18.9Km 2024-10-10
대전광역시 대덕구 대청로 618-136
대청댐 물 문화관은 수자원의 개발, 이용, 관리에 대한 이해와 과학적 체험을 통해 수자원에 대한 관심과 흥미를 유발하는 체험학습 문화공간이다. 대청댐의 역할과 물의 소중함을 알리고, 대청호와 금강에 사는 생물 서식 환경도 살펴볼 수 있다. 대청댐을 지을 때 마을이 없어졌는데, 그곳에 살았던 사람들의 삶과 문화도 잊지 않고 기록하였다. 비정기적으로 음악회 같은 문화 행사를 진행한다.
19.0Km 2024-05-29
충청북도 청주시 흥덕구 강상로18번길 44
청주 충렬사(충청북도 지방기념물)는 임진왜란 때 순절한 동래부사 충렬공 송상현의 위패를 모신 곳이다. 선조 28년(1595)에 동래에서 청주로 묘소를 이장하고 광해군 2년(1610)에 사당을 창건했으며, 그 후 여러 차례 중수하여 오늘의 모습을 갖추었다. 송상현의 자는 덕구, 호는 천곡, 시호는 충렬이다. 국가의 위난을 죽음으로 지켜 시호를 ‘충렬’이라 하였다. 충렬공은 선조 9년(1576) 문과에 급제해 여러 요직을 거친 후, 선조24년(1591) 동래부사가 되었다. 이듬해 4월 임진왜란이 일어나 왜군이 부산진성을 함락하고 14일에 동래성을 공격하며 항복을 권했으나, 끝까지 항전하다가 15일 순절하였다. 왜장도 송상현의 충절에 탄복하여 동문 밖에 장사를 지내주었다고 한다. 충렬사 뒷산에는 송상현의 묘소와 현종 원년(1659)에 세운 신도비가 있고, 사당 입구에 선조 28년(1595)에 건립한 충신문이 있다. 지금의 건물은 1980년에 중수한 것으로 목조기와집과 마당 앞 삼문, 석축담장 등이 있다. 청주시에서는 송상현 선생의 애국충절 정신을 기리기 위해 2001년 인근 부지를 정비하여 전시관과 사당을 신축했으며, 주변을 공원화해 더 많은 시민들이 이곳을 찾고 역사와 함께 호흡하는 공간을 만들었다. 문화관광해설사의 정규해설도 진행하고 있다.
19.0Km 2024-02-23
충청북도 청주시 청원구 오창읍 중심상업2로 13
수제햄 고래부대찌개 오창본점은 청주 오창읍 먹거리타운에 위치해 있다. 이곳은 건강한 보양식 부대찌개를 만들기 위해 사장님이 직접 햄을 만들어 사용한다. 햄 학교에 다닌 후 수료하여 수천번의 테스트를 거쳐 한국적인 입맛으로 바꿨다. 부대찌개 육수에 상황과 표고버섯을 달여 넣고, 이곳만의 비법으로 만든 양념장을 더하여 한국적인 부대찌개를 만들었다. 대표메뉴는 다양한 종류의 수제함과 소시지, 물만두, 삼겹 베이컨, 버섯까지 모든 재료를 듬뿍 담은 수제햄 고래꽃부대찌개이다. 또 아이들이 좋아하는 수제떡갈비정식은 직접 만든 떡갈비에 계란프라이를 더하고, 갖가지 채소를 곁들인 정식이다.
19.0Km 2023-08-09
대청호오백리길은 푸른 호수와 초록의 숲, 정겨운 마을을 함께 돌아보는 명품 길이다. 대전 신탄진의 대청댐 아래에서 출발해 충북 온천과 보은, 청원을 아우르고 다시 대청댐으로 이어지는 코스로 총 27개 구간이 있다. 이 길의 트래킹 끝에는 가볍게 엑스포과학공원과 에너지 전시관을 둘러보는 것도 즐거운 체험여행이 될 것이다.
19.0Km 2023-08-08
넓은 반석 위로 흐르는 맑은 물과 울창한 숲이 장관을 이루는 화양구곡과 산골마을까지 연결됐던 옛길을 산책로로 아름답게 조성한 산막이옛길 등 괴산의 빼어난 자연경관을 만날 수 있는 숲 체험 트레킹코스이다.
19.0Km 2024-10-28
충청북도 증평군 증평읍 장뜰로 58-1
음성과 청주, 괴산이 둘러싸고 있는 충청북도 증평군에는 장뜰시장이 있다. 장뜰시장은 늘 문을 여는 상설시장이지만 1일과 6일 장이 서는 날이면 더욱 활기차게 변신한다. 증평시장은 고려시대엔 청당현과 도안현에 해당됐으며 이후 조선시대에는 청안현과 청안군이었다. 1914년 청안군은 일제에 의해 청원, 진천 그리고 괴산으로 각각 쪼개 나뉘어 편입됐고 이후 증평지역은 1923년 5월 1일 청주간 증평의 충북선이 개통되므로써 발전의 전기를 맞이해 상설시장과 5일장(1일, 6일) 등 시장이 활성화되기 시작했다. 음성, 괴산, 진천, 청원의 4개군의 접경지에 위치한 증평시장은 급격히 성장해 1949년 8월 13일 증평읍으로 승격됐고, 1963년부터는 증평지역을 독립군(郡)으로 승격시키기 위한 민간운동이 시작됐으며, 2003년 자치군 승격이후 현재에도 증평의 대표적인 재래시장으로 그 맥을 이어가고 있다. 증평역에서 가까운 이 자리는 ‘장이 선다’ 하여 ‘장뜰’로 불렸고, 장터 이름도 장뜰시장이 되었다. 100년 가까운 세월 동안 같은 자리를 지키고 있는 재래시장인 셈이다. 200m 남짓한 거리를 한 줄로 연결한 것이 시장통의 전부이지만, 노점을 포함해 100여 곳의 상점이 있고, 장날이면 집에서 가지고 나온 채소를 파는 할머니들까지 더해져 시장통이 꽉 찬다. 증평대장간은 사라져가는 옛 풍경을 고스란히 간직하고 있는 장뜰시장의 명소다. 1974년 문을 연 이래 쇠 녹이는 화덕에 불 꺼진 날이 없다. 대장간 주인장 최용진 선생은 쇠를 다루는 일이 제일 쉽다고 말하는 타고난 대장장이다. 열여섯 살 때 대장간 심부름꾼으로 일을 시작해 ‘남들이 호미 150개 만들 때 자신은 500개를 만들어내며’ 망치질에 전념했다. 전국의 대장간들이 사라지고 대량생산 시스템으로 바뀔 때도 묵묵히 한자리를 지켰다. 대장간 부문에서 전국 최초의 기능보유자로 인정받았고, 충청북도 향토무형문화재 제9호로 지정되었을 만큼 이 분야에서 으뜸으로 꼽히는 명인이다.
19.0Km 2024-01-29
충청북도 청주시 청원구 주성1길 9-1
기린은 충청북도 청주시 청원구 오창읍 주성리에 있다. 깔끔한 외관과 차분한 분위기를 연출하는 인테리어가 눈에 띈다. 내부에는 단체석이 마련되어 있어 각종 모임을 하기 좋다. 대표 메뉴는 진하게 우린 소고기 육수에 큼직하게 썬 소고기 고명을 올려 먹는 우육탕면이다. 상하이냉면, 북경오리, 황제짬뽕, 어향동고, 비펑탕 소프트 크랩 등과 코스요리도 준비되어 있다.
19.0Km 2024-07-23
충청북도 괴산군 청천면 화양로 715
써니밸리 오토캠핑장은 충북 괴산군 청천면에 자리 잡고 있다. 괴산군청을 기점으로 약 20㎞ 떨어졌는데, 자동차를 타고 송문로와 도경로후영5길을 차례로 거쳐 30분 안팎이면 도착한다. 이곳은 화양계곡이 흐르는 청정한 산속에 위치해 여름철이면 시원한 물놀이를 겸해 캠핑을 즐기고자 이곳을 찾는 이들로 붐빈다. 캠핑장에는 파쇄석으로 이뤄진 자동차 야영장 70면을 마련했는데, 텐트, 냉장고, 선풍기, 조리기구 등을 갖춘 렌탈 캠핑이 있고 개인 트레일러와 카라반 동반이 가능하다. 캠핑장은 주말에만 운영하지만, 여름 성수기에는 주중에도 문을 연다. 매년 11월부터 이듬해 4월까지 휴장한다. 관리소에서는 릴선과 화로대를 대여해준다.
캠핑장 자체가 화양계곡에 위치한 덕택에 다른 관광지를 찾아 멀리까지 갈 필요가 없다. 인근에 여러 음식점이 있어 다양한 메뉴를 즐길 수 있다.
19.0Km 2024-11-13
충청북도 괴산군 청천면 화양동길 12
043-542-5267
괴산군에 있는 청천면 화양리에 있으며, 높이는 해발 643m로 속리산 국립공원에 속해있는 천혜의 계곡 화양동을 안고 있는 명산이다. 낙영산에서 북쪽으로 갈라진 산줄기가 화양천에 그 맥을 가라앉히기 전 바위로 불끈 일으켜 세운 산으로 이름처럼 삼체불 부근에서 도를 닦기 위하여 많은 사람들이 지성을 드리고 있는 것을 쉽게 발견할 수 있다. 정상까지는 10분 정도 걸리며, 통나무 계단과 철사다리 등 안전시설이 잘 되어 있어 쉽게 정상까지 오를 수 있다. 정상은 크고 작은 바위 다섯 개가 하나를 이뤄 정상을 형성하고 있다. 그 중 높고 큰 바위에 올라 앉아보면 신선이 따로 없다. 동으로는 백악산에서 뻗은 줄기, 서로는 그 넘어 금단산, 남으로는 낙영산 넘어 톱날같이 늘어선 속리산 연봉들, 북으로는 화양천 너머 군자산의 위엄이 다가선다. 정상주변에는 분재처럼 잘자란 소나무 몇 그루가 무상한 세월을 느끼게 한다. 하산은 서쪽의 바위 사이를 빠져 철사다리를 타고 15분 정도 내려섰다 올라서면 소나무 숲속에 10여m 바위가 길게 누운 끝봉을 마지막으로 급한 경사길을 내려가게 되는데 중간중간 줄을 매어 놓아 5분 정도면 어렵지 않게 내려서 8부 능선으로의 편안한 길이 계속되며, 30분 정도 내려오면 철조망이 처진 삼거리에 도착하게 되고, 화양 5곡인 첨성대로 하산하는 길이며 바위에서 내려다보이는 화양계곡의 운치는 자연의 넉넉함을 느끼게 하는 분위기에 젖게 한다. 오른쪽 길을 택하면 능운대 휴게소 앞의 화양천으로 내려가게 되며 어느쪽으로든 10분 정도면 큰 길에 도착할 수 있다. 능운대휴게소에서는 왔던 길로 화양동 물길을 따라 25분 정도 걸어오면 주차장에서 산행을 마감할 수 있다.
19.0Km 2024-07-02
충청북도 보은군 속리산로 995-35 야영장시설
오렌지캠프는 충북 보은군 속리산면 중판리에 자리 잡았다. 보은군청을 기점으로 10km가량 떨어졌다. 자동차를 타고 동학로와 속리산로를 번갈아 달리면 닿는다. 도착까지 걸리는 시간은 10분 안팎이다. 캠핑장은 깔끔함이 돋보이며, 탁 트인 주변 풍경이 좋다. 파쇄석으로 이뤄진 오토캠핑 사이트 11면이 마련돼 있다. 5면은 가로 6m 세로 9m, 6면은 가로 6m 세로 7m다. 부대시설로는 셀프 커피바, 트렘펄린, 연못 등이 있다. 주변에는 속리산말티재자연휴양림이 있다. ※ 반려견 동반 불가능