15.8Km 2024-12-22
충청북도 진천군 이월면 송림3길 24
울창한 소나무 숲과 넓은 잔디밭으로 조성되어있다. 어린이 놀이터, 산책로, 쉼터 등 다양한 편의시설이 마련되어 있다.
15.8Km 2025-08-01
경기도 평택시 원도일길 84 (도일동)
장춘닭개장은 송탄IC 바로 앞에 있고 주차 공간이 넓다. 메뉴는 얼큰닭개장, 맑은닭곰탕, 닭볶음탕, 부추전이 있다. 기본 반찬으로 백김치와 깍두기가 나온다. 얼큰닭개장은 파와 고사리, 숙주나물을 베이스로 깊게 우려 끓여 나온 닭개장으로 칼칼한 맛이지만 더 매운맛을 원하면 청양고추를 요청하면 된다. 매운 음식을 좋아하지 않는 사람을 위한 맑은 닭곰탕은 담백하고 깔끔한 맛이다. 식사 후 차로 11분 거리에 고덕수변공원을 방문하면 좋다.
15.8Km 2025-07-31
경기도 평택시 조개터로1번길 71 (합정동)
031-655-4252
한우를 우려낸 깊은 맛의 육수는 담백하고 진한 맛이 특징으로 적당히 간이 배어 있어 초보자도 부담 없이 즐길 수 있는 평양냉면 전문점이다. 여름과 겨울엔 다른 비율로 면을 뽑아내며 사리에 소고기와 동치미를 섞은 냉면이 별미다. 물냉면과 비빔냉면을 반 씩 담은 메뉴는 다양한 맛을 한 번에 즐기기 좋아 인기가 많다. 1대 대표 ‘고순은’의 비법 노트로 전통 계승뿐만 아니라 지속적인 연구 개발을 위해 노력하였으며, 2대 대표 ‘고복수’는 고복례 냉면을 브랜드화하여 인지도를 높이는데 많은 역할을 했다.
15.8Km 2025-12-22
경기도 용인시 처인구 이동읍 경기동로751번길 7
송전저수지에서 1977년부터 4대를 이어온 민물매운탕집이다. 블루리본을 7년째 유지 중이며 민물매운탕이 주메뉴이다. 매운탕 메뉴로는 빠가와 참게, 새우가 들어간 빠가사리매운탕, 메기와 참게, 새우가 들어간 메기매운탕, 참게와 새우가 들어간 참게매운탕, 그리고 이 모든 것이 들어간 섞어매운탕이 있다. 또한 메기찜도 맛볼 수 있다. 뱅뱅돌이라는 빙어양념구이가 인기 사이드 메뉴이고, 닭볶음탕과 백숙도 맛이 좋다. 1983년도에 KBS <맛자랑 멋자랑>, 2012년에 KBS <생생정보통>에 출연하였다. 최대 90명의 단체석이 완비되어 있으며 주변 파인크리크 골프장, 레이크힐스 골프장, 한림용인CC, 신안CC, 화산CC 회원들이 즐겨 찾는 곳이다.
15.8Km 2025-12-19
충청남도 천안시 서북구 성거읍 천흥4길 115-5
천흥사지오층석탑은 천흥사터에 서 있는 고려 시대의 탑이다. 아래층 기단의 4면에는 각 면마다 7개씩의 안상[眼象]이 촘촘히 조각되어 있다. 위층 기단의 4면에는 모서리마다 기둥 모양을 새겨 두었다. 탑신은 각 층의 몸돌과 지붕돌을 각각 하나의 돌로 새겼다. 몸돌은 4면의 모서리에만 기둥 모양을 뚜렷하게 새겨놓았고, 위층으로 올라가면서 줄어드는 비율이 비교적 완만하다. 지붕돌은 얇고 너비가 좁으며, 밑받침이 3단으로 매우 얕게 조각되었다. 전체적으로 웅장하고 아름다우며 돌의 구성에도 규율성이 있다. 특히 탑신에서 보이는 완만한 체감률은 온화하고 장중한 느낌을 더해준다.(높이 6m) 천흥사지 당간지주는 고려 태조 4년(921)에 창건되었던 천흥사의 당간지주로 천안시 천흥리 마을의 가운데에 자리 잡고 있다. 절에서는 의식이 있을 때 절의 입구에 당[幢]이라는 깃발을 달아두는데, 깃발을 달아두는 장대를 당간[幢竿]이라고 하며, 이 당간을 양쪽에서 지탱해 주는 두 돌기둥을 당간지주라고 한다. 양지주는 60㎝의 간격을 두고 동·서로 마주 보고 있으며, 2단의 기단[基壇] 위에 당간과 지주를 받고 있었던 것이나, 기단과 간대석 모두 파괴되어 흩어졌다. 기단은 흩어져 있던 것을 복원하였는데 기단 주위에 안상[眼象]을 새겨 넣어 당간지주의 장식화된 측면을 보이고 있다.(높이 3m)
15.9Km 2025-10-30
경기도 안성시 양성면 미리내성지로 420
경기도 안성에서 북쪽으로 40리쯤 떨어져 은하수라는 뜻의 아름다운 우리말로 불리고 있는 미리내성지는 한국 최초의 사제 김대건 신부의 묘소와 그의 어머니 우르술라, 김 신부에게 사제품을 준 조선 교구 제3대 교구장 페레올 주교 그리고 김 신부의 시신을 이곳에 안장했던 이민식 빈첸시오의 묘가 나란히 자리 잡고 있다. 이곳이 미리내로 불리게 된 것은 천주교 신자들이 신유박해와 기해박해를 피해 이곳으로 숨어 들어와 교우촌을 형성하면서 밤이면 집집에서 흘러나오는 불빛이 달빛 아래 비치는 냇물과 어우러져 마치 은하수처럼 보였다고 하여 붙여졌다. 본래 미리내는 경기도 광주, 시흥, 용인, 양평, 화성, 안성 일대 등 초기 천주교 선교지역을 이루었던 곳의 하나로, 김 신부가 미리내에 묻힌 지 50년 후인 1896년 본당이 설정됐을 때는 이곳에는 1천6백여 명의 신자가 있었다. 26세의 나이에 순교한 김대건 신부는 조정에서 장례마저 치르지 못하게 하여 처형당한 지 40일이 지난 다음에야 이민식 빈체시오가 간신히 시신을 빼내어 남의눈을 피하며 일주일을 등에 지고 이곳 미리내로 옮겨와 안장할 수 있었다. 미리내는 1972년부터 본격적인 성역화 작업이 시작되고 1989년에 103위 성인 기념 대성전이 완성되었다. 성지에 들어서면 제일 먼저 눈에 들어오는 것은 성지 한가운데 서있는 기념 성당이다. 이 성당은 천주교 103위의 시성을 기념하기 위해 세운 것이고 기념 성당 뒤쪽으로 난 십자가의 길에는 예수가 로마 병사에게 붙잡혀 십자가에 매달려 고통받고, 죽으시고 무덤에 묻히기까지의 과정이 담겨 있는 청동 조각 15점이 서 있다. 김대건 신부의 무덤과 하악골(아래턱뼈)이 모셔져 있는 미리내 성당, 김 신부의 동상, 성모 성당, 게쎄마니 동산(바위를 자연 그대로 이용한 동산) 등을 돌아보는데 2~3시간이 소요된다.
15.9Km 2025-09-22
경기도 안성시 죽산면 죽산리
안성 죽산리 당간지주가 서 있는 봉업사지(奉業寺址)는 여러 번에 걸친 발굴 조사 결과 신라 말기에 화차사(華次寺)로 창건되어, 고려 시대에 들어와 크게 중창되면서 봉업사로 절 이름을 바꾸어 번성한 것으로 확인되었다. 현재 당간지주는 5층 석탑과 같은 공간에 있는데, 원위치인지는 정확하게 알 수 없다. 당간지주는 동서로 마주 서 있는데, 두 지주를 사각형 기둥처럼 동일하게 다듬어 세웠다. 각 면에 정자국이 그대로 남아있어 거친 수법을 보이고 있다. 당간지주의 모서리는 경사지게 깎아 부드럽게 하였으며, 정상부는 안쪽에서 바깥쪽으로 나가면서 곡선을 그리도록 다듬어 다소나마 장식적인 기교를 엿볼 수 있다. 당간지주 안쪽 면에 별다른 흔적은 없으며, 꼭대기에 사각형으로 판 간구를 마련하여 당간을 고정할 때 연결하는 간을 끼우도록 했다. 이처럼 안성 죽산리 당간지주는 전체적으로 거칠게 다듬어 정연하지는 못하다. 하지만 규모가 상당히 크고, 봉업사를 크게 중창할 때 함께 제작한 것으로 보여, 고려 초기에 건립되었을 것으로 추정된다. 이 당간지주는 기단부를 확인할 수는 없지만 고려 시대 들어와 세련되고 장식적인 외관보다는 안정적이고 기능에 충실한 당간지주를 건립하는 변화되는 모습을 보여주는 자료이다. (출처 : 국가유산청)
15.9Km 2025-12-15
경기도 안성시 죽산면 죽산리
비봉산 자락의 죽산면 죽산리에 있는 봉업사지는 1966년 경지정리 작업을 하다가 출토된 향완과 반자에서 이곳이 봉업사였음을 말해주는 명문이 발견되어 비로소 봉업사지로 알려지게 되었다. 이 절의 명칭이 중요한 이유는 신증동국여지승람에서 말하는 [고려 태조의 진영을 모셨던 비봉산 아래의 봉업사]가 바로 이곳임을 밝혀주는 것으로, 사찰의 중요성이 증명되는 일이기 때문이다. 태조의 진영을 모셨다는 것은 이곳이 진전 사원이었다는 의미인데 진전 사원이란 왕실의 의지에 따라 죽은 왕의 진영을 모시고 위업을 기리며 명복을 비는 사찰로 태조의 진전 사원은 전국의 이름난 사찰(개성의 봉은사, 논산 개태사 등)에 두었다. 지금은 그 터만 남아있어 황량하지만 봉업사가 결코 만만한 사찰이 아님을 밝혀주는 것이다. 봉업사지 5층 석탑은 고려 시대 초기 탑의 특징을 잘 보여주고 있으며 경기도 내의 탑들 중에 가장 조형미가 뛰어난 것으로 인정되고 있다. 특히 1968년 복원공사 때는 사리 장치와 유물이 발견되었다. 사지의 석불입상은 죽주산성 아래 쓰러져 있던 것을 봉업사지로 옮겨와 세웠다고 하는데 고려 초기에 유행했던 지방 불상 양식의 특징을 살펴볼 수 있는 귀중한 자료로 몸체를 약간 뒤로 젖히고 가슴을 내밀어 꼿꼿하게 서 있는 모습이 매우 당당하다. 봉업사지 삼층석탑은 밭 한가운데 서 있는데 기단 면석 아래는 땅에 묻혀 온전한 모습을 알기 어렵고, 혜소 국사와 연관이 있다고 전하나 확실하지는 않다. 마을 사람들은 석불과 삼층석탑을 기자 신앙의 대상으로 삼았던 같고 가까운 곳의 태평미륵과 함께 곳곳이 기자 신앙의 흔적인 것으로 추측된다. 2023년 7월까지도 봉업사지는 사적 지정을 위한 문화재 조사가 한창 진행되고 있다.
15.9Km 2025-10-23
충청남도 천안시 서북구 성환18길 24
매주리커피는 충청남도 천안시 서북구 성환읍에 있는 디저트 카페다. 현대적인 신축 건물을 중심으로 축사와 한옥을 개조하여 고풍스럽고 감각적인 카페로 재탄생시켰다. 카페 내부는 다양한 형태의 좌석이 있고 단체석도 마련되어 있어 크고 작은 모임을 할 수 있다. 넓은 정원을 잘 가꿔놓아 볼거리가 많다. 대표 메뉴는 이탈리아 고급 원두로 만든 아매주리카노이다. 이 밖에 미숫가루 스무디, 밀크티, 매주라떼, 카페모카, 시나몬카푸치노 등을 다양한 빵과 케이크를 곁들여 맛볼 수 있고 반려견을 동반하여 입장이 가능하다. 북천안 IC에서 가깝고 인근에 천안 케이블워터파크, 쥬쥬피아가 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