18.5Km 2025-04-01
경상남도 사천시 사남면 외국기업로 107
초전공원은 사천시를 대표하는 생활체육공원으로, 진사 지방산업단지 입주업체 노동자와 배후 주거 단지 입주민들의 유일한 쉼터 역할을 하는 곳이다. 2007년 12월에 조성된 이곳엔 33,057여 ㎡(1만여 평)의 저수지에 조성된 연꽃단지가 있다. 연꽃이 피는 여름에는 조선홍연, 궁중연, 가시연, 백련 등 다양한 연꽃이 만발해 아름다운 풍경을 연출하고, 연밭 저수지 주변에 나무다리가 설치되어 있어 연꽃이나 다양한 식물, 생물들을 조금 더 가까이에서 볼 수 있다. 또 소나무로 둘러싸인 테크 산책로가 있으며, 곳곳에 평상과 벤치가 일광욕과 산림욕을 즐길 수도 있다. 인공폭포와 정자도 있어 휴식을 취할 수도 있으며 넓은 잔디 운동장 한편에는 햇빛을 가리기 위한 거대 차광막이 설치되어 있다. 야외무대에서는 음악회, 야외 돗자리 무료 영화 상영 등 각종 문화행사가 열리기도 한다. 또한, 테니스장, 족구장, 게이트볼장 등이 조성되어 있고 공원 곳곳에 운동기구도 설치되어 있어 가벼운 운동을 할 수도 있다. 산책과 운동은 물론 어린이들이 신나게 뛰어놀 수 있는 최적의 장소이다.
18.6Km 2023-12-05
경상남도 산청군 단성면 운리
제법 고도가 높은 마을로 어천에서 점촌으로 넘어오는 길은 지리산자락 산촌마을이 한눈에 들어오고 지리산 주봉들이 손에 닿을 듯 가까이 보이는 곳이다. 가파른 웅석봉을 지나면 청계호수에 맞닿은 마을로 산과 호수의 어우러진 아름다움을 볼 수 있다. 웅석봉은 지리산에서 흘러온 산이면서도 지리산을 가장 잘 볼 수 있는 산이다. 지리산 천왕봉에서 시작된 산줄기가 중봉과 하봉으로 이어져 깃대봉을 거쳐 밤머리재에 이르러 다시 한번 솟는데 이 봉우리가 바로 웅석봉이다.
18.6Km 2024-08-19
경상남도 진주시 명석면 광제산로 737
도토리캠프장은 폐교를 활용해 만든 곳이다. 조용하고 아담한 30여 개의 파쇄석 사이트가 있다. 사이트 공간이 넓어 여유 있게 텐트를 칠 수 있어 편안한 캠핑을 즐길 수 있다. 교실 중 한 곳에 실내축구장이 있어 어린이들이 축구를 하며 뛰어놀 수 있다. 다른 방에는 도서관 겸 놀이 시설이 있어 도란도란 모여 앉아 책을 보며 놀 수 있다. 주말 저녁이면 도서관에서 영화를 상영한다.
18.6Km 2025-04-03
경상남도 진주시 남강로 751-51
선학산은 135.5m 고도의 낮은 산으로 길이 완만해 오르기 편한 곳이다. 정상 바로 아래에는 남강과 진주 시내가 한눈에 보여 전망이 좋고, 시가지와 접근성이 좋아 이곳 주민들의 문화공간으로 자리 잡은 곳이다. 선학산 전망대는 산 정상에 124.21㎡ 규모의 2층 건물로 지어졌으며, 1층에는 화장실 및 휴게실이 있고 2층에는 전망데크가 들어서 있다. 특히 이곳은 진주시만의 아름다운 일출을 보기 좋은 장소로 유명해 많은 관광객이 찾는 명소로 자리매김했다.
18.6Km 2024-01-23
경상남도 진주시 강주길 24
경상북도 진주의 외곽에는 강주연못이라는 원형의 저수지가 있다. 한 여름이면 연꽃이 흐드러지게 피는데 로터스 커피는 그 연못 입구에 있다. 주차장이 하도 넓어서 연못의 공공주차장으로 오해받을 만큼 주차 걱정이 없다. 카페는 대형 이층 건물로 이뤄져 있으며 베이커리 시설은 별관에 자리하고 있다. 이층에서 내려다보는 전망은 이 카페의 백미이고 계단식으로 이뤄진 입식 좌석은 편하게 쉴 수 있다 공간이다. 카페 이용 전후로 연못을 천천히 들러 보며 산책하는 것도 좋고 연꽃이 피는 시기엔 꼭 방문해 볼 만하다. ※반려동물 동반 불가
18.7Km 2025-03-17
경상남도 하동군 청암면 청학로 2524
055-884-2869
3대째 이 마을에 살고 있는 김하용 사장은 10년 전 경험도 없이 처음으로 음식점을 열었다. 김 사장은 당초 9,900㎡ 남짓의 전답에 농사를 짓는 농부였다. 그러다 머리를 자르고 약 10년간 마을 이장을 하면서 바깥출입을 했는데 청학동에 음식점을 열어서 청학동 사람들이 먹고 사는 음식을 내놓으면 외지 사람들이 좋아할 거라는 생각이 들었다. 그리하여 지금의 자리에 건물을 짓고 음식점을 시작했다. 김 사장은 특별한 음식 맛을 내기보다 양념부터 식재료까지 가능하면 모든 것을 내 집에서 장만하자고 생각했다. 음식은 부인이 대부분 만들고 양념과 장류는 인근에 사시는 장모님이 만들어준다. 이 집의 대표 음식은 대통밥정식과 산채비빔밥이다. 대통밥은 대나무통에다 찹쌀과 멥쌀, 흑미를 섞어 넣고 은행, 대추, 밤, 땅콩, 검정콩, 조, 수수 등을 더해 밥을 한다. 뜸이 들면 밥을 그냥 먹어도 되고 산채와 비벼 먹기도 한다. 대통밥은 외국인들에게 인기가 좋은 메뉴 중 하나이다. 도시에서 대나무를 다시 사용해 말썽을 일으킨 적이 있는데 이 집에서는 한 번만 사용하고 땔감으로 사용한다. 커다란 대밭을 소유하고 있기에 가능한 일이다. 산채는 들메와 산고추, 갖은 버섯에 취, 다래순, 신선초 등을 무쳐서 내놓고, 장아찌로 엄나무잎, 두릅, 두메부추 등을 담근다. 1년 내내 시래기된장국이 밥상에 오른다.
18.7Km 2025-03-19
경상남도 진주시 정촌면 예하리
강주연못은 본래 강주의 영터라고 전한다. 진양지에 의하면 하륜(1347~1416)은 그의 촉석성 성문기에서 “미년(1379) 가을에 지밀직 배공(배극렴, 1325~1392)이 강주진장으로 와 있으면서 목관에게 이첩하여 ‘촉석성’이 흙으로 된 것을 돌로서 쌓게 하였더니 역사가 반도 되지 못하여 왜구에게 함락되었다.”라고 한 것으로 보아 이곳이 고려 말 우왕 5년(1379년)에 배극렴이 진을 치고 있던 영터라는 것은 분명하며, 이곳이 석축 된 오늘날의 진주성(晋州城)을 있게 한 근원지이다. 강주연못이 언제 축조되었는지는 알 수 없으나, 못둑에는 5~6백 년 정도의 고목이 우거져 있고, 이곳의 이팝나무는 중국에서 가져온 것이라는 말이 전하는 것 등으로 보아 역사적으로 중요한 지역으로 평가되고 있다. 못둑에는 오래된 고목이 무성하며, 여름에는 연꽃이 만발하여 경치가 좋아 연중 관광객이 많고, 학생들의 소풍 장소로도 이용되고 있다. 2004년 생태공원의 조성으로 환경과 교육, 휴식이 어우러진 장소로 시민의 사랑을 받고 있다.
18.7Km 2024-01-11
경상남도 진주시 진주대로 358-10
진주에 있는 오리고기 전문점 화개마을은 주차 공간이 넓고 방문객이 많아 따로 주차요원이 있다. 유명한 오리고기 맛집으로 웨이팅이 필수이다. 밖에는 대기하는 공간이 따로 마련되어 있으며 8인 이상 방문할 때는 예약도 가능하다. 식사 공간은 입구를 중심으로, 신발을 벗고 식사하는 자리와 신발을 신고 식사하는 자리로 나뉜다. 안쪽에 단체석이 마련되어 있어 단체 모임이나 가족 모임을 하기 좋다. 고기가 부드럽고 연해서 부모님은 물론 어린이가 먹기에도 좋다. 또한 고기를 먹은 후, 볶음밥과 들깨수제비를 주문할 수 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