주사암(경주) - 주변 여행 및 근처 관광 명소 - 국내 여행 정보

한국관광공사에서 제공하는 공공데이터를 활용하여 주사암(경주) - 주변 여행 및 근처 관광 명소 정보를 소개합니다.

주사암(경주)

16.4Km    2025-03-13

경상북도 경주시 서면 도계서오길 251-355

경주는 이름만으로도 마음이 설레이는 곳이다. 신라인의 불국토이자 이상향이었던 경주. 그래서 그곳을 찾아가는 길은 더욱 특별하다. 경주의 산들은 그 산세가 웅장하거나 계곡이 아름답다기보다는 우리나라 어디서나 볼 수 있는 평범한 모습들이지만 산자락마다 신라 천년의 역사와 설화를 간직한 곳이어서 그 역사의 향기를 더듬으며 한 번쯤 올라볼 만한 산들이 많다. 일명 주사산[朱砂山], 부산[富山]이라 불리는 오봉산[五峯山] 역시 천년이 넘는 옛 설화를 찾아 떠나 봄직한 산이다. 그리고 그 오봉산 정상에 옛 설화를 간직한 주사암이 있다. 주사암은 신라 문무왕 때 의상 대사가 주암사[朱巖寺]라는 이름으로 창건하였는데, ‘신증동국여지승람’에 이 절의 내력과 관련된 설화가 전해진다 (주사암의 창건 설화 참고). 그리고 이 설화에 의해서 절 이름이 주사암이 되었다고 한다.

용계서원

16.4Km    2024-05-23

경상북도 영천시 자양면 원각길 49-6

용계서원은 원각마을 초입부에 있는 서원으로 생육신의 한 사람인 이맹전의 학덕과 충의를 추모하기 위해 건립되었다. 이맹전이 죽은 후인 1782년 왕명으로 토곡동에 건립되어 이맹전은 비롯한 생육신을 배향하였다. 1868년 흥선 대원군의 서원 철폐령에 따라 노항동으로 옮겨 서당으로 사용되었다가 1976년에 영천댐 건설 공사로 현 위치로 옮겨졌다. 용계서원은 3칸 대문채를 통하여 들어가면 강당이 있고 그 뒤에 사주문을 통하여 사당으로 출입하도록 하고 사방으로 낮은 담장이 있다. 강당은 정면 4칸, 측면 3칸의 이익공계 형식의 5량 가로 건축된 누각식의 팔작집이다. 사당은 홑처마 맞배지붕 건물이다.

옥간정

옥간정

16.5Km    2024-11-20

경상북도 영천시 화북면 별빛로 122

옥간정은 조선 숙종 때의 성리학자인 정만양, 정규양 형제가 제자를 육성하기 위하여 숙종 42년(1716)에 세운 정자이다. 그들은 이곳에서 학문을 연구하고 후학을 양성하여 영의정 조현명, 형조참의 정중기, 승지 정간 등 많은 명현, 석학들을 배출하였다. 그 후 나라에서 여러 차례 관직을 권했으나 사양하고 일생동안 학문에만 열중하였다. 앞면 3칸, 옆면 4칸 반 규모의 ㄱ자형 누각건물로 창호구성방법 등 특징을 잘 간직하고 있는 건물이다.

무원서원

무원서원

17.0Km    2024-11-04

경상북도 영천시 신녕면 치산효령로 152-26

무원 서원은 문효공 경재 하연과 정경부인 성주 이씨의 부부 영정을 봉안하고 있는 서원이다. 서원은 1630년(인조 8)에 영천 유림에 의해 창건되었으나 1868년 흥선 대원군의 서원 철폐령으로 훼철되었다가 지금으로부터 대략 70년쯤 전에 복원하였다. 전면에 강당이 있고 뒤편에 사당이 있는 전학후묘의 배치형태를 가지고 있다. 사당은 정면 3칸, 측면 1칸 규모의 겹처마 맞배지붕 건물이다. 강당은 정면 4칸, 측면 2칸의 민도리 양식으로 팔작지붕 홑처마 건물이다. 가운데 2칸에 마루를 두고 양 옆에 방을 둔 일반적인 평면 형식이다. 강당과 사당은 별도의 담장을 형성하여 일곽을 이루고 있는데, 강당의 영역 앞에 동재와 서재를 별도의 영역을 따로 구성하여 배치하고 있다. 동·서재 앞에 외삼문이 있다. 동재와 서재는 정면 3칸, 측면 1칸으로 우진각 지붕이다. 홑처마에 민도리 양식을 하고 있다. 무원서원은 현존하는 건축물로는 사당인 숙청각과 강당, 동재, 서재, 문간채 등 5동으로 구성되어 있다. 서재의 경우 관리자가 거주하기 위하여 편의상 입식 구조로 변경하였다. 무원서원은 사당과 강당 및 동·서재, 내외삼문 등 서원의 격식을 갖춘 서원이나 강당만을 따로 공간 구성한 수법이 일반적인 것은 아니다.

남호서당

남호서당

17.1Km    2024-11-04

경상북도 경산시 하양읍 남하새마을길5길 59-13

남호서당은 1786년(정조 10)에 병자호란 때 공을 세운 김시성(1602∼1676)을 위패를 모시고 제사를 지내기 위해 남호사라는 사우로 처음 건립되었다. 1855년(철종 6)에 남호서원으로 승격되었으나, 대원군의 서원 철폐령으로 훼철된 후 1928년에 남호서당으로 다시 복설 되었다. 서원은 강당인 금포당과 사당인 충렬사로 구성되어 있다. 금포당은 정면 4칸, 측면 2칸 규모의 팔작지붕 홑처마 집으로 전면에는 반 칸 규모의 툇마루를 두었으며, 중앙의 마루와 양쪽 협실로 구성되어 있다. 충렬사는 정면 3칸, 측면 1칸 규모의 맞배기와집에 홑처마 민도리집이다. 김시성은 본관이 청도로 1636년(인조 14) 무과에 급제하고 이듬해에 익찬으로 임명되었다. 익찬 재임 시 소현세자와 봉림대군을 시종하여 무사히 심양에 다녀온 공로를 인정받아 귀국 직후인 1646년(인조 24) 황주판관에 임명되고, 이후 용천부사·강계부사·삼도통제사 등을 역임하였다.

블루마운틴

블루마운틴

17.1Km    2024-12-26

대구광역시 동구 능성동 산 47-1

블루마운틴은 대구광역시 동구에 자리했다. 대구광역시청을 기점으로 대구국제공항 방면으로 달리다 공산터널을 거치면 나온다. 도착까지 걸리는 시간은 40분가량이다. 이 캠핑장은 영남 지역의 명산이라 부르는 팔공산 인근에 있어서 사계절 언제나 아름다운 풍경을 만날 수 있는 곳이다. 이곳에는 크기가 다른 세 가지 종류의 글램핑 6개 동과 카라반 1대가 있다. 글램핑과 카라반 객실 내부에는 TV, 침구류, 냉난방기 등 일상생활이 가능할 정도의 물품을 갖췄다. 화장실과 샤워실은 카페 건물관리건물을 이용해야 한다. 객실 외부에는 전용 데크와 함께 바비큐가 가능한 숯불테이블을 배치했다. 숯불과 그릴은 비용을 내면 저녁 9시까지 대여해 주는데 객실 밖 숯불테이블과 바비큐장에서만 조리가 가능하다. 나머지 장소에서는 조리 금지이고 캠핑장 내 흡연은 금지, 주차장 내에 마련된 흡연구역에서만 가능하다. 반려동물은 입장이 불가하고 객실에서 촛불, 폭죽, 휴대용 가스버너의 사용을 금한다. 나름 유명한 구내 카페 ‘블루마운틴’에서는 모닝빵, 우유, 커피를 제공하는 조식 서비스도 운영 중이다. 캠핑장 주변에는 천년고찰 은해사를 비롯해 골프를 즐길 수 있는 팔공 CC 등 관광지가 즐비하다. 오리 전문점과 더덕 요리 전문점 등 맛집도 많다.

팔공산국립공원(갓바위지구)

팔공산국립공원(갓바위지구)

17.3Km    2025-04-04

경상북도 경산시 와촌면 갓바위로81길 716-64

팔공산은 대구광역시 동구, 군위군, 경상북도 경산시, 영천시, 칠곡군에 걸쳐있는 해발 1,192m의 산이다. 1980년 5월 도립공원으로 지정된 이후 2023년 국립공원으로 승격됐으며 우리나라의 23번째 국립공원이다. 팔공산은 자연생태계와 자연경관, 문화경관 측면에서 우수한 평가를 받고 있다. 붉은박쥐·매·수달 등 멸종위기종 15종을 포함해 야생생물 5296종이 서식하고 자연경관 자원으로는 산봉 39곳, 기암 10곳, 계곡 19곳이 있다. 또, 국가지정문화재 30점, 지방지정문화재 61점, 등록문화재 1점 등 풍부한 문화자원이 있는 국립공원이다. 팔공산국립공원 갓바위지구는 사시사철 방문객이 끊이지 않는 곳으로, 갓바위 앞 전망대에서는 수많은 봉우리로 연결된 팔공산이 한눈에 보이며 정상에 관봉석조여래좌상이 있다. 석굴암 다음으로 신비한 불상인데 팔공산 봉우리에 있던 천연 암석을 깎아 만든 것으로 통일신라 때 의현스님이 돌아가신 어머니를 천도하기 위해 조각했다고 한다. 불상이 갓 모양의 자연석을 머리에 이고 있어 갓바위라 불린다. 머리 위 바위는 처음부터 함께 조성된 것은 아니고 고려시대에 연꽃무늬 관을 조각해 얹었다고 알려져 있다. 이 불상에 정성껏 빌면 한 가지 소원을 들어준다는 전설이 있어 방문객이 많다​.

경산의 팔공산 갓바위에 오르다

경산의 팔공산 갓바위에 오르다

17.3Km    2023-08-10

영천은 태백산맥의 높은 줄기의 여맥으로 산세가 낮고 부드러운 산세를 이루고 있는 지역이다. 그러나 산맥을 이루는 경계의 고개가 많아 예로부터 교통로로 중요한 지역이었다. 그래서 평범하고 평화로운 시골마을이라 할 수 있다. 영천에 왔다면 신비로운 돌할매 체험이나 유명한 영천 시장은 한번쯤 들러보자.

대구의 자연을 품은 팔공산에 오르다.

대구의 자연을 품은 팔공산에 오르다.

17.3Km    2025-05-20

예부터 영남지방 행정, 문화의 요람지였던 대구. 그렇다 보니 골목골목마다 역사와 문화가 담긴 곳이 많다. 특히 대구의 자연을 돌아볼 수 있는 팔공산 코스를 소개한다. 불로동고분군과 동화사와 대구 시민안전테마파크를 보는 것도 잊지 말자.

선본사(경산)

선본사(경산)

17.4Km    2025-04-08

경상북도 경산시 와촌면 갓바위로 699

선본사는 상북도 경산시 와촌면 대한리 팔공산의 관봉아래에 위치한 대한불교조계종 직영사찰이다. 이곳은 절 이름보다는 ‘팔공산 갓바위 부처님’이라는 이름으로 널리 알려져 있다. 그래서 절의 동쪽에 있는 갓바위 부처님에는 가파른 산세에도 불구하고 늘 참배객의 발길이 끊이지 않는다. 선본사는 갓바위 부처님에서 내려다 보이는 팔공산의 아늑한 산자락에 자리하고 있다. 우리나라 곳곳의 산천이 예로부터 불교 성지 아닌 곳이 드물지만 특히 팔공산은 한국 불교 역사의 초창기에 있어서 매우 커다란 위치를 차지한다. 또한 선본사에서는 당일형, 휴식형, 체험형의 템플스테이를 운영하고 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