12.7Km 2024-09-03
부산광역시 남구 신선로303번길 6
신선대는 화산암으로 된 해안이 파도의 침식을 받아 형성된 곳으로, 산봉우리의 무제등이란 큰 바위에 신선과 신선이 탄 백마의 발자취가 있다는 설에서 이름이 유래되었다. 신라시대 최치원 선생이 이곳에서 풍류를 즐겼다고 하며, 신선이 노는 풍악소리가 들렸다고 전해질 만큼 풍경이 빼어난 곳이다. 1797년 10월 영국의 해군탐사선이 이곳에 방문하여 8일간 체류하였는데, 200년 후인 1997년 정상 부근에 이를 기념하는 한영 첫 만남비가 세워져 있다. 1972년 부산광역시 지정문화재 기념물 제29호로 지정되었으며, 산 정상인 무제등에 오르면 부산항과 영도, 조도, 오륙도가 있는 탁트인 바다를 바라보기 좋은 곳이다. 인근에 무제등 소공원도 조성되어 있다.
12.7Km 2024-02-23
경상남도 김해시 동남로49번길 93-14
김해시 대동면에 위치한 카페 알베로는 수목원에 온 것처럼 수많은 식물로 이루어진 대형 카페이다. 여러 가지의 식물과 예쁜 꽃, 다육식물 등이 있는 볼거리가 많으며, 카페 및 식물원까지 총면적이 1,400평에 이른다. 신선한 재료와 최상급 원두만을 사용하여 고급스러운 음료와 베이커리를 맛볼 수 있다. 특히 스페셜 웰빙주스 중 아로니아와 와송은 무농약으로 직접 재배하여 사용하고 있다.
12.8Km 2024-03-25
부산광역시 남구 용소로7번길 88 천우빌
부산시 남구 대연동, 여성회관 뒤에 있는 알천순대곱창전골전문점은 진정한 수제 순대 맛집이다. 식당 외관은 오래된 노포 감성이지만 웨이팅이 있을 때가 많아 매장 밖에서 미리 메뉴를 결정할 수 있다. 내부는 넓고 오픈 주방은 깔끔하다. 메뉴는 전골이 기본이며 순대, 고기, 곱창 비중을 선택할 수 있고 기타 메뉴로 돼지국밥과 순대국밥이 있다. 매운맛은 강도를 조절할 수 있으며 전골과 국밥은 모두 2인분 이상 주문 시 포장할 수 있다.
12.8Km 2024-08-01
부산광역시 연제구 중앙대로 1122
051-866-6525
부산 연제구에 있는 센트럴호텔은 연산동 지하철역과 50m 거리에 있고 부산역, 김해공항, 부산여객터미널이 자동차로 30분 거리에 있어 이동에 편리하다. 건물 1층에 은행, 커피숍, 레스토랑 등 편의시설이 잘 갖추어져 있다. 영어, 일본어 외국어 안내 서비스 및 유료 조식서비스를 제공한다.
12.9Km 2024-10-31
경상남도 김해시 대동면 예안리
김해 예안리 시례마을 인근에 있는 가야시대 고분들이다. 여러 차례 발굴조사 결과 가야시대의 각종 무덤 형태가 중복되어 나타났으며, 무덤에서 사람 뼈가 많이 발견되었다. 총 212기가 조사되었으며, 널무덤(토광묘) 64기, 구덩식장방형돌방무덤(수혈식장방형석실묘) 108기, 독무덤(옹관묘) 24기, 앞트기식방형돌방무덤(횡구식방형석실묘) 16기가 발견되었다. 널무덤은 예안리 무덤 중 가장 이른 시기에 만들어진 것으로 널(관)의 사용은 불분명하다. 구덩식장방형돌방무덤은 4벽을 만든 상태나 바닥 시설로 보아, 만든 시기의 선후 관계를 나눌 수 있다. 독무덤은 길쭉한 2∼3개의 항아리를 연결하여 만든 것으로 전체 길이가 1m 미만이다. 구덩식장방형돌방무덤에 인접하여 있는 것으로 보아, 상호 친근관계에 있는 어린아이용 무덤으로 보고 있다. 앞트기식방형돌방무덤은 거의 파손된 상태라 전체적인 구조파악은 어려운 상태이다. 출토 유물은 토기, 낫, 도끼, 화살촉, 큰칼, 가위, 덩이쇠, 꺾쇠, 환두대도, 호박구슬, 대롱옥, 오수전, 골각기 등이다. 특히 수십구의 완전한 인체 유골이 발굴되었는데, 이는 가야인의 인체 연구에 귀중한 학술자료가 되고 있다. 비교적 신분이 낮은 부족 집단의 무덤으로 추정되는데, 다양한 이들 무덤의 유구가 지하에 그대로 보존되어 있다. 장식품은 금·은제 귀고리와 유리, 호박제 구슬류 등이 출토되었다. 무덤 형태나 출토 유물로 보아 가야 전기에서 후기까지의 오랜 기간에 걸쳐 이루어진 유적이다.
12.9Km 2023-11-07
부산광역시 연제구 쌍미천로 32-1
디저트시네마는 매일 영업하지 않아서 사람들을 안달나게 하는 베이커리 맛집이다. 2년 연속 블루리본서베이에 선정되었을 만큼 빵지 순례의 필수 코스로 손꼽힌다. 주말에는 앤티크하고 빈티지한 우드 스타일 인테리어로 꾸며진 가게에서 직접 구운 다양한 빵을 맛볼 수 있다. 친근한 동네 빵집 같은 분위기 속에서 맛있는 빵과 음료를 함께 즐길 수 있다. 오픈하자마자 줄을 서서 기다릴 만큼 손님이 많으며 재료 소진 시 영업을 마감하므로 미리 이곳의 SNS를 확인하고 방문하는 게 좋다.
12.9Km 2024-05-20
부산광역시 강서구 송정동
용원동 앞바다의 작은 섬을 망산도, 이 섬의 동남방 70m 해상의 바위섬을 유주암이라 한다. 두 곳으로부터 약 1km 떨어진 곳에 있는 비각이 유주비각으로 삼국시대 가야 김수로왕비 허태후의 전설과 관련된 것으로 1988년 경상남도 기념물로 지정되었다. 유주비각은 정 · 측면 1칸인 목조 기와집으로 기단이 없이 장초석을 놓고 두리기둥을 세운 것으로 전체적으로 볼 때 벽체 상부를 홍살로 장식한 전형적 비각의 형태이다. 전설에 따르면 수로왕에게 왕비를 맞아들이기를 청하자, 왕은 자신의 왕비는 하늘이 정해 줄 것이라고 대답하였는데 어느 날 서남쪽 해상에 붉은 돛과 붉은 깃발을 단 배가 나타났다. 그 후 배를 인도하니 마침내 그 배는 망산도에 닿았고, 그 배에서 허태후 일행이 상륙하였다. 왕은 친히 나아가 태후를 맞이했고 그날 밤 태후가 말하기를 어느 날 꿈속에서 황천 상제가 말씀하시기를 [가락국 수로왕은 본디 하늘이 내려보낸 사람이나 배필을 정하지 못했으니 가서 짝을 지어라.] 하기에 달려 왔다고 하였다. 이에 왕은 그녀를 왕비로 맞아 혼인하고 백오십 세가 넘도록 장수하였다. 또 다른 전설에 따르면, 허태후가 처음으로 배에서 내린 곳이 망산도이며, 타고 온 돌배가 바닷속에 뒤집혀 유주암이 되었다고 한다. 한편으로는 수로왕이 몸소 마중을 나와 이 섬에서 멀리 해상을 바라보며 기다렸다고 하여 망산도라 부른다는 설도 있다.
12.9Km 2024-06-27
경상남도 김해시 율하로 515
올오버베이커리&커피는 김해 율하 2지구의 베이커리 카페다. 1층은 올오버 카페이고 2층은 올오버 키친이다. 카페 올오버 빵은 당일 생산 당일 판매를 원칙으로 한다. 무보존료, 무색소, 무방부제 100% 우유생크림, 유기농 밀가루, 100%우유버터 사용으로 믿고 먹을 수 있다. 올오버 판매 1위라는 시로모찌는 빵이 쫀득하고 크림은 부드럽다. 올오버커피의 페루 A타입은 코코아 같은 단맛과 풍미를 시작으로 식을수록 얼그레이와 같은 차를 마시는듯한 편안함을 느낄 수 있는 원두를 사용해 데일리로 마시기에 부담없는 게 특징이다. 장유 대청계곡과 롯데워터파크 등이 인접해 있어 함께 둘러보기 좋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