성주전통시장 - 주변 여행 및 근처 관광 명소 - 국내 여행 정보

한국관광공사에서 제공하는 공공데이터를 활용하여 성주전통시장 - 주변 여행 및 근처 관광 명소 정보를 소개합니다.

성주전통시장

성주전통시장

15.1Km    2024-08-28

경상북도 성주군 시장길 37

성주 전통시장은 경상북도 성주군 성주읍 경산리에 있다. 성주의 특산물인 참외의 본가가 성주읍이며, 참외를 중심으로 서는 장이 성주 전통시장이다. 1800년대에 자연 발생적으로 형성되었고, 1887년에 정기시장으로 개설되었다. 이후 1960년대에 성황을 이룬 시장으로 역사가 깊다. 아침 일찍부터 해질 때까지 장이 선다. 매월 끝자리 2, 7일에는 오일장이 열려 성황을 이룬다. 성주IC에서 가깝고, 주변에 성주 성산동 고분군 전시관과 성주 추억박물관이 있다.

별고을한우

별고을한우

15.1Km    2024-07-03

경상북도 성주군 참별로 2491-4

별고을한우는 경상북도 성주군 성주읍 대흥리에 있다. 깔끔한 외관과 차분한 분위기를 연출하는 인테리어가 눈에 띈다. 내부에는 단체석이 마련되어 있어 각종 모임을 하기 좋다. 대표 메뉴는 한우 소고기 등심이며, 불고기전골과 육회도 많은 사람이 찾는다. 식사류는 소고기국밥을 비롯해 육회비빔밥, 물냉면, 비빔냉면 등이 준비되어 있다. 성주IC에서 가깝고, 주변에는 성주역사 테마공원과 성주 참외 체험형 테마공원이 있다.

미루밸리캠핑장

미루밸리캠핑장

15.1Km    2023-10-27

경상북도 성주군 가천면 법전1길 137

미루밸리 캠핑장은 대구에서 30여 분 거리에 있는 경북 성주군 가야산 포천계곡에 위치해 있다. 낙엽송이 병풍처럼 둘러싸여 피톤치드 산림욕을 즐길 수 있고 계곡과 폭포를 품에 안은 청정지역으로 여름 휴가지로 안성맞춤이다. 마루밸리 캠핑장은 연인 및 가족을 위한 패밀리형 캠핑장으로 1 사이트 1 주차를 원칙으로 하며, 기준 외 주차 시 추가요금이 있다. 캠핑장은 연중무휴로 운영하며, 예약은 홈페이지 온라인 실시간으로 받는다. 23개의 사이트를 운영 중이다. 사이트 크기는 가로 8m 세로 8m이다. 각 사이트에서 개별 화로대와 전기를 사용할 수 있다.

성주 경산리 성밖숲

15.1Km    2024-09-13

경상북도 성주군 성주읍 경산리

성주 경산리 성밖숲은 성주읍성(邑城) 서문 밖에 조성된 숲으로, 300~500년 생의 왕버들나무 52그루가 자라고 있다. 『경산지(京山志)』및『성산지(星山誌)』의 기록에 의하면 조선 중기 서문 밖의 어린아이들이 이유 없이 죽자 이를 방지하기 위해 풍수지리설을 따라서 만들어진 것이라고 전해지고 있다. 성밖에 조성된 숲이라는 단순한 이름 뒤에는 성주의 다양한 역사와 생활사가 담긴 가치 높은 공간이다. 노거수 왕버들로만 구성된 단순림(單純林)으로 학술적 가치가 있을 뿐만 아니라, 마을의 풍수지리 및 역사, 문화, 신앙에 따라 조성된 전통적인 마을 숲으로 마을 사람들의 향토성, 민속성, 역사성 등의 가치가 높아 천연기념물로 지정하여 보호하고 있다. 또 마을의 풍치와 보호를 위한 선조의 전통적 자연관을 보여주는 전통적 마을 비보림(裨補林)으로 학술적 가치가 높다. 현재 성밖숲은 축제 등 각종 행사를 하는 공간으로 이용되고 있을 뿐만 아니라 주민의 산책 공간, 생활체육 활동 공간 등 다양한 주민생활공간으로 활용되고 있다. 왕버들나무가 4-5월이면 연두빛으로 물들고, 8월이면 야생화 맥문동의 보랏빛으로 장관을 볼 수 있다.

성주참외&생명문화축제

성주참외&생명문화축제

15.1Km    2024-05-13

경상북도 성주군 성주읍 성밖숲길 30
054-930-6982~3

참외향 가득한 5월, "2024 성주참외&생명문화축제"가 5. 16.(목)부터 5. 19.(일)까지 4일간 참외와 생(生)·활(活)·사(死) 생명문화의 고장 성주에서 개최된다. 1일차 세종대왕자태봉안 재현행렬, 성주군민 길놀이 행사를 시작으로 개막식, 주제공연, 참외가요제, 태교음악회, 드림페스티벌, 별뫼줄다리기 등 다채로운 행사가 진행된다. 또한 어린이 동반 가족 방문객들을 위한 놀이공원 키즈랜드, 참외 시식과 게임 체험 프로그램이 진행되는 참외랜드, 아름다운 성밖숲 왕버들을 배경으로 다양한 문화예술이 펼쳐지는 생명가든을 운영한다.

두무산(합천)

15.1Km    2024-09-12

경상남도 합천군 가야면 청현리

경남 거창군과 합천군 경계에 있는 두무산은 밑에서 올려다보면 정상 부근에 항상 안개가 자욱하다 하여 붙여진 이름이다. 조선시대에는 두모산이라고도 불렀다. 정상은 주 능선에서 왼쪽으로 20m쯤 위에 있다. 남쪽으로는 오도산이 우뚝 서 있고 그 뒤로 숙성산과 합천호가 있다. 북서쪽으로 가조면의 넓은 평야 지대가 있고, 남쪽으로 높은 산이 가파르게 솟아오르면서 두무산 일대는 험준한 산지를 이룬다. 오도산 오른쪽에는 여인이 머리를 풀고 누워 해산하는 형상을 닮았다 하여 이름 붙여진 미녀봉이 가파르게 솟아있다. 북쪽으로는 비계산과 시루봉이 능선으로 연결되어 있다. 두무산 정상 부근에는 두무산 신선이 합천 묘산면 쪽을 바라보며 큰일을 보신 장소인 신선 통시가 있으며, 신선이 바라본 묘산면에는 신선을 닮아 인물이 많이 나고, 반대쪽인 가조면은 옥토가 비옥하여 부자가 많이 난다고 하는 전설이 있다.

꿩샤브샤브

15.2Km    2024-10-15

경상북도 성주군 가천면 가천로 113
054-932-4037

20년 넘는 한결같은 맛 때문에 전국적으로 단골손님이 많아 그 유명세가 대단한 곳이다. 주요리인 꿩샤브샤브는 살을 바른 꿩의 뼈를 8시간 동안 고아 만든 육수에 투명할 정도로 얇게 썬 가슴살 샤브와 야채를 함께 데쳐 먹는 것으로 담백하고 구수한 그 맛이 일품이다. 그리고, 참깨를 넣고 볶은 요리, 꿩탕수육, 꿩만두, 남은 육수로 끓인 수제비까지 5가지로 코스가 이어지는데 그 맛 또한 깔끔하다. 특히 참외의 고장답게 참외장아찌가 반찬으로 나오는데 그 맛이 별미다.

고령은행나무숲

15.2Km    2024-11-06

경상북도 고령군 다산면 좌학리 969-2

1990년에 조성된 고령 다산면 좌학리 은행나무숲은 낙동강변을 따라 1km 넘게 이어져있다. 매년 10월부터 노랗게 물들기 시작한 은행나무는 11월 중순이면 절정을 이루어 숲은 샛노란 색으로 변하고 바람이 불기 시작하면 바닥은 노란 카펫을 깔아 놓은 듯 계절의 변화를 알린다. 낙동강변의 억새 또한 장관을 이루어 조성된 자전거길을 따라 바람을 맞으며 시원하게 달릴 수 있다. 가을이면 계절의 변화를 즐기기 위해 많은 관광객이 찾는 경북 단풍 명소로 고령은행나무숲축제, 고령 락페스벌 등 다양한 축제도 함께 즐길 수 있다.

해인사(합천)

해인사(합천)

15.4Km    2024-10-23

경상남도 합천군 가야면 해인사길 122

우리나라 3대 사찰의 하나로 신라 애장왕 3년(802)에 순응, 이정 두 스님이 창건하였으며, 화엄경의 해인삼매에서 연유되어 법보종찰로도 유명하다. 고려 태조는 이 절에 머물렀던 희랑이 후백제 견훤을 뿌리치고 도와준 것에 대한 보답으로, 이 절을 고려의 국찰로 삼고 전지 500결을 하사했다. 해인사는 법보종찰이요, 화엄십찰의 하나이다. 최치원의 가야산 해인사선안주원벽기에 의하면 해인사는 순응, 이정 스님에 의하여 신라 애장왕 3년(802)에 창건되었는데, 그때 왕의 조대비 성목태후가 대시주였다고 한다. ‘해인’이란 화엄경의 ‘해인삼매’에서 유래된 것으로 해인사는 화엄사상을 천명하고자 이루어진 도장이다. 해인사를 우리나라 삼보사찰의 하나인 법보사찰이라 부르는 것은 해인사 대장경판전에 고려대장경판인 법보가 보관되어 있기 때문이다. 해인사에는 대장경판전, 대적광전, 명부전, 독성각, 응진전, 응향각, 퇴설당, 해행당, 심검당, 궁현당, 경학원, 적묵당, 관음전, 구광루, 보경당, 대장경보전연구소, 명월당. 사운당, 청화당, 범종각, 우화당, 해탈문, 천왕문, 일주문 등 많은 전당이 있다. 부속암자로서는 원당암을 비롯하여 홍제암, 용탑선원, 백련암, 지족암, 희랑대, 삼선암, 금선암, 약수암, 국일암, 보현암, 금강굴, 길상암, 고운암, 간월암, 청량사 등이 있다. * 국가유산 * [대적광전] 대적광전은 비로자나불을 본존불로 모시는 화엄종 사찰의 중심 법당이다. 부처가 설법한 진리가 태양처럼 우주에 가득 비추는 것을 형상화한 비로자나불은 불교의 진리자체를 상징하는 불상이다. 비로자나불을 모신 전각은 대적광전 이외에도 화엄전과 비로전이 있다. 이곳은 대적광전은 802년(애장왕 3)에 순응,이정 두 스님이 창건하였다. 창건 당시의 명칭은 비로전이었으나, 1488년(성종 19)에 왕실의 지원에 의해 학조대사가 중창하면서 대적광전으로 이름을 바꾸었다. 현재의 건물은 1817년(순조17)에 불타버려 이듬해 중건한 것을 1971년에 지관스님이 다시 중수한 것이다. 큰 절의 중심 불전에 걸맞게 정면5칸, 측면 4칸의 다포계 팔작지붕을 한 우람한 모습이다. 정선이 그린 해인사 그림에는 대적광전이 2층으로 그려졌는데,1817년의 화재 이전에는 지금보다 더 큰 건물이었을것이다. 지금 이 모습은 조선 후기의 전형적인 다포계 팔작집으로서 중수과정에서 많이 변형되었음을 알 수 있다. 법당 안에는 용기사에서 옮겨온 중앙의 큰 비로자나불을 비롯해 법단의 좌에서 우측으로 법기보살, 보현보살, 지장보살, 비로자나불(대), 비로자나불(소), 문수보살, 관세음보살 순으로 일곱분의 불보살님이 봉안되어 있는데 비로자나불과 지장보살이 함께 모셔진 것은 매우 이례적이다. 이는 주변지역의 불타버린 법당에 있던 지장보살을 옮겨 놓았기 때문으로 추정된다. [해인사 석등] 석등은 부처님이 계신 사찰에 어둠을 밝히기 위해 만든 것이다. 부처님에 대한 등 공양과 관계된 것이므로 부처님을 상징하는 탑과 함께 법당 앞에 설치된다. 이 석등 역시 원래 석탑 앞에 있었지만 현재 위치로 옮겨놓았다. 옮겨진 이유와 시기에 대해서는 잘 알 수가 없다. 석등은 받침돌과 기둥돌, 등불을 놓는 화사석, 지붕돌 등으로 구성되어 있다. 기둥돌이 원래의 모습이 아니기 때문에 전체의 크기는 알 수 없다. 맨아래 네모난 받침대에는 코끼리 눈 모양의 무늬를 새겨 넣었으며, 8각형의 아래 위 받침대에는 8장의 연꽃잎을 각각 따고 하늘을 향하도록 새겨넣었다. 화사석에는 4개의 창을 두었는데, 창 사이의 모서리 4면에 각각 사천왕상을 돋을새김한것이 이채롭다.지붕돌은 역시 8각으로 처리하여 전체적인 조화를 이루었으며 맨 위에는 둥근 구슬을 올렸다. 새겨진 눈 모양과 연꽃무늬의 우아한 조각수법, 그리고 전체적인 양식으로 보아 통일신라시대의 석등으로 볼 수 있다. 한편 1398년 조선 태조 7년에 강화 선원사에 있던 팔만대장경을 지천사로 옮겼다가 이듬해 이곳으로 옮겨왔다. 팔만대장경판전은 1995년 12월에 세계문화유산으로 공식 지정되었다. 경내에는 일주문, 대적광전,구광루 등 문화재 및 암자들이 즐비하여 찾는 이의 발길이 끊이질 않고 있다. [해인사 3층석탑] 2중 기단과 3층의 탑신 및 지붕돌로 이루어진 통일신라 후기의 전형적인 석탑 양식이다. 원래 이 탑의 받침은 신라 석탑 양식인 2중이었으나, 1926년에 탑을 수리하면서 받침을 확장하고 한 층을 더 올려, 본래 지니고 있던 조화미를 상당 부분 상실하고 말았다. 4면의 각 모서리에 기중을 새긴 것 외에는 별다른 조각이 없다. 지붕돌받침은 신라 석탑의 전형인 5층으로 되어 있고, 지붕돌 추녀 끝은 살짝 들어올려져 완만하게 처리되었다. 지붕돌의 각 모서리에는 작은 종이 달려있는데, 본래의 것은 없어지고 나중에 다시 매단 것이다. 탑의 꼭대기 역시 일부가 소실되어 꼭대기를 떠받치는 받침대와 위로 핀 연꽃, 바퀴만 남아있다. 1926년 6월에 이 탑을 수리하는 과정에서 상층 받침의 돌 함 속에서 9개의 작은 불상이 발견되었는데, 석탑을 수리하고 나서 이들 불상을 다시 탑 안에 봉안하였다. 또 이 석탑 앞에는 코끼리의 눈모양을 형상화했다는 안상과 연꽃무늬가 조각된 배례석이 있었으나 수리하는 과정에서 석등 앞으로 옮겨졌다. 조선불교통사에는 태조가 즉위하여 이 탑을 수리할 때, 대장경을 탑 안에 봉안하면서 나라의 번영과 백성의 평안을 빌었다는 기록이 전하고 있다. 그러나 1926년에 탑을 수리할 때 대장경이 발견되지 않았기 때문에 태조가 수리한 탑이 이 탑인지는 논란의 여지가 있다. 더욱이 근래의 사찰 보수 때 경학원 근처에서 신라 석탑의 재료가 발견된 것으로 미루어 또 다른 석탑이 있었을 가능성도 크다고 하겠다. [가야산] 가야산은 법보종찰 해인사의 주산이며 해발 1,430로서 소백산맥의 한 지맥으로 팔경 중 하나이다. 영산일 뿐만 아니라 조선조 세조대왕은 가야산은 천하명산이며, 생불주처라 하였고, 초대 주한 프랑스대사를 역임한 로제샹바르씨는 해인사 야산의 승경과 고려팔만대장경판에 감복되어 마지막 유언에 나의 유해를 분말하여 해인사에 뿌려달라 하였으므로 1982년에 임종하고 해인사 천불동에 뿌려졌다. 무릉교에서 시작하여 홍류동 계곡은 홍송이 울창한 장장 10리여의 수석과 송림으로 이어져 다른 어떤 사찰과 명산에서도 보기 어려운 경관을 지니고 있다. [합천 학사대 전나무] 높이 약30m, 둘레 5.1m 쯤 되는 수령이 1,000년 이상 된 고목이다. 나무의 줄기가 지상 10m 높이에서 두 개로 벌어져 있으며, 나뭇가지가 아래로 향해 뻗어 있다. 전해오는 이야기에 의하면 이곳은 고운 최치원 선생이 만년에 벼슬을 버리고 가야산에 은거할 때 찾았던 곳이다. 학사대라는 이름은 고운 선생이 헌강왕때 29세의 나이로 한림학사 벼슬을 하였는데 그 벼슬이름을 따라 부르게 되었다고 한다. 고운 최치원 선생은 말년에 제자들 앞에서 이 곳에 지팡이를 꽂으며 "내가 살아 있다면 이 지팡이도 또한, 살아 있을 것이니 학문에 열중하라" 는 유언을 남기고 지금의 홍제암 뒤 진대밭골로 유유히 홀로 들어가신 전설로 유명하다. 그래서 이 전나무를 일러 고운 선생의 "지팡이 나무"라고 불리운다. [해인사 장경판전 - 유네스코 세계문화유산] 해인사 장경판전은 건물 자체가 특수할 뿐 아니라 고려대장경의 판전으로서 유명하며, 똑같은 규모 양식을 가진 두 건물이 남북으로 나란히 세워져 있어 남쪽을 수다라전, 북쪽을 법보전이라 한다. 건물은 간단한 방식으로 가구하였고 세부 역시 간결하여 판전에 요구되는 기능을 충족시킬 목적 이외에는 아무런 장식적 의장을 가하지 않았다.여러 가지 모양의 자연석 주춧돌 위에 배흘림이 큰 기둥을 세웠고, 기둥 위에는 기둥 머리에 해당되는 주두를 올려놓았다. 이 주두 위에는 대들보를 얹어 그것이 직접 주심도리를 받으며, 그 밑에는 간단한 익공이 있을 뿐이다. 마루보는 대들보 위에 놓인 동자주 위에 놓고 중앙에 같은 양식의 동자주를 놓아 마루도리를 받게 하였다. 이 동자주들은 모두 아랬 부분에 간단한 화반으로 고정시켰다. 몸통 부분은 짧은 모기둥이고, 머리부분에는 포작을 꾸몄다. 이 포작의 첨차는 보 밑을 받치는 쪽이 초공모양으로 되고, 도리 밑 장혀를 받치고 있는 것은 다포 양식의 첨차 및 소누와 같은 모양으로 되어 있다. 장경판전은 정면 15칸, 측면 2칸 규모의 수다라전, 법보전과 정면 2칸, 측면 1칸의 사간전인 동,서고 등 4동이 장방형의 구자형으로 배치되어 있다. 수다라전과 법보전은 우진각 지붕이 고 동,서 사간전은 맞배지붕인데 그 가구는 창고 건물로서의 기능을 충분히 발휘할 수 있도록 통풍을 배려하여 창의 크기를 남쪽과 북쪽이 서로 다르게 하였으며 매칸마다 광창을 설치하고 장식적인 요소는 모두 없애 버렸다. 집의 가구 형식은 오양가이며, 대들보는 고주에서 합량되고 대공은 동자주 모양이나 복화반과 초공을 받쳤고 대공에는 솟을 합장을 끼웠다. 판전 내부는 흙바닥이며, 판가가 설치되어 있고 천정은 연등천정이다. 1964년 해체 수리를 하면서 수다라장과 법보전의 상량문이 발견되었고 광해군 어의가 발견되어 보존하고 있다.

해인사와 팔만대장경을 만나는 여행

해인사와 팔만대장경을 만나는 여행

15.4Km    2023-08-11

합천은 국립공원 가야산 자락에 자리 잡은 해인사와 세계문화유산으로 등재된 팔만대장경이 있는 고장이다. 해인사로 가는 길에는 홍류동계곡을 따라 해인사소리길이 나 있어 해인사로 가는 계곡풍경과 어우러진 산책을 즐길 수 있다. 가야산의 수려한 풍광과 천년고찰 해인사, 그리고 팔만대장경의 오붓한 만남이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