5.3Km 2024-10-25
경기도 광주시 남한산성면 남한산성로 784-6
침괘정은 경기도 광주시 남한산성면 남한산성 내에 있는 조선시대의 건축물이다. 1972년 5월 4일 경기도의 유형문화재로 지정되었다. 정확한 건립 연대는 알 수 없으나, 주변에 있던 무기 창고를 명나라 사신 정룡이 〔총융무고〕라 이름하였다는 기록으로 보아 그 이전부터 있었던 것으로 추정된다. 조선 영조 27년(1751) 광주유수 이기진이 고쳐 짓고 〔침과정〕이라고 이름 지었는데, 관례상 [침괘정]으로 부른다. 침과는 〔창을 베개로 삼는다〕는 뜻으로, 병자호란의 치욕을 되새긴다는 의미이다. 앞면 7칸, 옆면 3칸에 겹처마 팔작지붕을 올린 모습인데, 누정 건물로는 규모가 큰 편이다. 기둥 배열만으로 보면, 가운데에 도리통 5칸, 양통 1칸의 내진부를 두고, 그것의 네 주변에는 툇간을 둔 내외진형 구조이다. 하지만 실제 공간의 구성은 이와 달라, 기둥 배열과 공간 구성이 일치하지 않는 독특한 평면을 이루고 있다. 산성로터리에서 시작하는 남한산성 둘레길 2코스길에서 침괘정을 볼 수 있으며 국청사, 서문, 수어장대 역시 이 길에서 만나볼 수 있다.
5.4Km 2024-01-19
서울특별시 송파구 백제고분로7길 8-37
생생아구 식당은 2, 9호선 종합운동장역 9번 출구 아시아선수촌아파트 정문 인근 서울잠실행복주택단지 앞에 있다. 매장 외부는 가정집 단독주택 2층 건물로 1층이 식당이고 매장 앞에 아귀 어항이 있다. 매장 안은 나무 테이블로 구성되어 있고 깔끔하다. 메뉴는 아귀 코스요리로 기본 밑반찬 양파절임, 오이무침, 호박무침, 김파래무침, 어묵 무침, 소스로 간장 고추장이 차려진다. 첫 번째로 아귀애가 나오는데 즉석에서 바로 제공되어 신선하고 고소하다. 두 번째로 아귀회가 나온다. 쫄깃하면서 식감이 좋다. 세 번째로 아귀 위가 들어간 회무침은 새콤달콤하고 네 번째 수육은 콩나물과 미나리가 아삭하고 국물이 많지 않아 소스에 찍어 먹기 좋다. 다섯 번째 아귀찜은 적당히 맵고 남은 소스로 밥을 볶아 먹으면 코스 요리가 끝난다. 단품 요리로도 주문이 가능하다. 식당 인근에 방이동 먹자골목과 석촌호수, 대형 테마놀이공원이 있다.
5.4Km 2025-03-14
경기도 광주시 남한산성면 남한산성로792번길 17-1
한식 코스요리 전문점인 한마당에서는 세 가지 육수로 만든 효종갱을 단품 메뉴로 판매 중이다. 오랜 시간 푹 끓여 부드러워진 갈빗살과 담백하면서 구수한 맛이 일품이다. 덕분에 많이 먹어도 속이 편안하다. 효종갱[曉鍾羹]은 송이, 표고, 소갈비, 해삼, 전복, 배추 속대, 콩나물을 넣고 온종일 푹 고아 낸 전통 음식이다. ‘새벽종이 울릴 때 먹는 국’이라는 이름에서 알 수 있듯, 조선 초·중기에 해장국으로 널리 사랑받았다. 독특한 건 효종갱이 조선시대를 대표하는 배달음식이라는 점이다. 최영년의 시집 <해동죽지>에는 남한산성 일대의 효종갱이 유명했으며, 통행금지 해제를 알리는 새벽종이 울리면 밤새 끓인 국을 항아리에 넣어 사대문 안으로 배달했다는 내용이 적혀 있다. 재료가 호화로운 데다 배달료까지 따로 지불했다고 생각하면 사대부가 즐겼던 고가의 보양식이었음을 짐작할 수 있다.
5.4Km 2025-03-05
서울특별시 송파구 석촌호수로12길 60 (잠실동)
여용국은 조선 시대 안정복의 소설 <여용국전>의 내용을 바탕으로 ‘여자가 얼굴을 가꾸는 것이 임금이 나라를 경영하는 것과 같다 ’라는 이념으로 탄생했다. 여용국에서는 사람마다 다른 개인의 체질을 강조한다. 사람의 체질이 다르므로 일괄적인 마사지 방법이나 약재를 통해 효과를 보는 데는 한계가 있다는 것이다. 개인별 체질과 몸, 피부 상태를 정확하게 분석한 후 맞춤형 한방 재료와 아로마, 마사지 도구까지 최적의 맞춤 프로그램을 운영하고 있으며, 특히 부종이 심한 임산부, 비만, 여드름, 만성피로 등 특별한 관리가 필요한 사람들에게는 다양한 스페셜 프로그램을 제공하고 있다. 이처럼 각자의 체질에 맞는 약재와 마사지법을 적용해야 올바른 효과를 볼 수 있다.
5.4Km 2025-04-25
경기도 광주시 남한산성면 남한산성로792번길 11-12
산성대가는 남한산성 성안에 위치한 엄나무 백숙집이다. 한옥 건물에 한적하고 조용한 곳으로 여유롭게 식사를 즐길 수 있다. 내부는 좌식 테이블 룸으로 되어 있어 다양한 인원을 수용할 수 있으며 각종 모임을 할 수 있다. 이 식당은 토종닭, 토종오리 등 모든 재료를 국내산으로 사용한다. 기본 반찬으로 김치와 나물 종류가 정갈하게 나오며 메인 음식이 나오는 데 오래 걸리지 않아 평일에는 예약 없이 방문해도 식사할 수 있다.
5.4Km 2024-10-21
서울특별시 송파구 백제고분로7길 8-16
02-424-7192
해주냉면은 매운 냉면 전문점이다. 가게에서 파는 메인메뉴도 물냉면과 비빔냉면이 전부이며 사이드메뉴로는 냉면과 함께 곁들여 먹기 좋은 물만두, 계란, 쿨피스가 있다. 매운 냉면은 인위적인 매운맛이 아닌 진한 양념에서 나오는 매운맛이며, 마늘 베이스의 양념으로 간이 거의 안 되어 있어서 식초와 겨자, 설탕을 넣어서 감칠맛이 나게 해서 먹어야 더욱 맛있다. 냉면 양념이 매워서 뜨거운 온육수를 함께 먹거나 계란을 곁들여 먹다 보면 냉면 한 그릇을 비울 수 있다. 혹시 먹다가 양이 부족하다면 사리를 추가하면 되는데, 테이블에 소스가 있어 소스를 추가하여 비벼 먹으면 된다.
5.4Km 2024-11-25
경기도 성남시 수정구 헌릉로 991
위례 스토리박스는 수정구 창곡동에 위치한 새로운 문화 트렌드를 창조하는 복합문화공간이다. 위례신도시 개발 후 장기간 유휴공간으로 방치되었던 위례 업무시설용지에 성남시와 LH공사, 성남문화재단, 가천대 등 4개 기관이 문화시설 건립을 위한 협약식(2018.12)을 했고, 주민들의 의견 수렴 절차를 거쳐 지역주민이 함께 소통할 수 있는 공유공간이자 문화·예술 등 다양하게 활용 가능한 다목적복합공간으로 ‘스토리박스’를 만들었다. 독특한 문화 트렌드가 반영된 스토리박스 문화공간은 컨테이너 55개를 사용해 총 5개(A~E)동, 지상 3층 규모로 건립되었다. 눈에 띄는 원색의 컬러플한 컨테이너로 이색적인 경관이 연출되어 한 눈에 시선을 사로잡는다. 공간의 구성은 커뮤니티 공간(세미나실 4개, 다목적공간, 북카페)과 창작문화 공간(스튜디오 5개, 움직임 공간, 야외공연장), 휴게공간(사무소, 레스토랑, 카페), 야외공간인 소규모 인라인스케이트장으로 이뤄졌다. 위례 스토리박스는 본 건물(스포츠센터) 착공 전까지 약 5년간 운영될 예정이다. 향후 컨테이너 등 시설물은 성남시 재생사업소에서 재사용된다.
5.4Km 2024-01-23
서울특별시 송파구 백제고분로9길 6 sms
알천생태찌개 식당은 2, 9호선 종합운동장역 9번 출구 인근에 있다. 가게 앞에 주차할 수 있으나 공간이 넓지 않다. 매장 안은 오래된 가게 같지 않게 깔끔하고 반 오픈된 주방에 테이블도 넉넉하게 자리하고 있다. 이 식당의 대표 메뉴는 생태찌개다. 저녁에는 푸짐한 해물모둠, 통문어, 참골뱅이, 아귀 등 해산물로 회식하기 좋은 메뉴가 인기다. 생태찌개는 2인분부터 주문할 수 있으며 기본 밑반찬 여섯 가지와 해산물 찍어 먹을 소스 세 종류가 세팅된다. 해산물모둠은 전복, 멍게, 참소라, 굴, 새우 등 아낌없이 나온다. 생태찌개는 고니, 간, 이리를 넣고 끓여 국물이 칼칼하면서 깔끔하다. 공깃밥은 따로 주문을 해야 한다.
5.4Km 2025-03-25
서울특별시 송파구 백제고분로9길 5 (잠실동)
하우스서울은 갤러리와 카페가 모여있는 복합문화공간으로 9호선 종합운동장역 9번 출구에서 걸어서 5분이면 갈 수 있는 곳이다. 총 4개의 층으로 이뤄져 있으며 지하 1층은 영감의 공간, 1층은 열정의 공간, 2층은 발견의 공간, 4층은 여유의 공간으로 각 층별 컨셉이 있다. 1층에 위치한 ‘열정의 공간’은 음료를 마시며 쉴 수 있는 카페로 이뤄져 있다. 또한 지하에 있는 ‘영감의 공간’은 갤러리와 서점이 함께 있어 여러 아티스트의 사진전을 관람하거나 책을 읽을 수 있는 공간이다.