14.8Km 2025-12-16
강원특별자치도 속초시 청호로 122-1
속초시 청호동에 위치한 실향민 집단촌으로, 속칭 아바이촌, 함경도 아바이집단촌이라고도 한다. 아바이마을은 1951년 한국군과 함께 남하한 함경도 출신 실향민들이 집단촌을 만들게 된 것이 시작이었는데, 아바이는 함경도 사투리로 할아버지와 같이 친근하고 나이가 지긋한 남자를 뜻한다. 아바이마을은 실향민들의 삶과 생활상을 엿볼 수 있는 곳으로, 지금은 옛 모습이 많이 사라졌지만, 골목길에 대문도 없는 판잣집들이 드문드문 남아 있으며 고향에 대한 그리움을 담은 벽화들이 담벼락을 따라 이어져 있다. 우리나라 유일의 실향민 집단 정착촌 아바이마을은 분단과 통일 염원의 상징적 공간으로 고기잡이와 막일을 하며 고향에 돌아가기만을 손꼽아 기다렸던 실향민들의 고된 삶과 애환을 느낄 수 있다. 아바이마을 초기에 지어졌던 피란민 가옥들은 속초 시립박물관 실향민 문화촌에 복원되어 있다. 아바이마을은 드라마 가을동화 촬영지로 이름난 후 사람들이 많이 찾아오기 시작하면서 속초의 대표적인 관광지로 자리 잡았다. 근처 식당가 골목에 함흥냉면과 오징어순대, 아바이순대국 등 북한의 향토 음식점들과 카페들이 즐비하게 늘어서 있다.
14.8Km 2024-06-21
강원특별자치도 속초시 온천로 313
033-635-2580
속초시 교동에 위치한 호텔느낌 모텔은 속초시내에 자리 잡고 있어 시내의 각종 편의시설을 손쉽게 이용할 수 있다. 도보로 청초호 호수공원을 이용할 수 있으며 척산온천, 설악산 국립공원, 속초해수욕장 등 속초의 관광명소에 대한 접근성도 좋다.
14.9Km 2025-06-02
강원특별자치도 속초시 설악산로 1091
설악산의 으뜸가는 명물 바위이다. 산자락을 따라 해발 900m에 이르는 기암이 병풍처럼 둘러쳐져 있다. 울산바위는 모두 6개의 봉우리로 이루어져 있는데 거대한 바위산 전경이 경이로움을 불러일으킨다. 둘레가 4㎞에 이르는 웅장한 자태를 뽐내며 정상에 오르면 대청봉과 외설악 모습이 파노라마처럼 펼쳐진다. 울산바위는 그 자체로도 빼어난 명승지이지만 멀리서 바라보는 경치도 이 못지않게 훌륭하다. 최연과 허적 등 조선시대 수많은 시인, 묵객들이 남긴 기록들이 이를 방증한다. 울산바위는 이름에 얽힌 여러 전설로도 유명하다. 어느 날 하늘신이 천하제일 경승을 만들고자 온 산의 봉우리들을 금강산으로 모이게 했는데 덩치가 무거운 울산바위는 그만 지각하고 말았다. 창피한 마음에 고향(울산)에 가지 않은 울산바위는 설악산에서 쉬어가던 중 그대로 눌러앉았다고 한다. 이외에 울타리처럼 생겼다거나 우는 산이라는 별칭에서 비롯됐다는 설도 있다. 울산바위는 소공원에서 출발해 신흥사, 흔들바위를 거쳐 오를 수 있다. 처음엔 완만한 경사로 시작하나 흔들바위를 지나서는 가파른 바위 언덕과 철제 계단 길이 계속된다. 왕복 4시간 정도 소요되며 난도가 높아 어린이나 노약자는 오르기 힘들다.
15.0Km 2024-12-05
강원특별자치도 속초시 싸리재길 264
홍용가는 강릉시 속초시에 있는 중식당이다. 울산바위가 멀리 보이는 곳에 있는 식당이다. 예약제로만 운영하는 식당이라 반드시 전화 예약을 하고 방문해야 한다. 빈자리가 있어도 예약이 아니면 받지 않는다. 일반 중식당의 짜장이나 짬뽕과는 색다르게 해물이 많이 올라가 있다. 짜장면을 시키면 짜장 위에 유산슬이 올라가 있다. 해물짜장 같기도 하고 삼선짜장 같기도 하다. 모든 음식이 양이 충분하고, 재료를 아끼지 않았다는 것을 실물로 보면서 느낀다. 탕수육은 바삭하고 고기는 부드럽다. 가격도 합리적이다. 예약제로 운영하면서 방문한 모든 손님이 편안하게 식사를 할 수 있기를 바라는 주인의 배려이다. 주차는 매장 앞에 전용 주차장이 있어 편하게 이용할 수 있다.
15.0Km 2024-07-30
강원특별자치도 속초시 관광로 250-20
나나도그란“나다운 삶을 살면서 행복해지는 것이다.”이 세상 단 하나 뿐인 나의 반려견과 나의 쉼을 얻어 온전히 나를 느낄 수 있는 공간으로, 행복을 전하는 나나도그 입니다.
15.1Km 2025-08-01
강원특별자치도 고성군 거진읍 거진리
화진포호 남쪽의 거진항과 거진 읍내의 초입에 위치한 해수욕장이다. 1983년 7월 10일에 처음 개장된 이래 해수욕장은 여름 피서철에만 한시적으로 개장되며 해변은 상시 개방한다. 길이 약 500m에 넓이 17,520m²(5,300여 평)의 백사장이 펼쳐져 있어 가족단위나 연인들끼리의 피서지로 좋다. 바다가 방파제로 막혀 있고 물이 얕아서 아이들 물놀이에 적합하다. 인근에는 숙박시설과 민박, 상가들이 밀집되어 있어 편리하고 해안 도로 옆에 주차하기도 용이하다. 또, 인근 방파제와 백사장에서는 바다낚시를 즐길 수 있으며 싱싱한 활어회를 맛볼 수 있는 횟집이 근처에 있다. 해수욕장은 좌우로 나눠져 있으며 차박과 모래사장을 이용한 캠핑에 적합하다.
15.1Km 2025-01-15
강원특별자치도 속초시 철새길 33 (조양동)
1979년부터 속초에서 3대에 걸쳐 전통을 이어오는 명태회냉면 전문점이다. 단천면옥의 냉면은 수타반죽을 해서 뽑은 것으로, 매콤달콤한 명태회가 올라간 함흥식 명태회냉면과 맑은 육수가 시원한 물냉면으로 골라 주문할 수 있다. 속초의 토속음식인 아바이 순대는 다진 돼지고기와 찹쌀, 야채가 듬뿍 들어있으며 오징어 순대 역시 특유의 쫄깃한 식감을 즐길 수 있다. 또한 온·오프라인 매장에서 오징어젓, 낙지젓, 청어알 등 진열된 다양한 상품을 구매할 수 있다.
15.1Km 2023-08-08
금강산 줄기에서 시작해 동해 따라 찾아가는 역사기행이다. 신라 사찰 건봉사에서 금강산의 정기를 받고 간성향교를 지나 전통을 지켜가는 왕곡마을에 이른다. 송지호관망타워에서 호수와 바다를 내려다보고 봉수해변의 해안길을 걸어보자. 선사시대 유적을 보며 태초를 떠올려보고 청간정에서 자연과 마주하는 길, 역사는 지금도 흐른다.
15.1Km 2025-11-12
강원특별자치도 고성군 거진읍 거탄진로 99
국내 최대의 명태 황금어장, 명태의 고장이라고 불리는 이곳 고성군 거진에서 명태와 인연을 맺은 지 벌써 40여 년, 명태로 만든 요리 중에서도 생태찌개(지리)가 그중에서도 최고의 맛을 자랑할만하다. 고성을 대표하는 맛있는 음식 중의 하나에 생태찌개가 선정되었다. 성진식당에서는 그동안 많은 경험과 기술로 10여 년 넘는 동안 식당을 운영하면서 담백하고 시원하며, 구수하고 감칠맛 나는 옛날 그 맛 그대로를 제공하고 있다. 반찬도 정갈하고 깔끔하니 맛이 있고 사장님도 친절하시다. 아침 식사를 할 수 있는 식당이 흔치 않은데 아침 일찍 가게문을 열어 아침을 먹는 사람들에게는 반가운 식당이다.
15.2Km 2024-06-14
강원특별자치도 속초시 동해대로 4164
033-635-0325
멀리서도 눈에 확 띄는 미라지모텔은 직사각형의 건물에 계단 층만 둥근 모양으로 멋지게 지어져 있고 유리가 썬팅되어 있어 밖에서는 안이 비치지 않아 사생활 보호가 가능한 곳이다. 침대 옆으로 벽 전체가 창문으로 되어있어 알람이 따로 필요 없이 햇살에 눈을 뜰 수 있으며, 두꺼운 커튼이 달려있어 늦잠을 잘 경우 커튼을 치면, 전혀 빛이 안 들어 오는 장점이 있다. 창문 앞에는 원목으로 된 고급스러운 티 테이블과 의자가 있어 편안히 쉬거나 창 밖을 보며 여유롭게 차 한잔을 할 수 있다. 깔끔한 화이트 벽지와 나무무늬의 바닥재가 잘 어울려 전체적인 방 분위기가 산뜻한 느낌이다. 텔레비전, 에어컨, 미니 냉장고, 정수기 등이 설치 되어 있어 편리하게 사용할 수 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