데, 부부총은 산 위쪽에 자리 잡은 대형무덤으로 돌방내부의 벽면과 천장을 흰색으로 칠하여 장식하였다. 반면 금조총은 산의 비탈진 곳에 자리 잡은 소형무덤인데 무덤들이 자리 잡은 위치와 형태가 다른 것은 무덤 주인들의 신분과 깊은 관계가 있는 것으로 보인다. 두 무덤에서 출토된 금동관, 금제장식품을 비롯한 화려한 유물은 경주지방의 대형무덤에서 나오는 유물과 비슷하다. 부부총의 경우는 추가장으로 남편이 5세기 중반 이후에 먼저 사망하여 무덤을 만들고, 5세기 후반에 부인이 사망하여 함께 묻힌 것으로 보인다. 금조총의 주인은 5세기 후반이나 6세기 전반에 사망한 것으로 보인다. 출토유물로 볼 때, 무덤의 주인공은 신라의 중앙정부와 깊은 관련이 있는 사람이거나 또는 그 친족에 해당하는 인물로 추측된다.
12.1Km 2025-09-16
경상남도 양산시 북정로 78 (북정동)
양산시립박물관은 양산지역의 역사와 문화를 보존 및 전승하고, 이를 토대로 시민의 역사의식을 함양하며, 복합문화공간의 역할을 하고자 2013년 4월 개관하였다. 박물관은 상설전시실, 기획전시실, 야외전시, 어린이박물관, 역사자료실 희청헌 등으로 조성되어 있다. 상설전시실은 양산의 역사와 문화를 볼 수 있는 역사실, 양산의 고분문화를 전시하고 있는 고분실로 구성되어 있으며, 어린이 박물관은 다양한 놀이체험을 통해 양산의 역사·문화를 배울 수 있는 공간으로 구성되어 있다. 야외전시에는 양산 북정동 683번지 유적 5호, 9호, 13호 횡구식석실묘가 전시되어 있다.
12.1Km 2025-07-03
부산광역시 기장군 기장읍 기장해안로 509
카페공지는 부산 기장군 연화리에 위치한 카페로, 초록이 가득한 정원을 중심으로 조성되었다. 1층부터 루프탑이 있는 3층까지 각각의 층마다 독특한 테이블로 구성되었으며, 편안하게 자연을 감상할 수 있도록 공간이 구성되어 있다. 메뉴는 다양한 음료와 함께 직접만든 베이커리를 중심으로 운영되고 베이커리는 당일 제작, 당일 판매를 원칙으로 한다. 야외에는 잘 손질된 정원을 따라 놓인 테이블이 마련되어 있어 편하게 감상이 가능하고 카페 내외부에는 사진을 찍기 좋은 포토존이 곳곳에 마련되어 있어 사진을 남기기에도 좋다. 넓은 전용 주차장이 있어 차량 이용 시에도 접근성이 좋으며 근처에 임랑해수욕장과 죽도 같은 관광지들이 가까워 연계 관광코스로 추천할 만 하다.
12.2Km 2025-07-29
					    						
													 부산광역시 기장군 기장읍 연화1길 215
												
												
													
 051-721-2411
												
											
부산 기장읍에 위치한 죽도횟집은 붕장어 전문점으로 회, 찜, 구이, 무침 등 붕장어를 다양하게 먹을 수 있는 곳으로 유명하며 붕장어 국과 찜을 개발한 곳이다. 탈수기에 탈수한 다른 집과는 달리 직접 붕장어를 칼로 잘게 썰어서 물기를 짜는 방식을 고수하며 색다른 맛을 느낄 수 있도록 콩가루가 뿌려진 채소를 제공하여 눈처럼 소복이 쌓인 붕장어 회를 초고추장에 비벼먹으면 그 맛이 일품이다. 붕장어 회는 뼈와 껍질이 완전히 제거되어 있어 아이부터 어른까지 편하게 즐길 수 있다. 붕장어 요리뿐 만 아니라 제철 활어회와 해물모듬 등 다양한 해산물 요리도 맛볼 수 있다. 가게 전용 주차장이 있어 이용도 편리하다.
12.2Km 2025-07-01
부산광역시 기장군 기장읍 연화1길 210
해녀천지할매집은 기장군 기장읍 연화리에 있다. 당일 신선한 해산물을 직접 공수하여 신선한 해산물을 저렴하게 제공하는 곳으로 전복죽은 전해 오는 비법으로 만들어진다. 천지전복죽, 특전복죽, 성게전복죽, 낙지전복죽 등 전복죽의 종류가 다양하고, 해산물은 해삼, 소라, 낙지, 성게 등이 준비되어 있다. 해산물들을 한번에 즐길 수 있는 모듬해산물 메뉴도 있어 다양한 메뉴 시식이 가능하다. 주차가 편리하며, 실내외 좌석이 마련되어 있어 방문객들이 편안하게 식사할 수 있다. 또한, 포장 주문도 가능해 집에서도 해녀천지할매집의 신선 해산물을 즐길 수 있다.
12.2Km 2025-07-03
부산광역시 기장군 기장읍 연화2길 30-1
해녀할매집은 부산 기장군 연화리에 위치한 전복요리 전문점이다. 대표 메뉴는 전복죽으로 진한국물과 넉넉한 전복양으로 든든한 보양식으로 좋다. 이외에도 전복철판구이, 전복회, 전복물회, 전복 해산물 코스 등 전복을 다양한 방식으로 즐길 수 있는 메뉴가 준비되어 있어 선택의 폭이 넓다. 해삼, 산낙지, 멍게, 소라 등 제철 해산물이 푸짐하게 담긴 해산물 모둠회도 준비되어 있다. 점심시간이나 주말에는 웨이팅이 있는 경우가 많으니 시간을 여유롭게 잡고 방문하는 것이 좋다. 식사 후에는 가까운 거리에 있는 국립수산과학관과 오랑대공원을 함께 둘러보며 자연과 해양문화를 즐길 수 있는 여행 코스로도 추천한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