11.6Km 2024-07-22
부산광역시 부산진구 동평로44번길 55
051-989-9292
한국의 대표 보양 음식을 판매하는 곳이다. 대표메뉴는 한방백숙이다. 부산광역시 부산진구에 있는 한식 전문점이다.
11.7Km 2023-12-05
부산광역시 동구 범일1동 1422-82
이중섭은 1916년 평안남도 평원에서 태어났으며, 1937년 일본으로 유학을 갔다 온 이듬해 원산사범학교에서 미술교사가 된다. 한국전쟁발발 후 1·4 후퇴 때 이중섭은 아내와 두 아들을 데리고 부산으로 내려온다. 우암동 피란민 수용소에서 살며 부두 노동을 하던 그는 1951년 가족과 함께 제주도로 건너갔다. 그해 12월 다시 부산으로 돌아와 범일동 귀환 동포마을 변전소 근처에 판잣집을 짓고 생활했다. 극심한 생활고 때문에 이중섭과 마사코는 이별을 택할 수밖에 없었다. 1952년 마사코는 영양실조에 걸린 아들을 데리고 친정이 있는 일본으로 돌아간다. 이중섭은 가족을 떠나보낸 후 홀로 부산에 남아 낮에는 부두 노동자로 일하고 밤에는 술로 외로움을 달랬다. 그러나 그림에 대한 열정만은 사그라지지 않았다. 그는 광복동 일원의 밀다원, 금강다방, 그리고 부둣가의 술집들을 전전하며 부산으로 피란온 예술가들과 친밀한 교분을 나눴다. 비록 담뱃갑 은박지에 그림을 그리며 끼니를 해결하는 가난한 화가 신세였지만 이곳에서〈범일동풍경〉이라는 명작을 탄생시킨다. 범일동 553번 길주변에 조성된 이중섭거리에는 그의 고단했던 삶과 치열했던 예술 세계가 파노라마처럼 펼쳐져 있다. 희망 100 계단 끝 이중섭전망대에 이르면 당시 이중섭이 아내 마사코에게 보낸 절절한 편지를 읽을 수 있다.
11.7Km 2024-05-16
부산광역시 영도구 벚꽃길 75
영도 조내기 마을은 우리나라 최초로 고구마가 재배된 지역이다. 조선 영조 때 통신사 조엄이 대마도에서 가져온 고구마를 영도에서 처음 재배하게 됐고, 그것으로 백성들의 기근을 해소하게 됐으니 영도 조내기 고구마 역사기념관은 고구마의 역사적 가치와 의미, 또 시배지였던 영도를 기념하고 알리고 주변지역과 연계하여 지역문화를 활성화 시키기 위하여 건립된 기념관이다. 1층은 메인 전시관, 2층은 카페와 요리 체험실, 교육장이 있고 옥상 루프탑은 문화공간으로 꾸며져 있다. 특히, 조내기 고구마 역사 기념관은 고구마의 전파경로와 역사 연대기, 고구마의 전래 배경을 소개하고 있으며 샌드아트 영상, 고구마 동화이야기, 퍼즐 맞추기 키오스크, 스케치 인터랙티브 등이 있다. 고구마 모형의 조형물과 난간으로 꾸며진 공원과 놀이터는 아이들에게 인기가 많고, 고구마 카페도 인상적이다. 산책로를 따라 걸으면 봉래산 둘레길(6.5km)과 연결돼 있고, 금요일부터 일요일 오후 1시에서 5시까지는 문화 관광해설사의 재미있고 유익한 해설을 들을 수 있다.
11.7Km 2023-08-07
부산광역시 영도구 벚꽃길 75 영도 조내기 고구마 역사기념관
시배지였던 영도 봉래산 자락에 '조내기 고구마 역사기념관'이 자리한다. 우리나라에 고구마가 어떻게 들어왔는지를 설명하고, 그 선구자 역할을 해냈던 조엄을 소개하는 공간이다. 이곳에서는 아이들의 눈높이에 맞춰 고구마 재배 방법, 요리 방법 등을 소개한다. 쿠킹 클래스 등 각종 체험 프로그램이 준비되어 있기도 하다.
기념관 1층은 전시실이다. 고구마의 전파 경로와 역사를 시간 순서로 소개한다. 조엄이 고구마를 조선에 들여온 과정, 영도에서 재배하게 된 내용 등도 찾아볼 수 있다. 자세한 설명을 듣고 싶다면 금~일요일 오후 1시부터 5시 사이에 방문해 해설사의 도움을 받는 것도 좋다. 2층은 체험 프로그램을 위한 공간과 카페가 자리하고 있다. 고구마를 넣은 쿠키와 머핀을 만들어볼 수 있는 쿠킹 클래스에 참여해볼 수도 있다. 3층에는 루프탑이 있으며, 기념관 내에서 운영하는 카페 조고매의 디저트와 함께 전망을 즐길 수 있다. 역사관 뒤로는 봉래산 산책로가 이어져, 전망대로 올라가 부산의 풍경을 감상해 볼 수도 있다.
11.7Km 2023-08-23
부산광역시 동구 좌천역 인근
동구의 범일동 간선도로 양쪽의 가구거리는 50년대부터 형성된, 부산시내 가구점의 발상지대라 할 수 있다. 점포마다 나름의 특징이 있어 고객의 기호를 충족시키고 있다. 70년대 장식용 가구의 등장과 대량 수요증가로 칠기 상가가 생겨 100여 개의 업소가 밀집된 명실상부한 우리나라 최대의 가구 상가 지역으로 자리 잡았다. 범일동의 농방(가구)거리와 좌천동의 자개골목은 바늘과 실의 관계라 할 수 있다. 농장을 만드는 농장공예는 범일동에서 일어나고 자개농과 자개장식구에 박을 자개를 갈고 닦는 조각공예는 좌천동에서 번창하여 서로를 돕게 되었다. 자개농, 자개경대, 자개함지, 자개항아리, 자개상자, 자개필통들이 한국의 특산물이 된 데에는 이 좌천동 자개골목이 큰 역할을 하였다. 외국 관광객들은 이 자개가 박힌 소품을 좋아하여 관광상품으로 인기가 많다. 2008년 부산의 명물로 지정되었고 100여개의 가구점과 300여가지의 브랜드가 있다.
11.7Km 2024-08-21
부산광역시 영도구 태종로316번길 1 (청학동)
청학시장은 부산광역시 영도구 청학동에 위치한 전통시장으로, 영도구 청학동 현 시장 위치에 도로를 중심으로 주변에 자연스럽게 형성된 시장이다. 1971년 천막 시장이 자리하고 있었으나 1980년대에 도시화 계획에 따라 사라지면서 차츰 건물형과 골목형이 결합되었고 인근 지역 주민들이 이용하는 상가 주택 복합형 시장으로 활성화되었다. 2007년 7월 전통 시장으로 인정받았고, 대지면적은 3,996㎡, 매장 면적은 2,424㎡의 크기에, 총 점포 수는 100여 개이다. 주요 취급 품목은 채소, 과일, 생선 위주의 농수산물과 축산물이며 의류, 잡화 등도 판매하고 있다. 고객 편의 시설로 공중 화장실과 아케이드가 있다.
11.7Km 2023-10-31
부산광역시 동구 증산로 168 (범일동)
이중섭전망대는 이중섭 화가가 [범일동 풍경]을 그린 배경으로 추정되는 곳으로 부산항과 범일동 일대가 훤히 내려다보이는 곳에 있으며, 이중섭의 작품과 가족들에게 보낸 편지를 볼 수 있는 전망대이다. 이중섭전망대에는 부산의 화려한 야경을 조망할 수 있을 뿐만 아니라 전망대 카페를 운영하고 있어, 차를 마시며 캘리그래피, 아크릴화, 미니유화 등의 다양한 체험을 할 수 있다. 또, 인근에 이중섭 거리미술관과 희망100계단 등에는 이중섭과 관련된 그림과 편지들을 볼 수 있는 이중섭 거리가 조성되어 있다. 이중섭은 1950년 6.25전쟁으로 부산으로 피난한 후 이듬해 제주도에 건너가 머물다 1951년 12월 부산 범일동에 집을 구하여 생활하게 되었으며, 1955년 미도파 화랑에서 단 한 번의 개인전을 열었다. 우리나라 근현대사의 가장 유명한 화가 중 한 명으로 야수파적인 강렬한 색감과 선묘 위주의 독특한 작품들로 유명하다.
11.7Km 2024-09-10
부산광역시 영도구 절영로 321
영도의 하늘 전망대는 경치가 좋기로 소문난 절영해안산책로에 있다. 날씨가 화창한 날엔 대마도, 거제도, 가덕도 등이 보이며 75 광장과 연결되어 있다. 바닥이 반투명한 스카이워크와 커플들이 자물쇠를 거는 곳이 마련되어 있어 연인들의 데이트 장소로 인기가 높다. 하늘 전망대라는 이름에 걸맞게 탁 트인 푸른 바다와 파란 하늘을 한눈에 담을 수 있으며, 나무 데크 길로 내려가면 해안산책길로 이어진다. 전망대 아래 해변은 스노클링을 즐길 수 있는 자갈 해변과 왕복 20분 정도 걸리는 해변 산책로가 있고, 근처에 영화"변호인" 촬영지로도 유명한 흰여울 문화마을과 연결된다. 특히 이곳은 부산의 노을 명소로 주목받고 있으며, 주차장과 화장실이 구비되어 있다.
11.7Km 2023-11-06
부산광역시 영도구 청학동
봉래산은 영도의 중앙에 위치하고 있는 산으로 산세가 마치 봉황이 날아드는 것 같다 하여 붙여진 이름이라고 한다. 봉래산은 산 전체가 원추형으로 노년 산지의 특색을 보이고 있다. 조봉, 자봉, 손봉 총 3개의 봉우리를 가지고 있으며 사면은 가파른 편이다. 산 정상부에는 [봉래산 영도 할매 전설]이 서려 있는 할매의 신체인 할매 바위가 있다. 이에 따르면 봉래산에는 ‘영도 할매’가 있어 주민들을 평안하게 지켜준다고 전한다. 정상에서는 중구, 서구, 해운대구 등 부산의 시가지를 한눈에 볼 수 있다. 주변 관광지로는 복천사, 국립해양박물관, 영도 조내기 고구마 역사기념관 등이 있다.
11.7Km 2024-11-12
부산광역시 부산진구 범천동
부산진구 범천동 호천마을에는 호천문화플랫폼이 있다. 배우 박서준, 김지원이 출연한 드라마 [쌈, 마이웨이] 촬영지로 유명하며, 호천마을 입구에 있는 호계천 [어슬렁 미술관]을 시작으로, 호천문화플랫폼 카페에는 [쌈, 마이웨이]에 등장했던 [남일바]를 그대로 재현한 곳과 드라마에서 나왔던 장면들을 연출할 수 있는 포토존 등이 있으며, 소원빌기 벽화거리와 호천마을 벽화거리, 실제 [남일바]가 촬영된 주택, 호천생활문화센터 등 다양한 문화 플랫폼이 있다. 엄광로 495번길 주변으로 호천문화플랫폼이 형성되어 있으며, 야경과 골목길 감성을 담을 수 있는 강을 거슬러 올라가는 물고기의 모습을 형상화한 계단이 있는 '[80계단]도 빠질 수 없는 명소이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