12.5Km 2024-02-02
충청북도 괴산군 괴산읍 충민사길 45
1662년(현종 3)에 백곡 김득신이 만년에 세운 독서재로 괴강가에 자리하고 있는 정자이다. 팔작지붕의 목조기와집으로 안쪽에 마루를 깔고 난간이 둘려있다. 보존상태가 양호하며 괴강의 아름다운 자연경관과 더불어 정자건축의 전형을 보여주고 있다. 김득신은 자는 자공, 호는 백곡·구석산인이며 임진왜란 당시 진주대첩 승리의 공을 세운 진주목사 김시민 장군의 손자이기도 하다. 영감과 직관을 통해 자연의 생명을 조화롭게 읊은 시가 으뜸이라고 칭해진다. 5언ㆍ7언 절구를 잘 지었으며 시어와 시구를 다듬는 것을 중요시했다. 김득신이 이곳에서 <사기>와 <백이전>을 1억 1만 3천번을 읽었다고 하여 일명 억만재로도 불린다. 취묵당은 김시민 장군의 사당인 충민사와 가까이 자리하고 있고 벽초 홍명희 생가, 제월대 등의 명승지가 많이 있다
12.6Km 2024-11-11
경상북도 문경시 문경읍 새재로 1039
문경새재도립공원을 들어서면 가장 먼저 만나는 곳이 바로 문경 제1관문인 주흘관(主屹關)이다. 이곳은 동쪽으로 주흘산이 우뚝 솟아 있고 서쪽으로는 조령산이 길게 뻗어 천험의 요새임을 과시하듯 버티고 있으며, 수천 평의 푸른 잔디밭을 배경으로 은은한 곡선미의 기와지붕과 성문이 우리의 발길을 잡는다. 주흘관을 지나면 좌측 옆 전나무 그루터기에 "경상북도 개도 100주년"을 기념하여 매설한 타임캡슐장소를 볼 수 있으며 조금 더 올라가 왼편으로는 요즘 방영하고 있는 KBS사극 드라마 촬영지인 "문경새재 오픈 세트장"도 볼 수 있다. 세트장 구경을 다 하고 올라가다가 보면 오른편 돌담만 남아있는 조령원터가 나타난다. 조령원터에는 날이 저물어 새재를 넘지 못한 나그네들이 늘어놓는 애잔한 인생담이 들리는 듯하다. (출처: 문경시 문화관광)
12.7Km 2024-06-12
충청북도 충주시 상아배이길 84
충주시에 있는 인공저수지 호암지 안에 있는 생태전시관이다. 지난 2008년 ‘우리 꽃 우리 나무 생태 공원 조성’을 주제로 호암지 근린공원 내 체계적인 자연 생태 공원을 조성해 동,식물 등 자연환경을 보전하고 시민들에게 휴식 공간을 제공하고자 완공되었다. 전체 생태 공원을 4개 지구로 나누었고 자연 학습장과 휴식 공간이 어우러진 친환경 체험 공원으로 조성하였다. 자연환경 명소와 연계하여 생태 학습 교육장으로 활용하며, 생태네트워크를 구축하고자 했다. 공원에는 산책로를 비롯해 습지수생생태원, 관찰 데크, 생태 연못, 식물섬, 야외무대 등이 갖춰져 있으며, 여러 가지 나무와 꽃이 식재돼 있다. 매주 주말에는 초, 중등학생을 대상으로 환경 체험 교실을 운영하고 있다.
12.7Km 2024-03-26
충청북도 충주시 대림로 85
043-850-5896
반려동물 놀이터를 이용함으로서, 반려인과 비반려인의 마찰을 줄일 수 있고, 반려견의 스트레스도 해소할수있다.
12.8Km 2024-08-28
충청북도 충주시 중원대로 3306
호암지 생태공원 내에 있는 문화 예술 공연시설로 2006년 개관했다. 충주시민들이 참여하고 즐길 수 있는 문화 예술 공간을 확보하고자 건립된 곳으로 수용인원 304석 규모에 연습실과 대기실을 별도로 갖고 있다. 특히, 시민들의 소규모 문화행사에 적극적으로 활용되고 있다. 충주시립우륵국악단 상설공연, 시 낭송회, 공청회, 학술세미나, 작은 음악회, 연극 공연 등 소극장 규모의 행사가 다채롭게 펼쳐지고 있다. 주변 관광지로는 충주시 택견 전수관, 우륵당 등이 있다.
12.8Km 2024-05-31
경상북도 문경시 문경읍 새재로 1052-220
문경의 진산인 주흘산 중턱에 자리 잡은 혜국사(惠國寺)는 대한불교조계종 제8교구 본사인 직지사의 말사이다. 846년(신라 문성왕 8) 체징이 창건하였으며, 창건 당시에는 법흥사라고 하였다. 고려 말에 홍건적의 난이 일어났을 때 공민왕(재위 1351∼1374)이 이곳으로 피난하였다고 한다. 1592년(조선 선조 25) 임진왜란 때 이 절의 승려들이 크게 활약하여 나라에서 절 이름을 혜국사로 바꾸었다. 임진왜란 당시에 청허와 송운·기허 등이 이 절에 머물며 승병을 지도했다고 한다. 산내 암자로 안정암이 있으며, 건물로 대웅전, 관음전, 산신각, 큰방, 요사채 등이 있다. 이 중 대웅전은 정면 3칸, 측면 2칸의 맞배지붕 양식으로 내부에 아미타불이 봉안되어 있다. 아미타불의 좌우에는 각각 관세음보살과 대세지보살이 협시보살로 있는데, 보관 장식은 화려하지만 영락 등의 장식이 전혀 없으며, 육계가 아닌 상투의 형상을 뚜렷이 하고 있다. 관세음보살은 오른손에 감로수병을 들고 있으며, 불단의 왼쪽에는 신중단(신중탱)을, 오른쪽에는 지장단(지장탱)과 영단을 두고 있다. 종래 대웅전이었던 현재의 관음전에는 백의관음탱이 걸려있고, 작은 금동 관세음보살이 유리곽 안에 봉안되어 있다. 크기는 작지만 가슴에 간략화된 형태의 영락 매듭 장식이 있고, 옷의 주름 흘러내림이 유연하며 높다란 상투 등이 잘 나타나고 있다. 유물로 조선 후기에 조성된 부도 4기가 남아 있다.
12.9Km 2024-09-26
충청북도 충주시 호암동
충주 호암지는 둘레 약 4km에 이르는 도심 속 인공호수이다. 인공저수지로 현재는 농업용수보다는 유원지로서의 역할이 더 크다. 주변에 연꽃, 부처꽃 등의 야생화가 식재하고 있는 연꽃공원과 택견전수관, 청소년수련원 같은 시설이 조성되어 있어 많은 시민들이 찾고 있다. 주변 관광지로는 충렬사, 충주박물관, 탄금대 등이 있다.
12.9Km 2024-02-06
충청북도 충주시 안림로 72
안림홍두깨칼국수보쌈은 충청북도 충주시 안림동에 위치해 있는 칼국수 전문점이다. 이곳은 6시간 이상 우려낸 비법 육수에 3번의 숙성 끝에 직접 뽑은 면 등을 넣고 끓인 해물칼국수가 대표메뉴이다. 질 좋은 숙성 고기를 비법 육수로 삶아낸 배추 보쌈도 많은 사람이 찾는다. 통영산지에서 매일 직배송받는 싱싱한 굴을 넣고 끓인 굴칼국수와 담백한 수육과 함께 즐길 수 있는 굴보쌈은 계절메뉴로 판매하고 있다.
12.9Km 2024-10-29
충청북도 괴산군 괴산읍 능촌로 182
조선 인조 때의 명신인 김시양선생의 신도비로 1670년(현종 11년) 8월에 세워졌다. 김시양은(1581~1643)은 조선의 문신으로 1605년(선조 38) 정시문과에 병과로 급제하였다. 1611년 광해군 시절 전라도도사로 향시를 주관할 때 왕의 실정을 비유한 시제를 출제하였다 하여 유배되었다가 인조반정(1623)으로 풀려나와 여러 관직을 지냈다. 1624년 이괄의 난 때 도체찰사 이원익의 종사관이 되어 활약하고, 이어 경상도관찰사가 되었다. 인조 9년(1631년)에 병조판서에 올라 팔도도원수 ·사도체찰사를 겸임하고, 척화를 주장하였다. 이 신도비는 김시양의 업적을 기리기 위해 후대에서 세운 비석이다. 비석의 비문은 당대의 명문장가인 조경이 김시양의 아들인 김휘의 요청으로 지었으며, 글씨와 전자는 당대 최고의 서예가인 이정영이 썼다. 방형대석과 비신, 가첨석을 갖춘 전형적인 신도비로 최근에 난간석을 돌려 보호하고 있다. 모두 화강암으로 만들었으나 암질이 차이가 있다. 현 위치에서 동남쪽으로 500m 앞의 취묵당 옆도로(충민사 부근)에 세워졌던 것을 도로폐쇄로 1976년 이곳으로 옮긴 것이라고 한다. 이전 과정에서 귀부나 방형으로 조성되어 있었을 대석의 원형이 망실된 것이 아닌가 생각된다. 비록 대석은 변형되었으나 가첨석과 비신은 화강암으로 300여 년이 지난 지금도 보존 상태가 양호하고, 전형적인 조선의 신도비 양식을 갖추고 있으며 문장과 서체가 뛰어나 중요한 자료로 평가된다.
13.0Km 2024-02-06
충청북도 충주시 청운로 58-1
카페샵오팔은 충청북도 충주시내가 한눈에 보이는 카페이다. 4~6층으로 이루어졌으며, 모던한 멋을 풍기는 외관이 돋보이며, 세련된 분위기를 연출하는 인테리어도 눈에 띈다. 4층과 5층 모두 단체석이 완비되어 있어 모임을 즐기기에도 좋다. 6층 루프탑은 어린이 출입 시 보호자를 반드시 동반해야 한다. 또 카페샵오팔은 20시 30분부터 야경을 더 즐길 수 있도록 최소 조명으로만 운영을 하고 있다. 시그니처 메뉴로는 아인슈페너플레인과 라떼슈페너플레인, 아인슈페너그린, 얼그레이라떼, 아몬드더블슈페너가 있으며, 이외에도 다양한 음료와 디저트도 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