17.0Km 2024-01-18
전북특별자치도 남원시 주천면 외용궁길 38
용궁마을은 남원시 주천면 소재지에서 동쪽으로 약 2km 정도 떨어진 곳에 있다. 신라 진성여왕(890년경) 때 이 마을 동쪽에 부흥사라는 절을 세우고 고승 선사들이 휴양처로 삼아 드나들면서 마을이 생겼다고 하는데, 마을이 지상의 별유천지로 바닷속의 궁궐과 같다고 해 마을 이름을 용궁으로 불렀다고 한다. 용궁마을은 해발 300m의 고산지대라 경관이 수려할 뿐만 아니라 산나물과 오미자 등이 풍부하고 특히 산수유축제로 유명하다. 산수유 축제는 기원제를 시작으로 풍악 놀이, 산수유 그리기, 사진 촬영, 산수유 차 시음회, 도토리묵 만들기 체험 등으로 진행된다. 지리산 둘레길 산동-주천 구간에 있는 마을로 둘레길은 용궁 저수지를 끼고 올라가게 된다.
17.0Km 2024-08-05
전라남도 구례군 산동면 산수유꽃길로 117
지리산 자락에 있는 돌풀마루는 캠핑과 글램핑, 펜션을 모두 즐길 수 있는 곳으로 돌담으로 둘러싸여 있다. 지리산 자락에 있어 초입부터 끝자락까지 계곡으로 이어져 있어 계곡에선 물놀이를 즐겨도 되고, 고동, 피리, 산메기 등을 보며 생태체험을 할 수 있다. 이곳은 사시사철 멋진 풍경을 자랑한다. 봄이 오면 만복대의 일렁이는 하얀 눈 물결에 산수유가 노란 꽃구름 속으로 파묻히고, 여름엔 맑은 물이 계곡을 휘감고, 가을엔 오색 백일홍과 선홍 단풍에 이어 빨간 산수유 열매가 알알이 퍼지고, 겨울 눈꽃 속에 붉은 산수유가 빛난다. 특히 3월 중순에서 말까지는 전국 최대 산수유 꽃잔치가 열린다. 각 동별 데크에 바비큐를 할 수 있도록 특별 제작한 가마솥 그릴이 마련되어 있고 전통 BBQ SET을 판매하고 있다. 또한, 자체 텃밭에서 재배한 무농약 농산물로 조리한 건강한 아침 식사를 판매하고 있다.
17.0Km 2024-11-07
경상남도 산청군 금서면 동의보감로555번길 186
한방자연휴양림은 동의보감촌 맨 위쪽 숲속에 위치하고 있는 한방치유형 자연학습장이며, 시설 규모는 495,870㎡로 한방치유형 숲, 자연학습장, 치유센터, 숙박시설 등을 두루 갖추고 있어, 가족과 연인, 친구와 함께 편하게 쉬어 갈 수 있는 공간이다. 자연휴양림이 있는 동의보감촌에는 산약초체험단지, 허준순례길, 한방웰니스지원센터, 동의본가, 한반기체험장, 에너지체험장, 생태학습장, 산청한의학박물관, 한방테마공원 등 한방엑스포가 열린 공간답게 다양한 시설들이 밀집되어 있는 한방체험공원이며, 매년 산청 [세계전통의학 항노화 엑스포] 행사가 열린다.
17.0Km 2024-07-23
경상남도 산청군 시천면 지리산대로511번길 11-33
지리산리조트글램핑에선 지리산 천왕봉이 한눈에 보인다. 또한 글램핑장을 감싸고 있는 중산리 계곡의 맑은 물과 공기를 즐길 수 있다. 계곡물만큼 시원한 물놀이장 시설도 완비되어 있어 아이들과 어른 모두 즐겁게 물놀이를 즐길 수 있다. 인근에 동의보감촌, 두류생태탐방로, 삼성궁 등이 있어 연계 관광을 하기에도 좋다.
17.0Km 2024-01-18
전북특별자치도 장수군 번암면 죽림리
죽림 옛 마을은 전북 장수군 번암면 죽림리에 자리 잡고 있다. 구전에 따르면 조선 영조 전라감사가 마을을 지나가며 큰 인물이 날 것이라 예언했고, 훗날 백용성 조사가 출생하였다. 마을에는 백운천을 조망할 수 있는 수변 산책로가 있어 한가로이 산책하기 좋다. 죽림 옛 마을길, 자전거 체험로, 우마차로 등도 조성되어 있어 도보여행 말고도 즐길 거리가 많다.
17.1Km 2024-07-02
전북특별자치도 남원시 주천면 외평2길 5
지리산 둘레길은 지리산 둘레를 잇는 길에서 만나는 자연과 마을, 역사와 문화의 의미를 다시 찾아내 잇고 보듬는 길로 총 21개의 코스로 되어 있다. 그중 주천~운봉구간은 남원시 주천면 장안리 외평마을과 남원시 운봉읍 서천리를 잇는 14.7km의 지리산길이다. 걷기 난이도 중·하인 이 구간은 도보 6시간 코스로 지리산 서북 능선을 조망하면서, 해발 500m의 운봉고원의 너른 들과 6개의 마을을 잇는 옛길과 제방길로 구성된다. 이 구간은 옛 운봉현과 남원부를 잇던 옛길이 지금도 잘 남아있는 구간이다. 회덕에서 남원으로 가는 길은 남원장으로, 노치에서 운봉으로 가는 길은 운봉장을 보러 다녔던 길이다. 특히 10km의 옛길 중 구룡치와 솔정지를 잇는 회덕~내송까지의 옛길(6km)은 길 폭도 넉넉하고 노면이 잘 정비되어 있으며 경사도가 완만하여 아이를 동반한 가족들이 솔숲을 즐기기에 더할 나위없이 좋다. 동절기 정비 기간에는 이용이 통제될 수 있으며 이 구간 사이에 지리산 둘레길 주천 안내소가 있다.
17.1Km 2024-09-04
전북특별자치도 남원시 주천면 장안리 260-1
지리산 둘레길 주천-운봉 구간의 들머리이자 날머리가 되는 외평마을은 지금도 주천면의 면 소재지기도 하지만, 예전에도 하원천면 면사무소 소재지였다고 한다. 약 600여 년 전 마을의 농업용수를 구하기 위해 용궁마을에 장안저수지를 만들면서 식수 및 농업용수가 해결되었고, 이후 마을이 번성하기 시작하였다. 외평마을이 있던 원천면의 이름을 살펴보면 재미있는 이야기가 나온다. 마을 이름이 원천이 된 이유는 만복대, 정령치, 고리봉 등 지리산 서북능선이 품고 있는 골골의 물들이 모여, 남원의 요천, 나아가 섬진강의 ‘시원을 이루는 물길’이라는 의미를 생각해 볼 수 있다. 아울러 지리산 구룡계곡의 수려한 물길을 품고 있다는 자부심과 애정이 담겨 있는 이름이라고도 할 수 있다.
17.1Km 2023-10-12
경상남도 산청군 금서면 친환경로2211번길 85-3
‘지막’은 ‘종이로 막을 쳤다’라는 뜻으로 지막마을은 닥나무가 많아 닥종이를 만들던 마을이다. 지금은 주요 소득원이 밭농사이지만, 한때는 닥종이를 집마다 널어 장관을 이루었다고 전해진다. 종이를 만들어 국가에 바치던 특수지방행정단위를 ‘지막’이라고 부르기도 했다. 또한 백년초를 ‘지초’라고도 하는데, 지막마을은 지초가 지천으로 피어 향기가 마을을 가득 메우던 곳이기도 하다. ‘지초’는 초여름에 피는 꽃으로 향이 짙고 효능이 남달라 산삼에 버금가는 약초였다고 알려진다. 마을 곁으로 지막계곡이 흘러 물놀이나 캠핑을 즐기러 오는 사람들도 있다.
17.1Km 2024-07-30
경상남도 산청군 금서면 친환경로2211번길 85-3
산청군 금서면에 위치한 작은 산골마을로, 쌍재와 고동재라 불리는 두 개의 재가 솟아있는 곳이다. 수철마을이라는 이름은 무쇠로 솥이나 농기구를 만들던 철점이 있어서 붙은 것으로 무쇠점, 또는 수철동이라고 부르기도 하였다. 가야 왕국이 마지막으로 쇠를 구웠던 곳이라는 전설이 있다. 마을을 오가는 관문인 고동재는 길 모양새가 경사가 가파르고 고동 껍질처럼 동글동글하면서 말려 올라가는 듯해서 그렇게 불리었다고 한다. 실제로 걷다 보면 뱅글뱅글 돌면서 오르내리는 느낌이 든다. 약초를 재배하는 약초 단지가 있다.
17.1Km 2023-12-05
경상남도 하동군 화개면 화개로 946-8
봄 벚꽃으로 유명한 쌍계사 벚꽃길을 따라 올라가면 계곡이 굽이치는 곳에 지리산벚꽃카라반캠핑장이 있다. 봄이면 캠핑과 함께 이름처럼 벚꽃을 즐기기에 제격이다. 애견동반해서 이용 가능한 캠핑장이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