주정산 봉수 - 주변 여행 및 근처 관광 명소 - 국내 여행 정보

한국관광공사에서 제공하는 공공데이터를 활용하여 주정산 봉수 - 주변 여행 및 근처 관광 명소 정보를 소개합니다.

주정산 봉수

13.4Km    2024-11-05

충청북도 충주시 수안보면 온천리

주정산 봉수는 충주시 수안보면 온천리와 괴산군 장연면 추정리의 경계인 주정산 봉우리에 있는 봉수대이며 봉우리 인근에 비교적 넓게 조성되어 있다. 봉수대는 횃불과 연기를 이용하여 급한 소식을 전하던 옛날의 통신 수단을 말하며, 높은 산에 올라가서 불을 피워 낮에는 연기로, 밤에는 불빛으로 신호를 보냈다. 이 봉수대는 고려 시대에 축조되어 조선 시대까지 이용했던 것으로 추정되며 남쪽의 미륵리 마골재에서 봉수를 받아 북쪽의 대림산 봉수대에 전한 것으로 보인다. 한국전쟁 당시 대부분 훼손되었으나 석축 원형과 봉대가 큰 훼손 없이 남아 있으며 발굴조사 결과 남북으로 긴 타원형의 방호벽, 석등을 갖춘 남북 2곳의 출입구, 화구와 화덕을 갖춘 봉조 5개소가 확인되었다. 또한 이곳에서는 조선시대의 자기류와 그릇 조각, 한자와 한글을 같이 새긴 그릇 뚜껑, 석제품 등의 각종 유물이 발견되었다. 따라서 이 봉수대는 봉수대로서의 역할뿐 아니라 기우제를 지내는 제의 장소로도 이용된 것으로 보인다.

충주 정토사지 법경대사탑비

충주 정토사지 법경대사탑비

13.4Km    2024-08-16

충청북도 충주시 동량면 하천리

충주 정토사지 법경대사 탑비는 정토사 터에 있는 비석으로 법경대사를 기리기 위해 세운 것이다. 법경대사는 신라 말부터 고려 초기에 살았던 고승으로 가야산에서 입산수도하였으며 효공왕 10년에 당나라로 들어가 각 사원을 순회 수도한 후 효공왕 16년에 귀국하여 충주 정토사에 와서 포교에 힘썼으며 고려 태조 왕건이 국사로 추대하였고 63세의 나이에 입적하였다. 충주 정토사지 법경대사 탑비는 거대한 비석으로 여의주를 물고 있는 귀부와 쌍룡을 조각한 이수를 얹어 놓고 있는 작품으로 고려 초기의 석조미술 정수를 이루고 있다고 할 정도이다. 비는 전체적으로 보존이 잘 되어 있다. 당시의 양식을 잘 따르고 있는데 비 받침에 새겨진 거북 조각이나 머릿돌의 용 조각이 사실적으로 표현되어 있다. 머릿돌 앞면의 중앙에는 법경대사라는 비의 명칭이 새겨져 있고 몸돌에는 대사의 행적이 자세히 새겨져 있다. 태조 26년에 법경대사의 공덕을 칭송하기 위해 이 비를 세웠고 비문은 당시의 문장가 최언위가 짓고 유명 서예가인 구족달이 글씨를 썼다. 함께 있어야 하는 사리탑은 일본으로 반출되어 이곳에 남아 있지 않다. 법경대사 탑비는 수몰 지역 내에 있었기 때문에 지금의 자리로 84년도에 옮겨 세웠다. 길가 버스 정류장 앞에 자리하고 있고 벤치 등 쉼터가 조성되어 있어 누구나 쉽게 살펴볼 수 있다.

악어봉

13.5Km    2024-05-09

충청북도 충주시 살미면 신당리

악어봉은 정상에서 충주호를 내려다보면 호수에 맞닿아 있는 산자락들의 모습이 마치 악어떼가 물속으로 기어 들어가는 형상과 같다해서 붙여진 이름이다. 월악산 자락은 ‘악어섬’이라 불리고, 이를 관망할 수 있는 곳을 ‘악어봉’이라 한다. 악어봉은 작은 악어봉(448m)과 큰 악어봉(559m)으로 나누어지는데 이곳에서 내려다보는 충주호 경관이 장관이다. 악어봉은 야생생물보호구역으로 지정되어 있어 허가 없이 오르는 건 불법이었으나, 현재 정식 탐방로를 나무데크길로 조성해 놓았다. 악어봉은 야생생물보호구역으로 지정되어 있어 허가 없이 오르는 건 불법이었으나, 많은 사람들의 방문으로 현재는 정식 탐방로를 조성해 놓았다.

시간은 강물 따라 흐르고 이야기만 남았네 목계나루의 자취

시간은 강물 따라 흐르고 이야기만 남았네 목계나루의 자취

13.7Km    2023-08-10

배 수십 척이 오가고, 전국에서 모인 사람들의 목소리가 강물 위로 번지던 곳. 목계 나루터의 자취를 찾아보고 민속공예거리에서 즐거운 시간을 보내자. 장병산 자락의 고즈넉함 속에 숨 쉬는 고찰 신흥사와 청룡사지의 자취를 찾아보는 것도 의미 있는 시간이 될 것이다.

[출처]충주여행 30선 중에서

생활 속에 녹아든 예술과 자연을 만나다. 충주 민속공예거리 코스

생활 속에 녹아든 예술과 자연을 만나다. 충주 민속공예거리 코스

13.7Km    2023-08-09

정겹고 소박한 민속공예품과 남한강에서 난 수석을 만나는 거리다. 소원을 담은 나만의 솟대도 만들어보고, 한지와 칠보 등 다양한 공예 체험을 할 수 있는 충주공예전시관도 특별하다. 더불어 충주의 솔밭에서 힐링하는 시간도 함께 가져보자.

[출처]충주여행 30선 중에서

아이뜰관광농원

아이뜰관광농원

13.8Km    2024-07-22

충청북도 괴산군 장연면 충민로 1193

아이뜰 관광농원은 충북 괴산군 장연면에 자리했다. 괴산군청을 기점으로 16Km가량 떨어져 있다. 자동차를 타고 임꺽정로, 중부로, 충민로를 차례로 거치면 닿는다. 도착까지 걸리는 시간은 20분 안팎이다. 캠핑장은 박달산과 주월산 사이에 터를 잡았다. 이 덕분에 청량감 가득한 캠핑을 만끽할 수 있다. 게다가 대형 수영장이 있어 한여름 무더위를 물놀이로 이기기에 제격이다. 캠핑 외 즐길 거리도 차고 넘친다. 대규모 텃밭에서 이뤄지는 각종 수확 체험을 비롯해 어른들이 열광하는 수제 맥주 양조장 체험, 남녀노소 누구나 흥미롭게 즐기는 제과 제빵 체험 등이 그것이다. 펜션형 숙박시설에서 캠핑을 겸할 수 있는 팜핑룸도 이색적이다. 캠핑에 불편함을 느낀다면 한 번쯤 이용해 보는 것도 좋겠다. 캠핑장에는 일반 야영장 20면을 마련했다. 전용 주차 공간이 있는 널찍한 데크에 그늘막을 설치한 덕택에 타프를 준비하지 않아도 된다.

충주 석보군 묘소

충주 석보군 묘소

13.8Km    2024-06-14

충청북도 충주시 소태면 다래월2길 20

석보군 이복생은 조선시대 정종의 9남으로 어머니는 해평 윤씨이다. 그는 효성과 우애가 돈독했으며, 학문에 통달하여 대문장이라 일컬었다. 석보군은 형 수도군과 함께 부왕을 정성껏 봉양했다. 그는 검묵(儉默)을 생활신조로 삼았고, 당시 사람들은 그를 ‘검묵공자’라고 일컬었다. 석보군 묘소는 1447년 경기도 양주군 미아리에 조성하였으나 시가지 확장으로 인하여 충주시 소태면 양촌리로 이장하였다. 마을 인근의 낮은 언덕을 올라 산속에 있어 잘 보이지 않는 곳에 있다. 묘역 입구에 죽은 이의 사적을 기리는 비석인 신도비가 있다. 묘비 1점은 가첨석을 갖추었고, 1964년에 건립한 것이며, 장명등 1점을 제외한 기타 석물은 1990년경 묘소 정화사업을 시행하면서 건립한 것으로 보인다. 봉분은 높이 약 160㎝에 지름 450㎝이며 호석 12매를 둘렀는데 그 안에 12 지상을 양각하였다. 이장하여 역사는 오래되지 않았지만, 조선시대 왕실의 매장 풍습을 알 수 있는 자료이다.

장암 정호 묘소

장암 정호 묘소

13.8Km    2024-07-18

충청북도 괴산군 불정면 지장리

괴산 정인지 묘소는 문경공(文敬公) 장암(丈巖) 정호(鄭澔,1648-1736)의 묘소이다. 정호는 조선중기의 문신, 학자로 자는 중순(仲淳), 호는 장암(丈巖), 본관은 연일(延日), 좌의정 정철(鄭澈)의 후손이다. 송시열(宋時烈)의 문인으로 숙종 8년(1682) 생원이 되고 1684년 정시문과(庭試文科)에 급제하여 검열(檢閱)·정언(正言)을 지냈으나 1689년에 을사환국(乙巳換局)으로 파직되어 문외출송(門外黜送)당했다가 이어서 경성(鏡城)에 유배되었다. 이후 숙종 20년(1694) 갑술옥사(甲戌獄事)로 서인이 기용될 때 재등용되었고 당쟁의 와중에 부침을 거듭하였으나 영의정에까지 올랐다. 충주의 누암서원(樓巖書院)에 배향되었고, 부조묘(不轅廟)는 충주시 가금면 창동에 있다. 봉분 앞에는 상석(床石), 묘비, 망주석(望柱石) 등이 있으나 전체규모는 그리 크지 않다.

봉황경(능암리섬)

봉황경(능암리섬)

13.9Km    2024-10-25

충청북도 충주시 가금면 가흥리

봉황경은 한강 8경 중 제7경에 해당하는 곳으로 자연학습장과 산책로로 좋은 곳이다. 다양한 종류의 철새가 서식하는 곳으로 원앙, 큰고니도 볼 수 있다. 그리고 철새와 함께 물억새, 갈대 군락지가 장관을 이루고 있어 많은 사진작가들이 찾는 곳이다. 수변 산책로를 통해 야생 조류원을 볼 수 있고 전망 관찰대에서는 갈대숲의 전경과 소나무 숲, 철새들의 비상을 감상할 수 있다. 수변 잔디광장을 중심으로 자전거 도로, 제방길, 청소년 야영장이 있으며, 목계 나루터 재현 및 체험장, 수변 광장과 관찰 데크 등이 있다.

다릿골농장가든

다릿골농장가든

14.0Km    2023-08-03

충청북도 충주시 수안보면 다릿골길 31
043-846-4646

일양유스호스텔 옆 300m 지점 계곡, 아늑한 산속에 위치해 있는 다릿골농장가든은 18년 동안 꿩, 멧돼지 등을 직접 사육하여 음식을 만들어 온 곳이다. 처음엔 닭, 오리 요리만을 취급하다 차츰 흑염소, 꿩, 멧돼지 등을 추가로 음식 메뉴의 다변화를 꾀했다. 또 멧돼지요리는 꿩요리만큼이나 손님들이 즐겨 찾는 메뉴 중 하나로, 사육에서부터 요리에 이르기까지 모든 과정이 가게 주인의 손을 거쳐 만들어진다. 멧돼지 주물럭과 소금구이는 즉석요리가 가능하나 바비큐는 미리 예약을 해야 한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