안성죽산리석불입상 - 주변 여행 및 근처 관광 명소 - 국내 여행 정보

한국관광공사에서 제공하는 공공데이터를 활용하여 안성죽산리석불입상 - 주변 여행 및 근처 관광 명소 정보를 소개합니다.

안성죽산리석불입상

15.0 Km    19425     2024-04-30

경기도 안성시 죽산면 죽산리

안성 죽산리 석불입상은 봉업사지 사역의 북쪽에 위치한 용화사 경내에 있다. 안성 죽산리 석불입상은 높이 3.36m로, 죽산산성 아래에 쓰러져 있던 것을 다시 세운 것이다. 머리와 신체가 절단되었지만, 비교적 상태가 좋은 편이다.1980년 6월 2일 경기도 유형문화재로 지정됐다. 원형 연꽃 좌에 직립한 이 불상은 풍문한 얼굴에 코는 마모가 심하지만, 지긋한 눈과 작은 입매가 단정한 인상을 주며 소발(素髮)의 머리에 큰 육계와 긴 귀가 특징적이다. 얼굴에 비해 어깨는 왜소한 편인데 두 팔을 몸에 붙이고 있어 위축된 듯한 어깨와 더불어 경직된 모습으로 보인다. 두 손은 신체에 비해 큰 편인데 오른손은 앞으로 들어 외장한 여원인(與願印) 형태이고 아래로 내려 몸에 붙이고 있다. 양어깨를 감싼 통견의 법의는 어깨에서부터 배 부근까지 일정한 간격의 평행 주름을 이루며 흐르는데 양다리에서 각기 동신 타원형을 형성하고 있다. 이러한 옷 주름 양식은 통일신라시대부터 많이 유행하던 불의 표현 양식 중의 하나인데 이 불상에서는 다소 경직된 모습으로 표현되고 있다. 무릎 아래에는 군의(裙衣)가 보이고 두 발은 현재 보수가 된 것인데 가지런히 정면을 향하고 있다. 복련이 돌려 새겨진 원형 연화좌는 오랫동안 매몰되어 있었던 것으로 보인다.고려 초기에 유행하였던 이 지방 불상 양식의 특징을 살필 수 있는 자료로 높이 평가된다.

묵리계곡

묵리계곡

15.0 Km    4     2023-12-04

경기도 용인시 처인구 이동읍 묵리

묵리계곡의 정식명칭은 용덕사천으로 묵리에서 시작하여 북서방향으로 흐르다 용덕저수지를 지나 송정천으로 유입되는 지방하천이다. 발원지에서 용덕저수지로 흘러 들며 시골마을의 아담한 시냇가를 형성하는데 발 담그기 좋은 계곡이 되어주어 가까운 용인과 동탄에서 가볍게 찾기 좋은 곳이다. 1급수에만 산다는 버들치와 다슬기가 많아 물이 맑고 깨끗하기로 입소문이 나 아는 사람만 방문한다는 묵리계곡이 명소가 되어 여름철이면 이곳을 찾는 사람들로 제법 붐빈다. 지도상에 묵리계곡은 존재하지 않으므로, 묵2리(굴암) 버스정류장을 찾아와야 한다. 우거진 숲 속이 아닌 도로를 따라 하천이 형성되어 있으므로 드라이브 삼아 발품을 팔면 적당히 마음에 드는 곳을 찾을 수 있다. 노지계곡이라 별도의 공식적인 주차장이나 데크로드, 화장실 등의 편의시설은 없다. 다만 신원낚시터 버스정류장 쪽에 공중화장실이 1곳 있어 다소 멀지만 필요시 이용할 수 있다. 계곡 주변으로 분위기 좋은 카페가 자리잡고 있고, 한국인 최초의 사제 성 김대건 안드레이 신부가 박해의 위험 속에서 밤마다 조심스럽게 사목활동을 전개했다는 [청년 김대건길]의 일부 구간을 만나볼 수도 있다. 인근에 한화리조트 용인 베잔송, 한국민속촌, 에버랜드, 용인농촌테마파크, 세계문화유산 융건릉, 물향기수목원이 있다.

안성 미리내마을

안성 미리내마을

15.0 Km    21905     2023-03-06

경기도 안성시 양성면 미산1길 2

짚공예 체험하고 쌍령산 등산에 허브향기 목욕까지 미리내성지 입구에 위치한 마을로, 쌍령산(502m)의 깊은 골짜기에 자리잡고 있다. 신유박해와 기해박해때 천주교 신자들이 모진 종교탄압 속에서도 신앙심을 지키기 위해 이곳으로 모여들면서 교우촌이 형성됐다. 그들은 밭을 일구고 그릇을 구워 팔며 살았다. 그 때 천주교 신자들이 피운 불빛이 깊은 밤중에 보면 은하수처럼 보인다고 해서 마을이름이 미리내 마을이다.100년의 역사를 가진 성당 등 천주교의 역사를 찾아볼 수 있는 성지가 마을 안에 있고 주민의 95%가 천주교 신자이다. 체험 프로그램이 다양할 뿐더러 마을 앞에는 저수지가 있어 붕어, 잉어, 향어 등을 낚시하면서 명상하기에 좋다. 아담한 쌍령산도 등산하기에 알맞다. 허브의일종인 라벤더를 키우는 라벤더온실에 들어가면 그윽한 향에 도취된다.

궁평식당

궁평식당

15.1 Km    0     2024-08-05

경기도 광주시 도척면 도척윗로 188

고급 레스토랑처럼 인테리어가 멋진 식당이다. 두툼한 흑돼지를 초벌구이 한 후 테이블로 가져와 다시 숯불에 구워준다. 육즙을 가득 품은 고기는 씹는 맛에 부드럽고 고소하다. 기본 찬들도 깔끔하고 다양해 고기의 느끼함을 잘 잡아 준다.

봉천 막국수

봉천 막국수

15.1 Km    0     2024-09-13

경기도 광주시 곤지암읍 경충대로 522

곤지암 화담숲 인근에 있는 막국수 전문집이다. 물 막국수는 동치미 국물을 사용한다. 처음에 주문할 때 국수 양을 많이 달라고 하면 나중에 사리 추가하는 비용을 부담하지 않아도 된다. 메밀전은 일반적으로 다른 음식점에서 나오는 것보다 두 배 정도 크다. 음식점으로 들어가는 입구는 두 군데이며, 곤지암 인근의 골프장을 방문하는 사람들이 자주 이용한다.

죽산향교

죽산향교

15.1 Km    17527     2024-04-30

경기도 안성시 죽산면 죽산향교길 54-45

안성시 죽산고등학교 옆에 자리한 죽산향교는 중종 28년(1533)에 현유(賢儒)의 위패를 봉안, 배향하고 지방민의 교육과 교화를 위하여 창건됐으며 임진왜란 때 불탄 뒤 지금의 자리로 옮겨졌다. 외삼문 밖으로 하마비와 홍살문이 있고 경사지 대지 아래쪽에는 교육 공간인 동·서재가 생략된 명륜당과 내삼문이 구성되어 있으며, 위쪽에는 제사 공간인 대성전과 동·서무를 두는 전학후묘의 형식을 갖추고 있다. 대성전은 앞면 3칸, 옆면 2칸의 규모이며, 현재 5성(五聖), 10철(十哲), 송조 6현(宋朝六賢), 우리나라 18 현(十八賢)의 위패가 봉안되어 있다. 지붕은 맞배지붕으로 되어있다. 동무와 서무는 각각 앞면 3칸, 옆면 1칸 규모로 지붕은 맞배지붕으로 되어있다. 강당인 명륜당은 앞면 3칸, 옆면 2칸 규모를 갖추고 있다. 조선시대에는 나라에서 토지와 노비와 책 등을 지원받아 교관 1명이 정원 30명의 교생을 가르쳤으나, 갑오개혁 이후 신학제 실시에 따라 교육적 기능은 없어지고, 봄과 가을에 석전을 봉행하며 초하루와 보름에 분향을 하고 있다. 경기도 문화재자료로 지정되어 있으며, 향교의 운영은 전교 1명과 장의 여러 명이 담당하고 있다.

국민해장국

국민해장국

15.2 Km    1     2024-02-08

경기도 여주시 가남로 94

국민해장국은 경기도 여주시 가남읍에 있는 해장국 전문점이다. 매장이 밝고 깔끔하며 메뉴도 간단하다. 대표 메뉴인 선지해장국은 배추 및 각종 채소와 함께 큼직한 선지와 내장인 양이 듬뿍 들어있다. 진한 국물이 구수하고 시원하다. 더욱 얼큰한 맛을 원할 때는 함께 나오는 양념장을 넣으면 된다. 아욱된장국도 많이 찾는데 아욱이 부드럽고 넉넉하게 들어 있다. 된장국물이 짜지 않고 간이 적당하여 구수하고 감칠맛이 나서 아침 식사 때 좋다. 육개장은 고사리, 파, 무가 많이 들어가서 얼큰하면서도 시원하고 부드러운 소고기도 듬뿍 들어있다. 매운맛을 잡기 위해 들어간 계란도 궁합이 잘 맞는다.

구일가든

구일가든

15.2 Km    0     2023-12-06

경기도 광주시 곤지암읍 경충대로 540

40년 역사의 소머리국밥은 한우 사골을 푹 고아 만든 진한 국물이 진국이다. 한그릇의 고단백 보양식이 생각날 때 가는 국밥집이다. 국밥의 고기는 쫄깃하고 야들야들하며 육수는 담백하다. 함께나온 흰쌀밥에 겉절이 배추김치, 깍두기를 먹을 수 있다.

우드페커

우드페커

15.2 Km    0     2024-07-03

경기도 광주시 얼음골길 47-37

광주시 도척면 얼음골길에 있는 숲속 카페다. 들어가는 입구부터 나무가 많고 내부 정원은 조경이 잘 되어있다. 야외에는 정자와 파라솔 테이블, 그네 의자가 있어 곳곳에 마련된 자리에서 마음껏 자연을 힐링할 수 있다. 나뭇가지 사이로 카페 건물이 보이며 테라스 좌석이 눈에 들어온다. 건물 내부는 세 개의 구역으로 나뉘는데 깔끔하고 정돈된 분위기다. 넓게 나 있는 창을 통해서 자연을 바라볼 수 있다. 건물 앞쪽에는 테라스가 있어 테라스에 앉을 수 있다. 야외테이블에 앉으면 산과 숲, 나무와 꽃들을 보며 좋은 공기를 마시며 힐링할 수 있다. 산책로가 잘 정비되어 있어 커피 한잔 후 산책하기에 좋다. 산책로를 따라 산책하며 다양한 포토존에서 사진 찍는 재미도 있다. 스페셜티 커피와 수제 과일티, 에이드, 파이와 빵, 팬케이크를 판매한다. 메인 메뉴는 수제로 만든 피칸 파이로 인기 메뉴다.

안성죽산리삼층석탑

15.2 Km    19516     2024-06-19

경기도 안성시 죽산면 죽산리

봉업사의 옛터로 알려진 곳에 자리했으며 방형의 이중 기단 위로 3층의 탑신을 갖춘 석탑이다. 발굴 조사결과 통일신라 석탑의 하층 기단을 재사용했음이 밝혀졌다. 또한, 석탑 기단 하부에서 태화 6년(832)의 기와가 출토되어 통일신라부터 이곳에 사찰이 있었음이 확인됐다. 따라서 죽산리 삼층석탑은 후삼국의 혼란 속에서 사찰과 석탑이 훼손된 후, 고려 건국과 함께 대대적으로 석탑이 정비되면서 통일신라 석탑 기단을 재사용해 건립된 석탑임을 알 수 있다. 하층기단은 지면에 갑석만 노출되어 있고, 상층기단은 투박하게 다듬은 면석 모서리에 측면 기둥인 우주를 표현했다. 두꺼운 갑석 윗면에는 고려시대 석탑에 자주 사용된 복련 형식의 연잎 문양을 조각했고, 중앙에 사각형 탑신 받침을 낮게 표현했다. 탑신석과 지붕을 모방한 옥개석은 각기 1매의 석재로 이루어졌다. 탑신은 상층기단과 유사한 높이로 제작됐지만, 2층 이상부터 급격히 축소되어 고려 석탑 특유의 조형미를 보여준다. 옥개석 낙수면은 비교적 완만한 편인데, 추녀면은 수평을 이루다가 전각부에 이르면 반전을 이루고 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