서피랑공원 - 주변 여행 및 근처 관광 명소 - 국내 여행 정보

한국관광공사에서 제공하는 공공데이터를 활용하여 서피랑공원 - 주변 여행 및 근처 관광 명소 정보를 소개합니다.

서피랑공원

18.5Km    2025-03-17

경상남도 통영시 서호동 6-1

서피랑공원은 통영의 명정동과 서호동의 접경 지역 중 낙후되었던 서피랑 언덕을 새롭게 개발하여 만든 곳이다. 서피랑 정상의 서포루에 올라서면 강구안, 동피랑, 북포루를 한눈에 볼 수 있다. 도심지 내 쾌적한 녹음 휴식공간 조성은 물론 통영의 고유성과 역사성을 담고 있는 근린공원인 서피랑공원은 2020년 11월 야간 경관 조명이 설치되어 공원 산책로, 99 계단, 서포루 등 일몰 때부터 자정까지 빛을 내며 아름다운 경관을 자아낸다. 박경리 소설 ‘토지’에서는 통영에 대하여 ‘항구 가득 정박한 작은 배들과 휘황찬란한 불빛이 경이로운 신천지’로 보인다고 묘사하고 있다. 서피랑 99 계단은 박경리 선생의 ‘김약국의 딸들’ 배경이 되기도 한 곳이라 더욱 소설을 깊이 있게 이해할 수 있다.

해평열녀사당

해평열녀사당

18.5Km    2025-03-19

경상남도 통영시 해평5길 131

해평열녀사당은 통영의 대표적 열녀인 해평열녀의 굳은 절개를 기리기 위해 마을 사람들이 1887년 사비를 들여 지은 사당이다. 열녀비인 해평열녀기실비는 1932년 세워졌다. 해평열녀의 성명이나 생활연대는 알 수 있지만 그가 살던 마을 이름을 따 해평열녀라 불린다고 전해진다. 옛날 용화산 자락의 해평이라는 마을에 시집온 새댁이 있었다. 어느 날 남편이 고기를 잡으러 바다에 나갔다가 늦도록 돌아오지 않았다. 같이 배를 타고 갔던 사람이 찾아와 남편이 심한 파도에 휩쓸려 물에 빠져 죽었다는 소식을 전하자, 부인은 놀라고 슬픈 마음에 남편이 빠졌다는 바다를 찾아가서 자신도 물에 뛰어들었다. 사흘 뒤 부인이 남편을 끌어안은 채 두 시신이 바다로 떠올랐다. 깜짝 놀란 마을 사람들은 시신을 거두어 합장해 주었는데, 얼마 뒤 주변 산 나뭇잎들마다 벌레가 갉아먹은 흔적을 살펴보니 열녀라는 두 글자가 선명히 적혀있었다고 한다. 사당이 지어진 이후로 마을 사람들은 해마다 가을이면 해평열녀 추모제를 지내고 있으며 오늘날까지 이어지고 있다.

김영삼 전 대통령 생가

18.5Km    2024-06-05

경상남도 거제시 장목면 옥포대첩로 743-1

김영삼 대통령 생가는 장목면 외포리에 위치한 대계마을은, 제14대 김영삼 대통령이 태어나 13세까지 성장한 곳이다. 생가 건물이 복원되어 있으며, 옆에 김영삼 대통령 기록전시관이 건립되어 있다. 김영삼 대통령은 김시흥을 시조로 하는 김녕김씨 충정공파 28세손으로 1928년 12월 20일 대계마을에서 태어났다.마을 앞 바닷가에 닭의 형상을 닮은 바위가 있어 큰 닭섬이란 뜻을 가진 대계마을 또는 큰닭마을이라 부르고 있으며, 13살까지 성장한 곳으로 알려진 생가는 100여 년 전 건축된 목조기와 형태의 건물로 세월이 흐름에 따라 전면적 정비가 필요해 2000년 8월 김홍조옹으로부터 기증을 받아 거제시에서 2001년 4월 26일 복원 후 개관하였다. 대지(566㎡), 본채(75.23㎡), 사랑채(27㎡), 사주문(5.81㎡), 130m의 돌담으로 구성되어 있으며, 내부에는 초등학교 시절부터 대통령 재직 당시의 모습이 담긴 사진과 김영삼 전 대통령이 직접 글씨를 쓴 현판과 액자들이 곳곳에 걸려있다. 마당에 위치한 흉상은 2000년 중국 방문 시 허난성의 한원비림을 참관하고 ‘동방문화예술보고’라는 휘호를 선물함에 대한 감사의 뜻으로 기증받은 것으로 청동으로 제작되었다. 생가에서 가장 눈길을 끄는 것은 김 전 대통령의 모친인 박부연여사가 1960년 9월 25일 북한 고정간첩의 총격을 당했을 때 생긴 총알 자국이다. 이 사건으로 어머니를 잃은 김 전 대통령은 이후 강한 반공정책을 주장하게 된다. 생가 곳곳에 ‘민주주의’, ‘대도무문’, ‘호연지기’ 등 김 전 대통령이 직접 쓴 글씨가 걸려 있어, 민주화를 향한 그의 열망을 알 수 있게 해준다. 최근에는 생가 인근 방치된 땅에 조경수, 잔디광장, 산책로 등을 조성하여 찾고 싶은 공원으로 만들었다.

김영삼대통령 기록전시관

18.5Km    2025-03-19

경상남도 거제시 장목면 옥포대첩로 743

김영삼대통령기록전시관은 대한민국의 민주주의를 뿌리내리게 한 거산(巨山) 김영삼대통령의 정치적 삶(재임 전, 재임 후)과 민주주의 사상을 널리 알리고 계승하기 위해 2010년 6월 거제시 장목면 외포리 생가(生家) 옆에 개관하였다. 거제에서 태어나서 대통령에 당선되어 문민정부를 이끌었던 김영삼대통령의 일생의 내용(출생과 성장과정, 정계입문, 민주화 투쟁, 대통령당선, 문민정부 재임)으로 구성하였다. 이를 통해 현대를 살아가는 기성세대에게는 대한민국 근, 현대사를 심도 있게 이해하고 학습할 수 있는 역사의 장으로, 미래의 대한민국 지도자인 자라나는 세대에게는 꿈과 비전을 심어 줄 수 있는 생생한 교육의 장으로 활용하고자 한다.

김춘수 유품전시관

김춘수 유품전시관

18.5Km    2025-04-02

경상남도 통영시 해평5길 142-16

통영시는 통영항이 한눈에 내려다보이는 봉평동 옛 한려해상국립공원 동부사무소 건물 4층을 리모델링해 2008년 3월 28일 ‘꽃의 시인’으로 불리는 김춘수(金春洙. 1922~2004) 시인의 유품전시관을 개관하였다. 전체 면적 164.8㎡ 규모의 전시관에는 김 시인의 육필원고 126점과 서예작품, 액자, 사진을 비롯해 생전에 사용하던 가구와 옷가지 등 유품이 전시된다. 특히 전시관 한쪽에는 김 시인이 생전에 기거하던 것과 비슷한 형태로 침대와 10폭 산수화 병풍, 액자 등을 넣어 ‘김춘수 방’을 꾸몄고 나머지 공간에는 옷가지와 책, 평소 쓰던 소지품, 사진 등을 전시해 시인의 숨결을 가까이 느낄 수 있게 하였다. 통영시 동호동에서 태어난 김 시인은 통영중 교사로 재직하던 1947년 첫 시집 ‘구름과 장미’를 출간한 이후 2004년 향년 82세로 타계할 때까지 20권이 넘는 시집을 출간해 한국 시문학에 큰 족적을 남겼다.

솜씨만두

18.5Km    2024-12-18

경상남도 통영시 북신시장1길 12
055-642-7970

거북시장 앞 월드마트 입구에 위치한 솜씨만두는 건강에 좋은 단호박을 이용해 직접 빚은 만두와 찐빵을 판매하고 있다. 대표메뉴인 단호박 고기와 김치 만두 외에 솜씨김밥, 참치김밥 메뉴도 있으며 질금을 수백번 치대어 손수 만든 식혜도 인기가 좋다. 이곳은 전국 택배도 가능하여 주문을 해서 먹을 수도 있다.

서호시장 (새터시장)

서호시장 (새터시장)

18.5Km    2025-03-18

경상남도 통영시 새터길 42-7

‘서호 재래시장’은 통영 경제의 발상지로 통영의 정서와 매력이 넘쳐 나는 명물 시장이다. 서호 뭍으로, 재 너머로 시집간 딸의 소식을 물어보며 아비의 사랑을 몰래 전해주던 정이 넘치는 재래시장이다. 또 서호시장은 새터 시장이라고도 부른다. 새터란 지명유래는 서호만 바다를 매립하고부터 새로 생긴 터라 하여 ‘새터’라고 부르며 아침 시장의 뜻으로 아침 제자라고도 부른다. 칠흑 같은 어둠이 가고 새벽녘이 밝아오면 아낙네들은 밭에서 장만한 장거리를 가지고 서호시장으로 몰려든다. 어촌마을에서도 서호시장에 가기 위해 새벽잠을 설친다. 통통배를 타고 바다에서 힘들게 잡은 생선을 서호시장에 내다 팔기 위해 날이 밝기 전에 통영항으로 달려간다. 한산도에서 용초도에서 비진도에서 연화도에서 모여든 어선들은 어느새 서호만 작은 항구를 꽉 메우고 항구는 갈매기 소리, 통통배 소리가 항구의 정취를 물씬 풍기게 한다. 아침 서호시장은 시장을 보러 온 사람들로 활력이 넘쳐 나고 생기가 돈다. 침체되어 있던 서호시장을 살아 움직이는 장소로 조성하여 관광객들에게는 다양한 체험과 볼거리를, 상인들에게는 소득 증대를 위한다. 이곳에 문화 체험장과 특산품 판매장, 고객 쉼터, 공연장, 화장실 등을 설치하여 시민들에게 더욱 편하고 친근감 있는 시장으로 거듭났다.

원조 할매우짜

18.5Km    2024-12-20

경상남도 통영시 새터길 42-7
055-644-9867

50년 전통의 맛집으로 남해안 띠포리(멸치)만으로 진한 육수를 내는 집이다. 통영에서만 먹을 수 있는 우짜가 판매되고 있다. 우짜는 우동면에 멸치육수와 짜장소스 그 외 여러 고명을 얹어 만든 음식이다. 그 외에 메뉴로 우동, 짜장, 호박죽, 빼떼기죽이 있으며 빼떼기죽도 생소한 음식인데 이것은 고구마와 기장, 동부 등을 넣어 만든 죽으로 고구마 향과 더불어 건강한 단 맛을 느낄 수 있는 음식이다. 매장 내부는 단체석이 있어 단체로 이용이 가능하며 주차는 통영항여객선 터미널 주차장에 1시간 무료 주차가 가능하다.

통영문화원

통영문화원

18.5Km    2024-12-02

경상남도 통영시 서문로 23

통영문화원은 향토문화창달과 고유문화의 계승 및 발전을 위해 문화학교를 개설하고, 향토사회교육기관으로서 책무를 수행하고 있다. 학술발표회, 연날리기 대회 등을 개최하여 지역 문화 발전을 위해 노력하는 기관이다. 주로 향토 고유 전통문화의 발굴·보존·전승을 도모하고, 문화예술의 개발 진흥과 사회교육을 담당한다. 또, 문화학교를 개설하여 민화, 향토사, 한국화, 전통무용 등 강좌를 열어 지역민들의 문화적 욕구를 충족시키고 있다.

[백년가게]호동식당

[백년가게]호동식당

18.6Km    2024-12-19

경상남도 통영시 새터길 49
055-645-3138

1983년도부터 운영해온 복어요리 전문점이다. 다수 TV프로그램에서 호동식당의 복국을 소개하기도 하였으며, 유명 연예인과 작가 등 많은 사람들의 맛집으로도 유명하다. 복국은 남해산 졸복을 이용하여 콩나물과 함께 끓여내어 시원하고 든든한 한 끼 식사로 부드러운 복국을 만날 수 있다. 또한 일본 여행 잡지에도 소개되어 외국인들도 많이 찾는다. 재료가 소진되면 문을 닫는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