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9Km 2025-03-06
부산광역시 서구 구덕로274번길 14
051-243-6973
옛날오막집은 70년 전통의 오막집의 새로운 이름이다. 현재 분점이 일본 쿠마모토에만 있다. 부산 양곱창 숯불구이 전문점 중에서 가장 오래된 집으로, TV조선 여러 유명한 매체에 양곱창이 소개되면서 더욱 유명해졌다. 동대신역 7번 출구에서 5분 이내 거리에 있다. 이곳은 모든 반찬과 된장, 고추장은 직접 재래식으로 담아서 제공하며 곱이 가득한 고소한 곱창과 대창은 항상 인기가 많으며 주문 즉시 볶아주는 볶음밥도 인기가 좋다.
2.9Km 2025-03-19
부산광역시 동구 망양로486번길 14-13
이바구공작소는 부산 산복도로의 생활자료관으로, 산복도로의 역사를 살펴볼 수 있는 전시관이다. 1층에서는 전시되어 있는 레트로한 교복을 대여해 체험해 볼 수 있고 2층에는 넓은 창으로 ‘산복도로의 풍경’을 그대로 감상할 수 있다. 그리고, 벽면에는 ‘산복도로’에서 살고 있는 사람들의 사진과 이야기로 꾸며진 공간이 있다. 한국전쟁으로 피난민들이 부산에 정착하면서, 오르막의 산까지 판자촌 마을이 형성되어 ‘산복도로’가 탄생한 이야기부터, 생계를 유지하며 열심히 살아가는 모습들을 사진과 자료로 알 수 있다. (출처 : 부산광역시 교육청 홈페이지)
3.0Km 2024-10-17
부산광역시 동구 영초윗길26번길 11
168계단의 중간에서 우측으로 빠지면 부산항을 한눈에 내려다볼 수 있는 김민부 전망대가 나온다. 전망대의 한쪽 벽에는 고교 음악 교과서에 수록된 가곡이자 김민부가 가사를 쓴 〈기다리는 마음〉이 새겨져 있다. 산복도로 조망 9경이라고 할 만큼 전망이 좋은 곳이다. 부산이 낳은 천재 시인 김민부는 동구 수정동에서 태어났다. 본명은 김병석으로 그는 범일동 성남초등학교 재학 시절 두 차례 월반했고, 중학교 입학시험에선 부산 최고 점수를 받을 정도로 뛰어난 학생이었다. 부산중학교 재학시절 김민부로 개명했다. 김민부는 부산고등학교 1학년에 재학 중일 때 동아일보 신춘문예에 시조 〈석류〉로 입선하고, 그해 4월 부산대와 부산일보가 공동 주최한 제1회 전국학생문예작품 콩쿠르에서 〈딸기밭에서〉라는 시로 특선을 차지한다. 고등학교 2학년 때는 첫 번째 시집 〈항아리〉를 발표했고, 3학년 때는 시조 〈균열〉이 한국일보 신춘문예에 당선되는 등 특출난 문학적 재능을 자랑했다. 1960년 서라벌예대 문예창작과를 졸업하고, 동국대 국문과에 편입해 졸업한 후, 1962년 부산문화방송국에 입사해 라디오 프로그램 [자갈치아지매]를 기획, 집필한다. [자갈치아지매]는 아직도 방송되고 있으며, 해당 방송사의 최장수 프로그램이다. 1965년에는 서울로 무대를 옮겨 MBC, DBC, TBC 등에서 방송작가로 두각을 나타낸다. 1970년엔 오페라 〈원효대사〉의 극본을 써서 김자경오페라단이 이를 무대에 올리기도 했다.
3.0Km 2024-06-18
부산광역시 동구 초량로13번길 8
1975년 개설된 상가 건물형의 중형시장이다. 부산역 근처 가볼 만한 곳으로 손꼽히는 초량전통시장은 부산역에서 도보로 10분이면 도착하는 곳에 있어 접근성이 좋다. 생기와 매력이 넘쳐나는 초량전통시장은 부산역에서 내린 관광객들의 발길이 닿는 곳이면서, 인근 주민들도 즐겨 찾는 곳이다. 초량전통시장은 현대화 사업을 통해 깔끔하게 정돈되어 밝은 분위기를 느낄 수 있다. 높고 튼튼한 아케이드 천장과 곳곳에 보이는 장승 모형, 통일된 간판이 인상적이다. 전통시장의 느낌은 그대로 느끼면서 깔끔한 현대적인 분위기를 모두 느낄 수 있는 곳이다. 주변에 차이나타운과 부산역의 유동 인구를 활용해 시장 홍보 방법을 모색하고 축제 한마당 행사를 진행하여 현재는 많은 이들이 찾고 있다.
3.0Km 2025-02-04
부산광역시 서구 송도해변로 100 (암남동)
051-240-4062
우리 고장 고유의 전통을 계승하고 구민의 화합, 안녕과 건강을 기원하는 송도달집축제는 송도문화축제위원회 주최로 매년 정월대보름 송도해수욕장에서 개최된다. 묵은 해의 액운을 날려 보내고 새해의 길운을 맞이하기 위해 2000년부터 개최된 송도달집축제는 암남동 장군산에서 진행되는 산신제를 시작으로 길놀이와 제액초복을 기원하는 무형문화재 공연, 달맞이제가 식전 행사로 펼쳐진다. 개막식은 오후 6시 백사장 특설무대에서 진행되며, 하이라이트인 달집태우기에서는 소망과 바람을 적은 소망지와 함께 활활 타오리는 달집이 장관을 연출할 것으로 보인다. 부대행사로는 윷놀이, 제기차기, 투호놀이 등 전통놀이 경기가 각 동별로 진행되며, 관광객들도 현장에서 떡메치기와 전통놀이에 참여할 수 있다. 또 소망쓰기를 비롯해 타로체험, 소망연 만들기와 청사초롱 만들기 등 다양한 체험 및 참여행사가 마련돼 축제의 재미와 흥겨움을 더한다.
3.0Km 2024-11-01
부산광역시 서구 송도해변로 100 (암남동)
051-231-4085
부산고등어축제는 송도용궁구름다리, 송도구름산책로, 송도해상케이블카 등 다양한 관광 자원을 보유한 대한민국 제1호 공설해수욕장이자 대한민국 핫 플레이스로 각광받고 있는 송도해수욕장에서 2008년부터 매년 10월 중에 개최되고 있다.연근해에서 생산되는 고등어의 90% 가량을 어획하고 있는 대형선망수협과 전국 고등어 물량의 80%가 거래되고 있는 부산공동어시장이 소재한 지역 특성을 활용하여 먹거리, 문화예술, 관광자원과 연계한 축제의 관광 상품화를 통해 지역 경제 활성화와 관광산업 육성의 시너지 효과를 창출하고자 기획되었다. 국민생선 고등어를 테마로 수산업 관계자와 지역 주민이 함께 기획하고 참여·홍보함으로써 단순한 먹거리 축제가 아닌 볼거리, 즐길거리가 있는 문화예술축제이자 수산 관련 산업을 육성·발전시키는 축제이다. 대표 프로그램인 부산공동어시장 현장체험, 맨손 고등어 잡기, 고등어 깜짝 경매를 비롯한 카약타고 고등어 찾기, 고등어 요리왕을 찾아라, 고등어맨 종이배 경주대회, 수산기업홍보관, 고등어 먹거리장터 등 독특하고 참신한 체험·투어·전시·경연·공연 프로그램을 운영한다.
3.0Km 2024-11-14
부산광역시 동구 망양로 488 (초량동)
부산의 근현대 산복도로의 생활사를 소재로 한 전시기획 및 창의적인 신개념 놀이터 설치 공간인 망양로 산복도로 전시관은 2021년 개관한 전시관이다. 산복도로는 부산의 애환이 담겨있는 도로로 6.25전쟁으로 산동네가 생겨났고, 그곳을 이어주는 산길이 만들어져 생겨난 도로이다 산복도로 전시관에는 1950년대 동구 일대에 나전칠기, 자개농 가구거리가 형성되었던 거리를 기념하기 위하여 자개로 만든 벽면 전시품을 입구 통로에 전시하고 있으며, 각종 전시공간은 방문자가 직접 참여할 수 있는 다양한 콘텐츠가 있는 플레이형 체험존 성격을 가지고 있다. 전시관 구성은 산복도로 주변 경관과 역사, 일상을 주제로 만든 전시공간인 아카이브존, 모션카메라로 관객과 풍경이 하나가 되는 미이어아트 체험 공간인 미디어아트존, 집 모양만들기, 구술 전화기 등 다양한 경험을 할 수 있는 플레이존, 여러 스탬프와 스티커로 엽서를 만들어 출력하는 기념품 체험존 등이 있다. 산복도로 전시관 인근에는 초량이바구길, 168계단 모노레일, 유치환의 우체통, 차이나타운 등이 있어 역사유적 관광을 겸할 수 있는 곳이다.
3.0Km 2025-04-09
부산광역시 서구 대영로 78 (동대신동1가, 동대맨션)
1932년 개설된 상가주택건물형의 중형시장인 대신종합시장은 대개의 시장이 난전 형태로 발달하는 데 비해 비교적 일찍부터 건물형 전통시장으로 자리 잡은 시장으로, 특히 옷 수선 장인이 많다. 대신종합시장 점포 중 절반 이상이 한복, 양장 등을 판매하는 의류, 수선 맞춤형 시장이 형성되어 있으며, 고급 명품 옷들도 대신종합시장에 오면 새롭게 재탄생하는 것으로 알려져 있다. 또, 매주 수요일 오후에는 대신시장 한편에서 도예교실을 운영한다. 그날 재료로 그날 만들어 깨끗한 기름에 튀겨낸 수제 어묵집, 떡볶이, 튀김 등을 파는 분식집, 식육점, 횟집 등 전통시장의 정을 담은 맛집도 찾아볼 수 있다.
3.0Km 2024-02-16
부산광역시 동구 초량중로 86
돼지갈비가 맛있기로 유명한 곳, 초량동 은하갈비다. 은하갈비는 초량 돼지갈비 골목의 역사 초창기부터 지금까지 동일한 상호로 장사를 하는 유일한 식당이다. 옛날 방식 그대로 돼지갈비를 은박지 포일에 싸서 끓여 먹는다. 가게 내부는 20~30여 테이블로 구성되어 있다. 크고 화려하진 않지만, 반찬이나 고기가 맛있어서 항상 손님들로 가득 차 있다. 직접 만든 양념에 재운 돼지갈비가 가장 인기 메뉴이다. 사장님이 친절해서 단골도 많다. 주차장은 따로 없으니 대중교통을 이용하는 것이 좋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