12.3Km 2024-12-03
강원특별자치도 속초시 청초호반로 325-1
속초역 카페는 한국 전쟁으로 폐역이 된 속초역이 아직까지 개통되지 못하고 있어, 이를 카페로나마 볼 수 있게끔 만들었다고 한다. 레트로한 감성이 느껴지며 민트색 외관이 잘 어울린다. 가게 내부는 작고 아담하며 따듯한 느낌이 든다. 내부에는 속초역의 역사도 볼 수 있으며 마치 진짜 속초역을 방불케 꾸며져 있다. 음료를 제외하고 각종 라면이나 주전부리 등 다양하게 판매하고 있다. 이곳의 시그니처 메뉴는 준벅 칵테일을 주스로 만든 ‘준벅주스’이며, 저녁에는 맥주나 사케 등 주류도 판매하고 있다.
12.3Km 2025-07-11
강원특별자치도 속초시 아바이마을1길 86-1 (청호동)
속초 간이해변은 속초시 아바이마을에 있는 해수욕장이다. 함경도 실향민들이 많이 살고 있다고 해서 아바이마을이 되었는데 아바이란 함경도 사투리로 보통 나이 많은 남성을 뜻한다. 1950년 한국전쟁으로 피난 내려온 함경도 실향민들이 집단으로 정착한 마을이다. 한국전쟁 중 이북에서 내려온 실향민들은 잠시 기다리면 고향에 돌아갈 수 있으리라는 희망을 품고 이곳 모래사장에 임시로 정착하면서 마을을 만들었다가 지금의 마을이 되었다. 왼쪽으로는 속초 국제크루즈터미널, 중앙에는 등대가 세워진 속초 방파제, 오른쪽으로는 아바이마을 방파제로 둘러싸여 다른 해변보다 한적한 해변이다. 아바이마을과 인접해 있어 함께 여행하기 좋으며, 속초의 옛 모습을 간직한 오래된 건물이 옹기종기 모여있는 어촌마을의 정겨운 모습을 볼 수 있다.
12.3Km 2025-08-28
강원특별자치도 속초시 수복로 108
033-632-1555
동아서점은 65년 역사를 자랑하는 속초에 위치한 오래된 서점이다. 1956년 동아 문구사로 처음 문을 열었으며 3대째 이어 운영되고 있다. 서점 문을 열고 들어서면 수많은 책들이 풍겨내는 종이 냄새가 물씬 풍겨난다. 서점에는 신간부터 인문, 사회, 역사, 예술에 이르기까지 여러 가지 종류의 서적이 구비되어 있다. 서가에 꽂힌 책들은 모두 심사숙고해 고른 것들로 다양한 소재의 독립출판물과 소품들도 찾을 수 있다. 보수를 마친 서점은 넓은 공간에 세련되고 모던한 인테리어로 단장했다. 곳곳에 앉을 곳을 마련해 고른 책을 읽어보거나 휴식할 수 있다.
12.3Km 2025-03-18
강원특별자치도 속초시 수복로 128
033-632-1567
낙천회관은 전통 속초냉면을 맛볼 수 있는 곳이다. 고구마전분으로 만든 쫄깃한 면발에 명태회를 올려먹는 속초식 명태회냉면이 대표메뉴이다. 돼지고기 삶은 편육이나 소고기 아롱사태로 삶은 수육도 함께 곁들이면 좋다.
12.3Km 2024-07-30
강원특별자치도 속초시 관광로 250-20
나나도그란“나다운 삶을 살면서 행복해지는 것이다.”이 세상 단 하나 뿐인 나의 반려견과 나의 쉼을 얻어 온전히 나를 느낄 수 있는 공간으로, 행복을 전하는 나나도그 입니다.
12.3Km 2025-10-23
강원특별자치도 속초시 중앙부두길 71
청호동 아바이마을 어부들이 새벽에 나가 청정 동해바다에서 건져 올린 꽁치, 오징어, 가자미, 새치, 황열갱이, 도루묵, 삼치, 청어, 가자미 등 매일 다른 생선들로 푸짐하고 다양하게 올려지며 연탄불, 가스불이 아닌 숯불로 구워지기에 육질이 쫄깃하고 생선 고유의 맛이 그대로 살아있다. 생선구이 모둠정식 단일 메뉴만 판매하고 있다. 모둠생선구이를 시키면 상에서 직접 10가지 정도의 생선을 구워준다. 똑같은 생선구이인데도 집에서 구워서는 낼 수 없는 생선구이 맛을 느낄 수 있는 곳이다.
12.3Km 2025-01-14
강원특별자치도 속초시 수복로 139
효키는 강원 속초시 수복로에 위치한 카페로 차분하면서 시크한 인테리어가 젊은 층의 발걸음을 사로잡는다. 이곳의 커피는 사장님이 직접 로스팅 한 원두로 만들어진다. 드립 커피, 에이드, tea 등의 음료와 베이글, 크로플 등 음료와 잘 어울리는 디저트들이 준비되어 있다. 그중 크로플은 생딸기 크로플, 하몽크로플, 컵로플 등을 판매하여 크로플을 다양하게 즐길 수 있다. 속초에서 맛있는 커피 하면 떠오르는 곳으로 단골들도 많다. 인근에 속초항, 청초호유원지, 영금정 등이 위치하여 함께 관광하기 좋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