15.5Km 2024-01-18
강원특별자치도 고성군 토성면 중앙로 642-22
033-631-9331
청간천과 만경창파가 넘실대는 동해 절경의 일출 명소인 청간정 콘도는 뒤에는 설악산을, 앞에는 동해를 두어 계절과 시름을 잊게 하는 청정바람이 부는 곳이다. 1999년 속초 콘도로 개관하여 2001년 청간정콘도로 명칭이 변경되고, 2010년부터 현재까지 국군복지단에서 청간정콘도로 직접 운영하고 있다. 지하 1층 지상 6층 규모로 총 38객실과 카라반 15대가 있고, 부대시설로는 지하 1층에는 노래연습장, 지상 1층에는 프론트, 식당, 커피숍, 마트가 있다. 특히 마트는 군에서 운영하는 PX라고 불리는 곳인데, 일반 마트보다 저렴하게 살 수 있어서 관광 오시는 분들이 많이 구매하는 모습을 볼 수 있다. 청간정콘도는 군 종사자나 직계가족이 이용할 수 있는 곳이다. 투숙객들이 프런트에서 현금 결제 후 이용할 수 있는 야외 바비큐장이 있고, 여름에 바다에서 놀고 들어가는 분들을 위한 간이 샤워장이 바비큐장 뒷편에 있다. 또한 카라반은 4인용 카라반이 13대, 6인용 카라반이 2대인데 6인용은 군인들만 이용 가능하다고 한다. 청간청콘도에서 오른편으로 난 데크길은 속초에서부터 고성 위쪽으로 쭉 이어져 있는데, 자전거 하이킹하는 분들도 많이 다닌다. 바람 잔잔한 날 산책 겸 데크길을 걷다 보면 바다 내음과 탁 트인 바다 뷰만으로도 기분이 좋아진다.
16.0Km 2024-05-23
강원특별자치도 고성군 대진항길 80
우리나라 최북단 항구인 대진항에 있는 바다위 공원이다. 별빛은하 해상공원라는 별칭이 있는 이곳은 2016년에 조성된 공원으로 어판장 뒤쪽으로 가면 된다. 입구에는 고성에서 많이 잡히는 문어를 테마로 조형물이 서 있다. 그 옆으로 무지개색으로 칠해진 테트라포트가 바다에 떠 있고, 바다를 향해 Y 자 형태로 뻗어나간 해상데크가 있다. 해상데크 입구쪽은 바닥이 뚫린 철망 형태로 아찔한 재미를 선사한다. 중간에 돔 형태의 그늘막 쉼터가 있고 양쪽으로 데크가 갈라진다. 왼쪽으로 가면 빨간 방파제 등대를 마주하게 되고 오른쪽으로 가면 낚시를 즐길 수 있는 잔교를 지나 포토존이 나온다. 포토존에는 파란 바다를 배경으로 떠오르는 해돋이 조형물이 있다. 이곳에서는 조형물뿐만 아니라 뒤로 보이는 대진항과 마을 풍경이 최고의 사진 배경이 되어 준다.
16.0Km 2024-12-16
강원특별자치도 고성군 현내면 대진항길 85
033-682-7899
고성군 대진항내에 위치한 금강산횟집은 최북단 휴전선 접경지역 항구로서 근해의 청정해역에서 잡아올린 각종 활어 및 해산물이 유명한 곳이다. 청정해역에서 갓 잡아올린 활어회는 사계절 관광지의 특성상 자연의 맛을 한껏 즐길 수 있는 공간이다. 바다의 신선함을 느낄 수 있는 싱싱한 활어회와 매운탕, 물회는 이 고장의 특색이기도 하다.
16.1Km 2024-12-17
강원특별자치도 고성군 현내면 대진항길 91
033-682-3455
대진항에 위치한 영동횟집은 주변으로 통일전망대 및 화진포 해수욕장이 위치하고 있으며 관내 어업인들이 잡아올린 싱싱한 자연산 활어회 및 생선 등이 유명한 곳이다. 청정해역이라 불리는 이곳은 물이 깨끗하여 자연산 활어들의 맛과 육질은 싱싱하고 그 맛 또한 좋다.
16.2Km 2025-03-17
강원특별자치도 고성군 현내면 대진항길
동해안 최북단에 위치한 항구이다. 처음엔 대범미진이라 불렀고, 그 후 안 씨와 김 씨가 개척하였다고 해서 안금리(安金里)라고 칭하다가 고려시대에는 여산현, 그 후에는 열산현에 속해 황금리라고 불러왔고, 1910년 이후에는 한나루라고 개칭하였다. 그 후 동해안을 따라 확장되는 신작로가 개설되고 1920년에는 고성군 현내면 소재리로 승격하였으며, 한나루(포구)에 축항을 쌓아 명실공히 조그마한 어항으로 축조되었고, 1925년부터 동해 북부선 철도공사가 시작되어 1935년에 개통을 보게 됨으로써 어항을 모체로 풍부한 수산자원 (청어, 정어리)과 농산물을 원산으로 수송케 됨으로써 교통의 요지가 되었다. (출처 : 고성군 문화관광)
16.3Km 2023-08-10
강원도 최북단에 자리한 고성은 추위를 피하기 위해 지은 독특한 형태의 전통 가옥과 송강 정철 선생의 <관동별곡>에 나오는 청간정 등 전통문화가 살아 숨쉬는 고장이다. 수려한 산세에 깃든 마을과 가옥, 푸른 바다가 바라다 보이는 정자를 둘러보다 보면 고성의 특별함이 절로 느껴진다.
16.3Km 2025-06-05
강원특별자치도 고성군 토성면 화암사길 100
화암사는 강원도 고성군 신평리에 위치한 사찰로, 신라 제36대 혜공왕 5년(769년)에 진표율사에 의해 창건되었다. 이후 여러 차례 화재로 소실과 재건을 반복하였다. 조선 인조 1년(1623)에 소실되었으나, 인조 3년(1625)에 다시 중창되었으며, 고종 1년(1864)에는 지금의 위치인 수바위 아래로 옮겨 지으면서 이름도 '수암사(穗岩寺)'로 바뀌었다. 이후 1912년에 다시 ‘화암사(禾岩寺)’로 이름이 변경되었다. 한국전쟁 중 다시 한 차례 화재로 소실되었고, 이후 법당만 복원되었다. 1991년 세계잼버리대회를 준비하면서 기존 건물을 철거하고 전면적으로 재건축하여 오늘에 이르고 있다. 현재 화암사에는 일주문, 대웅전, 삼성각, 명부전, 요사채 등의 건물이 있으며, 조선 후기에 조성된 것으로 보이는 부도군(浮屠群)과 일부 계단석도 남아 있다. 이 절에는 정조가 하사한 관음보살상 6첩 병풍이 전래되었으나, 해방 이후의 행방은 알 수 없다. 또한, 죽암당 부도를 포함해 15기의 부도와 진표당의 진영을 비롯해 총 16점의 진영이 있었다는 기록이 전해진다. 사찰은 신선봉 자락의 청정한 화암골에 자리하고 있으며, 수바위와 울산바위 등 주변 경관이 수려하다. 인근에는 신선봉, 세계잼버리장, 콘도미니엄 등이 밀집해 있어 둘러볼 곳이 많다. 또한, 사찰 내 전통 찻집이 있어 조용한 산사에서 전통차를 즐기는 것도 특별한 경험이 될 수 있다.
16.3Km 2024-10-15
강원특별자치도 고성군 현내면 대진항길 147
대진항은 강원도 고성군 현내면 대진리에 있는 동해안 최북단에 있는 항구로, 동해안에 있는 어항 중에서는 규모가 큰 편에 속한다. 해안에는 어부들이 잡은 고기를 판매하는 공판장도 있다. 대진항의 어판장과 창고를 지나면 싱싱한 횟감을 파는 수산시장이 있다. 건물 앞에는 건어물을 판매하고 있고 안에는 열 군데 남짓한 횟집이 모여 있다. 즉석에서 회를 떠서 2층에서 바로 먹을 수도 있다. 포장은 물론 택배도 가능하다. 문어가 인기 품목이고, 이 외에도 광어, 우럭, 돌돔, 참돔 등 자연산 횟감이 가득하다. 멍게나 해삼 등의 해산물도 판매한다.
16.3Km 2023-08-09
금강산 줄기가 마지막으로 닿는 곳에 금강산화암사가 자리한다. 오를 수 있는 곳까지 올라 바라보는 사위는 동서남북을 오가는 바람으로 가득하다. 뜨끈한 온천에 몸을 쉬고 다채로운 체험도 놓칠 수 없는 행복과 희망이 어우러져 삶의 추억 한 면으로 남겨질 여행이다.
16.4Km 2024-05-29
강원특별자치도 고성군 현내면 한나루로4길 16-38
대진등대는 거진항과 마차진 사이의 돌출된 곶에 자리 잡은 곳이다. 등탑이 팔각형 콘크리트로 이루어져 있고, 불빛은 12초 간격으로 깜빡이며, 약 37km 떨어진 해상에서 식별이 가능하다. 또한 등탑 위 전망대에 올라서면 동해바다의 아름다운 모습을 조망할 수 있으며 환상적인 일출과 석양을 감상하기에 제격이다. 시야가 좋은 날에는 멀리 해금강은 물론이고 북한지역까지 바라볼 수 있다. 대진등대는 설치 당시 1개의 유인 등대와 또 다른 보조 등대로 구성되어 있었다. 그 이유는 대진등대가 설치된 목적이 어로 한계선을 표시하는 도등(2개의 등대를 연결하는 선이 어로 한계선)의 역할을 하기 위해 1973년 1월 불빛을 밝히기 시작했기 때문이다. 그러나 1991년 어로한계선을 북쪽으로 5.5㎞로 상향 조정하면서 도등의 역할을 마치고 1993년 4월 1일 일반등대로 전환되었다. 대진등대의 또 하나의 특징은 동해안 최북단의 무인 등대인 저진도등을 원격으로 관리하는 곳이라는 점이다. 저진도등은 2개의 등대를 연결한 선이 어로 한계선임을 표시하면서 어선들이 월북 조업하지 않도록 안전한 위치를 알려주는 역할을 하고 있으며 이 저진도등의 전도등은 35m, 후도등은 20m의 높이로서 홍백 사각의 콘크리트 등대이다. 현재 군사, 안전상의 이유로 전망대 출입이 통제되고 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