7.9Km 2025-03-26
부산광역시 수영구 남천동
광안리해수욕장이 한눈에 들어오는 삼익비치 수변공원은 낮에는 산책이나 자전거를, 밤에는 화려한 야경을 즐기기에 더없이 좋은 장소다. 특히 부산을 대표하는 야경 명소로 꼽히는 광안리해수욕장은 푸른 바다와 우리나라 최초의 2층 해상교량이자 최대 규모의 현수교를 자랑하는 광안대교가 어우러진 풍광이 압권이다. 시간대와 요일, 계절별로 무려 10만 가지 이상의 다양한 색상을 연출하는 경관 조명시설도 야경의 화려함을 더한다. 삼익비치 수변공원에서 바라보는 광안대교는 해수욕장과는 또 다른 각도로 매력을 뽐낸다. 해 질 무렵의 핑크빛 노을도 더 가까이에서 감상할 수 있다. 해마다 봄이 되면 현지인들은 물론 관광객들도 일부러 찾는 삼익비치 벚꽃길과도 연결돼 볼거리를 더한다.
7.9Km 2025-06-20
부산광역시 수영구 광남로94번길 2 (광안동, 광일)
광안리 해수욕장 인근에 위치한 바로해장은 진한 고기 국물의 국밥이 유명한 곳이다. 매일 육향이 가득한 육수를 만들기 위해 소머리 고기와 소갈빗살, 사태, 내포류를 넣고 끓여 진맛을 끓어 올린다. 한 숟가락만 떠먹어도 곧바로 해장이 되어버리는 해장국을 손님에게 제공한다. 바로해장의 대표메뉴는 소 한마리 해장국과 소갈비 수육이다. 해장국은 기본적으로 토렴으로 제공되며, 수육은 뼈를 제거한 소갈빗살 수육으로, 특제 양념과 곁들여 먹는다. 또, 숙성된 고추장양념에 버무린 전라도식 소고기 수육무침으로 함흥냉면 사리와 함께 곁들여 먹는 별미 음식인 수육냉면무침도 인기가 많다. 해장국밥은 육향을 제대로 끌어올리기 위해 많은 양의 고기를 사용하여 적은 향의 육수를 만들어내기 때문에 생산량이 한정되어 있어 포장과 배달 서비스는 불가하다.
7.9Km 2025-06-18
부산광역시 사상구 낙동대로 1231
삼락은 가장 넓은 둔치지역을 자랑하는 곳으로, 다양한 자연환경과 시민들을 위한 친수공간이 조성되어 있는 체육 및 휴식공간이다. 삼락생태공원은 과거 비닐하우스 경작지였던 곳을 1998년 사상구청에서 삼락둔치 상단부 일부에 운동장(446,280㎡)을 조성하였고, 2006년 부산시 낙동강둔치 재정비사업으로 겨울철새 먹이터로 이용하기 위한 친환경영농원 793,388㎡, 물놀이장, 인라인스케이트장 등 체육시설과 66,115㎡의 습지를 복원하였다. 2009년 4대 강 살리기 사업으로 영농원은 모두 철거하여 철새먹이터, 습지 등으로 복원하였고, 일부공간에 계류장을 조성하여 향후 수상레저 등을 즐길 수 있도록 기반을 구축하였다. 삼락생태공원은 크게 세 부분으로 볼 수 있는데, 첫째는 최상단부와 중앙 부분에 시민들을 위한 체육시설, 둘째는 상단부 쪽에 갈대 및 갯버들 군락의 커다란 자연초지(일부 맹꽁이 서석지)와 곳곳의 산책로, 셋째는 하단부의 갈대습지 형성과 철에 많은 철새들이 찾아오는 곳으로 구성되어 있다.
7.9Km 2024-01-18
부산광역시 수영구 광안동
광안리해수욕장 인근에 있는 도시파빌리온은 도심속 전시공간으로 예약 관람제로 운영하고 있는 복합문화공간이며, 도시파빌리온과 함께 라벨라치타 이탈리아 음식점도 함께 운영하고 있다. 최근 전시는 [더 뉴 가드닝]으로 자연과 생명, 폐허와 재생이라는 모티브로 만든 작품을 전시하고 있으며, 1층에는 다양한 식물로 만든 작품을, 2층에는 화이트톤의 조각 작품을 전시하고 있다. 곳곳에 민병헌, 박은선, 박영근, 금민정 작가의 작품도 만날 수 있다. 전시관을 관람 후 VIP 라운지에서 간단한 디저트를 곁들이면서 작품에 대한 여운을 느껴 볼 수 있도록 하는 코스도 준비되어 있다.
8.0Km 2025-05-23
부산광역시 남구 오륙도로 137
오륙도 스카이워크의 옛 지명은 ‘승두말’이다. 승두말은 말안장처럼 생겼다고 ‘승두마’라고 부르는 것이 승두말로 되었으며 해녀들과 지역주민들은 ‘잘록개’라고 불렀다. 바다를 연모하는 승두말이 오륙도 여섯섬을 차례대로 순산하고 나서 승두말의 불룩했던 부분이 잘록하게 들어가 선창나루와 어귀의 언덕을 만들었다는 것이다. 동해와 남해의 경계지점이기도 한 이곳 승두말에 2012년 9월 12일에 착공하여 2013년 10월 18일 개장하면서 하늘 위를 걷는다는 의미를 담아 ‘오륙도 스카이워크’ 라 이름하였다. 스카이워크는 35M 해안절벽 위에 철제빔을 설치하고 그 위에 유리판 24개를 말발굽형으로 이어놓은 15M의 유리다리이다. 바닥유리는 12㎜ 유리판 4장에 방탄필름을 붙여 특수 제작한 두께 55.49㎜의 고하중 방탄유리로 안전하게 설계되었다. 발아래 투명유리를 통해 파도가 절벽을 때리는 모습은 현기증이 날 정도로 아찔함을 느끼게 한다. 스카이워크 앞에 펼쳐진 바다는 시시때때로 아름답고 다채로운 색상을 연출하고 있어 사진촬영의 명소이며, 날씨가 좋은 날에는 대마도를 가장 가까이 볼 수 있는 곳이다.
8.0Km 2025-03-06
부산광역시 사하구 낙동남로1233번길 25 (하단동)
을숙도 들락날락은 부산 사하구와 EBS가 협력하여 조성한 공간으로 예술 커뮤니티인 살롱을 테마로 한 어린이 문화체험공간이다. 지하 1층 아뜰리에, 1층 쑥갤러리 등 공간이 잘 나눠져 있어 아이들이 층 별로 체험하기 좋다. 이외에도 다양한 체험과 도서관이 있어 아이들과 방문하기 좋은 곳으로 손꼽힌다. 루프탑에는 카페도 있어 가족끼리 다양한 문화생활을 즐길 수 있다.
8.0Km 2025-05-08
부산광역시 남구 오륙도로 137 (용호동)
코리아둘레길 해파랑길과 남파랑길의 시발점에 위치한 오륙도 해파랑길 관광안내소는 코리아둘레길, 갈맷길에 관한 각종 홍보물과 정보를 제공하고 있으며 남구가 독자적으로 개발한 관광기념품을 전시・판매하고 있다. 또한 영어・일어・중국어가 가능한 통역 안내원이 근무하고 있다. 관광안내소 1층에는 오륙도의 해양생태와 역사, 교육 자료를 소개하는 홍보관과 물품보관소(유료)가 마련되어 있어 여행객들의 편의를 돕는다. 2층에는 코리아둘레길 명예의 전당이 조성되어 있어, 코리아둘레길 완보자들의 발자취를 기념하고 걷기여행자들에게 상징적인 의미를 더한다. 특히 이곳은 코리아둘레길의 공식적인 시작점이자, 전국 걷기길 완보자들의 도전과 여정을 기념하는 상징적인 공간으로 운영되고 있으며, 다양한 프로그램과 정보를 통해 걷기여행 문화를 활성화하는 데 중요한 역할을 하고 있다.
8.0Km 2025-05-07
부산광역시 남구 용호동
오륙도 해맞이공원은 부산시 남구 용호동 일대에 있다. 오륙도 맞은편 언덕 위에 있으며, 오륙도를 가장 잘 조망할 수 있는 곳이다. 이곳에서 오른쪽 북쪽 해안을 동해라 부르고 왼쪽은 남해라 부르며, 동해로 가는 770㎞ 해파랑길과 1,463㎞ 남파랑길이 만나는 곳이기도 하다. 탁 트인 바다, 수선화, 유채꽃이 관광객을 반기고 바다와 오륙도를 조망하기 좋은 스카이워크가 설치된 공원이다. 스카이워크는 오륙도를 바라보는 전망대로 해맞이공원의 상징물로 부상하고 있다. 35m의 해안 절벽에 철제빔을 세워 그 위에 24개의 유리판을 U자 형태로 돌려 넣은 15m의 돌출 유리 다리이다. 스카이워크 절벽 아래 해안선에는 동해와 남해 분기점 표지판이 설치되어 있다. 예로부터 동해와 남해가 서로 만나는 상징적인 곳으로 잘록하게 튀어나왔다고 하여 ‘잘룩개’, 또는 말안장처럼 생겼다고 해서 ‘승두말’로 불린다. 이곳에서 오륙도를 가까이 볼 수 있다.
8.0Km 2025-05-09
부산광역시 수영구 장대골로 41 (광안동)
부산 광안역 부근에 있는 웨이브락 클라이밍 광안리점은 2017년 개장하여 클라이밍 대중화를 위하여 다양한 클라이밍 체험 프로그램을 운영하고 있다. 매월 다르게 루트 세팅을 시행하여, 클라이밍 애호가들에게 지속적인 즐거움과 동기부여 기회를 제공하고 있다. 이곳은 일일 체험 클라이밍, 스타터 패키지, 더 솔루션 등 강습 프로그램을 운영하고 있어 경험이 없는 초보자들도 쉽게 새로운 스포츠를 접할 수 있는 이색 체험 시설이다. 웨이브락 클라이밍장은 부산에만 광안점, 서면점, 부산대점, 남천점을 운영하고 있고, 한 개의 회원권으로 4개 지점을 모두 이용할 수 있어서 다양한 루트를 체험할 수 있다.
8.0Km 2024-05-17
부산광역시 남구 오륙도로 137
해파랑길 첫 번째 코스로 부산시 남구 용호동과 해운대구 중2동을 잇는 해안길로 오륙도 해맞이공원에서 출발해 광안리해변과 APEC해변을 지나 미포에 이르는 구간이다. 해식절벽과 동해안의 자연경관은 물론 화려하고 번화한 광안리, 해운대 관광를 겸할 수 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