17.5Km 2025-01-08
경상남도 하동군 화개면 정금리 산 144
정금차밭은 하동에 위치해 섬진강과 화개천이 가까이에 있어 안개가 많고 다습하며 밤낮의 기온 차가 커서 차를 재배하기에 좋은 자연조건을 갖춘 곳에 자리 잡고 있다. 차밭 맨 꼭대기에는 ‘단금정’이라는 정자가 마련되어 있는데 이곳은 차밭을 배경으로 인생 사진을 찍을 수 있는 최고의 사진 촬영 장소로 유명하며 녹차밭을 한눈에 조망할 수 있다. 녹차밭을 더 가까이 느끼고 싶다면 차시배지에서부터 정금차밭까지 2.7km 코스의 산책길인 천년차밭길을 걸어도 보는 것을 추천한다.
17.5Km 2025-04-07
경상남도 하동군 화개면 정금리 694
경상남도 하동군 화개면은 국내 최초의 차 시배지로 1,200년의 야생차 생산의 역사를 가진 곳이다. 차나무 생육에 적합한 기후 조건으로 화개면에서 생산된 차는 왕에게 바치는 진상품이었다. 지리산 화개동의 깊은 골짜기와 바위들 사이에서 자라는 하동 야생차는 맛과 향이 뛰어날 뿐 아니라 뭉텅뭉텅 구름 모양으로 자라난 차나무들이 이국적인 풍경을 만들어 사진 작가들이 많이 찾는 명소가 되었다. 이곳은 하동군이 선정한 ‘하동 10경(景)’ 중 하나로 ‘정금다원’ 근처에 있는 언덕 위의 정자에서 차밭을 내려다보면 환상적인 풍경을 볼 수 있다. 또한 화개면에서 생산된 야생차는 맛과 향이 뛰어난 것으로 유명하다.
17.6Km 2024-08-21
경상남도 하동군 화개면 탑리 122-13
백혜마을은 지리산 둘레길 원부춘-가탄 구간(13.3km)에 있는 마을이다. 화개골 차밭의 정취가 느껴지는 정금차밭과 대비마을을 지나면 나온다. 백혜마을 경로당 맞은편의 정자가 보이는데 여기서 왼쪽으로 올라가면 마을이 나온다. 대비마을에서 백혜마을에 이르는 길에 밤나무가 터널처럼 길을 에워싸고 있으며 백혜마을의 언덕배기에 서면 황장산 등 주변의 높은 봉우리들과 함께 발아래로 화개골과 섬진강이 한눈에 들어온다.
17.7Km 2025-03-19
전라남도 곡성군 곡성읍 학정리
동악산은 전라남도 곡성군 북쪽에 자리 잡은 높이 735m의 산이다. 북쪽 아래에는 섬진강이 흐르고 남쪽으로는 형제봉과 최악산으로 이어진다. 산속으로 들어가면 골짜기가 깊고, 바위로 이뤄진 산세는 범상치 않다. 신라 무열왕 7년(660), 원효가 길상암과 도림사를 세울 때 하늘의 풍악에 산이 춤을 췄다고 하여 동악산이라 불린다. 산 남쪽 성류구곡에 위치한 도림사는 신라 진평왕 때 창건된 사찰이다. 이 절의 처음 이름은 신덕왕후가 행차한 곳의 절이라는 의미의 신덕사였으나 현재는 도를 닦는 승려들이 수풀처럼 모이는 곳이라는 뜻의 도림사로 불리고 있다.
17.7Km 2025-01-13
전북특별자치도 남원시 목공예길 27
063-626-9909, 063-625-1331
남원 목공예사업협동조합 판매장 수십 년간 식상과 목기를 만들어온 장인들이 현대화 시설의 공장을 건립하여 품질의 고급화를 선도하기 위해 넓은 부지에 개별공장을 마련하고 전시장 1동과 남원 옻칠 공예관을 유치하였다. 최고의 명품만을 고집하고, 끊임없는 제품개발을 게으르지 않는 장인들은 밀려오는 수입품에 맞서 견고하고 우수한 제품을 선보이기 위해 노력하고 있다. 또한 목선반갈이 연구회와 옻칠 공예관에서는 다양한 고객 취향과 선호도를 고려하여 새로운 제품을 계속해서 개발하고 있다. 남원 목기는 통일신라시대부터 지리산 기슭을 중심으로 목공예 기술의 맥을 이어온 정교하고 섬세한 공예품이다. 재질은 노각나무, 오리목 나무, 물푸레나무 등으로 내구성이 강하다. 옻칠 제기의 경우 사람이 식용과 약용으로 복용하는 옻나무 진을 추출하여 7~8회 칠하므로 검은색의 은은한 빛을 띠며, 사용할수록 빛깔이 고와지는 장점이 있다.
17.8Km 2025-03-19
경상남도 하동군 화개면 신촌도심길 43-22
최고령의 차나무 도심다원은 지리산 남향 깊은 화개에 자리 잡고 있으며, 남으로는 남해바다까지 섬진강이 흐르고 3도 2개 시와 5개군이 인접해 있는 화개 장터는 전국 10대 장터로 유명한 곳이었으며, 쌍계사 칠불사 십리벚꽃길과 함께 전국에서 제일 맑은 화개천이 흐르고 있다. 화개동천은 우리나라 차의 시배지요 초의선사께서 동다송을 저술한 차의 고장이다. 도심다원은 한국에서 제일 크고 수령이 천년이 넘는 차 나무(높이 4.1m, 둘레 52cm, 지름 15cm)를 보유하고 있으며, 차밭이 있는 지역은 유기물이 풍부한 무공해 지역으로 차 재배의 최적 지역이다. 따라서 다른 지역 차에 비해 향, 색, 맛이 모두 뛰어나며 초의선사께서는 세계 차로 명성이 나있는 중국의 용정차 보다 우리 차가 우수하다고 극찬을 하였다. 도심차는 외부에서 들여오지 않은 순토종 자생 야생차로 만들며, 정성을 다해 수제차만을 고집하면서 칠대 째 차 농사를 이어가고 있다.
17.8Km 2025-06-27
경상남도 하동군 화개면 쌍계사길 59
신라 흥덕왕 3년(828년) 당나라에 사신으로 갔던 김대렴이 차나무의 종자를 가져와 왕명으로 지리산 줄기인 이곳에 처음 심었으며, 흥덕왕 5년에 진감선사가 차를 번식시켰다고 전한다. 지금도 화개장터 입구에서 쌍계사를 지나 신흥에 이르는 양쪽 산기슭에는 야생의 차나무밭이 뻗어 있다. 지방기념물로 지정되었고, 대렴공 차시배 추원비가 세워졌으며, 2008년 7월 공식적인 차시배지로 등록되었다. 쌍계사 차는 대나무의 이슬을 먹고 자란 잎을 따서 만들었다 하여 죽로차 또는 작설차라고 하며, 1년생 가지는 흰색으로 잔털이 많고, 2년생 가지는 회갈색이며 잔털이 없다. 잎은 뾰족한 긴 타원형으로 표면은 녹색이고 뒷면은 회녹색이다. 꽃은 10월~11월에 피고, 차는 곡우부터 차엽을 따서 만들기 시작하며, 약 한 달가량 계속되며, 차엽을 따는 시기에 따라서 품질이 다르다.
17.8Km 2025-07-18
경상남도 하동군 화개면 쌍계사길 59
쌍계사는 신라 성덕왕 21년 삼법스님이 유학을 마치고 돌아올 때, 중국불교 선종 제6대조인 혜능의 사리를 모시고 와서 봉안하고 지은 절이다. 문성왕 2년(840년) 진감선사 혜소가 옥천사라 하였다가 정강왕 2년 쌍계사로 바뀌었다. 임진왜란 때 불탄 쌍계사를 인조 10년(1632년) 벽암대사가 다시 세웠다. 볼거리로는 쌍계사의 벚꽃이 특히 유명하며, 고운 최치원 선생의 친필인 쌍계석문, 진감선사 대공탑비(국보), 북쪽 500m 거리의 국사암 뜰에 있는 천연 느릅나무(사천왕수), 동북쪽으로 2㎞ 남짓 거리에 청학봉과 백학봉의 두 계곡을 끼고 있는 높이 60m, 폭 3m의 불일폭포 등의 이름난 곳이 있다. 한편 쌍계사는 차와 인연이 깊은 곳으로 신라 흥덕왕 3년(828년) 김대렴이 당나라 사신으로 가서 처음 차 나무씨를 가져와 왕명으로 지리산 남쪽 쌍계사 일원에 심었다고 하며, 일주문 못 미쳐 차 시배 추원비가 세워져 있으며, 마을 차밭에도 차 시배지 기념비가 있다.
17.8Km 2025-03-18
전북특별자치도 남원시 산내면 지리산로 593
지리산 국립공원 덕동자동차야영장은 덕동마을과 달궁마을 사이에 위치하고 있고 도로변에 있어 접근이 용이하며, 맑고 시원하게 흐르는 달궁계곡을 끼고 있어 야영객들에게 큰 인기를 끌고 있는 곳이다. 자동차 야영지 18동과 하우스 22동, 총 40동이 있다. 사이트 구획이 나누어져 있고 차량을 바로 옆에 주차할 수 있는 시스템이며 인근 볼거리로는 차량 이용 시 천왕봉, 반야봉 등 주요 봉우리를 볼 수 있는 정령치, 노고단이 있다.
17.9Km 2023-08-10
하동은 매년 4월 초면 화개장터에서 쌍계사에 이르는 십리벚꽃길이 장관을 이룬다. 전라도와 경상도를 이어주는 화개장터를 시작해 쌍계사까지 벚꽃길을 따라 걸어보면 진한 봄 향기가 물씬 풍긴다. 하동은 차 시배지로 잘 알려져 있으며, 매년 5월 야생차문화축제가 열리는 곳이기도 하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