16.7Km 2024-05-29
부산광역시 금정구 개좌로 147
회동수원지는 부산광역시 금정구 회동동, 선동, 오륜동 등 5개 동에 인접한 도심 속 산중 지역에 위치하고 있는 부산시민의 상수원지이다. 회동수원지는 1930년대 말, 가뭄으로 인한 물 부족을 해소하기 위해 조성한 인공저수지다. 경상남도 양산시 원효산 남쪽 계곡에서 발원한 수영강이 철마천과 만나는 부산시 금정구 오륜동과 회동동에 걸쳐 있다. 1964년 상수원 보호구역으로 지정됐던 회동수원지 일대는 45년 만인 지난 2010년 일반에 개방됐다. 부산시 금정구청의 ‘인문학과 함께하는 땅뫼산 소풍여행’은 회동수원지를 따라 조성된 땅뫼산 황토숲길에서 진행된다. 생태의 보고로 불리는 땅뫼산 황토숲길은 상현마을에서 동천교를 잇는 부산갈맷길 8-1구간 가운데 풍광이 가장 아름다운 곳이다. 1km 남짓 이어지는 길은 오르내림 없이 평탄해 누구나 편하게 걸을 수 있다.
16.7Km 2025-03-06
부산광역시 북구 금곡동
금곡동 율리 바위그늘유적은 낙동강을 사이에 두고 김해 평야와 마주 보고 있는 금정산 서쪽 능선 아래쪽에 자리 잡고 있다. 유적 뒤편에는 높이 6m 내외의 암벽이 병풍처럼 길게 둘러싸고 있는데, 유적의 보존상태는 양호하며 특별한 훼손 없이 당시 모습을 잘 보여주고 있다. 1972년 12월부터 1973년 1월 사이에 부산대학교박물관에서 발굴 조사를 실시하여 바위그늘 내부에 조성된 3개의 야외노지(野外爐址)와 바위그늘 바깥의 적석유구(積石遺構) 1기를 확인하였다. 바위그늘 아래쪽으로는 즐문토기 등이 포함된 패총이 형성되어 있었으나, 발굴조사로 인해 지금은 바위그늘유적만 남아 있다. 바위그늘 내부와 패총에서는 신석기시대 후기~말기 단계의 즐문토기류와 함께 마제석부(磨製石斧), 지석, 석착(石鑿), 마제석촉(磨製石鏃) 등이 출토되었는데, 출토 유물로 볼 때 신석기 후기부터 청동기시대까지 거주 공간으로 이용되었던 것으로 추정된다. 이 유적은 바위그늘주거와 패총이 복합된 유적으로 규모, 입지, 출토유물 등으로 볼 때 굴 등 어패류를 획득하기 위한 임시 거주지로 추정되지만, 유적 입지의 특수성이나 자안패형(子安貝形) 토제품, 타원형 토제품 등 일상용품과는 다른 성격의 유물이 출토된 것으로 보아 의례공간(儀禮空間)으로 사용되었을 가능성도 있다. 금곡동 율리 바위그늘유적은 신석기시대 말기를 대표하는 유적으로 신석기시대에서 청동기시대로 이어지는 과도기의 문화양상과 당시의 생활문화를 이해하는데 매우 중요한 유적이다. 특히, 부산은 강과 해안을 끼고 있어 패총유적이 많은 편이지만, 이처럼 산지의 바위를 중심으로 형성된 유적은 전국적으로도 율리 바위그늘유적이 유일하다. (출처 : 국가유산청)
16.7Km 2025-03-11
부산광역시 해운대구 좌동로 111
0503-5339-0422
아델라 7은 유기농 빵과 향긋한 커피가 있는 부산 해운대구 좌동 신시가지 디저트 카페로써 7가지 디저트를 맛볼 수 있는 곳이다. 케이크는 다양한 종류가 있고 사이즈별로 구매할 수 있다. 메뉴는 커피, 초콜릿, 타르트, 케이크, 빵, 쿠키, 브런치가 있으며, 아델라 7의 빵은 화학재료를 쓰지 않고 순수 천연재료를 사용해 만들어진다. 커피 또한 매장에서 직접 로스팅해 향과 맛이 좋다.
16.8Km 2025-06-26
부산광역시 해운대구 좌동로 107-12 (좌동)
부산 해운대에 위치한 꿉장 풍천민물장어 전문점은 청정 고창에서 자란 프리미엄 민물장어를 제공하는 식당이다. 민물장어 요리를 오랜 시간 동안 연구하여 다양한 풍천민물장어 요리들이 준비되어 있다. 가족 모임이나 특별한 날 방문하기에 적합한 분위기와 메뉴를 자랑한다. 꿉장 풍천민물장어 전문점의 대표메뉴는 숯불에 구워 고소하고 담백한 맛이 일품인 숯불 소금구이다. 8시간 이상 우려낸 한방 육수를 기본으로 만든 특제간장소스와 매콤한 한방특제고추장 소스와 함께 곁들여 먹으면 더욱 맛있다. 또, 한라산 더덕 고추장 장어구이는 비법 고추장 양념에 버무려진 민물장어를 곱돌에 구워서 최상급의 제주 한라산 더덕과 함께 곁들여 먹는 요리이다. 한약재와 장어뼈를 8시간 이상 우려낸 한방간장소스를 사용하여 감칠맛 있게 구워진 한방간장양념구이, 새콤 매콤한 육수에 최소 3개월 이상 숙성된 파김치와 장어의 환상적인 궁합인 파장어 전골도 별미이다.
16.8Km 2024-04-18
부산광역시 해운대구 좌동로 109-17 맛소문오리불고기
부산 해운대 맛소문오리불고기는 생오리를 수제 고추장 소스와 함께 저온숙성 시킨 생오리불고기로 유명한 맛집이다. 주문 즉시 조리에 들어가므로 오리백숙은 최소 2시간 전에 예약해야 한다. 오리불고기와 백숙 외에도 로스구이, 추어탕 등 다양한 메뉴도 있다.
16.8Km 2025-04-07
부산광역시 금정구 장전동
금정산성 네 개 문루 중 가장 규모가 크고, 전망이 뛰어난 동문은 금정산 주능선의 해발 415m의 고개에 위치하고 있으며, 주민들이 가장 근접하기 쉬운 편이라 금정산성의 으뜸 관문으로 자리하고 있다. 금정산성 부설비의 기록에 의하면 1807년 늦가을에 토목공사를 일으켜 한 달 만에 동문이 완성되었다고 전해진다. 동문은 홍예식문[虹霓式門]으로 정면 3칸, 측면 2칸의 팔작지붕의 단층 문루이다. 금정산성 동문의 창건 유래를 보면, 동래부사 정현덕이 동문과 서문의 재건에 힘쓰고 있을 때의 이야기가 있는데, 내용은 다음과 같다. 동래부사는 두 성문을 아주 완벽하게 세우기 위해 이름난 석공을 수소문한 끝에 사제지간인 두 석공을 찾아 스승에게는 동문을, 제자에게는 서문을 짓게 하였다. 동문을 맡은 스승은 야욕과 욕심이 많아 웅대하게만 짓고자 하였으나 서문을 맡은 제자는 기술이 앞서 정교한 아름다움을 살려 스승보다 먼저 짓게 되었다고 한다. 스승은 제자의 뛰어난 기술을 시기하고 질투하여 그 당시 사람들은 그 스승을 미워하고 제자의 기술을 칭송하였다. 그러나 이들 사제는 동문과 서문 공사가 끝난 뒤에는 힘을 합쳐 밀양 영남루 공사를 하였다.
16.8Km 2025-01-07
부산광역시 금정구 동문로 45
051-517-0187
보양음식 전문점으로 금정산성 동문 인근에 위치하여 산행 후 식사하기 편리하다. 대형 주차가 가능한 주자창이 있으며, 족구장과 노래방 시설이 갖춰져 있다. 채소를 직접 재배하는 성안집은 염소 불고기, 오리불고기, 오리백숙, 닭백숙, 닭볶음탕, 옻닭, 파전, 야채묵, 도토리묵 등을 메뉴로 한다.
16.8Km 2024-06-12
경상남도 김해시 김해대로2580번길 21
초선대 마애여래좌상은 김해시 안동에 있는 금선사 초선대 암벽에 새겨진 불상이다. 초선대는 신선을 초대한다는 뜻으로, 현자를 청한다는 뜻의 초현대라고 불리기도 한다. 동국여지승람에 초선대는 가락국의 거등왕이 칠점산의 선인을 초대하여 이곳에서 거문고와 바둑을 즐겼다고 기록되어 있어, 마애불은 거등왕의 초상이라고 전해지기도 한다. 초선대 마애여래좌상은 연꽃 받침에 양손을 모으고 다리를 포개어 앉은 자세로, 민머리에 나지막한 육계(부처의 정수리에 있는 뼈가 솟아 상투 모양이 된 것)가 있다. 눈은 가늘고 길며, 작은 코에 두툼한 입술은 토속적인 인상이 강하다. 귀는 그다지 길지 않으며, 목에는 부처를 상징하는 세 개의 주름을 표현하였고 광배는 무늬 없이 소박하게 처리하였다. 바위에 균열이 있어 명확하지 않지만, 머리는 민머리인 것으로 보이며 가늘고 긴 눈, 넓적한 코, 두툼하고 넓은 입술의 얼굴은 입체감이 없이 묘사되어 있다. 전체적으로 평면적인 신체 표현 방식과 얼굴 표현 방식이 고려시대 마애여래좌상의 전형적인 특징을 보여준다. 불상의 전체 높이는 5.1m, 몸체 높이는 4.3m이다.
16.8Km 2023-08-09
정말로 솜씨가 좋은 장인의 솜씨가 깃든 초선대마애불을 보며 정말로 신선이 깃든 듯한 느낌을 새기며, 가락불교의 흔적을 찾아 은하사를 따라 가보자. 섬세하고 오래된 전경은 호젓한 데이트 장소로도 그만이다. 그 다음 코스는 김해천문대를 향한 코스다. 내가 무슨 별자리인지 알아보며 김해 시내가 다 내려다보이는 밤 전경을 즐겨보는 것도 좋겠다.
16.8Km 2025-03-11
부산광역시 해운대구 달맞이길 239-16
051-746-0705
해운대 달맞이고개에 위치한 한국 전통찻집 비비비당은 한눈에 펼쳐지는 바다 전망과 한국 고유의 분위기로 외국인들이 특히 선호하는 공간이다. 일본과 홍콩 가이드북에 실려 안내 책자를 보고 찾아오는 관광객이 많은 편이며, 국내에서도 서울 등 각지에서 차를 좋아하는 마니아들이 찾아오는 곳이다. 주메뉴는 한국 전통차와 호박 빙수, 단팥죽 등이며 모든 차에는 다식이 포함되어 나간다. 실내는 약 100평 규모로 여백의 미를 느끼며 차를 즐길 수 있으며 주차 공간은 15대 정도의 차량 및 고속버스 1대 정도 수용 가능한 수준이다. 우리나라에서 가장 아름다운 전통차실이 되고자 하며 특히 외국인들에게 한국의 아름다운 문화를 제대로 전달할 수 있도록 매 순간 노력하고 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