9.6Km 2025-03-18
대전광역시 대덕구 비래골길 47-74
비래사는 대전 대덕구 매봉산 자락에 옥류각과 함께 세워져 있는 사찰이다. 이 사찰은 은진 송 씨 문중에서 후손들이 강학소의 목적으로 세운 것을 승려로 하여금 지키게 한 것이 계기가 되어 사찰로 바뀐 것으로 추정되며 1647년(인조 17)에 중수되었다. 이곳에 있는 목조비로자나불좌상은 사찰 중수 직후인 1651년(효종 2)에 제작되어 현재 국가 보물로 지정되어 있다. 바로 앞에 은진 송 씨인 동춘당 송준길(1606∼1672)과 밀접한 관련이 있는 옥류각, 초연물외암각이 있어 불교문화와 유교 문화를 동시에 느낄 수 있는 곳이기도 하다. 또한, 계곡의 물소리를 들으며 산책할 수 있는 등산로와 오솔길은 아파트단지 근처에 있어 접근성이 좋아 많은 시민들이 찾고 있다. 인근에는 옥류각, 초연물외암각 외에 비래동고인돌, 계족산, 계족산성 등의 관광지가 있다.
9.6Km 2025-06-20
대전광역시 대덕구 비래골길 47-73 (비래동)
옥류각은 동춘당 ‘송준길(1606∼1672)’이 우암 송시열, 송애 김경여, 창주 김익희 등 당대의 석학들과 함께 학문을 논하던 누각으로, 현재 대전광역시 유형문화재로 지정되어 있다. 건물은 정면 3칸, 측면 2칸의 2층 누각 형식으로 지어졌으며, 넓은 대청과 온돌방이 갖추어져 있다. 마루 아래에는 석축을 쌓고 그 위에 덤벙 주춧돌을 놓은 뒤, 굵은 두리기둥을 세웠다. 특히 골짜기 부분에는 팔각형 주춧돌을 사용해 구조적 안정성과 미적 감각을 더했다. 누각 아래로는 계곡물이 흐르고 있어, 시원하고 운치 있는 분위기를 자아낸다. 누각 바로 앞 바위에는 ‘초연물외(超然物外)’라는 암각이 새겨져 있어 이곳의 역사성과 정신적인 깊이를 더해준다. 옥류각 주변은 계곡의 물소리를 들으며 산책할 수 있는 등산로와 오솔길이 잘 조성되어 있으며, 인근 아파트 단지에서 접근하기 쉬워 시민들의 사랑을 받는 명소이기도 하다. 몇 해 전까지는 직접 마루에 올라갈 수 있었지만, 현재는 출입이 제한되어 있다. 인근 관광지로는 비래사, 초연물외 암각, 비래동 고인돌, 계족산, 계족산성 등이 있다.
9.6Km 2025-03-18
대전광역시 서구 흑석동 738
상보안 유원지는 흑석 노루벌길의 걷기 코스 가운데 하나다. 이 길은 행정안전부의 ‘살기 좋은 지역자원 100선’에 선정되기도 했다. 흑석 노루벌길은 상보안 유원지를 시작으로 노루벌과 장평 유원지를 거쳐 흑석 유원지로 이어지는 길이다. 총 4.5km 거리로 도보로 이동하면 1시간 30분가량 소요된다.
흑석 노루벌길의 시작점인 상보안 유원지에는 무료로 이용할 수 있는 상보안유원지캠핑장이 자리 잡고 있다. 게다가 물가에서는 낚시도 즐길 수 있다.
상보안 유원지로부터 남쪽으로 약 9km 거리에는 장태산자연휴양림이 있어 연계 관광이 가능하다. 북쪽으로 올라가면 대전 도심이다.
9.7Km 2025-05-20
세종특별자치시 바람재로 440
소소루는 세종특별자치시 금남면 영대리에 있다. 깔끔한 외관과 차분한 분위기를 연출하는 인테리어가 눈에 띈다. 대표 메뉴는 매콤한 바비큐 양념을 발라 화덕에 구운 수비드 통닭 위에 발사믹을 베이스로 한 샐러드를 얹은 수비드통닭 샐러드다. 이 밖에 공갈빵 샐러드, 부라타치즈 샐러드, 토시살 큐브스테이크, 마르게리따 피자, 고르곤졸라 피자 등이 준비되어 있다. 에스프레소, 아메리카노, 녹차라떼 등 각종 음료도 판다. 남세종IC에서 가깝고, 주변에 금강수목원과 세종어린이천문대가 있다.
9.7Km 2024-07-09
충청남도 공주시 동학사1로 303
경기식당은 충청남도 공주시 반포면 학봉리에 있다. 계룡산 인근 개울가에 있어 여름철이면 많은 사람이 찾는다. 내부에는 단체석이 마련되어 있어 각종 모임을 하기 좋다. 대표 메뉴는 계룡산 한정식이며, 더덕구이백반, 산채비빔밥, 옻오리, 옻닭, 닭도리탕, 두부김치 등 여러 가지 요리를 판다. 유성 IC에서 가깝고, 주변에 동학사 계곡과 계룡산 국립공원이 있다.
9.7Km 2025-05-02
충청남도 계룡시 신도안면 남선리
무궁화학습원은 계룡 신도안에 있는 유서 깊은 공원으로 괴목정이라고도 불린다. 괴목은 느티나무 또는 회화나무를 뜻하는 한자어이다. 수령 500년의 거대한 느티나무 보호수 세 그루가 그늘을 만들어 마치 정자와 같은 역할을 하고 주변에 숲속 도서관과 산책로가 조성되어 있어 휴식처가 된다. 여름에는 길 곳곳에 무궁화가 피어 더 수려한 경관을 이룬다. 신도안면 용동리는 옛날에 사람 많은 곳을 피해 온 사람들이 자리 잡고 산 지역이라고 한다. 그들이 이곳에 앉아 신선객이야기를 하다가 나무를 골라서 심곤 했는데 되는대로 땅에 꽂은 나무가 모두 괴목이었다고 하며 나무가 많아서 괴목정이라 부른다고 전한다. 또 다른 전설로는 조선 태조 이성계가 도읍지로 삼으려 했던 신도안 지역을 무학대사가 둘러보고 갈 때 지팡이를 무심코 꽂아 놓은 것이 나무가 되어 지금까지 살아 큰 괴목이 되었다는 이야기가 있다.
9.8Km 2025-06-20
대전광역시 동구 우암로326번길 28
유허비는 옛 선현의 자취를 살피어 후세에 전하고 그를 기리기 위하여 세우는 비로, 이 비는 조선시대 전기의 문신인 박팽년(1417∼1456) 선생의 행적을 기리고 있다. 박팽년은 사육신의 한 사람으로, 과거에 두 번이나 급제하여 우승지를 거쳐 형조참판이 되었다. 그 후 여러 관직을 거쳐 세종 때에는 신숙주·성삼문·유성원 등과 함께 집현전의 학사가 되어 왕의 총애를 받았다. 1455년 수양대군이 어린 조카인 단종의 왕위를 빼앗아 왕위에 오르자 성삼문 등과 함께 단종복위운동을 펴다 실패로 끝나고, 심한 고문으로 옥중에서 생을 마치었다. 이후 그의 높은 절의를 기리어 ‘충정’이라는 시호를 내렸다. 비는 선생이 계시던 옛 건물터의 주춧돌들을 모아 세운 것으로, 사각받침돌 위로 비몸을 세우고 지붕돌을 올려놓은 모습이다. 현종 9년(1668)에 세웠으며, 우암 송시열이 지은 글에, 동춘당 송준길의 글씨로 하여 비문을 새겼다. 현종 13년(1672) 비각을 세우고 ‘장절정(壯節亭)’이라 이름하여 비를 보호하고 있다. ( 출처 : 국가유산청)
9.8Km 2024-05-10
대전광역시 중구 사정공원로 70
대전오월드는 ‘주랜드+플라워랜드+조이랜드+버드랜드+나이트 유니버스’의 복합적인 공간으로 구성된 온 가족이 함께 즐길 수 있는 중부권 이남 최대 규모의 테마공원이다. 주랜드에서는 오월드에서만 볼 수 있는 한국 늑대 사파리가 있으며, 버스 안에서 야생 동물을 생동감 있게 관람할 수 있는 아프리카 사파리와 그 외 다양한 동물들을 만나볼 수 있다. 자이언트드롭, 후룸라이드, 슈퍼바이킹 등 스릴 넘치는 놀이기구를 조이랜드에서 체험할 수 있으며, 꽃과 물과 빛이 어우러진 향기로운 꽃의 세계인 플라워랜드, 희귀 새와 열대 정원이 어우러진 환상의 버드체험까지 즐길 수 있다. 또한, 다양한 디지털 미디어 장치와 흥미로운 스토리텔링을 더한 신비로운 나이트 유니버스에서 홀로그램쇼와 음악분수 워터쇼 등 환상적인 밤의 시간을 경험할 수 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