18.7Km 2025-05-02
충청남도 계룡시 신도안면 남선리
무궁화학습원은 계룡 신도안에 있는 유서 깊은 공원으로 괴목정이라고도 불린다. 괴목은 느티나무 또는 회화나무를 뜻하는 한자어이다. 수령 500년의 거대한 느티나무 보호수 세 그루가 그늘을 만들어 마치 정자와 같은 역할을 하고 주변에 숲속 도서관과 산책로가 조성되어 있어 휴식처가 된다. 여름에는 길 곳곳에 무궁화가 피어 더 수려한 경관을 이룬다. 신도안면 용동리는 옛날에 사람 많은 곳을 피해 온 사람들이 자리 잡고 산 지역이라고 한다. 그들이 이곳에 앉아 신선객이야기를 하다가 나무를 골라서 심곤 했는데 되는대로 땅에 꽂은 나무가 모두 괴목이었다고 하며 나무가 많아서 괴목정이라 부른다고 전한다. 또 다른 전설로는 조선 태조 이성계가 도읍지로 삼으려 했던 신도안 지역을 무학대사가 둘러보고 갈 때 지팡이를 무심코 꽂아 놓은 것이 나무가 되어 지금까지 살아 큰 괴목이 되었다는 이야기가 있다.
18.7Km 2025-07-23
대전광역시 서구 둔산대로 157
대전 이응노미술관은 이 지역이 낳은 세계적인 작가 고암 이응노 (1904~1989) 화백의 예술 연구와 전시를 맡아 이 시대 고암 정신을 확장하고 계승할 목적으로 2007년 5월 개관하였다. 이응노의 삶과 예술 활동을 재조명하고, 그의 예술세계를 연구함으로써 한국 미술의 발전에 기여하고자 하는 뜻을 내포하고 있다. 대전광역시 서구 만년동 396번지에 있으며 지하 1층, 지상 2층 건물이다. 박물관 건축설계는 프랑스 건축가 로랑 보두앵이 맡았다. 2007년 5월 3일 개관하였고 개관 기념전으로 ‘고암, 예술의 숲을 거닐다-파리에서 대전으로’를 열었다. 그동안 잘 알려지지 않았던 고암 선생의 작품인 릴리프(종이 부조), 판화, 은지화, 페인팅, 몽돌 등 이응노 작품의 다양성에 초점을 두고 개관 3주년 기획전이 벌어지고 있다. 고암의 작품세계가 동양과 서양의 만남이었던 것처럼 이응노미술관의 건축물은 한국작가 이응노와 프랑스 건축가 로랑 보드앵의 만남이 자아낸 조화라는 점도 매우 흥미로운 일이다.
18.8Km 2025-05-12
대전광역시 서구 한밭대로 664 (갈마동)
둔산신도시 서부에 위치한 도시 근린공원인 갈마공원은 91,938㎡의 면적에 조성되어 있다. 갈마공원은 봄에는 이팝꽃, 튤립을 비롯한 야생화와 여름의 짙푸른 녹음, 가을의 단풍이 아름다운 곳으로 산책로를 따라 기분 좋게 한 바퀴를 돌 수 있는 규모의 공원이다. 공원에는 산책로뿐만 아니라 체육시설인 올림픽기념 국민생활관이 자리 잡고 있다. 이곳은 체육, 문화, 예술 등 다목적 복합시설을 갖추고 있으며 수영, 헬스, 어린이 태권도 교실, 회화 교실 등 다양한 프로그램을 운영하고 있다. 그 외에도 공원 안에는 효자거창신씨정려, 평안루, 갈마정과 국군 제2연대 창설공적비가 세워져 있다. 또한, 풋살장, 농구장, 축구장, 테니스장, 게이트볼장 등 각종 야외 운동시설이 들어서 있다. 갈마공원은 대전 도시철도 1호선 갈마역이 매우 가깝다. 주변에는 월평도서관, 정부대전청사 자연마당, 샘머리공원 등이 있다.
18.8Km 2025-07-08
대전광역시 유성구 엑스포로251번길 36
숭현서원지는 조선 후기 정광필 등 8인을 제향 했던 숭현서원의 옛 터이다. 16세기 후반에 건립된 것으로 추정되며, 1592년에 나라에서 인정한 사액서원으로 ‘숭현’이라는 이름을 받았다. 임진왜란으로 소실되었다가 1609년(광해군 1)에 복원되었고 이후 김장생, 송준길, 송시열 등을 모시게 되었다. 그러나, 숭현서원지는 흥선대원군의 서원철폐령으로 1871년(고종 8)에 폐쇄되었고 이후 복원되지 못했다. 1667년(현종 8년)에 세운 비석만 남아 있었으나 대전광역시는 이처럼 유서 깊고 교육적 가치가 놓은 유적을 보다 많은 시민들이 보고 배울 수 있도록 1992년에 대전광역시 기념물로 지정하고 1994년부터 복원을 하여 사당, 강당, 동재, 서재 등이 완전히 갖추어진 숭현서원지의 옛 모습을 볼 수 있게 되었다.
18.8Km 2025-06-19
대전광역시 서구 대덕대로317번길 9 (월평동)
둔산선사유적지는 대전 서구 둔산지구에서 출토된 선사시대 유적이다. 1991년 둔산지구 개발 도중 발굴되었는데, 우리나라에서는 처음으로 한 곳에서 구석기, 신석기, 청동기시대의 유적이 한꺼번에 발굴된 곳이다. 조사 결과 청동기시대 집터 3곳과 신석기시대의 움집터, 구덩이와 빗살무늬토기 조각 등의 유물이 발굴되었고 구석기 50여 점도 출토되었다. 이곳은 오래전부터 대전 지역에 인류가 마을을 이루고 살았음을 알려주는데, 특히 이 지역에서 갑천 주변의 얕은 구릉에 넓은 농경지와 풍부한 물을 배경으로 많은 주민이 살았던 사실을 알려준다. 이 유적은 이전 복원 후 선사유적공원으로 조성되었고, 그 가치를 인정받아 1992년 10월 28일 대전광역시 기념물로 지정되었다. 둔산선사유적지는 대덕대로를 통해 접근할 수 있으며, 고속도로는 경부고속도로 대전 IC 및 신탄진 IC와 호남고속도로 지선 유성 IC가 가깝다. 대중교통은 대전도시철도 1호선 정부청사역을 이용할 수 있다. 주변에는 한밭수목원, 국립중앙과학관, 엑스포과학공원 등이 있다.
18.8Km 2025-10-23
대전광역시 유성구 엑스포로 219-39 (원촌동)
대전 솔로몬로파크는 법무부에서 운영하는 법교육 테마 공원이다. 어린이, 청소년, 그리고 일반 국민들이 법을 쉽고 재미있게 배우고 체험할 수 있도록, 법무부가 조성하고 직접 운영하는 법과 정의의 배움터이자 법교육의 장이다. 놀면서 직접 법을 체험할 수 있도록 어린이, 청소년, 지역 시민들에게 다양한 법 체험 및 연수 프로그램을 무료로 제공한다. 솔로몬 왕이 재판을 통해 지혜롭게 정의를 실현했듯, 솔로몬로파크는 법치사회의 자유, 지혜, 정의를 느끼고 체험함으로써 국민 누구나 신뢰하는 법치국가를 만들어가는 데 필요한 민주시민의 자질과 소양을 쌓을 수 있도록 한다. 법체험관에서는 세계의 법 역사와 우리나라의 법제도를 폭넓게 이해하고 직접 체험할 수 있도록 입법체험실, 과학수사실, 모의법정실, 교도소체험 등이 마련되어 있다. 미취학 아동을 위한 ‘법짱마을’도 운영되며, 솔로몬로파크 내 법체험관과 법연수관을 중심으로 다양한 법 체험 및 법연수 프로그램이 국민에게 제공되고 있다.
18.8Km 2025-07-08
대전광역시 유성구 봉명로 27-27 (원신흥동)
모던한 분위기의 한식 전문 음식점인 케이인하우스는 상견례 장소로 많이 찾는 곳이다. 게다가 내부 공간이 널찍해 소규모 돌잔치가 열리기도 한다. 대표 메뉴는 한정식 세트 메뉴다. 코스마다 추가되는 음식이 있음으로 식성에 맞게 주문하면 된다. 이 밖에 보리굴비 정식과 석갈비 정식 등도 맛볼 수 있다. 케이인하우스 인근에는 유성온천, 한밭수목원 등이 있어 연계 관광이 가능하다.
18.8Km 2025-09-15
대전광역시 유성구 봉명로 27-7 (원신흥동)
프리미엄 반려동물 복합문화공간으로 4층 애견 동반 카페, 5층 루프탑/애견 수영장, 3층 애견 호텔/애견 유치원/애견 미용실, 2층 동물병원이 한 건물에서 이용이 가능하다. 4층 카페는 고급스럽고 통창으로 된 인테리어로 하천 뷰를 보며 강아지와 커피를 마시는 여유를 즐길 수 있다. 카페 이용 시 5층 루프탑도 함께 이용이 가능해 강아지들이 뛰어 놀기 좋다. 대표 메뉴는 아인슈페너이며 커피는 세계 3위, 국내 1위 로스터의 원두를 사용해 신선하고 밸런스가 좋은 커피를 마실 수 있다. 커피 외에도 에이드, 스무디, 샌드위치, 케이크 등 다양한 메뉴가 있다.
18.8Km 2025-09-15
대전광역시 서구 청사서로 14 (월평동)
토미야는 대전광역시 서구 월평동에 있다. 깔끔함이 돋보이는 외관과 차분한 분위기를 연출하는 인테리어가 눈에 띈다. 대표 메뉴는 붓카케우동이며, 직접 만든 면의 쫄깃함과 진한 국물, 바삭한 튀김의 조합이 매력적이다. 닭튀김은 메인 메뉴만큼 인기가 높으며, 야채튀김과 새우튀김도 우동과 잘 어울린다. 유성IC와 대전 지하철 1호선 갈마역에서 가깝다. 주변에는 대전 엑스포시민광장과 엑스포과학공원이 있다.
18.8Km 2025-03-25
대전광역시 서구 월평중로4번길 80
대전 서구 향토음식 전문점이자 착한 가격 모범업소로 저렴한 가격으로 푸짐한 한 끼 식사를 즐길 수 있다. 오직 콩나물밥과 육회라는 두 가지 메뉴를 선보이며, 특히 콩나물밥에 육회를 추가로 비벼 먹을 것을 권장한다. 콩나물밥을 주문하면 깍두기와 김가루, 양념간장이 함께 나오는데, 이때 고소하게 버무려진 육회를 함께 비벼 먹으면 더욱 특별한 맛을 즐길 수 있다. 모든 재료는 직접 담근 간장, 된장과 국내산 식재료를 사용한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