18.3Km 2025-08-18
강원특별자치도 동해시 오일장2길 16 (구미동)
1958년 4월 교구장이었던 구 토마스 주교는 삼척군 북평읍에 본당을 설정하여 북평읍 구미리에 대지 5,494㎡를 구입하여 성당 356㎡와 사제관 89㎡를 신축하였다. 그리고 그 해 9월 콜룸바 노회 소속 구 고르넬리오 신부를 주임으로 임명하여 사목하도록 한 것이 북평 성당의 시작이다. 설정 당시 328명이었던 신자 수는 점점 많아지면서 역대 본당 신부들의 헌신적인 사목활동과 신도들의 믿음으로 북평 성당이 지금의 모습으로 성장할 수 있었다. 본당은 시멘트 블록 성당 건물로 6.25전쟁 이후 시대적 배경 속에서의 건축적 상황을 엿볼 수 있는 중요한 사례로 성당 본당으로서의 건축적 양식 및 구조적 특징이 비교적 잘 반영되어 있다. 원형보존 상태 또한 양호하여 강원 영동지역에서 갖는 천주교사적 의미와 함께 국가등록문화재 제795호로 지정되었다. 오늘날 북평 성당은 지역 천주교 신자들의 종교 활동의 터전이자 지역민들의 정신적 안식처로서의 역할을 훌륭히 수행하고 있고 드라마 겨울연가, 시크릿 러브 등 촬영지라 인기가 높다.
18.4Km 2025-07-24
강원특별자치도 동해시 효자로 583
1705년(숙종 31)에 최찬규, 최찬기 등이 지방유림과 협력하여 이세필의 학문과 덕행을 기리기 위하여 생사당과 흥학비각을 세우고 용산사라 하였다. 이세필이 죽은 이듬해인 1719년(숙종 45)에 위패를 모시고 용산서원으로 개편하였다. 1784년(정조 8)에 화재로 소실되었다가 1789년에 박문수·이태좌·이형좌 등이 중건하였다. 선현배향과 지방교육의 일익을 담당하여오던 중 대원군의 서원철폐령으로 1868년(고종 5)에 훼철되었다. 그 뒤 1956년에 최만희·홍질현 등이 중심이 되어 현재의 위치에 복원하고, 이이와 송시열을 추가 배향하였다. 1984년에 다시 이이와 송시열의 위패는 훼철하고 이세필만 단독 배향하고 있다. 경내의 건물로는 3칸의 사우, 각 4칸의 동재와 서재, 신문, 고사 등이 있다. 사우에는 이세필의 위패가 봉안되어 있으며, 동재와 서재는 유림의 회합과 학문 강론 및 숙소로 사용하고 있다. 고사는 서원의 관리인이 기거하는 곳이다. 현재는 감성 아뜰리에, 용산서원 이라는 슬로건을 내걸고 문화체험, 인문학 특강, 효행길 산책 등을 운영하고 있다.
18.5Km 2025-08-20
강원특별자치도 동해시 오일장길 32 (북평동)
강원도 동해시 북평동에서 열리는 강원도 최대 규모의 오일장이다. 오일장은 5일에 한 번씩 열리는 전통시장을 말한다. 시장마다 장이 서는 날이 다른데 북평민속오일장은 끝자리가 3, 8인 날에 열린다. 북평민속오일장은 조선 정조 20년인 1796년에 시작하여 220여 년의 전통을 자랑한다. 오늘날까지 그 기세를 이어나가 장날이면 좌판을 편 상인과 물건을 흥정하는 사람들로 북적인다. 43,400㎡ 대지에 늘어선 800여 개 점포는 농수산물, 먹거리, 의류, 잡화 등 온갖 물건을 판매해 구경하는 재미가 있다. 동해안과 접한 동해시의 시장인 데다 동해항에서 1㎞ 거리에 있는 만큼 무엇보다 해산물이 신선하다. 오징어, 대게, 도루묵 등 동해에서 갓 잡은 제철 해산물을 저렴하게 살 수 있다. 이 외에 느타리버섯, 표고버섯, 영지버섯 등의 각종 버섯, 메밀 음식, 손칼국수 등의 시장 먹거리가 풍부하다. 350여 대를 주차할 수 있는 주차장도 완비했다.
18.5Km 2025-07-25
강원특별자치도 삼척시 근덕면 교가리
<해동여지도>와 <대동여지도>기록에 의하면 덕봉산은 본래 섬이었다고 한다. 산 모양이 물독과 흡사하여 ‘더멍산’이라 불렸다고 전해진다. 이후 육지와 연결되어 육계도로 불리게 되었으며 그에 따라 이름도 덕봉산으로 바뀌었다. 육지와 연결된 이유는 조선 후기 인구가 증가하여 삼림이 밭으로 빠르게 개간된 시기와 관련이 있다. 산꼭대기에 화선대와 우물이 있어 가뭄이 들 때 기우제를 올렸음을 알 수 있다. 산 아래는 마읍천이 흐르고 좌측에는 맹방해수욕장, 우측에는 덕산해수욕장이 위치하고 있다. 덕봉산은 군 초소가 있어 통제구역으로 출입이 통제되다가 군 경계 철책 철거와 함께 해안생태탐방로가 개방되면서 53년 만에 숨겨진 절경이 공개되었다. 대나무 숲이 우거진 산책로를 따라 전망대로 올라가는 내륙코스(317m)와 해상 기암괴석을 감상할 수 있는 해안코스(626m)로 구성되어 있으며 산책로를 따라 정상에 오르면 상쾌한 해풍과 함께 탁 트인 바다 풍경과 맹방해변, 덕산해변을 한눈에 감상할 수 있다.
18.5Km 2025-06-05
강원특별자치도 삼척시 근덕면 덕산리
‘해동여지도’와 ‘대동여지도’ 기록을 통해 본래 섬이었다가 후에 육지와 연결되었음을 알 수 있는 덕봉산은 산모양이 물독과 흡사하여 ‘더멍산’이라고 불렸다고 전해진다. 군 경계 철책을 철거와 함께 해안생태탐방로가 개방되면서 53년 만에 숨겨진 비경이 공개되었다. 대나무 숲이 우거진 산책로를 따라 전망대로 올라가는 내륙코스(317m)와 해상 기암괴석을 감상할 수 있는 해안코스(626m)로 구성되어 있으며 산책로를 따라 정상에 오르면 상쾌한 해풍과 함께 탁 트인 바다 풍경과 맹방해변, 덕산해변을 한눈에 감상할 수 있다. (출처 : 삼척 문화관광)
18.5Km 2025-01-14
강원특별자치도 동해시 대동로 118 덕취원
덕취원은 강원 동해시에 위치한 중식요리 전문점으로 북평동행정복지센터 인근에 자리하였다. 80년 전통의 중화요리 전문점으로 메뉴는 짜장면, 간짜장, 삼선짬뽕, 탕수육, 깐풍새우, 팔보채 등 다양한 중식 요리를 맛볼 수 있다. 시내에 자리하여 주로 현지인들이 방문하는 곳이며 시내 쪽을 여행하는 관광객들도 많이 방문한다. 이곳은 특히 깐풍기가 맛있다고 알려져 있는데 방문객들이 꼭 주문하는 메뉴이다. 인근에 북평성당, 만경대, 해암정 등이 자리하여 함께 여행하기 좋다.
18.6Km 2025-03-21
강원특별자치도 삼척시 근덕면 덕산해변길 104
033-576-0611~3
해양관광레저스포츠센터는 강원대학교 삼척캠퍼스에 설립한 해양레저스포츠 전문 교육기관이다. 해양레저스포츠 대중화를 통한 교육적 목적과 지역 경제 활성화를 목적으로 운영한다. 청소년들을 대상으로 생존 수영 교육, 가족과 함께하는 해양스포츠 안전체험교실, 해양레저 전문 프로그램 등을 진행하고 스킨스쿠버, 윈드서핑, 크루저 요트 등 전문연수와 동력수상레저기구조종면허의 교육 및 연수도 함께 운영하고 있다.
18.6Km 2025-09-23
강원특별자치도 삼척시 새천년도로 460
삼척시청에서 북쪽으로 약 1.5㎞ 거리에 위치한 어촌마을이다. 뒤 후 나루 진을 써서 배가 다니는 뒷길을 뜻하는 후진 마을은 삼척시내 그리고 동해시와도 가까워 삼척·동해 시민들 뿐만 아니라 솔비치 리조트의 관광객 등 전국에서 많은 사람들이 찾는 곳이다. 언택트관광지 100선에 선정된 이사부길(해안도로)의 초입에 있으며 옆에는 작은 항포구를 끼고 있다. 후진마을에는 우거진 송림과 함께 연장 1.2㎞ 폭 100m의 백사장이 넓고 길게 뻗어있는 관내 최대의 해수욕장이 있다. 수심이 1~1.5m 정도여서 스노클링이나 각종 체험하기 좋으며 어업 자원이 풍부하여 다양한 해산물을 접할 수 있는 삼척항 활어회센터등이 있다. 아름다운 해안선을 따라 위치한 후진마을에서는 스노클링, 투명 카약 등 다양한 해양레포츠를 즐길 수 있으며, 마을에서 관리하는 어촌체험이 있어 생태학습하기도 좋은 곳이어서 삼척의 멋을 느낄 수 있다. 남쪽 방향으로는 새천년 해안유원지(도로)에 조각공원, 소망의 탑 등 관광지가 많고 다양한 볼거리가 조성되어 관광객들이 많이 찾고 있다. 주말이면 청량리에서 출발하는 환상의 해안선 기차여행의 종착지로도 유명하다.
18.6Km 2025-11-20
강원특별자치도 삼척시 근덕면 덕산해변길 114
삼척 시내에서 9㎞가량의 거리에 위치한 곳으로써 평균수심 1~2m 정도이며 연장 580m, 폭 50m의 백사장을 보유하고 있고 주변에는 맹방해변과의 사이에 덕봉산을 경계로 하고 있어 경관이 수려하며 인접되어 있는 덕산항(남애포)이 있어 매일같이 싱싱한 활어도 맛볼 수 있다. 150여 가구의 대단위 민박촌으로 형성되어 있어 서비스가 잘 된 곳으로 평가되고 있으며 인접지역 해수욕객의 민박도 부담하고 있는 지역이다.
18.6Km 2025-11-12
강원특별자치도 삼척시 새천년도로 596
시내에서 약간 떨어져 전원의 풍경과 농촌의 분위기를 만끽하며 식사하기 좋은 집이다. 오래된 삼척의 막국수 전문점으로 대표메뉴는 막국수와 수육이다. 메밀국수에 오이, 무절임 고명을 얹어서 먹는 막국수는 짙은 색감과 탱글탱글한 면발로 대체로 깔끔하다는 평이 많다. 또, 얇게 썰어낸 수육을 백김치에 싸서 먹으면 쫄깃하고 고소한 식감이 느끼하지 않아 맛있다는 평이 많다. 현지인들이 많이 찾는다고 하여 관광객들에게까지 입소문이 나다 보니 대기시간이 긴 경우가 많다. 방문 시 미리 전화로 대기 상황을 알아보는 것도 좋다. 주차장은 가게 앞에 있어 편리하며 만차 시 인근 공영주차장을 이용하면 된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