14.2Km 2025-05-02
강원특별자치도 태백시 화전동
분주령은 해발 1,000m 이상의 고지대로 태백산맥의 아름다운 자연경관과 함께 다양한 식물과 동물을 관찰할 수 있는 고개이다. 분주령 야생화 트레킹은 태백시에 있는 대덕산, 금대봉, 분주령, 검룡소를 잇는 트레킹 코스로, 봄부터 가을까지 온갖 야생화가 피어나는 천상의 화원으로 불린다.이 코스는 백두대간 마루금인 해발 1,268m 두문동재에서 금대봉-고목나무샘-분주령을 거쳐 검룡소까지 이어지는 코스이다. 두문동재는 조선 개국 후 고려의 마지막 신하들이 조선 태조 이성계의 눈을 피해 자리 잡은 곳으로 오지 중의 오지이며, 검룡소는 한강의 발원지로 금대봉 기슭의 지하수가 솟아나는 곳이다. 야생화 천국으로 알려진 두문동재에서 분주령까지의 트레킹 구간은 생태계의 보고이기도 하다. 천연기념물인 하늘다람쥐가 날아다니고 꼬리치레도롱뇽, 참매를 비롯해 대륙목도리담비, 오소리, 고라니, 청설모, 방패벌레, 그림날개나방, 꽃등에, 맵시벌 등 다양한 동물이 함께 살고 있다. 대성쓴풀과 모데미풀, 한계령풀 개망초와 하늘나리, 일월비비추, 산꿩의다리처럼 이름도 어려운 희귀식물도 발견된 곳이다. 두문동재 분주령 코스는 4가지 코스가 있다. 두문동재→금대봉→고목나무샘→분주령→대덕산→검룡소 주차장(9.4㎞/4시간 소요) , 두문동재→금대봉→고목나무샘→분주령→검룡소 주차장(6.9㎞/3시간 소요), 검룡소 주차장→분주령→대덕산→검룡소 주차장(6.9㎞/3시간 소요), 검룡소 주차장→분주령→검룡소 주차장(4.4㎞/2시간 소요)으로 이루어져 있다. 이곳은 생태경관보전지역으로 지정되어 있어, 탐방하려면 사전 예약이 필요하다. 예약은 국립공원공단 홈페이지에서 할 수 있으며, 1일 최대 300명까지 입장할 수 있다.
14.2Km 2025-03-17
강원특별자치도 태백시 매봉산길 206
태백 바람의 언덕(매봉산풍력발전단지)은 바람이 많이 불고 언덕 위에 풍력발전기가 있어 이 같은 별명이 붙은 것으로 알려졌다. 국도 제35호선과 맞닿아 있으며, 시가지인 태백터미널에서 시내버스 13번을 타고 20~30분 안에 도착할 수 있다. 태백 매봉산 바람의 언덕 매봉산 고랭지 배추밭 정상인 바람의 언덕에서는 일출과 운해를 만나볼 수 있는 곳으로 유명하며, 배추들이 넓은 대지 위에 푸르게 자라나면 장관인 곳이다. (출처 : 태백시 문화관광 홈페이지)
14.2Km 2024-05-29
강원특별자치도 삼척시 근덕면 금계리
천연기념물로 지정된 초당굴은 3단계의 다층구조로 되는 수직 경사굴이다. 이 동굴은 크고 작은 광장 4개가 서로 연결 및 결합된 것인데 침식과 붕락으로 형성되었다. 지층은 고생대의 대석회암통에 속하는 풍촌석회암층으로 백색과 회백색 그리고 담홍색의 석회암으로 되어 있다. 초당굴은 대형 석회동굴로 종유석, 석순, 석주 등의 동굴 생성물이 화려할 뿐만 아니라, 세계적으로 희귀한 물김이 자라고 있어 학술 가치가 매우 높다. 동굴 바닥 곳곳에 연못이 있으며 피압수가 마치 분수대 모양으로 여기저기서 솟아올라 아름다운 광경을 자아낸다. 동굴 내부에는 대규모의 종유석상이 발달해 있어 장관을 이룬다. 초당굴 내 발견된 동굴생물은 모두 52종이며, 이 중에서 진동굴성이 9종, 호동굴성이 14종, 외래성이 29종 발견되었다. 1970년에 지정된 이 동굴의 총길이는 현재까지 약 6㎞로 추정되고 있어 우리나라 최대의 석회동굴로 알려져 있다. 초당굴은 일반에게 개방되지 않은 미개방 동굴이다.
14.2Km 2024-06-14
강원특별자치도 삼척시 회강길 450
이곳은 국내 최초 연수화 설비를 갖춘 생산시설 내에 있는 홍보관이다. 삼척시가 수돗물의 안전성과 우수성을 널리 알리고 수돗물에 대한 불신을 해소하고자 홍보관을 운영하고 있다. 마평정수장은 2011년 229억을 들여 나노여과 설비를 갖췄고 하루 2만 톤의 깨끗한 수돗물을 시내에 공급하고 있다. 마평정수장 내 설치된 수도 홍보관은 수도 홍보 영상물 상영관과 체험장, 야외 수도기자재 전시시설 등을 갖추고 있으며, 부지 내 정수(연수화) 시설이 있다. 이와 함께 상하수도사업소의 역사에 관련한 전시와 수도 기자재에 관한 전시물도 관람할 수 있다. 현재 마평정수장 홍보관은 주중 오전 10시에서 11시, 오후 2시에서 3시까지 각각 1시간씩 관내 일반시민과 학생, 전국 지자체 상수도 종사 공무원, 학계 및 관련업체 등을 대상으로 개방하고 안전사고 예방차원에서 소그룹구성으로 현장견학을 실시한다. 사전예약은 필수이다.
14.3Km 2024-06-03
강원특별자치도 삼척시 근덕면 양리길 220
삼척 신흥사는 신라 민애왕 원년(838년)에 범일국사가 지흥사라 하여 북평읍 지흥리(현 동해시 소재)에서 창건했다. 현종 15년(1674년) 현 위치로 이전하여 광운사라 하였고 순조 21년 (1821년) 부사 이헌규가 신흥사라 개명했다. 철종 14년(1863년) 7월에 중수하였다. 경내에는 설선당과 심검당이라는 문화재자료들이 있다. 현종15년에 지어진 설선당은 불제자들을 가르쳤던 곳이며 영조47년에 지어진 심검당은 지혜의 칼을 찾는 집이라 하여 주지스님이 머물던 곳이다. 덕망높은 승려들의 초상화가 보관되어있었다 하여 진영각이라고도 부른다. 이 두 건물은 단청이 입혀지지 않고 소박하고 검소하게 지어졌다. 문화재자료 제108호로 지정되었다. 신흥사는 인적이 드물고 고즈넉하여 <봄날은 간다>(2001년)의 영화촬영장소로도 활용되었는데 설선당은 영화에서 두 주인공이 묵었던 곳이다. 보호수 삼척-51호로 지정된 배롱, 소나무가 있다. 신흥사는 규모가 크지 않지만, 푸르른 자연과 어우러진 고요하고 고즈넉한 분위기를 느낄 수 있는 곳이다. 대웅전을 중심으로 신흥사의 가람들이 한눈에 펼쳐지며, 신흥사 뒤편의 소나무 숲, 마당 잔디밭 그리고 가운데 돌길이 아름다운 조화를 이룬다. 신흥사에서 차량으로 15분 거리에 대나무숲과 맹방해수욕장이 있어 같이 둘러보기 좋다.
14.4Km 2025-05-22
강원특별자치도 태백시 구와우길 38-20 (황지동)
매봉산 진입로가 시작되는 피재(삼수령) 아래에는 태백시 황연동의 구와우마을이 있다. 이 마을은 백두대간이 지나는 매봉산 아래 높은 산들 사이에 위치한 작은 고산 마을로, 부드럽고 아늑한 산세가 특징이다. 마을 이름은 '소 아홉 마리가 배불리 먹고 누워 있는 형상'에서 유래되었으며, 평화롭고 풍요로운 마을이라는 의미를 담고 있다. 구와우마을은 국내에서 해바라기가 가장 풍성하게 피는 곳으로, 매년 약 100만 송이의 해바라기가 장관을 이룬다. 본래 고랭지 배추밭이었으나 해바라기를 심은 후 국내 최대 규모의 해바라기 꽃밭으로 자리 잡았다. 매년 여름 해바라기 축제가 열리며, 연못과 돌담길이 어우러진 이국적인 풍경과 함께 그림전, 사진전, 환경조각전 등이 야외에서 전시된다. 이 시기에는 태백의 다양한 야생화도 함께 감상할 수 있다. 마을에서는 축제 기간 동안 다양한 공연과 체험 프로그램을 운영하며, 구와우흙집, 마차펜션, 카페 등 숙박 및 편의시설도 갖추고 있다. 산양 먹이 주기, 숲 해설 프로그램, 특산품 판매 등도 진행된다. 고원자생식물원은 해발 800~900m에 위치한 식물원으로, 멸종 위기 고산식물을 보호·육성하는 공간이다. 약 1,000여 종의 식물이 있으며, 자생식물관, 약용식물관, 곤충관, 수목관과 더불어 산림욕장과 산책로, 휴게소 등의 시설이 마련되어 있다.
14.4Km 2024-12-13
강원특별자치도 태백시 구와우길 49-1
매년 태백 해바라기 축제가 열리는 구와우마을에 있는 시골집을 개조한 순두부 전문 식당이다. 순두부 단일 메뉴만 취급하고 점심 80인분 한정으로 소진 시 문을 닫는다. 순두부를 주문하면 큰 대접에 몽글몽글 하얗고 뜨끈한 순두부가 한가득 나온다. 적당히 양념장을 올리거나 김치를 올려 먹으면 시골 할머니가 해주시는 손맛이 느껴진다. 공깃밥과 비지찌개, 기본 반찬들도 나오는 시골밥상으로 한 끼 든든하게 배를 채울 수 있다. 순두부 식사 시에 별미로 부추부침개를 곁들일 수 있다.
14.4Km 2025-05-26
강원특별자치도 태백시 구와우길 38-20
010-3371-2000
태백해바라기 축제는 해바라기문화재단과 구와우마을 축제 위원회가 주최.주관하는 순수 민간주도형 축제로서, 저희 재단과 구와우 해바라기마을이 가고자 하는 분명한 방향은 자연 보다 더 훌륭한 작품은 없으므로 그 자연을 현명하게 이용하여, 대지라는 캔버스 위에 해바라기의 노란색을 칠하고 예술가들의 인간적인 행위를 더하여 건강한 공간, 자연스러운 곳, 가보고 싶은 장소, 세상에서 하나 밖에 없는 공간으로 이 구와우 마을을 여러분과 함께 만들고자 한다.
14.4Km 2025-05-20
강원특별자치도 동해시 삼화동 산267
무릉 달빛 호암소는 동해 무릉 건강 숲에서 무릉계곡 힐링 캠프장을 지나 상가 주차장까지 이어지는 1.82㎞의 계곡 탐방로다. 출발점이 되는 동해 무릉 건강 숲은 다양한 건강 체험을 즐길 수 있는 힐링 명소다. 이곳에서 청아한 물소리를 따라 걷다 보면 맑은 공기를 마시며 자연 속에서 편안한 휴식을 취할 수 있는 무릉계곡 힐링캠핑장을 만날 수 있다. 캠핑을 즐기는 이용객의 활기찬 웃음소리와 생기 있는 수목의 향연이 걸음에 활력을 불어넣는다. 호암정에선 잠시 걸음을 멈추고 선선한 바람을 느껴봐도 좋겠다. 탐방로의 하이라이트라고 할 수 있는 호암소에 이르면 시원스레 쏟아지는 호암 폭포를 만날 수 있다. 경쾌한 낙수 소리가 무릉 달빛 호암소의 운치를 더한다. 호암교에 오르면 호암소 계곡을 한눈에 조망할 수 있는데, 해가 저물면 암벽에 오색 경관조명도 화려하게 연출된다.
14.6Km 2024-05-10
강원특별자치도 태백시 창죽동
검룡소는 용신이 사는 못이라 하여 붙여진 이름으로 한강은 이곳에서 발원되어 서해로 흘러간다. 검룡소에서 솟아오른 물살이 석회암을 침식시켜 돌개구멍을 만들어 암반 위를 용이 기어가듯 흘러내린다.검룡소 지역의 계곡은 석회암으로 이루어져 있다. 석회암은 빗물에 잘 녹아서 지하에는 동굴이 만들어진다. 검룡소에서 흘러내리던 계곡물이 바닥에 만들어진 작은 동굴로 스며들어 지하수가 되어 흐르다가 지하통로가 막히면 다시 지표면으로 솟아올라 계곡수가 되어 흐르고 있다.
검룡소의 암석에는 금이 가있는데 이 금을 층리라고 한다. 강하게 흘러내리는 물살은 규칙적으로 약한 층리면을 따라 암석이 부서지게 해서 계단식의 통로를 만들게 되었다. 통로의 모양이 동그랗게 파여져 있다. 석회암 지역의 강이나 계곡에는 이렇게 동그란 구멍이 잘 나타난다. 석회암 바닥의 작은 틈으로 모래와 자갈이 들어가서 빠르게 흘러내리는 물과 함께 소용돌이 치면서 암석을 깎아 이런 돌개구멍(포트홀)이 만들어진다.
<출처 : 강원고생대 국가지질공원>