14.3Km 2024-12-03
경상남도 통영시 충렬4길 33-5
010-5092-0588
박경리 소설 '김약국의 딸들'의 배경이 되었던 하동집이 한옥스테이 '잊음'으로 만들어졌습니다. 잊음은 통영 구도심 속 역사 문화의 가치와 정겨운 모습을 그대로 간직한 서피랑 골목 안에 있는데요. '오롯이 당신 마음에 귀 기울일 수 있는 공간'이라는 주제로 이곳을 채워나가고 있습니다.
14.3Km 2025-10-29
경상남도 통영시 평인일주로 132
평인노을길은 통영의 언택트 힐링관광지에 속한 해안 도로이다. 무전동에서 시작하여 명정동 해안을 들머리로 삼고 소포마을을 거쳐 인평동까지 총 10km 길이의 드라이브 명소이다. 국토교통부 주관 남해안 해안 경관도로 15선에 선정될 만큼 아름다운 해안 경관을 갖고 있다. 신선한 바닷바람과 아름다운 노을을 즐길 수 있는 평림항과 노을전망대가 있어 다양한 풍경을 감상할 수 있으며, 넓은 인도와 자전거도로가 조성되어 있어 자전거 동호인들도 많이 찾는 곳이다. 노을전망대에서 바라보는 한려해상국립공원의 섬들 사이로 펼쳐지는 저녁노을은 아름답기로 유명하며, 벚꽃 철이면 벚꽃나무 사이로 보이는 바다와 노을 그리고 흩날리는 벚꽃잎들은 눈을 즐겁게 한다. 전망대가 곳곳에 마련되어 있어 잠시 풍경을 감상할 수 있으며, 인생샷을 찍을 수 있는 카페들이 들어서 있어 관광객들에게 많은 인기를 얻고 있다.
14.3Km 2025-10-28
경상남도 통영시 충렬1길 76-38
소설 '토지'의 저자, 소설가 박경리의 생가로 통영시 문학동에 위치해 있다. 생가 인근의 서문고개는 소설 '김약국의 딸들'의 무대이기도 해 표지석이 서 있으며 그 표지석이 있는 골목 안쪽 끝에 있는 건물이 박경리의 생가이다. 생가 주변에는 통영의 옛 정취가 남아 있는 골목길이 이어져 있다. 박경리 생가는 현재 선생과 연고가 없는 일반인이 살고 있어 집 내부를 관람하는 것은 불가능하다. 인근에는 통영의 관광명소 서피랑과 충렬사 등이 있어 함께 둘러볼 수 있다.
14.3Km 2024-12-02
경상남도 통영시 서문로 23
통영문화원은 향토문화창달과 고유문화의 계승 및 발전을 위해 문화학교를 개설하고, 향토사회교육기관으로서 책무를 수행하고 있다. 학술발표회, 연날리기 대회 등을 개최하여 지역 문화 발전을 위해 노력하는 기관이다. 주로 향토 고유 전통문화의 발굴·보존·전승을 도모하고, 문화예술의 개발 진흥과 사회교육을 담당한다. 또, 문화학교를 개설하여 민화, 향토사, 한국화, 전통무용 등 강좌를 열어 지역민들의 문화적 욕구를 충족시키고 있다.
14.3Km 2025-11-27
경상남도 통영시 충렬로 49 (명정동)
통영 명정샘은 통영 충렬사(사적) 아래에 있는 2기의 우물을 일컫는 말이다. 위쪽 샘인 일정(日井)과 아래쪽 샘인 월정(月井)의 이름을 합쳐 명정이라고 하였다. 1670년 김경(金鏡)이 제51대 통제사를 지낼 때 이 두 우물을 팠다고 전한다. 처음에는 우물을 하나만 팠더니 물이 탁하고 양이 적어서 하나를 더 팠더니 비로소 물이 맑아지고 양도 많아졌다고 한다. 그러나 그 이전 기록에서도 명정리, 명정동과 같이 우물 이름과 관련된 마을 이름이 나타나므로 우물을 처음 설치한 때는 1670년 이전으로 추정된다. 또한 대대로 이 우물에서 솟아나는 물은 충렬사에서 제사를 지낼 때 사용할 만큼 신성시되었다. 일정의 물은 충무공 이순신의 제사에 사용하고, 월정의 물은 일반 민가에서 사용했다고 한다. 한때 일정과 월정을 합하여 팔각정으로 다시 지었더니 돌림병이 발생하였다. 이러한 이유로 팔각정을 허물고 지금의 모습으로 복원하였다. 명정샘의 모습은 여러 문학작품에서도 묘사돼 박경리의 소설《김약국의 딸들》, 백석의 시 <통영>, 김춘수의 시 <명정리(明井里)>에 통영 명정이 등장한다.
14.4Km 2025-10-29
경상남도 통영시 문화동
통영 세병관으로 오르는 도로 오른쪽에 서 있는 돌로 만들어진 장승으로, 통영 방언으로 장승을 벅수라고 한다. 장승은 민간신앙의 한 형태로 마을 입구나 길가에 세운 목상이나 석상을 말하며, 마을의 수호신, 경계 표지, 이정표 등의 역할을 했다. 문화동 벅수는 일반적인 장승이 남녀 한 쌍으로 되어 있는 것과는 달리 남장승 하나뿐인 독 벅수로 몸 앞부분에 토지대장군이라 음각되어 있고, 등 뒤에는 1906년 8월에 동락동에서 세웠다는 기록이 음각되어 있다. 장승의 위치가 사방이 산으로 둘러싸인 낮은 지대라 기를 보강하고 마을의 평안을 기원하는 뜻에서 세워졌다고 한다. 통영 벅수는 험상궂으면서도 미소를 머금고 있다. 이 표정은 민간의 독특한 장승 조형미를 보여주고 있으며 보기 드문 독 벅수라는 면에서 국가민속문화유산서의 가치가 있다.
14.4Km 2025-09-12
경상남도 통영시 중앙로 168
통영에 위치한 삼문당커피로스터는 좋은 재료와 좋은 커피를 사용하는 로스터리 카페이다. 스페셜티의 다양하고 섬세한 향미를 좋아하며 생동감 있는 커피를 추구한다. 통영중앙전통시장과 강구안 근처에 위치해 있어 조용한 로컬 카페를 찾는 사람들에게 추천한다. 1층은 로스팅을 하는 공간으로 사용되며 2층이 카페로 운영되고 있다. 다양한 커피 메뉴가 주를 이루며 시즌음료가 가끔씩 나와 기대감을 부른다. 디저트 메뉴로는 당근사과 파운드케이크가 있어 음료와 함께 즐기기 좋다.
14.5Km 2025-01-14
경상남도 통영시 동문로 51
055-649-3824
욕 카페라는 별칭이 있는 전국 유일무이한 카페이다. 손님의 이야기를 라떼 거품 위에 글로 적어주는 쌍욕라떼라는 메뉴가 유명하다. (다소 과격한 표현이 있을 수 있으니 주문 시 신중을 기해야 한다.) 쌍욕 라떼는 19금 제품이다. 일행 중 미성년자가 있을 경우 전체에게 욕이나 과격한 글을 적지 않는다 (착한 말 라떼로 대체된다). 3,4층은 게스트하우스이다. 5층 옥상은 루프탑 라운지이다.
14.5Km 2025-10-28
경상남도 통영시 태평동
청마거리는 청마 유치환과 정운 이영도의 애틋한 러브스토리가 스민 곳으로 유명하다. 이곳 청마거리는 우리나라 대표적인 문학가인 청마 유치환 선생의 문학정신을 기리고 선생의 작품 활동 배경을 중심으로 한 일정 장소를 특성화하여 문학 애호가들의 탐방코스는 물론 우리 지역만이 갖는 문화시설로 가꾸어서 관광자원화하기 위하여 2001년 2월 청마거리로 지정되었다. 유치환 선생의 생가가 있었던 자리에 청마거리 표지판이 보여서 가보았더니, 표지판으로부터 우체국까지를 청마거리라고 지정해 놓았다. 유치환 선생의 유명한 연애 장소로 알려져 있는 곳이기도 하다.
14.5Km 2025-07-30
경상남도 통영시 중앙시장1길 14-16
통영중앙전통시장은 400여 년의 역사를 간직하고 있는 유서 깊은 시장이다. 시장 뒤편 언덕에는 동양의 몽마르트라 불리는 동피랑이 자리하고 이순신 장군의 전공을 기리기 위하여 세운 세병관과 거북선이 전시된 강구안 문화마당 등과 인접해 있다. 싱싱한 활어와 건어물이 주로 판매되며 조선통제영시절 12공방이 있었던 지역 특성을 담은 나전칠기 제품과 누비 제품, 바지개떡 등을 파는 상점이 남아있어 전통시장의 맥을 이어가고 있다. 활어특화거리, 선어특화거리, 반찬특화거리, 건어물거리, 꿀빵거리 등 구역별로 특화거리를 조성하여 볼거리 먹거리를 다양하게 즐길 수 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