16.4Km 2024-11-12
경기도 포천시 신북면 신평로222번길 12-48
묘역은 곡담이 둘러져 있고 묘비1기 상석1기 문인석 4기(소형2, 대형2) 향로석1기 망주석2기 장명등1기가 배치되어 있다. 묘역봉분 좌측에는 비신이 없는 귀부가 있어 또다른 비석이 있었음을 말해주고 있다. 묘비에는 유명 조선국 인평대군 겸오위도총부도총관증시충경공지묘 복천부부인오씨부좌(有明朝鮮國麟坪大君 兼 五衛都摠府都摠管 贈諡忠敬公之墓 福川府夫人吳氏 左)의 명문과 무술구월초삼일(戊戌九月初三日) 의 건립기문이 있다.상석의 고석(鼓石)은 사면에 사자상이 양각으로 조식되어 있고 문인석, 장명등의 재질은 대리석이다. 묘역은 묘전을 장대석으로 치장하였고 장명등은 안상문(眼像文), 당초문(唐草文)으로 장식하였다. 원형의 호석을 두른 봉분은 직경 550, 높이 175cm의 규모를 이루고 있다. 묘역 우측 하단에는 제물을 진설할 때 사용하였던 판석이 놓여있고 마주하여 묘비의 귀부가 자리하고 있다. 문인석은 두손으로 홀을 잡고 있는 모습이며 관복의 앞자락에는 운문(雲文)이 조식되어 있다. 묘역 후면 우측에는 산신제를 지내는 석물이 설치되어 있다.신도비는 묘역에서 60여m 전면하단 묘역 입구에 세워져 있는데 총고325, 폭115, 두께35cm의 거대한 규모를 이루고 있으며 귀부와 이수는 사실적표현의 정교한 조형미를 보여 주고 있다.신도비의 비문은 왕명을 받들어 이경석(李景奭)이 짓고 비문의 글씨는 오준(吳竣)이 썼으며 전액은 오정일(吳挺一)이 한것으로 되어 있다. 인평대군 이요(李 )는 인조의 3남, 효종의 동생으로 자는 용함(用涵), 호는 송계(松溪)이다. 서예와 그림에 모두 뛰어났으며 학문도 깊어 제자백가에 정통했다. 인조8년(1630) 인평대군에 봉해지고 인조14년(1636) 병자호란 때는 부왕을 남한산성에 호종했다. 인조18년(1640) 볼모로 심양에 갔다가 이듬해 돌아왔고, 효종1년(1650)부터 4차에 걸쳐 사은사가 되어 청나라에 다녀왔다. 병자호란의 비분을 읊은 시가 전해온다. 호는 충경(忠敬)이며 저서로는 송계집(松溪集), 연행록(燕行錄), 산행록(山行錄)등이 있다. 묘역은 1800여 평으로 매우 광대한 편이고 특히 묘역 하단에는 효종.숙종.영조.정조의 어제어필로 된 치제문비가 있어 인평대군의 업적을 예찬하고 있다.
16.4Km 2024-05-29
경기도 포천시 신북면 신평로222번길 12-48
경기도 포천시 신북면 신평리에 있는 인평대군치제문비는 인조의 셋째 아들이며 효종의 동생인 인평대군 이요(1622~1658)의 인품과 업적을 기리고, 짧은 생애의 아픔을 위로하고자 세운 치제문비이다. 인평대군은 병자호란 때 부왕인 인조가 삼전도에서 항복한 후 청나라에 볼모로 잡혀갔던 두 형이 돌아오면서 대신 볼모로 가는 신세가 되어 고초를 겪기도 했지만 돌아와서는 사은사가 되어 청나라를 4번이나 다녀오는 등 외교적인 일에도 능했다. 학문이 깊었을 뿐 아니라 시․서․화에도 뛰어났다고 전해진다. 비석의 형태는 팔작지붕 모양의 덮개에 네모진 받침을 지닌 옥개 방부형으로 옥개의 용마루 양끝에 용두를 조각하였고, 옥개의 추녀는 살짝 올라갔다. 재질은 화강암이며, 두 기의 비는 각각 총 높이 359㎝와 355㎝, 비 높이 200㎝와 204㎝이고 너비는 88㎝, 87㎝이며 두께는 34㎝, 38㎝이다. 자경은 전액 9㎝, 비문 3㎝이고, 글꼴은 해서체이다. 비문 전·후면은 각각 효종과 숙종의 어제어필이며, 전액은 서평군 효가 썼다. 다른 하나의 비는 왕이 신하를 보내어 이를 치제 하게 한 내용과 제문을 적었다. 상단은 영조가, 하단은 정조가 각각 어제어필하였다. 인평대군치제문비 바로 위의 인평대군의 묘는 조선시대 전형적인 능원제의 예에 따라 정교한 석물들로 단장되어 있다. 특히 묘소 아래의 신도비는 귀부와 이수의 문양이 뛰어난 조선시대 전형을 보여준다. 또한 신도비의 변천사나, 효종과 숙종 등 조선 후기 임금들의 인간애나 학문적인 관심사를 단편적이나마 파악할 수 있는 귀중한 자료로서, 조선의 다섯 임금의 글과 글씨를 한곳에서 볼 수 있는 소중한 유적이다.
16.4Km 2023-10-12
강원특별자치도 철원군 갈말읍 호국로 4987
033-452-6649
민통선 한우 촌은 강원도 철원군 호국로에 있는 한우전문 음식점이다. 주차시설이 잘 갖추어져 있어 가족들이 찾기에 좋은 곳이다. 한우를 합리적인 가격으로 제공하며 추천 메뉴로는 한우 모둠, 한우 대창, 한우 육사시미가 있다. 가게 정기 휴무일은 없으며 전화를 통한 예약도 가능하고 포장도 가능한 곳이므로 참고하는 것이 좋다. (출처 : 강원도청)
16.4Km 2024-10-16
강원특별자치도 철원군 근남면 하오재로 923
033-458-1205
‘생수양어장횟집’은 강원도 철원군 근남면 잠곡 저수지에 위치하고 있으며 직접 송어를 양식하고 있는 음식점으로 마당에 커다란 양식장 3개가 있어 언제나 싱싱한 송어회를 먹을 수 있는 곳이다. 실내도 여러 개의 룸과 대규모 단체 손님도 받을 수 있는 큰 홀도 있으며 내부 창이 커다란 통 창으로 되어 있어 식사를 하면서 아기자기하게 꾸며진 정원을 볼 수 있도록 되어 있다. 이곳은 카페도 같이 운영 중에 있어 저렴한 가격에 후식까지 해결이 가능하다.
16.5Km 2023-06-23
경기도 포천시 관인면 중리 290
교동가마소의 지질·지형적인 특징으로는 용암 가스튜브가 있다. 가스튜브는 용암이 식을 때 용암내의 가스가 용암외부로 빠져나간 통로이다. 교동가마소의 현무암에서는 이러한 가스튜브가 정말 많이 보인다. 또한 하나의 용암덩어리에서 안쪽은 괴상의 용암이고 외부는 미쳐 빠져나가지 못한 가스기공이 남아 있는 것을 볼 수 있으며, 지형적으로는 하천의 흐름방향을 알 수 있는 현무암 침식면이 있는 것을 볼 수 있다. 이는 과거부터 하천이 어느 방향으로 흘렀는지 유추할 수 있게 해준다. <출처 : 한탄강지질공원>
16.5Km 2024-06-19
경기도 포천시 화동로184번길 35-1
운악산 자연휴양림 입구에 자리 잡고 있다. 캠핑장 뒤로 운악산 암봉이 올려다 보이는 전망 좋은 곳이다. 오토캠핑과 더불어 6동의 글램핑을 갖추고 있는데 호텔에서 사용하는 고급 침구와 어메니티가 제공되고 화장실과 샤워실이 내부에 장치되어 있다. 특히 바닥에 온돌이 시공되어 있어 겨울철 이용에도 불편이 없다. 캠핑장 입구 관리동에 카페와 매점이 있는데, 캠핑 분위기를 내는 힙한 카페가 인기가 많다. 3층으로 나눠서 총 17개의 사이트가 있다. 층별로 단차가 있어서 시야가 가리거나 답답하진 않다. 바닥은 파쇄석이고, 사이트 간격도 넓다. 그늘이 다소 부족한 점이 아쉽지만 조용하게 노을과 별을 즐길 수 있는 캠핑장이다.
16.5Km 2024-06-18
강원특별자치도 화천군 사내면 물안골길 12-64
033-441-2422
화악산 청정계곡이 펜션 앞을 흐르고 객실 창을 열면 물소리, 새소리, 다람쥐들의 발비비는 소리가 들릴 정도로 자연과 함께 조화를 이루고 있는 곳이다. 총 5개 동으로 되어 있으며 스머프펜션답게 방 이름은 가가멜, 허영이 등의 스머프 이름으로 되어 있다. 취사를 할 수 있게 주방과 취사도구도 준비되어 있다. 펜션 앞마당엔 계곡이 있어 시원한 물놀이를 즐길 수 있으며 펜션 주위로 꽃들을 심어 펜션을 더욱 아름답게 만들어 놓았다. 또한 비가 오나 눈이 오나 언제든지 바비큐를 즐길 수 있는 시설이 있다.
16.5Km 2024-06-19
경기도 포천시 봉화로 515
려원은 정원이 아름다운 포천의 한정식집이다. 주메뉴가 생선조림이나 구이로 주메뉴를 고르면 여러 종류의 반찬과 미역국을 한 상 차려 내 온다. 근처에 골프장이 많아 골퍼 사이에 맛집으로 소문났다. 생선을 즐겨하지 않는 일행이 있다면 바싹불고기 정식이나 더덕구이 정식을 선택할 수 있다. 어린이를 동반한 가족도 바싹불고기 정식을 많이 찾는다. 주메뉴를 고른 후에 다른 메뉴의 주메뉴를 먹고 싶다면 사이드 메뉴로 추가해서 어떤 메뉴이든 맛볼 수 있도록 일품 메뉴로도 판매하고 있다. 밑반찬으로 제공하는 반찬들이 정갈하면서도 양념이 과하지 않다. 1층은 입식 테이블과 룸들이 있고 2층은 뷰가 좋은 좌석들이다. 정원도 꽤 넓어 식사 후 가벼운 산책도 가능하다. 주차장은 가게 앞에 전용 주차장이 있어 사용이 편리하다.
16.6Km 2024-05-29
경기도 포천시 화동로 184
현등산(운악산)은 해발 934.7m의 기암과 봉으로 이루어져 있으며, 산세가 아름다워 소금강이라고도 불리워져 왔다. 궁예의 성터가 남아있어 옛 후고구려의 역사적 유래가 남아 있다. 또한, 주봉인 만경대를 중심으로 우람한 바위들이 봉우리마다 구름을 뚫고 솟아있는 골짜기 주변으로 하늘을 가리는 활엽수림은 가을이면 단풍으로 물들어 만산홍엽으로 지역축제인 운악산 단풍제가 매년 10월 중순경에 포천시 화현면 운악산 입구에서 열린다. 단풍제는 산신제 및 사물놀이, 꽃 전시회, 특산물 전시 및 판매 등 다양한 내용으로 관광객의 사랑을 받고 있다. 4월 중순의 자목련, 5월 경 진달래와 산목련이 계곡과 바위마다 수놓은 꽃길은 정말로 장관이다. 또한, 관악산, 치악산, 화악산, 송악산과 더불어 중부지방의 5대 악산 중의 하나로 많은 사람들의 사랑을 받는 산이다. 운악산 자연휴양림은 서울에서 1시간 내외 거리로 접근성이 용이하고 주변에 국립수목원, 산정호수, 아트밸리, 허브아일랜드, 아침고요수목원, 한탄강하늘다리 등 다양한 관광지가 있어 성수기나 주말이면 많은 사람들이 찾는다. 또한 휴양림 내의 다양한 야생화가 식재된 정원과 산책로 외에도 산행을 즐기는 사람들은 소금강이라 불리는 운악산 주봉인 만경대의 기암괴석과 계절마다 옷을 갈아입는 산세를 즐기기 위해 방문한다.
16.6Km 2024-04-12
경기도 포천시 호국로 2006
시골식당은 포천시 신북면 산정호수에 가는 길에 있는 백반집이다. 주메뉴가 갈치조림, 배춧국, 청국장, 된장찌개, 동태찌개로 아침 식사나 점심 식사로 좋은 백반 메뉴다. 새벽 5시면 영업을 시작해서 아침을 먹기 위해 포천, 가평, 강원도로 여행을 가거나 근처 골프장에서 라운딩 하러 온 골퍼들이 찾는 맛집이다. 정식이란 이름이 없어도 찌개나 배춧국을 시키면 밑반찬이 7~8가지가 놓인다. 계절에 맞춘 건강한 반찬 들이다. 찌개와 같이 나오는 공깃밥은 찰지고 밥알에 탄력이 있는 맛있는 밥이다. 밥도 추가하고, 반찬도 추가가 가능하다. 워낙 오래된 백반집으로 최근에 넓은 곳으로 옮겨와 재개장을 했다. 식당도 넓고 주차장도 넓어 이용이 편리하다. 식사 후 산정 호수를 들러 보거나 둘레길을 걸어도 좋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