1,500년 전 가야시대 소녀를 만나러 가다 - 주변 여행 및 근처 관광 명소 - 국내 여행 정보

한국관광공사에서 제공하는 공공데이터를 활용하여 1,500년 전 가야시대 소녀를 만나러 가다 - 주변 여행 및 근처 관광 명소 정보를 소개합니다.

1,500년 전 가야시대 소녀를 만나러 가다

1,500년 전 가야시대 소녀를 만나러 가다

17.8Km    2023-08-09

창녕은 가야와 신라의 유적이 남아 있는 문화유산의 고장이다. 가야시대의 고분군으로 알려진 교동, 송현동고분군에서는 인골이 수습되어 가야시대의 순장된 소녀의 모습을 복원하기도 했고, 국보로 지정된 신라 진흥왕이 세운 척경비와 술정리 동삼층석탑, 조선시대의 석빙고까지 시대를 아우르는 문화유산을 만난다.

영산향교

영산향교

17.8Km    2025-03-16

경상남도 창녕군 영산면 유생길 19

영산향교는 처음 세워진 시기는 알 수 없으나 중종(재위 1506∼1544) 때 다시 지은 것이 현재에 이르고 있다. 건물은 출입문인 풍화문, 공부하는 곳인 명륜당과 동·서재, 경내에는 공자의 위패를 모시는 사당인 대성전 등이 있는데, 명륜당이 앞에 있고 대성전이 뒤에 있는 전형적인 전학후묘의 형태를 하고 있다. 그러나 특이하게 명륜당과 대성전이 얼마간의 사이를 두고 위치하고 있으며, 대성전에는 동·서무가 없다. 대성전은 정면 3칸, 측면 3칸의 주심포식의 맞배지붕 건물이며, 명륜당은 정면 5칸, 측면 2칸의 팔작지붕 건물이다. 현재 봄과 가을로 제사를 지내고 있다. 영산향교는 창녕군 향토사연구에 귀중한 자료를 많이 제공하고 있는 유서 깊은 곳이다.

창녕 만옥정공원

창녕 만옥정공원

17.8Km    2025-06-10

경상남도 창녕군 창녕읍 교상리 28-34

만옥정공원은 창녕공원이라고도 불리는 공원으로, 작은 공원이지만 봄철 벚꽃이 장관을 이루는 곳으로 유명하다. 약 250년 전에 만옥정이라는 정자가 있었다고 하는데 그 당시에는 봄마다 명창 대회와 그네뛰기 대회가 열렸다고 전해진다. 화왕산으로 가는 등산로가 옆으로 나 있다. 공원 뒤쪽 언덕 위에는 국내에서 가장 오래된 비석인 국보 창녕 신라 진흥왕 척경비가 있는데, 561년에 건립된 것으로 추정하며 원래 창녕읍 화왕산록에 있던 것을 1924년에 이곳으로 옮겨왔다. 공원에는 조선 후기의 관아 건물인 창녕객사, 통일신라 후기에 만들어진 것으로 추정되는 퇴천삼층석탑, 창녕 척화비 등의 다양한 문화유산이 자리잡고 있다.

창녕별숲글램핑

창녕별숲글램핑

17.9Km    2025-10-23

경상남도 창녕군 성산면 구연화길 62

창녕별숲글램핑은 경남 창녕군 성산면에 위치하고 있다. 산중턱에 걸쳐진 운무와 쏟아지듯 빛나는 별빛을 감상할 수 있는 곳이다. 부대시설로는 야외 수영장, 어린이 놀이터, 보드게임, 족구장, 배드민턴 시설을 갖추고 있다. 유료로 캠프파이어도 가능하다.

바래미바네사

바래미바네사

18.0Km    2025-07-24

경상남도 밀양시 만어로 440

밀양 삼랑진에 있는 바래미바네사는 대형 베이커리 카페이다. 특이한 이름의 바래미바네사는 함경 방언의 ‘바람’이라는 뜻의 바래미와 ‘큰 멋쟁이 나비’라는 뜻을 가진 바네사가 합쳐져 만들어졌다. 나비 옆모습을 닮은 건축물로 탁 트인 언덕 위에 있어 산과 하늘을 볼 수 있어 인기가 좋다. 한적한 곳에 있는 바래미바네사는 넓은 주차장이 있고 각 층에 천연 데크 바닥인 테라스가 있다. 또 야외 정원과 대형 풀, 야자수가 있어 이국적인 분위기가 난다. 3층 실내 공간 한쪽에는 책도 있어 독서가 가능하며 루프탑에 마련된 파라솔과 빈백, 작은 텐트 공간, 야외 테이블 등 다양한 좌석이 있어 골라 앉을 수 있다.

명덕생태수변공원

명덕생태수변공원

18.0Km    2025-03-19

경상남도 창녕군 창녕읍 교리159

창녕읍에 자리한 수변공원으로 주민들이 즐겨 산책하는 코스다. 과거 농업용수 공급을 위해 만들어졌던 명덕저수지를 현대적으로 공원화시켰다. 걷기 좋은 나무 데크길은 물론 저수지에 다양한 수생식물을 심어 계절마다 다채로운 풍광을 즐길 수 있다. 저수지 가운데로 아치형의 디자인이 돋보이는 구름다리가 놓였고, 그 양쪽으로 울타리를 설치해 안전하게 수변 경치를 즐길 수 있도록 했다. 구름다리 건너 팔각정에선 잠시 걸음을 쉬어가며 이야기를 나누기에도 좋다. 이처럼 낮에도 주민들의 휴식처가 되어주는 명덕 생태 수변공원은 밤이 되면 색다른 매력을 펼쳐 보인다. 구름다리에 알록달록한 조명을 설치해 로맨틱한 야경을 선사하는 것. 아름다운 야경이 저수지에 비쳐 일렁이는 모습도 눈과 마음을 사로잡는다.

트윈터널

트윈터널

18.0Km    2025-06-19

경상남도 밀양시 삼랑진읍 미전리

트윈 터널은 빛과 캐릭터로 이루어진 테마파크이다. 경부선 폐터널을 재생사업한 공간으로 약 1억 개의 불빛으로 수놓아 포토존이 가득하다. 터널 내부에는 크게 10가지의 테마로 꾸며져 있다. 삼랑진 트윈 터널은 조선시대 고종이 직접 명령하여 만든 철도 터널로, 실제로 열차가 달리던 터널이었지만 더 이상 사용하지 않게 된 곳이다. 일제 강점기부터 터널에서 도깨비불을 봤다거나 빛나는 돌을 주워 큰 행운을 얻었다는 등 많은 신비한 이야기가 전해오던 곳이다. 이런 신비한 빛에 관한 이야기들을 캐릭터와 접목시켜 테마파크로 만든 곳이 삼랑진 트윈 터널이다. 계절과 상관없이 일정한 온도를 유지하여 여름엔 시원하고 겨울에는 따뜻한 공간이다.

봉식이놀이터

18.1Km    2024-12-20

경상북도 청도군 풍각면 봉수길 749-8

봉식이놀이터는 경북 청도군 풍각면에 자리 잡고 있다. 청도군청을 기점으로 22㎞ 거리에 있다. 자동차를 타고 도주관로, 청려로, 봉수길을 차례로 달리면 닿는다. 도착까지 소요되는 시간은 35분 안팎이다. 시골길을 달리다 맞닥뜨리는 이곳은 숲 속에 있는 당일치기 캠핑장이다. 영유아들을 위한 키즈존과 다양한 액티비티가 준비되어 있고 온 가족이 즐길 수 있는 프로그램으로 가득하다.

창녕 석빙고

창녕 석빙고

18.1Km    2025-06-10

경상남도 창녕군 창녕읍 송현리

석빙고는 추운 겨울에 얼음을 채취하여 더운 여름까지 보관하여 사용한 선조들의 지혜가 돋보이는 얼음 창고이다. 빙고 우측에 남아있는 비석에 의하면 '숭정기원후재임술이월초일일여사월초십일필'이라 새겨져 있어, 1742년에 현감 신서 등이 축조한 것으로 보인다. 구조 양식과 장빙의 풍속 등으로 봤을 때 조선시대 건축한 것으로 추정한다. 창녕 석빙고는 봉토가 거의 완전하며, 외부의 모양은 마치 거대한 고분처럼 보이고 뒤에 흐르는 개천과 직각이 되게 남북으로 구축했다. 빙실의 입구는 남쪽에 설치했는데, 좌우에 장대석을 옆으로 건너지르며 쌓아 올려서 천정을 구성하였으며 천정에는 외부로 통하는 환기공이 두 곳 있다. 벽은 잡석으로 쌓았으나 평평한 방벽이 되게 표면을 치석했다. 이러한 구조 양식은 석빙고의 전형적인 양식을 보여주는 경주, 안동의 석빙고와 동일하고 규모에 있어서는 창녕 석빙고가 약간 작다.

창녕향교

창녕향교

18.1Km    2025-06-10

경상남도 창녕군 창녕읍 향교길 54

향교는 유교의 옛 성현을 받들면서, 지역 사회에서 인재를 양성하고 미풍양속을 장려할 목적으로 설립된 전통시대의 지방 교육기관이다. 창녕향교의 건립 연대에 대해서는 정확히 알 수 없지만, 조선 효종 원년에 한 차례 중건되었으며, 그 이후에도 여러 차례 중수했다고 한다.1987년에 동재와 서재를 복원함으로써 현재의 모습이 완성되었다. 향교의 공간은 교육과 제례의 두 영역으로 나뉜다. 유생이 학문을 연마하는 명륜당과 일상생활을 하는 동·서재는 교육 기능을 담당하고, 공자와 저명한 유학자의 위패를 모시는 대성전과 동·서무는 제례 기능을 담당하고 있다. 창녕항교는 교육 공간을 앞쪽에, 제례 공간을 뒤쪽에 두는 전학후묘 양식으로 건물을 배치했고, 급한 경사지에 위치하여 향교의 권위적 성격이 잘 나타나 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