19.2Km 2023-03-08
충청북도 청주시 흥덕구
청주 가로수길은 복대동 가경천 죽천교부터 석소동 경부고속국도 나들목까지의 길을 가리키며 총 길이는 6.3km이다. 이 가로수길에는 1948년 식재된 1,527그루의 플라타너스가 길을 따라 심어져 있어 마치 터널처럼 보인다. 이곳에서는 드라마 '모래시계'와 영화 '만추'가 촬영 되었다.
19.2Km 2023-12-05
충청북도 보은군 보은읍 보청대로 1471
1979년 개관한 청목화랑 한국전통낙화연구소는 국가무형문화재 김영조 낙화장이 운영하는 곳으로, 한국 고유의 전통예술인 낙화를 보고 체험할 수 있는 공간이다. 낙화장 기능 보유자 김영조는 2010년 충청북도 무형문화재로 지정되었고, 2018년 국가무형문화재로 승격되었다. 1972년 낙화에 입문한 이래 1979년 청목화랑을 개원하고 대한민국 전승공예대전 및 여러 국제 교류전에 출품하는 등 활발한 작품 활동과 폭넓은 전승 교육으로 전통 낙화 기법 계승과 저변 확대에 기여하고 있다. 또한, 2017년 9월 보은전통공예체험학교를 개관해 보은지역 예술인들과 군민이 다양한 공예와 예술을 체험하고 후배를 양성하기 위한 작업공간이자 전시장으로 활용하고 있다. 보은의 다른 전통 공예인 한지, 규방, 천연염색, 사경 등도 체험할 수 있다. 낙화는 종이, 나무, 비단, 가죽 등의 표면을 인두로 지져서 그림이나 글씨, 문양을 표현하는 전통 회화 분야의 하나이다. 낙화가 언제 시작되었는지 알 수 있는 기록은 찾기 어렵지만 이규경의 <오주연문장전산고>, 오세창의 <근역서화징> 등의 문헌에서 낙화에 관한 기록이 전해진다. 특히 오세창의 <근역서화징>에 안동 장 씨가 낙화에 능했다는 기록이 있는 것으로 보아 조선 중기 낙화가 성행했음을 알 수 있다. 이후 수산 박창규가 1837년 화화법(火畵法)을 창시했다는 기록이 있어 이 시기의 전후에 낙화 기법이 체계화되었을 것으로 여겨진다. 낙화는 전통 회화에 바탕을 두고 있기 때문에 수묵화 화법과 유사하다. 낙화의 농담법은 인두의 면을 사용하여 빠르게 혹은 천천히 지지거나, 깊게 또는 얕게 누르거나 하는 등의 손놀림으로 농담을 표현하는 것이다. 특히 섬세한 소묘력과 숙련된 기술이 함께 필요한 낙화는 회화적인 기량과 민족 정서도 갖춰야 하므로 우리 민족 고유의 역사성과 예술성을 강하게 담고 있다.
19.3Km 2024-04-03
충청북도 청주시 청원구 중심상업로 66-18
해물화짬뽕은 충청북도 청주시 청원구 오창읍 양청리에 위치한 중식당이다. 대표 메뉴는 싱싱한 생물 조개 및 해산물과 신선한 채소를 넣어 불맛을 입힌 화짬뽕이다. 이 밖에 화짬뽕밥, 짜장면, 등심탕수육, 군만두 등을 맛볼 수 있다. 추가 반찬은 셀프바를 이용할 수 있다.
19.3Km 2024-07-31
충청북도 증평군 증평읍 문화로 75
증평 문화원은 전통문화의 계승 발전과 지역 문화 교류의 장으로 활용하기 위해 1992년 개원하였다. 고장의 많은 향토 문화를 발굴하여 보급하고 지역주민들의 문화 욕구 충족을 위하여 다양하고 알찬 문화, 교양강좌를 실시하고 있으며, 다양한 문화적 향수를 느낄 수 있도록 여러 가지 문화 행사를 주관하여 개최하고 있다. 증평 문화원에서는 증평 문화의 집을 운영하여 있으며 지역주민의 문화적 감성을 일깨우는 생활 속의 문화 체험 공간이다. 증평 문화의 집은 2000년 개관하여 문화의 기능적 측면만을 단순히 배우고 익히는 것이 아니라 지역주민 스스로가 문화를 창작, 향유하고 동아리 활동 등 자발적인 문화 활동을 통하여 삶을 풍요롭게 만들 수 있는 소규모 문화공동체의 역할을 하고 있다. 이곳에서는 주 30여 강좌가 운영되고 방학 특강 등 지역주민의 일상생활 속에서 문화 정보와 문화 체험의 기회를 제공하고 지역주민들의 문화적 활동을 위한 문화 예술 체험 및 교육 프로그램, 문화창작 프로그램, 동아리 활동 지원 등 다양한 프로그램을 시행하고 있다.
19.3Km 2024-02-01
충청북도 청주시 청원구 중심상업로 66-17
정치망 오창은 충청북도 청주시 청원구 오창읍 양청리에 있다. 약 2,000㎡로 이루어진 대규모 생선회 전문점이다. 깔끔한 분위기를 연출하는 인테리어가 눈에 띈다. 내부에는 단체석이 마련되어 있어 각종 모임을 하기 좋다. 대표 메뉴는 광어, 우럭, 연어, 도미 등 각종 생선회다. 이 밖에 킹크랩, 대게, 활꽃게찜, 활새우찜, 새우버터구이 등의 다양한 해산물 요리도 맛볼 수 있다.
19.3Km 2024-01-31
충청북도 청주시 청원구 중심상업2로 9-50
풍차두루치기는 충청북도 청주시 청원구 오창읍 양청리에 있는 두루치기 전문점이다. 풍차가 건물 외벽에 설치돼 있어 멀리서도 찾기 쉽다. 대표 메뉴는 제육쌈밥정식이다. 이 외에 오돈쌈밥정식(오징어+돼지고기), 갑돈쌈밥정식(갑오징어+돼지고기), 쭈돈쌈밥정식(주꾸미+돼지고기) 등의 다양한 정식메뉴가 준비되어 있다. 갓 지은 솥밥도 별미다. 셀프바에는 여러 가지 유기농 쌈 채소들이 비치되어 자유롭게 가져다 먹을 수 있다.
19.3Km 2024-06-28
충청북도 청주시 청원구 중심상업로 47 리치아노오피스텔
보담육풍은 충청북도 청주시 청원구 오창읍 양청리에 있다. 현대적이면서 고풍스러운 외관과 깔끔한 분위기에 단체석이 마련되어 있다. 대표 메뉴는 촘촘하게 칼집을 낸 부드럽고 바삭한 금돼지 꽃 삼겹살이다. 통으로 구워 육즙이 가득한 금돼지 숙성 삼겹살, 마블링이 우수한 금돼지 눈꽃 목살도 인기가 많다. 이 밖에 금돼지 항정살, 금돼지 가브리살, 최고등급 1+, 1++ 등심 등도 판다. 오창IC에서 가깝고, 인근에 미래지 농촌 테마공원, 그랜드CC가 있다.
19.3Km 2024-10-04
충청북도 괴산군 청천면 화양동길 188
묘정비는 서원 앞에 세워 서원의 건립취지와 그 서원에 모시는 인물을 찬양하는 내용을 기록해 놓은 비석이다. 이 비는 임진왜란 때 우리나라를 도와준 중국 명나라의 임금인 신종과 의종의 제사를 지내는 만동묘 사당에 자리 잡고 있다. 만동묘는 우암 송시열의 가르침에 따라 그의 제자 수암 권상하가 명나라 의종이 죽은 지 60년이 지난 숙종 30년(1704)에 지은 것이다. 경술국치 이후 1917년 일제가 만동묘의 제사를 금지하고 이를 반대하는 유림을 구속하였으나 유림에서는 춘추계를 조직하여 몰래 제사를 지냈는데 일제는 1937년에 이들을 체포하고 위패와 제구를 불사르고 묘정비를 징으로 쪼아 훼손하더니 1942년 건물을 불사르고 묘정비를 땅에 묻어버렸다. 1942년 이후 매몰되어 있던 것을 광복 후 찾아 다시 세웠다. 묘정비는 연꽃무늬를 새긴 바닥돌 위에 네모난 받침돌을 놓고, 그 위로 비신과 옥개석을 얹은 일반형 석비이다. 영조 23년(1747)에 세웠으며, 이재가 글을 짓고, 유척기가 글씨를 썼다. 비문은 일본인들이 고의로 글자 획들을 쪼아 놓아 알아보기가 힘들다. 1999년 우암 송시열 관련 유적이 사적으로 지정된 후 2002년부터 2005년 사이 만동묘, 성공문, 묘정비각, 외삼문, 증반청, 존사청을 복원하였다.
19.3Km 2024-10-30
충청북도 괴산군 청천면 화양동길 188
청천 우암 송시열유적은 화양동계곡 안에 있는 화양서원터(華陽書院址)와 만동묘터(萬東廟址)를 중심으로 암서재, 읍궁암, 애각사적, 묘소와 신도비 등 송시열과 관련된 사적들로 구성되었다. 화양서원은 우암 송시열이 은거하였던 곳에 세워진 서원으로써 조선시대 학자들의 결집장소였으며, 만동묘는 임진왜란 때 조선에 원군을 보내준 중국 명나라 황제 신종, 의종의 위패를 모신 사당으로써 유지가 잘 남아있다. 암서재는 송시열이 만년에 화양동에 은거하면서 제자들을 가르치던 곳으로 알려져 있으며, 읍궁암은 효종(孝宗)의 승하로 북벌이 좌절되자 효종의 기일마다 이곳에 올라 통곡하였다고 전한다. 이 외에도 화양동에는 충효절의, 비례부동 등 많은 애각사적이 산재해 있어 송시열의 북벌애국사상과 민족자존정신이 깃든 유적의 성격과 조선성리학의 중심지로서 일제에 의하여 철저하게 파괴되고 왜곡된 사적의 모습을 잘 보여주고 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