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92.8M 2024-11-29
부산광역시 중구 대영로242번길 3 (영주동)
영주시장은 부산역 인근 영주고가 다리가 시작하는 지점에 있는 재래시장이다. 1973년 개설된 상가주택 건물형의 소형시장이며, 지금은 재래시장의 기능은 없어지고 칼국숫집으로 유명한 음식점들만 남아 있다. 영주시장을 처음 방문하면 이곳에 음식점이 있는 곳인가 하는 의아함이 느껴질 정도로 낡은 건물로 이루어져 있으나, 점심 무렵이 되면 줄 서서 기다려야 할 정도로 식객들이 많이 찾는 곳이다. 상가형 건물 내부 확 트인 공간 안에 옹기종기 모여있는 칼국수 집은 모두 다 오래된 전통 있는 칼국숫집으로, 직접 면을 뽑아 칼국수를 만들어 준다. 주요 메뉴는 칼국수, 비빔 칼국수, 잔치국수, 김밥을 판매하며, 얼큰한 멸치육수에 탄력 있는 면발은 칼국수의 진미를 느끼게 해주는 맛집들이 있는 시장이다.
300.8M 2019-10-25
부산광역시 동구 망양로 474-4
010-4575-9189
#본 업소는 외국인관광 도시민박업으로 외국인만 이용이 가능하며 내국인은 이용할 수 없습니다.
숙소 앞에 버스정류장이 있다. 부산의 유명 관광지로의 이동이 편리한 부산역과 도보 15분 거리이다.
335.6M 2025-03-19
부산광역시 동구 초량상로 53
초량교회는 1892년 선교사 윌리엄 베어드가 설립한 부산 최초의 교회이며 선교사에 의해 설립된 한강 이남 최초의 교회다. 처음에는 선교사 기지 내의 영선현교회로 시작했는데, 교세가 늘어나자 영주동 봉래초등학교 앞에 있던 동사무소를 빌려 교육관으로 사용하다가 1912년 이곳을 매입해 교회로 바꿨다. 이후 영주동교회, 초량 3·1 교회를 거쳐 초량교회로 교회명을 바꾸었다. 일제강점기 초량교회는 항일민족독립운동과 밀접한 관계를 지니고 있었다. 신사참배 반대운동에 앞장섰으며 독립운동가들의 비밀 기도처가 됐다는 점에서 의의가 있다. 현재는 초량교회 역사관을 운영하며 교회가 보관하고 있는 역사적 자료들과 함께 힘들었던 시대에 초량교회가 걸어온 발자취를 전시하고 있다.
344.2M 2025-03-19
부산광역시 동구 영초길197번길 9
산복도로에서 부산항까지 가장 빨리 내려갈 수 있는 지름길이다. 산복도로의 대표적인 특징 중 하나인 세로로 난 지상 6층 높이의 아찔한 계단이다. 계단의 수가 168개이며 계단 아래에 원래 3개의 우물이 있었다고 한다. 현재는 식수로 쓰던 1개의 우물만 남아있으며 물이 부족하던 시절 물을 받기 위해 길게 줄을 서있는 모습을 상상해 볼 수 있다. 물지게, 물항아리 등 남녀노소 누구나 만나는 만남의 장이었으며 소문이 퍼지는 근원지였다고 전해진다.
344.5M 2023-08-09
사람들의 다양한 삶의 방식들이 한데 어우러져 함께 살아가는 이야기를 들을 수 있는 곳, 이바구길은 그 무수한 이야기들의 보물창고다. 특히 최초의 근대식 개인종합병원인 백제병원, 최초의 창고인 남선창고 등 최초라는 수식어가 붙는 경우가 많은데 넓은 바다의 품처럼 넉넉하게 다양한 문화를 수용하고 받아들이는 항구가 가까이 있었기 때문이다. 이후 우리는 일제 수탈의 시기와 6.25 동란을 겪었고, 힘든 피난살이를 산복도로에 판잣집을 짓고 서로 의지하며 버티어 나간다. 그리고 항구는 그들에게 삶의 터전이 되었다. 아찔한 168계단을 수없이 오르내리며 그렇게 현재를 만들어왔다. 소금기 배인 진한 인생의 향기가 가득한 소시민들의 삶을 가장 잘 볼 수 있는 이바구길에서 우리의 미래를 찾아보자.
출처:부산관광공사
346.8M 2025-04-22
부산광역시 동구 중앙대로209번길 16
출판계 최초로 지역에서 독자를 만나는 복합문화공간인 창비부산은 책과 이야기, 책과 독자, 작가와 독자를 이어주는 문화공간으로 책을 좋아하는 모든 독자들이 자유롭게 이용할 수 있는 공간이다. 상설 전시와 책을 자유롭게 볼 수 있고 작가의 집필 모습과 생각을 공유할 수 있는 작가의 방과 모임과 각종 강연을 진행하는 창작홀, 비평홀, 그리고 계간지의 방으로 꾸며져 있다. 책을 좋아하는 사람들끼리 모여 독서모임을 갖는 것도 가능하다. 햇살 가득한 공간에서 친구와 책에 대해 이야기 나누는 특별한 시간을 만들기 좋은 공간이다.
347.4M 2025-03-19
부산광역시 동구 중앙대로209번길 16
부산광역시 동구 초량동에 위치한 건물이다. 1972년 최용해가 개업한 부산최초의 근대식 개인 종합병원으로 그때 당시 상당한 규모의 병원으로 부산 부립병원 및 철도병원과 함께 부산의 3대 병원으로 명성을 얻었다. 폐원 이후 1933년 봉래각이라는 고급 중화요리점으로 바뀌었고, 이후 부산에 주둔한 아카츠키 부대의 장교 숙소로 이용되었으며 1945년 해방 이후 부산 치안대 사령부 사무실로 사용되었다. 1950년에는 임시 영사관 및 대사관으로 사용되다 개인이 매입하여 1953년 예식장으로 사용되었다. 현재는 5층을 철거한 뒤 카페 및 일반 상가들이 입주하였다.
348.7M 2024-08-21
부산광역시 동구 중앙대로196번길 10 부산역라마다앙코르호텔
라마다 앙코르 바이워덤 부산역은 세계 최다 호텔을 보유한 윈덤(WYNDHAM)그룹의 글로벌 브랜드 호텔로 부산역(부산 1호선)과 부산역(KTX,SRT) 바로 앞에 위치 하고 있어 출장객 뿐만 아니라 여행으로 부산을 방문하는 고객에게 가장 편안한 여행의 경험을 선사한다. 부산항국제전시컨벤션센터(BPEX)과 근접해있어 학회 참석하시는 분들도 도보로 이용할 수 있어 최고의 입지를 자랑하며, 호텔 루프탑과 인피니티 풀이 있어 부산항대교 뷰를 보며 즐길 수 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