17.0Km 2025-05-20
항구도시 부산의 다이내믹한 매력을 직접 걸으며 만나보자. 자갈치 아지매의 정겨운 사투리가 발길을 잡는 자갈치 시장을 시작으로 보수동 책방골목, 국제시장과 보수동 깡통시장의 먹자골목을 순례하듯 걷는다. 부산항이 한 눈에 내려다보이는 용두산 공원과 부산국제영화제의 산실인 남포동거리를 걸으며 진짜 부산을 만난다.
17.0Km 2024-12-27
부산광역시 중구 자갈치로 41
051-247-3777
부산광역시 중구 자갈치시장 인근에 있는 초밥 전문 음식점이다. 초밥, 생선회, 매운탕 등 다양한 메뉴를 제공한다.
17.0Km 2024-12-04
경상남도 김해시 가야로405번안길 210-162
김해 최고의 명당인 만장대에 위치한 해은사는 정면 남쪽에서 낙동강 하류의 넓은 평야가 바라보이며, 서쪽에는 김해시, 동쪽에는 동김해시가 훤하게 내려다보인다. 설화에 의하면 해은사[海恩寺]라는 이름은 인도 아유타국에서 고대 가야로 건너와 수로왕과 결혼한 허왕후와 그의 오빠인 장유화상이 무사히 항해를 할 수 있도록 풍랑을 막아준 용왕님께 감사하는 뜻에서 창건한 사찰이다. 해은사에는 다른 사찰에서 찾아볼 수 없는 대왕전이라는 전각이 있는데, 대왕이라 함은 바로 수로왕[首露王]을 의미하는 것으로 전각 내부에 수로왕과 허황후의 영정을 봉안하고 있으며 분산성 내에 위치하고 있어 왜적을 물리치기 위한 전진기지의 역할을 담당하기도 하였다. 해은사는 1982년에 영산전 중건을 기점으로 여러 법당을 중건하고 보수하였으며, 1997년에는 허황후가 배에 실어 왔다는 파사석탑을 재현하는 불사를 거행하기도 했다.
17.0Km 2024-05-22
경상남도 김해시 가야로405번안길 210-162
분산성은 고려 우왕 3년(1377) 박위 부사가 왜구를 막기 위해 축성한 뒤 임진왜란 때 파괴되었던 것을 고종 8년(1871) 정현석 부사가 개축한 것이다. 성의 기초 선정 방법이 삼국시대 산성의 주류인 테뫼식을 따르고 있음을 볼 때 최초 축성연대는 가야시대일 것으로 추정된다. 산꼭대기에 있는 평탄한 지형을 둘러서 그 주위에 남북으로 긴 타원형을 이룬 성벽으로, 수직에 가까운 석벽은 높이가 약 3∼4m인데 무너진 부분이 적지 않다. 분산성에 올라가면 김해 시내, 김해평야와 낙동강, 남해를 한눈에 조망할 수 있으며, 분산의 정상부에 띠를 두르듯이 돌을 쌓은 테뫼식 산성으로, 현재는 시내 쪽 경사면에 약 900m의 성벽이 남아 있고, 성안에는 남북 2개 문지와 서편의 암문, 우물지 등 몇 개의 건물터가 남아 있다. 성곽의 길이는 총 929m, 평균 폭은 약 8m이다. 산성 안에는 해은사가 있으며, 해은사는 가락국의 허왕후가 바다에서 왔던 것을 기리는 뜻에서 세워졌다고 하며, 조선시대에 그려진 수로왕과 허왕후의 영정이 모셔져 있다. 임진왜란 때에는 이곳에 승병이 주둔했다고 전한다. 김해시민에게는 만장대라는 이름으로 더 친숙한데, 만장대는 조선시대 대원군이 왜적을 물리치는 전진기지로 만길이나 되는 높은 대라는 칭호를 내렸던 것에서 비롯됐다. 1999년에 복원된 봉수대 뒤편의 바위에는 만장대라 쓴 대원군의 친필과 동장이 새겨져 있다.
17.0Km 2025-04-07
부산광역시 중구 구덕로 73
부산 지하철 자갈치역 10번 출구를 나오면 바로 앞 골목에 자갈치 양곱창 골목이 있다. 자갈치 시장 인근에 있어 자갈치 양곱창 골목이라 부르며, 오래전부터 양곱창집이 성업하던 곳으로 곱창을 즐기는 사람들이 많이 찾는 곳이다. 자갈치 양곱창 골목의 식당은 특이하게 한 가게 안에 들어가면 여러 식당이 입점해 있는 방식이라 한 가게 안에서도 식당을 선택해야 하는 방식의 식당이 과거부터 운영되어 오고 있으며, 한 가게만 있는 단일식당도 영업하고 있다. 식당 별 영업시간도 제각각이라 방문 시 알아보고 방문하는 게 좋다. 자갈치 양곱창집은 연탄불에 양곱창을 구워 먹는 방식이 과거부터 이어져 내려오고 있으며, 양곱창의 종류는 소금구이, 양념구이, 전골이 있으며, 특정 부위별로 섞여 나온다.
17.0Km 2025-06-11
부산광역시 서구 까치고개로197번길 3 (아미동2가)
부산대학병원 옆, 아미시장 건너편에 있는 몽실종가돼지국밥은 인증받은 국내산 한돈을 사용하여 오랜시간 이상 사골 뼈를 푹 고아 만든 진국이 일품인 국밥전문점이다. 환자들도 안심하고 먹을 수 있도록 화학조미료를 전혀 첨가하지 않았으며 입맛에 따라 부추, 고추 등을 추가해서 먹으면 된다. 대표 메뉴는 돼지국밥으로 남녀노소 누구나 즐길 수 있으며 이외에도 순대국밥과 수육백반, 메밀 막국수가 준비되어 있어 다양한 메뉴 선택이 가능하다. 양도 넉넉하여 든든한 한끼 식사를 원하는 사람들에게도 아주 좋다. 매장 내부는 깔끔하고 잘 정돈되어 있어 편하고 쾌적하게 식사가 가능하다.
17.0Km 2025-04-03
부산광역시 중구 자갈치해안로 52
용두산 자갈치 관광특구는 역사와 문화를 가득 품고 있는 매력적인 문화관광지역으로 어묵, 씨앗호떡, 비빔당면, 팥죽, 팥빙수 등 맛있는 길거리 음식과 함께 보수동 책방골목, 40계단 골목, 국제시장 등 스토리를 가진 곳으로 역사의 숨결을 느껴볼 수 있는 원도심 대표 관광지역이다. 관광특구에는 남항과 영도를 조망할 수 있는 용두산공원 전망대, 쇼핑의 중심지 광복동, 각종 해산물과 먹거리가 가득한 자갈치시장, 다양한 쇼핑을 즐길 수 있는 국제시장, 향토 먹거리와 쇼핑을 즐길 수 있는 부평동 깡통 야시장, 영도대교, 보수동 책방골목, 부산근대역사관 등 원도심의 역사 문화자원을 풍부하게 간직한 곳으로 연중 이벤트, 축제, 쇼핑이 가능한 도심형 관광지로 국내외 관광객이 끊이지 않는 명실상부한 관광지역이다. 영도대교 도개 복원은 다른 지역에서는 볼 수 없는 차별화된 볼거리로 새로운 관광명소로 부각되고 있으며, 부평동 깡통 야시장과 국제시장의 글로벌복합문화공간 개장 등 전통시장의 끊임없는 변신과 부산국제영화제, 부산자갈치축제, 부산 크리스마스트리 축제 등은 새로운 볼거리와 즐길 거리가 가득한 관광특구이다.
17.0Km 2025-03-25
부산광역시 중구 자갈치해안로 52
051-245-2594
자갈치시장은 중구 남포동과 충무동에 걸쳐 있는 해안통으로 도심과 접하고 있어 시장기능과 위락기능을 겸하고 있을 뿐만 아니라 인근의 신동아 수산물시장, 건어물시장과 함께 부산지역의 성격을 가장 잘 보여주는 시장이다. 자갈치라는 지명은 자갈해안에서 비롯되었다는 설과 활어만을 취급한다고 하여 활어로서 많이 거래되는 ‘자갈치’란 어종의 명칭에서 유래되었다는 설이 있다. 자갈치 해안가 도로변에는 판매기장수 아주머니들이 고등어, 멍게, 고래고기 등을 파는 진귀한 모습을 볼 수 있고 1980년에 문을 연 신동아수산물시장 1층에는 활어 판매와 즉석에서 싱싱하고 맛있는 회를 맛볼 수 있으며 2, 3층에는 건어물 및 해산물 판매와 생선횟집 이 자리하고 있어 새로운 자갈치 시장의 명물로 떠오르고 있다. 이곳의 장이 성장하게 된 것은 1889년 일본인들이 자국어민을 보호하기 위해 인근에 부산수산주식회사를 세우면서부터였다. 그곳으로 상인들이 몰리자 자갈치시장 상인들도 서서히 근대화를 모색하게 되었는데, 1922년에 이르러 부산 어업협동조합이 남포동에 건물을 짓고 위탁판매 사업을 시작함으로써 자갈치시장의 상인들이 구심점을 찾아 모여들었다. 이에 따라 부산의 어시장은 북항의 부산수산주식회사와 남항의 부산어협 위탁판매장으로 양분되었는데, 그 뒤 부산수산주식회사는 국내 최대의 어시장인 현재의 부산 공동어시장으로 발전하게 되었고, 남항에 출어하는 영세어선들의 어획물을 다루는 영세상인들이 부산어협 위탁판매장 주변에 모여 지금의 자갈치시장을 이루었다.
17.0Km 2024-09-27
부산광역시 중구 자갈치해안로 52 (남포동4가)
(사)부산자갈치문화관광축제위원회 051-234-9363 대행사㈜유니드어스 010-9903-1788
매년 10월, 부산 남항 앞바다에 위치한 자갈치시장은 부산 사람들의 활기찬 삶이 시작되는 곳이자 우리나라 대표적인 관광명소로, 국내 최대 수산물 축제인 자갈치축제를 개최한다. '오이소! 보이소! 사이소!'라는 친근한 슬로건 아래 다양한 무대 행사, 체험 프로그램, 전시 등이 펼쳐진다. 1992년부터 시작된 이 축제는 1996년 민간단체가 법인을 설립해 운영하고 있다. 가을마다 열리는 축제에서는 용신제와 만선제를 비롯한 문화예술 공연, 장어·문어 이어달리기, 황금물고기 찾기 등 다양한 체험행사가 열리며, 남항 바다 위 불꽃쇼가 특별한 볼거리를 제공한다. 자갈치시장뿐만 아니라 유라리광장 등에서도 축제가 진행되며, 지역 경제 활성화에도 큰 기여를 하고 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