17.7Km 2025-03-31
강원특별자치도 태백시 소도동
태백산맥으로 오르는 길 양쪽에 서 있는 2기의 돌장승이다. 처음에는 북쪽으로 1.2㎞ 떨어진 미루둔지에 있었는데, 40여년 전 태백산 망경사로 옮겼다가 다시 1987년 태백문화원의 주관하에 지금의 자리에 복원한 것이다. 복원과정에서 처음에는 없었던 자연석을 장승의 받침돌로 깔고, 받침돌에 각각 천장[天將]과 지장[地將]이라 새겨 ‘천하대장군’과 ‘지하여장군’임을 표시하였다. 그러나 그 생김새가 일반 장승의 부리부리한 모습이라기보다는 온화하고 점잖은 모습이어서 문인석[文人石]이나 미륵상에 더 가까워 보인다. 지장의 주위에는 지금의 자리로 옮기면서 함께 세워놓은 솟대가 있는데, 꼭대기에 세 마리의 오리가 조각되어 있는 모습으로, 강원특별자치도 해안지방을 중심으로 하는 영동지역에서 주로 볼 수 있는 형태이다. 두 장승의 제작시기는 알 수 없으나, 하늘을 섬기는 천체신앙과 천신에게 제를 올리는 태백산 천제단과 관련하여 태백산신의 수호신상으로서의 구실을 하였고, 지장의 코가 많이 닳아있는 것으로 보아 마을 수호신의 대상이기도 하였음을 알 수 있다. (출처 : 국가유산청 홈페이지)
17.7Km 2025-01-13
강원특별자치도 태백시 소도동
033-553-6900
1994년부터 시작된 태백산 눈 축제는 예로부터 풍부한 자원과 아름다운 자연경관으로 유명한 태백에 대표 겨울 축제다. 매년 새로운 테마로 눈 조각을 전시하여 관람하는 관광객들에게 새로움과 즐거움을 선사하며, 설경이 아름답기로 유명한 태백산에 장점을 살려 관광객들이 참여할 수 있는 등반 대회도 개최하는 등 시민들이 참여할 수 있는 프로그램을 진행한다.
17.7Km 2024-07-18
경상북도 봉화군 석포면 청옥로 1893
봉화열목어마을은 경북 봉화군 석포면에 자리 잡고 있다. 봉화군청을 기점으로 42㎞가량 떨어졌다. 자동차를 타고 파인토피아로, 소천로, 청옥로를 이어서 달리면 닿는다. 도착까지 걸리는 시간은 35분 안팎이다. 이곳은 폐교를 캠핑장으로 리모델링한 곳으로 감성 충만한 캠핑을 즐길 수 있다. 옛 교정을 거닐다 보면 가슴속 추억을 자극하는 볼거리가 발길을 붙든다. 캠핑장에는 일반 야영장 11면을 마련했다. 바닥 형태는 모두 데크이다. 개인 트레일러와 카라반 동반 입장이 가능하다. 캠핑장은 평일과 주말 모두 운영하며, 매년 11월부터 이듬해 3월 혹은 4월까지 휴장에 돌입한다. 예약은 전화와 현장 접수로 이뤄진다. 캠핑장 주변에 국립 청옥산 자연휴양림, 태백산국립공원, 반야계곡 등이 있어 연계관광이 순조롭다. 인근에 여러 음식점이 있다.
17.8Km 2025-03-18
경상북도 울진군 북면 덕구온천로 924
덕구온천 리조트 호텔은 행정자치부가 인정한 경상북도 1호, 국민보양온천이며, 태백산맥 동쪽, 경북 울진군 북면 덕구리에 위치한 응봉산 중턱 4,000여 평의 수려한 자연경관과 어우러져 있는, 국내 단 한 곳 밖에 없는 자연용출온천이다. 온도는 데우거나 식히지 않는 자연 그대로의 42.4℃이며, 중탄산나트륨, 칼륨, 칼슘, 철, 탄산 등의 성분이 많이 함유된 약알카리성이다. 특히 신경통, 관절염, 근육통, 피부질환, 당뇨병 등 성인병에 뛰어난 효과가 있다. 자연용출온천수가 자연으로 뿜어져 나오는 원탕의 광경과 기암괴석 맑은 계곡물 등 천하절경의 아름다운 협곡으로 이루어져 탄성을 자아내는 곳이기도 하다.
17.8Km 2025-03-18
강원특별자치도 태백시 소도동 산 33-1
태백시 소도동 산 33-1번지에 위치한 잣나무 연리지는 약 200년으로 추정되며 작은 나무는 둘레가 약 1.5m, 큰 나무는 약 2m이며 높이는 20m에 달한다. 소나무와 달리 이곳 잣나무 연리지는 자라서 연리목이 되었다. 특히 이 연리목은 수종이 서로 다른 느티나무와 개서어나무의 몸통전체가 결합되어 있어 더욱 상서로운 나무로 알려져 있다. 이 나무 앞에서 서로 손을 꼭 잡고 기도하면 부부간의 애정이 더욱 두터워지고 남녀 간의 사랑이 이루어지며 소원성취 한다고 전해진다. (출처 : 태백시 문화관광 홈페이지)
17.8Km 2025-04-08
강원특별자치도 태백시 창죽동 산 1-1 삼수동 일대
대덕산(1,307m)과 금대봉(1,418m) 일대 126만 평은 1993년 환경부에서 지정한 생태 경관 보전지역이다. 이곳에는 한계령풀 등 멸종위기야생식물 7종을 비롯하여 약 500여 종의 다양하고 희귀한 식물들이 서식하고 있으며 천연기념물인 하늘다람쥐, 검독수리와 꼬리치레 도롱뇽이 발견되는 등 아름답고 희귀한 생태자원의 보고로 그 보전가치가 매우 높은 곳이다. 또한, 검룡소는 1987년 국립지리원의 실측결과 한강의 최장 발원지로 공식 인정되었다. 샘의 둘레는 약 20m가량으로 하루 2천 톤 가량의 차고 맑은 지하수가 석회암반을 뚫고 용출하고 있다. 오랜 세월 동안 흐른 물줄기가 암반을 마치 용트림을 한 형상으로 파내어 ‘검룡소’라고 한다. (출처 : 태백 문화관광 홈페이지)
17.9Km 2024-06-03
강원특별자치도 삼척시 신기면 환선로 557
033-541-9266
천연기념물인 대이리동굴지대에 위치한 관음굴은 우리나라에서뿐만 아니라 세계동굴학계에서도 동굴다운 동굴로 인정받고 있다. 38번 국도를 따라 삼척에서 도계 방향으로 약 20km 지점에 위치하는 신기에서 대이리(서쪽) 방향으로 약 7.6km 지점에 덕말이 있으며, 덕말을 지나 골말 방향으로 약 500m 지점의 강 건너편에 대형 주차장이 있다. 대형주차장에 물레방아가 있으며, 물레방아 뒤편(남쪽) 계곡 끝의 절벽아래에 관음굴이 위치한다. 동굴 입구의 크기는 폭 4.2m, 높이 3m로 주굴의 길이가 1.2km, 지굴의 길이가 0.4km이며 동굴의 총연장은 1.6km 정도이다. 입구에서 막장까지 바닥에 지하수가 흐르고 있으며, 여러 지점에서 폭포가 발달해 있다. 이 동굴은 현재에도 동굴생성물이 활발히 성장하고 있는 활굴에 속하며, 주 동굴의 방향은 절리면을 따라 발달해 있다. 주굴은 천장의 높이가 약 20m에 달하는 곳도 있으며 일 년 내내 바닥에는 동굴류가 흘러내린다. 동굴류의 유출량은 약 15,000㎥/1일에 달하는 것으로 알려졌다. 동굴 내 4개의 폭포가 있으며, 제4폭포(일명 옥문폭포)는 높이가 9m에 달하고 4폭포 하부에는 장축이 40m, 단축이 18m, 높이가 22m인 광장이 있다. 동굴 내 동굴생성물은 백색의 종유관을 비롯하여 종유석, 석순, 석주, 유석, 동굴방패, 동굴산호, 동굴진주, 곡석, 석화, 베이컨시트 등 석회동굴에서 나타나는 거의 모든 종류의 동굴생성물이 발견된다. 이 외에도 석회화 단구, 가바닥 등 다양한 동굴 내의 미지형도 발달해 있다. 관음굴은 그 규모와 경관이 뛰어나며, 국내에서 가장 아름답고 학술적 가치가 높은 동굴로써 평가되고 있다. 관음굴에는 총 14목 24종의 동굴생물이 보고되었다.
17.9Km 2024-12-04
경상북도 울진군 북면 덕구온천로 905
덕구계곡 트레킹은 덕구온천 콘도 옆에서 시작해 덕구계곡을 따라 온천수가 솟구치는 원탕까지 갔다 돌아오는 왕복 8km 코스이다. 2시간 30분 정도가 소요되며 잘 정비되어 있는 등산로를 걸으며 자연 풍광을 즐길 수 있다. 덕구온천은 국내 유일의 자연용출 온천이다. 전설에 따르면 고려 말기에 궁술과 창술의 명수인 전모란 사람이 사냥꾼들과 함께 응봉산 일대에서 사냥하던 중 상처를 입고 도망가던 멧돼지가 계곡에서 몸을 씻고 쏜살같이 달아나기에 이를 이상하게 여겨 살펴보았더니 땅에서 물이 솟는 것을 발견했다고 한다. 반환점인 원탕에 이르면 돌기둥 같은 곳에서 온천수가 솟아오르는 걸 볼 수 있다. 김이 피어나며 분수처럼 퐁퐁 온천수가 솟아난다. 하루 쏟아지는 온천수의 양은 300t이며 수온은 약 43℃에 이른다. 원탕 옆에는 노천 족욕탕이 있어 울창한 숲에 둘러싸여 발을 담그고 있을 수 있다. 이 밖에도 일부 구간에 유명한 교량들을 축소해 만든 금문교, 하버교, 노르망디교 등 12개 다리가 놓아져있다. 다리는 계곡 너비와 주변 경관을 감안해 제작되었으며, 이 가운데 금문교 모형이 29m로 가장 길고 하버교가 11m로 가장 짧다.
18.0Km 2024-05-10
강원특별자치도 태백시 창죽동
검룡소는 용신이 사는 못이라 하여 붙여진 이름으로 한강은 이곳에서 발원되어 서해로 흘러간다. 검룡소에서 솟아오른 물살이 석회암을 침식시켜 돌개구멍을 만들어 암반 위를 용이 기어가듯 흘러내린다.검룡소 지역의 계곡은 석회암으로 이루어져 있다. 석회암은 빗물에 잘 녹아서 지하에는 동굴이 만들어진다. 검룡소에서 흘러내리던 계곡물이 바닥에 만들어진 작은 동굴로 스며들어 지하수가 되어 흐르다가 지하통로가 막히면 다시 지표면으로 솟아올라 계곡수가 되어 흐르고 있다.
검룡소의 암석에는 금이 가있는데 이 금을 층리라고 한다. 강하게 흘러내리는 물살은 규칙적으로 약한 층리면을 따라 암석이 부서지게 해서 계단식의 통로를 만들게 되었다. 통로의 모양이 동그랗게 파여져 있다. 석회암 지역의 강이나 계곡에는 이렇게 동그란 구멍이 잘 나타난다. 석회암 바닥의 작은 틈으로 모래와 자갈이 들어가서 빠르게 흘러내리는 물과 함께 소용돌이 치면서 암석을 깎아 이런 돌개구멍(포트홀)이 만들어진다.
<출처 : 강원고생대 국가지질공원>
18.0Km 2025-03-16
경상북도 울진군 북면 덕구온천로 924
054-783-0811
덕구온천리조트 콘도는 경상북도 울진군 응봉산 중턱에 자리한 리조트로, 국내 단 한 곳 밖에 없는 자연용출온천인 덕구온천을 즐길 수 있는 곳이다. 덕구온천은 국내 최고의 수질을 자랑하는 온천으로 칼륨, 칼슘, 철, 탄산 등의 성분이 많이 함유되어 있다. 특히, 신경통과 류머티즘, 근육통, 피부질환 등에 효과가 있는 것으로 알려져 있다. 객실은 스탠더드, 로프트, 히노키 스위트, 패밀리 스파 등으로 구성되어 있다. 전 객실에 온천수가 공급되며 패밀리 스파의 경우 객실 내부에 작은 스파시설이 마련되어 있어 가족과 함께 오붓하게 온천을 즐길 수 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