11.8Km 2025-04-10
충청북도 청주시 상당구 대성로122번길 67 충청북도지사관사
충북문화관은 1939년 건립된 충북도지사 관사가 긴 역사를 뒤로하고 도민들이 자유롭게 이용할 수 있는 창조적이고 미래지향적인 문화예술 공간으로 탈바꿈된 곳이다. 근대문화유산인 충북문화관은 역사와 건축적 상징성을 간직하고 과거, 현재, 미래가 공존하는 공간으로서 문화의 집, 북카페, 숲속갤러리, 야외공연장을 갖춘 충북의 역사와 문화, 예술의 향기가 가득한 도심 속 문화예술공간이다. 지역문화의 거점공간으로서 예술가와 도민의 문화적 향유의 여망을 충족시키면서 도심 속 문화예술 공간으로서의 역할을 펼쳐 나아가고 있다. (출처: 충북문화관 홈페이지)
11.8Km 2025-03-24
충청북도 청주시 상당구 수동 280-18
상당공원은 상당구의 중심부라는 의미를 가지고 있는 공원이다. 상당공원의 면적은 10,000㎡로 그리 크지는 않지만, 휴식과 운동을 할 수 있도록 산책길과 운동시설, 각종 편의시설 등이 조성되어 있다. 공원 내에는 1979년 4월 22일에 세워진 충북 4·19 학생혁명 기념탑과 충청북도민헌장탑, 그리고 1997년 5월 24일에 세워진 한봉수 의병장 동상이 있다.
11.8Km 2025-01-14
충청북도 청주시 흥덕구 가포산로 197
본궁석갈비는 충북 청주시 흥덕구 강서동에 자리 잡고 있다. 대표 메뉴는 돼지석갈비이며, 소석갈비, 물냉면, 비빔냉면, 소면도 판다. 돼지석갈비와 소석갈비는 포장이 가능하다. 연중 쉬는 날 없이 오전 11시부터 오후 9시 30분까지 영업한다. 단 주말에는 오후 9시에 문을 닫는다. 음식점은 남이JC와 가깝고, 주변에 청주시립박물관이 위치해 있다.
11.8Km 2025-03-04
충청북도 청주시 상당구 대성로122번길 81
청주향교(淸州鄕校)는 조선시대에 훌륭한 유학자들의 위패를 모시고 제사 지내며, 지방백성의 교육과 교화를 담당하던 청주 지방의 국립학교이다. 조선 태조 때 창건한 것으로 추정하고 있으며, 세종 26년(1444)에 세종이 초정(椒井)에 행차했을 때 청주향교에 서적(書籍)을 하사한 일이 있고, 또 세조 10년(1464)에 세조가 청주에 행차했을 때 문묘(文廟)에 친히 제향(祭享) 한 일이 있는 삼남(三南, 충청도․전라도․경상도) 제일(第一)의 향교였다. 그 후 숙종 9년(1683) 현령(縣令) 이언기가 지금의 자리로 이전하였고, 그 뒤 여러 차례의 보수가 있었다. 현재는 제사공간인 대성전과 교육공간인 명륜당을 비롯한 6동의 부속 건물이 남아있다. 조선시대에는 나라로부터 토지와 노비·서적 등을 지급받아 운영되었으나, 갑오개혁(1894) 이후에 교육기능은 없어지고 제사기능만이 남아 옛 모습을 지키고 있다.
11.8Km 2024-11-20
세종특별자치시 부강면 시장1길 6
삼버들협동조합은 큰 버드나무 세 그루가 있었다 하여 지어진 부강의 옛 지명 ‘삼버들’에서 따온 이름으로 전통문화향유 활성화 사업 및 교육 콘텐츠를 기획하는 마을기업이다. 2018년부터 14개의 지역 문화재를 활용한 도보여행 코스 ‘작은 여행자마을’을 운영하며 역사공간을 활용해 문화공연과 돌잔치, 전통혼례장소 대관을 하고 있다.
11.8Km 2025-04-03
충청북도 청주시 상당구 사직대로 343 (영동)
043-201-2056
벚꽃 개화기 상춘객들의 핫플레이스인 청주 무심천 벚꽃길에 시민들과 청주를 찾는 관광객들이 머물며 즐길 수 있는 축제, 특히 이번 축제는 일회용기 없는 친환경 ESG 축제로 진행된다.
11.8Km 2024-11-12
세종특별자치시 부강4길 33
부강성당은 천주교 청주교구에 속한 가톨릭 성당이다. 현재의 성당 건물은 1962년에 완공하였으며, 이전에 성당으로 사용했던 한옥도 그대로 남아있어, 전통적 양식의 한옥 성당과 석조 로마네스크풍으로 지어진 북미식 교회 건축양식으로 지어진 현재의 성당이 공존하고 있어 건축사적으로 특별한 의미를 지닌다. 부강성당은 선교활동과 다양한 구제사업으로 지역사회의 발전에 기여했던 역사를 담고 있기에 건축사적인 측면과 함께 종교적인 의미에서도 보존 가치가 높다. 성당의 반원 아치 입구 위에는 [천주교회 성모 성명 성당]이라 새겨진 석판이 붙어 있다. 성모 탄생 축일 후4일째 되는 날을 성모 성명 축일로 지냈지만 제2차 바티칸 공의회의 전례 개혁에 따라 교회력에서 삭제되었는데, 9월 8일 성모 성탄 축일과 중복되기 때문이다. 성당의 외형에서 또 하나 눈에 띄는 것은 긴 종탑이 성당 중앙 상단이 아닌 입구 오른쪽에 자리한 것이다. 종은 과거 성당에서 구호품을 나눠줄 때 쳤는데 지금으로 치면 사회복지 활동인 셈이다. 사제들은 미군 부대 등에서 목재 등을 실어와 인근 지역에 극빈자를 위한 주택 20 가구를 건립하며 빈민 구호에 힘썼다. 구호품을 나눠주는 종소리는 더는 들을 수 없지만, 지금도 미사 전 30분과 미사 전 5분에 종을 쳐 미사 시간을 알리고 있다. 부강성당은 도시 성당의 웅장함과 성스러움에 익숙하기에 시골 성당의 소박하고 정갈한 느낌이 더 특별하게 느껴진다. 경내 안에는 둘레 2~3m, 성당 높이만 한 느티나무가 있는데, 성당을 봉헌하며 심은 작은 나무가 어느새 성당 높이만큼 자랐다. 주말이면 성당 어르신들이 나무 밑에 놓인 자연석을 의자 삼아 담소 나누고 아이들은 굵직한 가지 위에 줄을 매어놓은 그네를 타기도 한다.
11.9Km 2025-03-05
충청북도 청주시 상당구 이정골로 115-8
신항서원은 청주를 대표하는 서원이다. 1570년 창건한 이후 여러 차례 추향과 사액, 위차 시비를 거쳐 아홉 분의 성현을 모신 서원으로 훼철과 복원을 거쳐 오늘에 이르고 있다. 신항서원이라 편액 된 삼문을 들어서면 앞쪽에 묘정비가 있다. 묘정비 뒤로 앞면 5칸, 측면 2칸 크기의 강당인 계개당이 있다. 강당 뒤로 다시 삼문을 지나 앞면 3칸, 측면 1칸 크기의 사당인 구현사가 위계를 이루며 자리한다. 처음 지역의 사림과 명망가를 모신 서원으로 출발하여 점차 노론계 서원으로 자리 잡았다. 추향과 위차 시비를 통해 노론계 서원으로 전환하는 과정을 살펴볼 수 있는 역사의 현장이기도 하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