4.9Km 2025-06-17
부산광역시 동구 자성로 99
부산 동구에 위치한 부산진성공원은 자성대공원으로 불렸는데 공식 명칭을 부산진성공원으로 바뀌었다. 부산진성공원은 서문이 주출입구이며 금루관이라 적혀있다. 집이나 성의 모퉁이 경계에 세운 돌기둥으로 왜적의 침입에 대한 경각심을 세우기 위해 제작된 것으로 추정되는 우주석이 있다. 또한 알찬 책으로 가득 찬 아담한 숲 속도서관이 있어 마음의 풍요로움을 찾을 수 있다. 이어서 여유롭고 편안한 산책길을 걸을 수 있다.
4.9Km 2024-06-18
부산광역시 사상구 학감대로 2 구덕농원
부산 사상구 학장동에 있는 우디브록은 넓은 정원에 나무들이 가득 심겨 있어 분위기 좋은 숲속 카페로 유명하다. 카페 들어가는 안쪽 길에 마련된 테이블에선 계곡이 물소리를 들으며 커피를 마실 수 있다. 넓은 야외 공간에는 강아지와 여러 마리의 고양이가 생활하여 노키즈, 노팻존으로 운영하고 있다. 실내는 깔끔하고 아늑한 분위기로 꾸며졌다. 이곳에서는 커피와 음료뿐 아니라 오일 파스타, 크림 파스타, 페스토 파스타 등의 식사도 함께 할 수 있다. 음식은 오전 11시부터 오후 2시 30분까지, 오후 5시부터 7시 30분까지 주문할 수 있다. 매주 다른 메뉴의 파스타가 준비되어 다양하게 맛볼 수 있다. 근처에 백양 낙조 전망대도 있어 함께 둘러보기 좋다. ※ 반려동물 동반불가
4.9Km 2025-05-27
부산광역시 동구 자성로 99 (범일동)
조선에서 일본 막부에 파견한 외교사절을 조선통신사라고 한다. ‘통신(通信)’이란 ‘신의를 나눈다’는 의미이다. 조선통신사를 통한 교류는 신뢰를 기반으로 한 조선과 일본의 평화와 선린우호를 상징한다고 할 수 있다. 조선통신사역사관은 임진왜란 이후 1607년부터 1811년까지 12차례 일본으로 파견된 통신사에 대하여 누구나 쉽고 재미있게 이해할 수 있도록 하기 위한 역사교육의 현장이다. 최첨단 멀티미디어 기술을 활용한 다양한 전시 콘텐츠, 알찬 프로그램 등으로 역사와 소통할 수 있는 기회를 제공한다.
4.9Km 2024-09-12
부산광역시 동구 자성로 99 (범일동)
051-301-1560
조선통신사역사관 체험프로그램 시즌2'는 조선통신사에 대해 쉽게 배울 수 있도록 조선통신사역사관만의 콘텐츠를 선보이는 체험프로그램 행사이다. 지난 5월 4일-5일 양일간 조선통신사 축제 기간에 맞추어 시즌1이 진행되었으며, 이번 10월에는 조선통신사 기록물 유네스코 세계기록유산 등재 기간에 맞추어 시즌2가 진행된다. 조선통신사역사관 및 영가대 일대에서 진행되는 이번 '조선통신사역사관 체험프로그램 시즌2'는 조선통신사와 관련된 체험프로그램, 사전 신청프로그램, 부대행사 등 다양한 프로그램이 준비되어 있어, 직접 300여 년 전 조선통신사의 하루를 보내볼 수 있다.
4.9Km 2024-05-14
부산광역시 영도구 해양로301번길 45
국립 해양 박물관은 2012년 개관한 세계 최초의 종합 해양 박물관이다. 세계 각국에 해양과 관련된 여러 박물관들이 운영되고 있지만, 대다수 해양 역사나 선박 등 특정 부분에만 특화되어 있다. 이와 다르게 국립 해양 박물관은 다양한 분야의 전시관을 운영하고 있다. 해양인들의 활동, 해양 의식 변화, 해양 과학사, 전통적인 우리 배의 생김새, 해양 탐사 장비 등의 전시를 통해 해양 역사, 인물, 문화, 과학, 생물 등과 같은 해양에 대한 폭넓은 지식을 전달하고 있다. 그 밖에도 해양 생물 전시를 위한 아쿠아랩, 해양 체험관, 어린이 박물관 등이 마련되어 있다.
5.0Km 2025-03-26
부산광역시 동구 범일1동 1422-82
이중섭거리는 부산 동구 범일동에 위치한 곳이다. 이중섭은 대한민국의 대표적인 화가로 한국전쟁 시절 피란민촌인 범일동에서 머물렀다고 한다. 이중섭거리에는 이중섭 갤러리, 이중섭 계단, 이중섭 전망대를 구경할 수 있는데 전망대에서는 범일동의 풍경을 훤히 내려다볼 수 있다. 또한 거리를 거닐다 보면 이중섭 화가의 작품들과 다양한 포토존을 볼 수 있다. 거리의 미술관이라고 불리는 이중섭거리에서 작품을 감상하며 추억을 남기는 여행을 즐길 수 있다.
5.0Km 2025-04-22
부산광역시 남구 우암로 84-1
부산문화재단에서 운영하고 있는 감만창의문화촌은 문화예술을 통해 지역의 문화적 재생을 꿈꾸고 시민과 예술가가 만나 함께 건강한 문화생태계를 만드는 복합문화공간으로써의 역할을 수행하고자 설립되었다. 감만창의문화촌은 폐교를 리모델링하여 개관한 곳으로 세종대왕동상, 운동장의 놀이시설, 교실복도 등 어릴 때 추억이 곳곳에 묻어나 있다. 운영사업으로는 예술적 상상력을 시민들과 공유하고 문화예술을 향유할 수 있는 공간활용 프로그램인 감만상상페스티벌, 감만상상데이 등 기획형 프로그램을 운영하고 있다.
5.0Km 2025-04-07
부산광역시 동구 증산로 168 (범일동)
이중섭전망대는 이중섭 화가가 범일동 풍경을 그린 배경으로 추정되는 곳으로 부산항과 범일동 일대가 훤히 내려다보이는 곳에 있으며, 이중섭의 작품과 가족들에게 보낸 편지를 볼 수 있는 전망대이다. 이중섭전망대에는 부산의 화려한 야경을 조망할 수 있을 뿐만 아니라 전망대 카페를 운영하고 있어, 차를 마시며 캘리그래피, 아크릴화, 미니유화 등의 다양한 체험을 할 수 있다. 또, 인근에 이중섭 거리미술관과 희망100계단 등에는 이중섭과 관련된 그림과 편지들을 볼 수 있는 이중섭 거리가 조성되어 있다. 이중섭은 1950년 6.25전쟁으로 부산으로 피난한 후 이듬해 제주도에 건너가 머물다 1951년 12월 부산 범일동에서 생활하게 되었으며, 1955년 미도파 화랑에서 단 한 번의 개인전을 열었다. 우리나라 근현대사의 가장 유명한 화가 중 한 명으로 야수파적인 강렬한 색감과 선묘 위주의 독특한 작품들로 유명하다.
5.0Km 2025-06-19
부산광역시 사하구 신평동
부산광역시 사하구 동매역 2번 출구에서 나와 조금 걸으면 신평종합시장이 있다. 1981년 개설된 상가건물형의 소형시장이다. 신평종합시장은 신평 시장 거리에 위치하고 있어, 신평종합시장을 신평 골목 시장과 분리하지 않고 이 일대를 ‘신평 시장’이라고도 부른다. 신평종합시장에는 다양한 먹거리와 과일 상점이 있는데, 저렴한 가격으로 다양한 먹거리 구매를 할 수 있다. 독특하고 개성이 넘치는 시장으로, 다양한 점포들이 한 곳에 줄지어있기 때문에 마트 못지않은 쇼핑이 가능하다. 곳곳에 맛집들이 있고 시장의 개념을 넘어서 예술의 공간으로 트렌드를 맞춰가고 있기에 지역주민들은 물론 여행객에게도 가보고 싶은 곳으로 꼽힌다. 노상 공영주차장을 이용할 수 있어 주차가 편리하며, 장림포구, 장림생태공원이 인접해 있어 함께 둘러보기 좋다.
5.0Km 2025-03-26
부산광역시 사하구 제석로79번길 33 (당리동)
도심 안에 자리 잡은 관음사는 대한불교 조계종 송광사의 부산 분원이다. 학을 타고 있는 산이라는 뜻의 승학산에 1940년 5월 1일 승려 일련이 관음사라는 조그만 조막을 지어 수행하고 포교하면서 건립되었다. 이후 요사채를 건립하고, 법당과 후원을 짓고 도량을 넓혀 1984년 승광사 부산 분원으로 등록하였다. 관음사는 부산광역시 유형문화유산으로 지정된 묘법연화경 권4~7을 소장하고 있다. 구마라집이 번역하고 계환이 주해한 것을 저본으로 조선시대 명필인 성달생, 성개 형제가 선친의 명복을 기원할 목적으로 정서한 법화경을 판하본으로 하였다. 1405년에 전라도 도솔산 안심사에서 도인 신문이 주관하여 목판으로 새긴 것을 후쇄한 것인데, 초간본이 아닌 그리 오래되지 않은 후쇄본임을 알 수 있다. 전체 7권 2책 중 권 4-7의 제2책만 남아 있는 결본이며, 책은 전반적으로 아래위에 습기로 인한 침수 흔적이 일부 있다. 관음사 소장 묘법연화경은 조선 전기인 태종 때에 판각·인쇄된 것으로 조선 전기 불경 및 서지학 연구에 중요한 자료를 제공하는 불교사적, 서지학적 가치가 뛰어난 유형문화유산이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