18.7Km 2024-07-23
경상남도 산청군 시천면 지리산대로511번길 11-33
지리산리조트글램핑에선 지리산 천왕봉이 한눈에 보인다. 또한 글램핑장을 감싸고 있는 중산리 계곡의 맑은 물과 공기를 즐길 수 있다. 계곡물만큼 시원한 물놀이장 시설도 완비되어 있어 아이들과 어른 모두 즐겁게 물놀이를 즐길 수 있다. 인근에 동의보감촌, 두류생태탐방로, 삼성궁 등이 있어 연계 관광을 하기에도 좋다.
18.7Km 2023-10-12
경상남도 산청군 금서면 친환경로2211번길 85-3
‘지막’은 ‘종이로 막을 쳤다’라는 뜻으로 지막마을은 닥나무가 많아 닥종이를 만들던 마을이다. 지금은 주요 소득원이 밭농사이지만, 한때는 닥종이를 집마다 널어 장관을 이루었다고 전해진다. 종이를 만들어 국가에 바치던 특수지방행정단위를 ‘지막’이라고 부르기도 했다. 또한 백년초를 ‘지초’라고도 하는데, 지막마을은 지초가 지천으로 피어 향기가 마을을 가득 메우던 곳이기도 하다. ‘지초’는 초여름에 피는 꽃으로 향이 짙고 효능이 남달라 산삼에 버금가는 약초였다고 알려진다. 마을 곁으로 지막계곡이 흘러 물놀이나 캠핑을 즐기러 오는 사람들도 있다.
18.7Km 2024-07-30
경상남도 산청군 금서면 친환경로2211번길 85-3
산청군 금서면에 위치한 작은 산골마을로, 쌍재와 고동재라 불리는 두 개의 재가 솟아있는 곳이다. 수철마을이라는 이름은 무쇠로 솥이나 농기구를 만들던 철점이 있어서 붙은 것으로 무쇠점, 또는 수철동이라고 부르기도 하였다. 가야 왕국이 마지막으로 쇠를 구웠던 곳이라는 전설이 있다. 마을을 오가는 관문인 고동재는 길 모양새가 경사가 가파르고 고동 껍질처럼 동글동글하면서 말려 올라가는 듯해서 그렇게 불리었다고 한다. 실제로 걷다 보면 뱅글뱅글 돌면서 오르내리는 느낌이 든다. 약초를 재배하는 약초 단지가 있다.
18.7Km 2024-02-06
전북특별자치도 남원시 모정길 21-3 심원첫집
남원대교 가까운 곳에 자리한 한식당 심원첫집은 스무 가지 이상의 산나물이 나오는 산채정식으로 유명하다. 정식을 주문하면 갓 지은 따끈한 돌솥밥과 쫄깃한 식감의 도토리묵, 식당에서 직접 담근 된장을 사용한 청국장찌개까지 한 상 가득하게 차려진다. 제피, 엄나무, 신선초, 곤드레, 땅두릅, 우산나물, 방풍, 오가피, 당귀, 오미자 등 고혈압, 당뇨 등 현대인의 만성 질병을 예방하는 산나물들이 건강한 식사를 책임진다. 고추장을 넣지 않아도 참기름과 청국장과의 조화가 더욱 나물 고유의 맛을 느끼게 한다. 착하고 귀여운 진돗개 두부와 만두가 맞이하는 심원첫집은 몸과 마음의 보약이 되는 밥상이라 할 수 있다.
18.7Km 2024-07-30
전북특별자치도 남원시 모정길 7-4
모정엔틱카페는 유럽 분위기의 엔틱카페이다. 실내에는 수많은 앤틱가구와 소품, 그림이 있으며, 야외에는 분수대와 조각상들이 전시된 정원이 있는데 마치 유럽의 정원을 그대로 옮겨놓은 듯한 이국적인 정취가 물씬 풍긴다. 정원 안쪽에는 귀여운 사랑새들이 살고 있는 새장이 있는데, 새들의 건강을 위해 한 사람당 한 줌씩 새 모이주기체험이 가능하다. 건물 3층에는 루프탑이 있는데, 이곳에서 남원의 천변을 한눈에 감상하며 음료와 디저트를 즐길 수 있다. 실내 및 실외에 10~20명까지 앉을 수 있는 단체석이 있으며, 미리 전화를 하면 더욱 편하게 이용할 수 있다. 반려동물 동반의 경우 카페 옆 정원 이용이 가능하며, 카페 내부에서 이동할 경우 전용 케이지나 슬링백, 유모차를 사용해야 한다. 또한, 카운터에 다양한 반려동물을 위한 간식을 판매하고 있다.
18.7Km 2024-04-23
경상남도 산청군 삼장면
기암괴석을 감도는 계곡의 옥류소리, 울창한 송림과 활엽수림을 스치는 바람소리, 산새들의 우짖는 소리가 어우러지는 대자연의 합창을 들을 수 있는 계곡이 대원사계곡이다. 30여 리에 이르는 대원사계곡은 지리산 천왕봉에서 중봉과 하봉을 거쳐 쑥밭재와 새재, 왕등재, 밤머리재로 해서 웅석봉으로 이어지는 산자락 곳곳에서 발원한 계류가 암석을 다듬으며 흘러내린다. 조그만 샘에서 출발한 물길이 낮은 곳을 향해 흐르면서 신밭골과 조개골, 밤밭골로 모여들어 새재와 외곡마을을 지나면서는 수량을 더해 대원사가 있는 유평리에서부터 청정 비구니가 독경으로 세상을 깨우듯 사시사철 쉼없이 흐르는 물소리로 깊은 산중의 정적을 깨운다.
18.7Km 2024-05-30
경상남도 산청군 시천면 세석길
거림계곡은 거림골을 본류로 지리산 주능선상에 위치한 연하봉과 촛대봉에서 비롯되는 도장골, 세석평원에서 삼신봉으로 이어지는 능선상에 있는 한벗샘에서 발원한 자빠진골 등의 지류가 모여 이룬 계곡이다. 계곡의 본류만도 60여 리에 이르는 거림골은 철쭉이 꽃을 피우는 봄이면 등산객들의 발걸음이 계곡의 물 흐르는 소리가 묻힐 정도로 사람들이 많이 몰린다. 다만 아쉬운 점이라면 접근이 쉽지 않다는 것인데 계곡으로 가려면 거림마을 매표소를 지나 한동안 걸어야 하고 지리산 등산로에도 나와 있지 않을 정도로 길이 감추어져 있으므로 경험이 있는 동행자와 함께 하는 것이 안전하다. 반면 도장골은 와룡폭포까지 등산로가 뚜렷해 찾기는 쉽다. 거림마을 매표소를 지나 조그만 암자 뒤로 돌아가면 볼 수 있다. 주변 관광명소로는 트릭아트 체험관, 지리산 빨치산 토벌 전시관 등이 있다.
18.7Km 2024-09-26
경상남도 함양군 수동면 수동내동길 7-12
함양군 수동면에 위치한 화산서원은 회헌 임대동 선생을 봉안하고 매년 춘추 중정일에 향례를 모시는 서원이다. 후에 회암 임종인 선생과 남계 임희무 선생을 봉안하였다. 회헌 임대동 선생은 1474년 갑오식년 사마시에 합격하여 진사가 되고 용성교수, 임실현감을 역임하였다. 또한 유림면 그믐골에 회곡정사 강학소를 짓고 후학을 교육하여 인재를 양성했다. 회암 임종인 선생은 1486년 병오식년 사마시에 합격하여 진사, 1498년 무오식년시 문과에 급제하여 승문원 정자, 성균관 학정으로서 한림원에 들어갔다. 1988년에 몽호정을 짓고 춘추로 향례를 올렸다. 남계 임희무 선생은 1558년 무오별시에 급제 승정원 주서, 홍문관 정언, 성균관 학유, 사헌부 지평과 장령, 사간원 정언, 좌·우승지 하였다. 유적으로 망북대와 후학을 양성했던 연산정사가 있다. 서원 건물로는 심원문, 상현사, 경회당, 모의재 등으로 이루어져 있다. 심원문은 대문이며, 정면 3칸의 상현사는 사당, 경회당은 강당, 모의재는 유생들이 기숙사로 사용한 곳이다. 매년 음력 2월과 8월 두 차례 제향을 올리고 있다.
18.8Km 2024-07-09
경상남도 산청군 생초면 산수로1153번길 92
경남 산청 생초에 자리 잡고 있는경호강변 오토캠핑장은 대전통영간고속도로 생초나들목에서 가까운 거리에 위치하고 있다. 이름처럼 경호강 바로 옆에 길게 자리잡고 있는 이곳은 4가지 형태의 숙박시설을 갖추고 있다. 펜션, 카라반, 글램핑을 비롯해 일반텐트 야영장까지 마련되어 있어, 커플은 물론 가족여행객들도 불편함 없이 캠핑을 즐길 수 있다. 특히 이곳에는 버스를 개조한 대형 카라반까지 구비하고 있어 선택의 폭이 넓은 것도 장점 중의 하나다. 강변에 위치하고 있지만 캠핑장에서 곧바로 강에 접근할 수는 없다. 차량으로 2분 거리에 있는 강정유원지에서 낚시와 강수욕 등을 즐길 수 있다.
18.8Km 2024-06-18
경상남도 산청군 금서면 구형왕릉로
왕산은 금서면 일대에 솟아 있는 산으로 가락국의 마지막 왕인 구형왕의 능과 삼국통일의 주역 김유신이 활쏘기를 했다는 사대가 있다. 왕산의 산행은 금서면 화계리에 있는 덕양전 옆길을 따라 1km 정도 거리에 있는 구형왕릉에서 시작된다. 덕양전에는 홍살문을 비롯해 구형왕과 왕비의 영정을 모신 영정각, 안향각, 연신문, 추모재, 정숙당 등의 건물들이 가득하다. 왕산 등산코스는 덕양전에서 시작해 신정마을에 도착하는 종주코스, 망경대를 거치는 망경대 코스 그리고 왕릉을 거쳐 류의태약수터를 만날 수 있는 류의태 약수터 코스가 있다. 필봉산은 금서면 일대에 자리해 선비의 고장 산청을 상징하는 산이다. 사람의 시각에 따라 연상되는 것이 다른데 산의 이름대로 붓 끝을 연상해 필봉 혹은 문필봉으로 부르기도 하고 여인의 가슴을 연상해 유방봉, 유두봉으로 불리기도 한다. 국가지원지방도 60호 상에 있는 특리다리나 금서면 항양마을에서 오르는 독립 산행코스와 구형왕릉에서 왕산, 여우재를 거치는 종주코스가 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