10.1Km 2025-08-21
경기도 광주시 남한산성면 산성리
침괘정은 무기제작소라 알려져 왔으나 온돌과 마루방, 회랑처럼 된 툇마루 등 건물 구조로 보아 집무실로 쓰인 것으로 보인다. 현재의 건물은 영조 27년(1751)에 광주유수 이기진이 고쳐 짓고 ‘침괘정’이라 명명하였다. ‘枕戈'(침과)란 戈, 즉 ‘창을 베개 삼는다’라는 뜻이다. 현재는 침괘정으로 통용되고 있으나 정확한 표기는 ‘침과정’ 이 옳다. 왜냐하면 ‘戈’는 ‘괘’로 읽히지 않기 때문이다. 그러나 현지의 호칭대로 적는 지명관례상 ‘침괘정’이라 표기하였다. 화약을 찧었던 돌절구들을 쉽게 찾아볼 수 있는 것으로 보아 무기제작소의 사무를 관장하던 곳으로 추정된다. (출처 : 경기도남한산성세계유산센터)
10.1Km 2025-03-14
경기도 광주시 남한산성면 산성리 935-1
임금이 서울의 궁궐을 떠나 도성 밖으로 행차하는 경우 임시로 거처하는 곳을 행궁이라 한다. 남한산성 행궁은 전쟁이나 내란 등 유사시 후방의 지원군이 도착할 때까지 한양 도성의 궁궐을 대신할 피난처로 사용하기 위하여 조선 인조 4년(1626)에 건립되었다. 실제로 인조 14년(1636) 병자호란이 발생하자 인조는 남한산성으로 피난하여 47일간 항전하였다. 이후에도 숙종, 영조, 정조, 철종, 고종 등이 여주, 이천 등의 능행길에 머물러 이용하였다. 남한산성 행궁은 1909년까지 잘 남아 있었으나 일제강점기에 일본에 의해 훼손되었다. 1999년부터 발굴 조사를 시작하여 2002년에 상궐에 해당하는 내행전을 준공하고 2004년 행궁 좌전을 준공하였다. (출처 : 경기도남한산성세계유산센터 홈페이지)
10.1Km 2025-04-29
경기도 광주시 남한산성면 남한산성로 774
위스테리아는 광주시 남한산성로에 있는 등나무 카페다. 남한산성 드라이브 코스로 들르기 좋은 장소로 등나무꽃이 만개할 때 사람들이 많이 찾는다. 보라색 등나무꽃이 피는 5월이 가장 아름다워 5월이면 사진 찍으러 찾아오는 사람들이 많다. 카페는 건물의 2층에 있다. 건물 외부에 있는 계단을 통해 올라가면, 등나무로 덮인 넓은 테라스가 나오고 그 아래 라탄 테이블과 의자들이 있다. 카페 건물의 내부는 깔끔한 우드톤과 심플한 인테리어로 되어있다. 실내에서는 큰 창을 통해 테라스의 등나무를 볼 수 있다. 대부분 사람이 실내 좌석보다 야외테라스석을 더 선호한다. 등나무꽃이 한창 필 무렵에는 2층 테라스 전체가 꽃으로 덮여 어느 곳에서 찍어도 사진이 예쁘게 나온다. 커피와 수제 차, 유기농 허브티, 에이드 등이 있으며 디저트도 판매한다. 일정 금액 이상 이용을 하면, 공용주차장 할인권을 제공해 준다.
10.1Km 2025-08-06
서울특별시 중랑구 신내역로1길 127-11 (신내동)
카페브릭은 중랑구 신내동에 있는 카페다. 6호선, 경춘선 신내역 2번 출구 서울새솔초등학교 인근에 있다. 주차장은 카페 언덕 좌측에 있다. 카페 입구에는 카페 이름이 있는 포토존이 마련되어 있다. 야외에는 테이블과 의자가 마련되어 있고 내부 인테리어는 화이트, 우드, 브라운 계열로 인테리어로 외부 건물 디자인과 일치하게 되어있다. 대표 메뉴는 그릴 클럽 샌드위치와 아인슈페너다. 그릴 클럽 샌드위치에는 샐러드와 함께 햄, 치즈, 계란, 야채가 들어있다. 그 외 디저트는 마들렌, 에그스콘 등 베이커리류가 있다. 카페 인근에는 캠핑장, 봉화산, 서울어린이대공원이 있어 연계 관광이 가능하다.
10.1Km 2025-08-29
서울특별시 송파구 중대로 210
하츠베이커리는 서울 송파구 가락동에 위치한 베이커리 카페로 1층은 베이커리 공간, 2층과 3층은 카페, 테라스 공간이다. 게시판에 40년 장인이 만든 베이커리 Best 8을 안내해 구매 시 참고해도 좋다. 그중 1등 대표 메뉴는 SBS <생방송 투데이> 2766회(2021.02.23)에 소개된 '공주밤팥빵'이다. 그 밖에도 프랑스바게트, 시오빵(소금빵), 치아바타, 맘모스빵 등 다양한 종류의 빵을 판매하고 있으며, 택배로도 주문이 가능하다. 지하철 5호선 오금역 4번 출구에서 도보 1분 거리에 있고 차량 이용 시 주차가 가능하다.
10.1Km 2025-10-23
경기도 광주시 남한산성면 산성리
남한산성 탐방로는 세계문화유산으로 등재된 남한산성의 가치를 체험할 수 있도록 구성된 역사테마길이다. 총 5개의 코스로 이루어져 있으며, 자연의 경치는 물론 성곽을 따라 이어진 산책로가 운치를 더해준다. 제1코스는 장수의 길이다. 다른 코스에 비해 길이 완만하여 초보자도 걷기 좋은 코스로, 전승문(북문), 우익문(서문), 지화문(남문)을 거닐며 비밀통로인 암문과 군사 지휘소였던 수어장대를 볼 수 있다. 총거리는 약 3.8㎞이며, 1시간 20분이 소요된다. 제2코스는 국왕의 길이다. 국왕의 길은 조선시대 국왕의 공간이었던 행궁에서 시작되어 침괘정을 지나 병자호란 시기 인조하 항복하러 성문을 나간 서문을 아우르는 코스이다. 국왕이 행차하여 머물렀던 남한산성 행궁, 백제시조 온조왕 사당인 숭렬전, 인조 관련 이야기가 전해지는 침괘정과 우익문(서문)을 볼 수 있다. 총거리는 약 3㎞이며, 1시간이 소요된다. 제3코스 승병의 길은 남한산성을 만들 때부터 전쟁시기 남한산성을 지켰던 승병들의 생활을 알아볼 수 있는 코스이다. 산성의 수축과 유지를 위해 승병이 머물렀던 장경사와 망월사의 남한산성의 외성인 봉암성을 볼 수 있다. 총거리는 약 5.7㎞이며, 2시간이 소요된다. 제4코스 옹성의 길은 남한산성의 약점을 보완하고자 했던 선조들의 고민을 느낄 수 있는 코스이다. 적 대포에 대응한 방어시설이었던 제1남옹성, 제2남옹성, 제3남옹성을 볼 수 있다. 굳건한 남한산성의 성벽과 야생화를 비롯한 아름다운 자연환경이 어우러져 있는 모습을 볼 수 있다. 총거리는 약 3.8㎞이며, 1시간 20분이 소요된다. 제5코스 산성의 길은 ‘하늘이 만든 성’으로 알려진 남한산성의 성벽을 두루 볼 수 있다. 남한산성을 지키는 성벽을 따라 암문과 치성 등 방어시설을 볼 수 있다. 이 길에서는 남한산성의 성벽의 경관과 성남, 하남, 광주의 경관을 모두 볼 수 있다. 총거리는 약 7.7㎞이며, 3시간 20분이 소요된다.
10.1Km 2025-09-17
서울특별시 광진구 광나루로 596 (구의동)
대가식당은 지하철 2호선 강변역 1번 출구 부근에 있다. 건물 앞 주차장이 넓어 자동차 이용에 불편함이 없고, 대리 주차 서비스도 받을 수 있다. 매장이 넓고 좌석에 여유가 많아 단체 행사나 각종 가족 행사 모임에 적합하다. 대표 메뉴로는 한우 생등심, 한우육회, 볶음밥이 있다. 소고기를 먹고 난 후, 기름에 깍두기 볶음밥을 비벼 먹는 게 코스처럼 되어 있다. 본 메뉴가 나오고 밑반찬이 나오는데, 깍두기와 파채가 특히 인기다. 주변에 서울 어린이대공원, 뚝섬공원, 광나루한강공원이 있어 함께 둘러보기 좋다.
10.1Km 2025-09-17
서울특별시 광진구 광나루로56길 67 (구의동)
광진구 광진문화원 1996년 설립되어 지역문화를 계승 및 발전시키는 역할을 하고 있다. 지역 문화행사 개최, 문화예술강좌 진행, 향토사료 발굴 및 국악예술단 운영 등 광진구의 문화 진흥을 위한 다양한 활동을 하고 있다. 또한 나이와 계층을 초월하고 지역주민들 간의 만남과 원활한 소통 및 지역 문화교육 활성화를 위해 300여 개의 문화예술강좌를 운영하고, 다양한 동아리 활동을 지원하고 있다. 광진문화원에서는 광진구의 국악예술단을 운영하며 사물놀이패, 어린이 가야금, 어린이 난타 총 30명의 단원이 활동하고 하고 있다. 광진문화원은 수도권 지하철 2호선 강변역 1번 출구에서 약 330m 떨어져 있다.
10.1Km 2025-11-05
서울특별시 송파구 오금로 219 (방이동)
방이동 고분군은 방이동 일대 낮은 구릉의 능선부에 축조된 백제시대의 무덤들이다. 1975년에 발굴 조사한 뒤 1983년에 정비하였다. 고분 및 외형에 대한 수차례의 발굴 및 정비공사를 거쳐 지금 모습의 공원으로 조성되었다. 현재 남아 있는 무덤은 8기로 서쪽 높은 지대의 4기와 동쪽 낮은 지대의 4기이다. 제1호분과 제4호분, 제6호분 등은 깬돌로 쌓은 궁륭식 천장의 굴식돌방무덤으로 백제 전기의 무덤으로 추정되며, 제5호분은 구덩식 돌덧널무덤으로 조사되었다. 도시 개발로 사라진 제4·5호분을 포함하여 지금까지 조사된 것은 10기 중에 4기(1·4·5·6호분)뿐이므로 나머지 무덤들(2·3, 7~10호분)의 구조는 자세히 알 수 없다. 이 고분군은 발굴 조사하기 전에 이미 도굴되어 유물이 많이 출토되지는 않았으며, 제6호분에서 회청색 굽다리 접시를 비롯한 전형적인 신라 토기들이 출토되어 신라시대의 무덤으로 보기도 하였다. 그러나 한성백제지역이었던 서울 우면동, 하남 광암동, 성남 판교 등지에서 백제의 굴식돌방무덤이 잇따라 발견됨에 따라 이곳 고분군이 백제시대의 것이라는 주장이 힘을 얻고 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