8.3Km 2024-08-26
전라남도 여수시 중앙로 72-26
061-662-8697
현지인이 추천하는 맛집으로 이순신광장 옆 좌수영음식문화거리에 위치해 있다. 풍산식당의 메뉴는 서대회, 아귀탕, 장어탕, 서대회무침이다. 구수한 된장 베이스에 신선한 아귀가 들어간 아귀탕은 매운맛없이 깔끔하고, 2인 주문이 기본이다. 매콤하게 무쳐진 서대회는 일반 음식점에서 느낄 수 없는 깊은 맛을 자랑한다. 풍산식당은 외지에서도 손님이 많이 찾고 있는 곳이다. 또한 농림축산식품부에서 제공하는 안심식당으로 지정된 음식점이다. 서대는 여수에서 즐겨 먹는 생선으로 가자미랑 비슷하게 생긴 서대는 코다리와 같이 꼬득꼬득 말리거나 구이, 조림으로 먹거나 양념을 무쳐 회로 먹는다.
8.3Km 2024-08-14
전라남도 여수시 중앙로 72-27
낭만해물삼합은 여수 이순신광장 옆 ‘좌수영 음식 거리’에 있다. 여수 토박이들도 강력히 추천하는 소문난 맛집으로 해물 삼합과 서대회무침이 가장 인기 많은 메뉴이며, 그 외에 생선구이, 매운탕 등이 뒤를 잇는다. 갑오징어, 새우, 전복, 키조개 관자, 문어 등이 가득 들어간 해물 삼합은 삼겹살과 밑반찬이 절묘한 조화를 이룬다. 재료가 세팅된 후, 직원이 구워주며 맛있게 먹는 방법을 알려준다. 국내산 해물과 삼겹살을 사용하며 특히 갑오징어와 전복, 문어는 살아있는 생물을 바로 삶아 올린 것으로 탱글탱글한 식감을 그대로 느낄 수 있다. 삼합을 먹은 후 볶음밥을 주문할 수 있다.
8.3Km 2025-03-19
전라남도 여수시 충민사길 52-21
여수 마래산 중턱에는 충민사와 석천사가 있다. 충민사는 충무공 이순신장군을 기리기 위한 사당이고, 바로 옆에 위치한 석천사는 충민사의 수호사찰이다. 충민사 뒤편 큰 바위 아래 석천이라는 샘에서 유래한 이름이다. 정유재란이 끝난 3년 후(1601) 이순신장군과 함께 판옥선을 타고 종군한 승장 옥형 스님과 자운 스님이 이충무공의 인격과 충절을 잊을 수 없어 충민사 곁에 공의 넋을 추모하기 위한 암자를 건립하였다. 석천사에는 의승당이 있는데 임진왜란과 정유재란 때 나라를 위해 목숨을 바친 의승들의 넋을 기리기 위해 세운 것이다. 몇 해전 법당이 불에 타버려 정면 3칸 측면 2칸의 법당과 종각, 요사 등을 새로 짓고 보수했으나 충민사 정화 사업 때 법당과 요사의 원래 위치가 바뀌었고 일주문도 없어졌다. 충민사와 함께 둘러보면 좋고, 석천사가 있는 마래산은 여수 8경에 속하며 정상인 활공장에 오르면 탁 트인 바다와 여수시내, 그리고 오동도를 조망할 수 있다.
8.4Km 2024-08-14
전라남도 여수시 통제영4길 12
통만두집은 이순신광장 인근에 있는 맛집으로 30년 넘게 사랑받아온 만두 전문점이다. 직접 만두소와 피를 만들고 만두를 빚어서 조리하는 찐만두와 군만두가 이곳의 대표 메뉴다. 만두는 시판 만두와는 달리 만두피가 얇고 만두소가 가득해 맛도 좋고 푸짐하다. 특히 군만두는 여느 중국집에서 파는 만두와는 전혀 다르다. 이외에도 칼국수, 만둣국, 떡국, 콩국수 등의 메뉴가 있다. 그중에서도 칼국수는 탱글탱글한 면과 푸짐한 양으로 한 끼 식사로 든든히 먹을 수 있다. 통만두집의 이색적인 부분 중 하나는 휘어 있는 수저인데, 많은 손님이 처음에 휘어진 수저를 준 줄 알고 착각하지만, 음식을 먹고 테이블에 수저를 내려놓았을 때 닿지 않게 특수 제작한 수저다. TV 방송 프로그램인 식신로드에도 방영되었던 이곳은 관광객뿐만 아니라 현지인들도 즐겨 찾는 맛집으로 유명하다.
8.4Km 2025-04-16
전라남도 여수시 충민사길 52-23
충민사는 마래산(385.2m) 기슭에 위치하고 있는데, 선조 34년(1601) 체찰사 이항복(1556~1618)이 왕명을 받아 임진왜란이 끝난 뒤의 민심을 살펴본 후 통제사 이시언에게 명하여 건립한 것이다. 충민사를 세우자 우부승지 김상용이 임금께 이 사우의 이름을 지어달라고 간청하여 선조가 직접 이름을 짓고 그것을 새긴 현판을 받음으로써 이충무공과 관련된 최초의 사당이 되었는데, 함께 충무공을 기리는 통영의 충열사보다는 62년, 숙종 30년(1704)에 세워진 아산의 현충사보다는 103년 전의 일이다. 충무공 이순신 장군을 여러 사람들 가운데 가장 먼저 제사를 모시는 분으로 하고 의민공 이덕기, 충현공 안홍국이 좌우로 배향되었다. 그 후 숙종 35년 충민공 이봉상을 신묘로 모시고 석천제를 창설하였으며, 영조 8년(1732)에 사우를 중수하였다. 고종 5년(1868) 대원군의 서원 철폐령에 따라 충민단만 남기고 모두 철거되었으나, 고종 10년(1873) 지역 유림들의 진정으로 건물을 다시 세우고 판서 윤용술이 쓴 충민사 현판을 걸었다. 1919년에 일제에 의해 강제 철거된 후, 1947년 2칸 집으로 명맥을 유지해 오다가 지역 주민의 노력으로 다시 세워 1993년 6월 1일 국가 사적으로 지정되었다. 바로 옆에 수호사찰 석천사가 있으니 함께 둘러보면 좋다.
8.4Km 2025-03-18
전라남도 여수시 중앙로 72
여수당은 여수의 명물, 이순신 광장의 대표 먹거리이다. 여수당만의 4번 볶은 특제소스로 만든 매콤 바삭한 바게트 버거는 방문객들의 발길을 끊임없이 할 정도로 맛이 좋다. 또한 인스타그램에서 꾸준히 핫한 쑥, 옥수수 아이스크림도 맛뿐만 아니라 비주얼도 여행객들의 마음을 사로잡는다. 웨이팅이 늘 있을 정도로 붐비지만 기다리는 시간이 아깝지 않다는 후기가 많다.
8.4Km 2024-05-22
전라남도 여수시 중앙로 72-6
종화동다방은 여수의 분위기 좋은 레트로 감성 카페이다. 각 층마다 다른 컨셉의 인테리어가 눈길을 사로잡는다. 2층은 옛날 다방을 그대로 옮겨놓은 모습이라면 3층은 엔틱하며 빈티지한 소품들로 꾸며졌다. 종화동다방의 대표 메뉴는 신선한 과일을 이용한 생과일 파르페로 일일 50잔을 한정판매 하고 있다. 독특한 비주얼로 사진찍기에도 좋으니 방문 시 꼭 주문해 보길 바란다.
8.4Km 2025-03-19
전라남도 여수시 중앙로 74
여수시 중앙동에 있는 이순신광장은 임진왜란을 승리로 이끈 이순신 장군에 대한 자료와 당시 의병에 대한 소개 등 역사적인 현장을 보고 느낄 수 있는 많은 볼거리가 있는 곳이다. 광장은 이순신 장군이 작전 계획을 세우고 군령을 내린 진남관 등 주변 유적지와 연계한 역사 문화 관광벨트의 시발점으로, 매년 5월 우리나라에서 가장 오래된 호국문화축제인 거북선 축제가 열린다. 이곳에서 가장 눈길을 끄는 구조물은 원형에 가깝게 재현한 거북선이다. 단순히 외형만 만들어 놓은 것이 아니고 내부에서도 관람할 수 있도록 설계했다. 거북선 내부로 들어가면 수군들의 역동적인 모습과 임진왜란 당시의 생생한 장면을 느낄 수 있으며 간단한 체험도 해볼 수 있다. 왜란에서 활약한 거북선은 세 척으로 전라좌수영, 방답진, 순천부 선소에서 한 척씩 건조했으며, 거북선이 있는 위치는 바로 전라좌수영 선소가 있던 곳이다. 이순신 광장의 한쪽 편에는 이순신 장군의 일대기와 임진왜란의 과정 등을 담은 벽화가 있다.
8.4Km 2025-01-06
전라남도 여수시 중앙로 73-1
거북선상회는 전남 여수시 중앙동에 자리 잡고 있다. MBC 시사 교양 프로그램 생방송 오늘 저녁에 소개된 바 있다. 대표 메뉴는 문어, 갓김치, 소고기를 함께 구워 먹는 문어갓삼합이다. 이 밖에 딱새우회, 문어숙회, 거북선강정, 바다라면을 판다. 음식점 주변에는 이순신광장, 고소대, 고소동 천사벽화마을, 중앙선어시장이 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