4.2Km 2025-03-07
부산광역시 연제구 월드컵대로145번길 32
051-865-8017
가야밀면 할매는 부산 연제구에 위치한 밀면 전문 음식점이다. 밀가루와 옥수수 전분을 섞어 반죽한 면을 사용한다. 하루 이상 끓여 우려내는 육수는 돼지 뼈와 소 뼈를 섞어 맛을 낸다. 대표메뉴인 밀면, 비빔면과 함께 손만두도 맛볼 수 있다. 가야밀면 할매는 지역 주민들 사이에서 오랜 역사를 자랑하는 맛집으로, 맛과 품질에 대한 자부심이 느껴진다. 아늑하고 깔끔한 분위기에서 편안하게 식사를 즐길 수 있으며, 부산을 방문한 관광객들에게도 꼭 추천할 만한 밀면 맛집이다. 이곳은 부산의 전통적인 맛을 느낄 수 있는 장소이다.
4.2Km 2025-10-23
부산광역시 동구 정공단로17번길 17 (좌천동)
부산진일신여학교는 동구 좌천동 있는 부산 최초의 근대식 여성 교육기관이다. 1909년에 만들어진 서양식 근대 건물의 원형과 이후 증축한 부분까지 잘 보존된 점에서 건축사적 의의가 크다. 부산의 근대 건축물 대부분이 일제에 의해 지어진 것과 다르게, 부산진일신여학교 건물은 호주인 선교사들이 지은 서양식 건물로 이러한 가치를 인정받아 2003년 5월 부산광역시 기념물로 지정됐다. 건물의 1층 외부는 석조이고, 2층은 붉은 벽돌로 되어 있지만, 내부는 목재로 감싼 점이 특이하다. 건물 바깥에 벽돌을 쌓은 기술이 매우 뛰어날 뿐만 아니라 건물 정면의 계단과 2층 난간은 20세기 초 서양식 건물의 모습을 간직하고 있다. 부산진일신여학교는 선교사가 세운 타 교육기관들과 마찬가지로 성경과 영어를 가르쳤으며, 그 밖에 한글, 역사, 수학, 심리학 등 다양한 과목에 대한 교육을 담당했다. 민족과 성별에 따른 차별적 교육이 이뤄지던 일제강점기, 부산진일신여학교는 조선인으로서 그리고 여성으로서 세상을 보는 법을 가르친 곳이었다.
4.2Km 2025-05-30
부산광역시 연제구 월드컵대로 162 (연산동)
부산 연제구에 위치한 오소리순대는 오랜 세월의 흔적이 느껴지는 노포 분위기의 식당으로, 정겨운 외관과 소박한 입구가 인상적이다. 특히 점심시간이 되면 이곳을 찾는 손님들로 인해 대기 줄이 생길 만큼 지역 주민들과 맛집 탐방객들에게 꾸준한 인기를 얻고 있다. 대표 메뉴인 '스페셜 모둠'은 일반 순대, 백순대, 다양한 부위의 수육, 내장 등이 한 접시에 푸짐하게 담겨 나오는 구성이며, 무말랭이 반찬이 곁들여져 수육과 함께 먹으면 감칠맛이 더해져 별미로 손꼽힌다. 이곳의 순대는 사장님이 직접 손수 만들어내며, 쫄깃하고 도톰한 식감이 살아 있고, 순대 속에 밤이 들어 있어 고소하고 색다른 풍미를 자랑한다. 스페셜 모둠 외에도 진한 국물 맛이 일품인 뚝배기탕 역시 인기 메뉴로, 따뜻하고 든든한 한 끼를 원하는 이들에게 제격이다. 정겨운 분위기 속에서 정성 가득한 음식을 맛보고 싶은 이들에게 추천할 만한 곳이다.
4.2Km 2025-06-27
부산광역시 동구 조방로 14 (범일동)
부산 범일동에 위치한 클레이디뷔페 돌잔치는 웨딩과 돌잔치 전문 디엘 웨딩홀에서 운영하는 뷔페이다. 인근에 범일역과 문현역이 있어 접근성이 좋고, 건물 내 엘리베이터와 주차 공간이 여유 있어 각종 행사나 모임을 하기 좋은 곳이다. 특히 돌잔치 장소로 인기가 좋은 이곳은 깔끔하고 세련된 인테리어로 꾸며져 있다. 큰 규모의 실내 공간에 개별 룸이 마련되어 있어 여러 사람이 방문하여도 동선이 겹치지 않고, 부족한 음식은 빠르게 준비되어 불편함 없이 이용할 수 있다. 한식과 중식, 일식, 양식, 커피, 음료, 디저트 등 다양한 메뉴가 준비되어 있어 가족 외식에도 좋은 곳이다.
4.3Km 2025-11-05
부산광역시 동구 진시장로 24
051-646-7041~3
부산진시장은 혼수와 원단특화 전문시장으로 유명한 곳으로 서울 동대문시장, 대구 서문시장과 함께 전국 3대 시장으로 꼽힌다. 백화점 못지않은 많은 물품과 방대한 종류의 상품들을 판매하는 1,350여 개의 점포들이 입점해 있다. 1913년 9월 매일 열리는 상설시장으로 출발했으며, 1930년 10월 시장번영회를 발족했다. 1968년 3월에는 현재의 부산진시장 건물을 착공해 이듬해 지하 2층, 지상 3층의 현대화 건물로 탈바꿈했다. 한복, 원단, 이불, 그릇 등 혼수용품과 의류, 액세서리뿐만 아니라 해물, 식육점과 분식점도 영업 중이며 많은 품목을 구비하고 있다. 특히 혼수, 원단용품 점포가 600여 개에 달해 경남과 전국 도매상들이 찾는 시장이다. 부대시설로는 컴퓨터, 바둑 등을 즐길 수 있는 휴게실과 부모님들의 편의를 위한 유아휴게실, 옥상에는 만남의 광장이 준비되어 있으며, 1,000대를 주차할 수 있는 별도의 주차 건물을 보유하고 있다.
4.3Km 2025-05-28
부산광역시 동구 좌천동로 17-3
부산광역시 동구 좌천동에 있는 대한불교 조계종 소속의 사찰이다. 부산 지하철 1호선 좌천역, 부산진역 등과 가까운 도심 속 사찰로 찾는 이가 많다. 불가에서 연등은 무명을 밝혀 지혜를 얻는 상징이다. 사찰명에 연등을 쓰는 경우는 드물어서 그 옛날부터 불심이 깊은 곳임을 알 수 있다. 안타깝게도 연등사의 창건 시기나 유지에 관해 전해지는 기록은 없으나, 1860년대 무렵 한 스님이 지금의 자리를 보고 팔금산의 정기가 고루 맺혔다 하여 초암을 짓고 포교에 나선 것에서 사찰이 비롯됐다고 하는 이야기가 동네 어른들의 입을 통해 정해진다. 1882년 승려 덕산이 주석하면서 지금의 대웅전과 삼성각, 요사채 등을 짓고 연등사라 불렀다. 연등사 내에는 20세기 초 조성된 것으로 보이는 소조 아미타불 좌상, 관음보살 좌상, 대세지보살 좌상과 조선 후기 조성한 것으로 보이는 목조 관음보살 좌상, 석조 지장보살 좌상을 비롯해 지장탱, 신중탱, 칠성탱, 부산광역시 문화재자료로 지정된 연등사 영산회상도 등의 탱화가 있다. 그밖에 석조 나한상 1점과 동종, 2개의 석탑을 볼 수 있다.
4.3Km 2025-12-05
부산광역시 사상구 덕상로72번길 9
부산점자도서관은 활자 매체로부터 소외된 시각장애인들에게 점자, 음성, 각종 전자기기 등을 통하여 문자 생활이 가능하게 하며, 시민들을 대상으로 장애인에 대한 인식개선을 추진함으로써 시각장애인의 문화복지 향상에 이바지함을 목적으로 설립되었다. 주요 사업으로는 점자·전자 자료 제작, 음성 자료 제작, 도서대출, 독서진흥, 디지털도서관 운영, 홍보 및 인식개선 등이 있다. 시각장애인 도서 종류로는 점자, 전자, 음성 영상 등이 있으며 전화 또는 이메일로 도서를 신청할 수 있다. 대출 신청 후 우편 또는 택배로 도서를 전달하며 반납 시에는 우체국에 가져다주거나 혹은 도서관에 전화 후 인터넷에 등록하면 우체부가 직접 방문하여 반납할 책을 수령한다.
4.3Km 2025-10-23
부산광역시 동구 중앙대로460번나길 24 (좌천동)
동구의 범일동 간선도로 양쪽의 가구거리는 50년대부터 형성된, 부산시내 가구점의 발상지대라 할 수 있다. 점포마다 나름의 특징이 있어 고객의 기호를 충족시키고 있다. 70년대 장식용 가구의 등장과 대량 수요증가로 칠기 상가가 생겨 100여 개의 업소가 밀집된 가구 상가 지역으로 자리 잡았다. 범일동의 가구거리와 좌천동의 자개골목은 바늘과 실의 관계라 할 수 있다. 농장을 만드는 농장공예는 범일동에서 일어나고 자개농과 자개장식구에 박을 자개를 갈고 닦는 조각공예는 좌천동에서 번창하여 서로를 돕게 되었다. 2008년 부산의 명물로 지정되었고 100여 개의 가구점과 300여 가지의 브랜드가 있다.
4.3Km 2025-03-19
부산광역시 남구 황령산로 391-39
황령산(荒嶺山)은 부산의 도심을 감싸며 시원하게 뻗어 내린 산맥이 초록의 울창한 숲을 선물처럼 내어준다. 숲길 걷기 좋아하는 등산객들에겐 숲과 바람과 하늘을 내어주고, 야경을 즐기는 관광객들에겐 황홀한 빛의 세계를 선사해 주는 곳이다. 또한, 부산의 전형적인 도심의 산으로 부산진구, 남구, 수영구의 경계를 이루는 산으로 해발 427m로 금련산맥 중에서 두 번째로 높은 산이다. 산역이 그리 넓지 않아 2~3시간 정도면 오를 수 있다. 인근 주민들 조기 등산지로, 아베크족의 데이트 코스로 각광을 받아왔던 동편은 남구에 접하고 서편은 부산진구에 접하고 있다. 북서쪽 산기슭에는 양정동, 중앙에 전포동이 자리 잡고 있다. 이 산기슭에 부산 시민의 휴식처, 청소년의 수련장이 개장되어 있다. 황령산과 금련산은 망미 연산 양정 전포 대연동 등에서 오를 수 있다. 코스 선택은 교통편을 고려해 편리한 곳으로 결정하면 된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