7.0Km 2025-08-20
경상남도 김해시 진례면 신월리
용전숲은 김해시 용전마을에 위치한 당산숲이다. 이곳은 마을 위쪽에 있는 용지봉이 용이 날아오르는 형상을 닮았다 하여 예로부터 명당으로 알려져 있으며, 마을을 지키는 수호신에게 매년 당산제를 지내는 마을의 숲은 성스러운 숲으로 여겨졌다. 용전숲에는 당산나무뿐만 아니라 느티나무 팽나무 상수리나무 등이 숲을 이루고 있으며, 내비게이션으로 이곳을 찾아갈 때는 운당도예 또는 용전숲 공중화장실로 찾으면 된다. 용전숲에는 마을에서 운영하는 야영장이 있으며, 여름에만 청소와 관리비 목적으로 유료로 운영된다. 숲 입구에 관리실, 화장실, 개수대가 있으며, 데크, 텐트 이용에 관한 알림판이 있으니 참고하면 된다.
7.0Km 2025-08-20
경상남도 창원시 의창구 의안로59번길 6
창원 향교의 최초 창건은 조선 전기 태종 때인 것으로 추정되며 1748년(영조 25)에 태을산 아래의 남향으로 바라보이는 곳에 터를 정하고 부사 이윤덕이 공론을 모아 1749년 정월에 옮겨 세웠다. 조선 시대에는 국가로부터 토지와 전적·노비 등을 지급받아 교관 1명이 정원 30명의 교생을 가르쳤으나 갑오개혁 이후 신학제 실시에 따라 교육적 기능은 없어지고 봄과 가을에 석전을 봉행하며 초하루와 보름에 분향을 하고 있다. 대성전은 경상남도 유형문화재로 지정되어 있으며 소장 전적 가운데 <조선청금록>, <향리약법>, <계약장정>, <청금록> 등은 이 지방의 향토사 연구에 귀중한 자료이다.
7.1Km 2023-08-08
창원시 진해구는 매년 4월이면 벚꽃으로 물드는 고장이다. 여좌천, 경화역, 안민공원 등은 벚꽃명소이자 촬영지로 각광을 받는 곳이다. 제황산공원은 전망대에서 진해 시내가 한 눈에 내려다보이고, 창원해양공원은 최근 창원의 랜드마크가 될 솔라타워가 들어서 있어 진해만 일대와 부산과 거제도를 잇는 거가대교도 한 눈에 내려다보인다.
7.1Km 2025-03-16
경상남도 창원시 의창구 동읍 동읍로
음나무는 보통 엄나무라고 불리며 우리나라를 비롯해 일본, 중국, 만주, 우수리 등지에 분포한다. 연한 잎은 나물로 먹고 가시가 있는 가지는 악귀를 물리치는 데 사용하였다. 옛날에는 이 나무로 6각형의 노리개를 만들어 어린아이에게 채워 줌으로써 악귀가 들어오지 못하게 하였는데, 이것을 ‘음’이라고 하여 음나무로 불렸다. 신방리의 음나무군은 신방초등학교 뒤 길가 언덕에서 4그루가 자라고 있으며, 주변에는 어린 음나무들이 함께 자라고 있다. 큰나무는 대체로 높이가 15.4m 정도이며 둘레는 가장 큰 것이 3.60m이다. 나머지 4그루는 3.2m 정도이다. 나이는 약 400년 정도 된 것으로 추정된다. 신방리에서 음나무군이 잘 보존된 이유는 언덕에 자리 잡고 있어 토양을 보전하는 역할도 했을 뿐만 아니라 마을 전체의 수호신으로 마귀를 쫓아준다고 믿기 때문으로 보인다. 신방리의 음나무군은 오랜 세월 동안 조상들의 관심과 보살핌 속에 살아온 나무들로 생물학적 보존 가치가 높을 뿐만 아니라, 우리 선조들의 정신세계를 엿볼 수 있는 문화적 가치도 높아 천연기념물로 지정하여 보호하고 있다.
7.1Km 2025-10-23
경상남도 창원시 진해구 돌리로30번안길 33-25
레스트125는 경상남도 창원시 진해구 석동에 있는 디저트 카페다. 진해 경치를 한눈에 감상할 만큼 경사가 가파른 언덕에 있어 승용차를 이용하는 게 좋다. 주차는 카페 앞에 마련되어 있고 만차 시 인근 길가에 주차하면 된다. 건물 전체를 사용하는 레스트125는 1층, 2층 모두 야외 테이블이 있고 층고가 높아 개방감이 좋다. 4인, 6인 테이블이 구비되어 가족이나 친구, 연인, 지인들과 즐거운 시간을 보낼 수 있다. 화분과 액자, 책이 내부 곳곳에 비치되어 있고 대형 소파와 스툴, 철제 의자가 마련되어 있다. 베이커리 카페로 운영하는 레스트 125는 커피는 물론 과일 스무디, 에이드, 수제 차 등이 있고 조각 케이크, 마카롱, 쿠키 등 다채로운 맛의 디저트가 있어 메뉴 선택의 폭이 넓다. 레스트125 근처 경남 벚꽃 명소로 유명한 경화역 벚꽃길이 있어 함께 방문해 보는 것도 좋다.
7.3Km 2025-09-04
경상남도 창원시 진해구 진해대로 663 (경화동)
경상남도의 벚꽃명소로 유명해진 경화역은 경남 창원시 진해구 경화동에 있는 작은 간이역으로 2006년부터 여객 업무는 하지 않고 있다. 성주사역과 진해역 사이에 위치하고 있으며 철길 따라 쭉 펼쳐진 벚꽃이 터널을 이루어, 안민고개나 진해 여좌천 다리와 함께 벚꽃 사진 명소로도 유명하다. 벚꽃이 만발한 철길 위를 자유롭게 거닐 수 있으며, 벚꽃이 떨어질 때면 열차에 흩날리는 벚꽃이 환상적인 낭만을 느끼게 해 준다. 영화 ‘소년, 천국에 가다’와 드라마 ‘봄의 왈츠’ 촬영지인 경화역에서 세화여고까지 이어지는 약 800m 철로변 벚꽃은 여좌천보다 한가하게 벚꽃을 즐길 수 있어 연인들과 가족 단위 관광객들이 많이 찾고 있다. 매년 벚꽃이 필 무렵이면 구경하러 오는 관광객들이 점차 늘어나 2009년에는 군항제 기간에만 일시적으로 여객업무를 재개하기도 하였다. 군항제 기간 중에는 벚꽃축제 셔틀열차를 운행하며, 이곳을 지나는 열차들은 모두 서행운전을 하여 관광객들이 벚꽃의 낭만을 마음껏 즐길 수 있도록 하고 있다. 최근에는 관광객들이 이용하기 편한 깨끗한 화장실도 새로 마련하였다.
7.3Km 2025-07-17
경상남도 창원시 진해구 진해대로 649 (경화동)
055-548-4000
경화역공원은 경남 창원시 진해구에 위치한 벚꽃 명소로, 폐역된 경화역을 중심으로 조성된 공원이다. 기찻길을 따라 벚꽃 터널이 형성되며, 봄철 많은 관광객이 방문하는 인기 산책 코스이다.
7.3Km 2024-12-27
경상남도 창원시 진해구 진해대로 648
국물 맛이 일품인 일본식 라면 전문점이다. 도심이 아니면 찾기 힘든 일본식 라멘을 조용한 소도시에서 맛볼 수 있어 찾는 이들이 많다. 여러 명이 둘러앉는 테이블이 아닌 일본 라멘집처럼 일자형이라 여러 명이 가도 길게 한 줄로 앉아야 하는 불편함은 있다. 시간을 두고 천천히 이야기를 나누는 장소가 아닌 그야말로 먹고 바로 나와야 하는 구조이다. 회전이 빠르지만 대기 줄이 긴 편이라 평일 점심시간에 일찍 방문하는 것이 좋다. 신라멘과 바질 라멘이 인기 메뉴이다.
7.4Km 2025-10-23
경상남도 창원시 의창구 동정길 57-33
국산 생아귀만 사용하는 아귀 불고기 맛집이다. 좌식, 입식 테이블로 이루어진 풍성한고을은 맛집 특성상 대기 시간이 발생할 수 있고 조리 시간이 긴 메뉴라 예약하고 오면 기다리지 않고 바로 먹을 수 있게 준비해 준다. 아구불고기는 자극적이지 않은 매콤한 양념에 볶은 아귀 살코기가 가득 나온다. 다 먹은 후 남은 양념에 볶음밥도 든든하게 먹을 수 있다. 가게 인테리어가 깔끔하고 전용 주차장이 있어 차량 방문이 용이하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